(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는 2017년 예산안을 올해 보다 5.3%, 2,293억 원 증가한 4조 5,421억 원으로 편성하고 11일(금) 대전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 9,972억 원, 특별회계 7,130억 원, 기금 8,319억 원으로 금년도 대비 일반회계 1,965억 원(7.0%), 특별회계 921억 원(14.8%) 각각 증가한 반면 기금은 593억 원(6.6%) 감소한 규모다. 내년에는 영국의 EU 탈퇴,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되나, 내국세 세입여건 개선과 지방교부세 증가 등 이전재원 수입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지방세는 비과세 감면 축소, 세입확충 노력과 함께 취득세를 중심으로 세입도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재원별로 지방세는 최근의 저금리·저유가 효과로 부동산 거래 증가 등에 따라 취득세, 지방소비세, 지방소득세, 지방교육세 등의 증가로 금년 대비 8.5%, 1,060억 원 늘어난 1조 3,600억 원이다. 이전재원 인 국고보조금 및 교부세는 금년대비 5.9%, 759억 원 증가한 1조 3,880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한국방송뉴스(주)) 충남연구원 사회적경제연구센터가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약 300명이 참여한 ‘2016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적경제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남사회적경제연구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 세움이 주관했다. 한마당에서는 ▲윤리경영 활성화 포럼 ▲우리가 뽑는 베스트 사회적경제기업 ▲나도 사회적경제다! 포럼 ▲충남 사회적경제인 듀엣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충남도 허승욱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에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인건비 지원 중심 정책에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중심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사회적경제 관련 업체는 지난해 말 현재 사회적기업 136개, 마을기업 96개, 협동조합 288개, 자활기업 64개 등 모두 584개다. 올해 새롭게 조직된 사회적경제 관련 업체는 지난달 말까지 사회적기업 9개, 마을기업 12개, 협동조합 37개 등 모두 58개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정양호 조달청장은 11월 14일(월) 오후 성남 이노비즈협회에서 이규대 회장을 비롯 협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조달시장에 대한 이노비즈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노비즈기업들은 조달청이 추진하고 있는 창업초기기업, 해외진출 유망기업 지원 등 각종 지원 정책과 공공구매제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노비즈기업들은 어렵게 개발한 신기술제품을 홍보할 기회가 많지 않은 현실을 지적하고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이노비즈기업이 지금의 경제 환경을 극복하고 한 층 더 성장하려면 기술 혁신에 더욱 전력하여야 한다.”면서 “조달청도 품질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들이 공공시장에서 사업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조달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이윤철),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 지속경영학회(회장 박기찬)가 공동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구.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이 11월 14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9회 기업가정신주간 행사 개회식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우리사회에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기반구축 및 확산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총 27개 기관 및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기관 부문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전체 기업(2015년 8월 9일~2016년 8월 8일 발간일 기준)에 대한 전수평가 결과, 1차 심사를 통과한 민간기업 및 공기업·비영리기관 중 2차 심사 참가를 신청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중소·중견기업 부문, 글로벌 CSR 부문, 소셜벤처 부문 및 기업가정신 부문은 부문별 참가기업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기관 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경찰청은 2016. 11. 14.(월) 14:00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철성 경찰청장과 박효종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상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이버상 유통되는 불법?유해정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서에는 ①명백한 불법사이트에 대한 신속 차단 방안 ②위원회에서 차단한 불법사이트 정보를 수사로 연결시키는 방안 ③위원회의 ‘명예훼손분쟁조정부’ 역할 활성화를 통한 국민편익, 수사 효율성 제고 방안 ④차단된 불법사이트에 접속할 때 현출되는 ‘경고 화면’을 개선하여 불법성 인식을 가시화하는 방안 등 다양한 협력방안이 담겨 있다. (명백한 불법사이트 신속 차단) 양 기관에 ‘공조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이버도박, 아동?음란물 등 명백한 불법정보에 대해서는 경찰이 공조시스템을 이용해 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차단 등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다. (불법사이트 주요 정보, 수사단서화) 그동안 위원회에서 차단 조치하는데 그쳤던 불법사이트 정보를 위 공조시스템을 통해 경찰
								(한국방송뉴스(주)) 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가 지난 11월13일 인천에서 익산시와 투자유치 및 관광객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14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8개국 의료미용전문가와 업체대표 200여명이 익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는 지난 13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6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 포럼 및 아시아 최강 브랜드 명인대상 시상식’에서 익산시와 투자유치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협회는 아시아의료미용계와의 상호 적극적인 협력과 상생의 노력을 약속한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업무협약 이후 익산을 방문한 협회 임원단들은 14일 제4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탄소마스크팩 등을 제조하는 ㈜이앤코리아에 방문하여 공장견학과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후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를 관광하며 익산의 미용 산업과 보석 산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의료미용인들에게 익산의 좋은 투자 여건과 관광자원들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아시아권 의료미용관련 투자 유치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1. 지난 10.4 워싱턴에서 출범한 한-미 북한인권협의체의 제2차 회의가 2016.11.14.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우리측에서는 김용현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이, 미측에서는 국무부 로버트 킹(Robert King) 북한인권특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2. 양측은 유엔 등 다자 메커니즘, 시민사회 및 각국 정부 등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는 국제사회 공론화 동향 정보공유 및 한-미간 협력방안, 북한인권 책임성 규명 강화와 인권개선을 위한 실질적 노력 방안, 북한해외노동자 문제 대응 및 북한주민의 외부세계에 대한 정보접근 확대 등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제반 분야에 대해 심도깊게 협의하였다. (북한인권 국제적 공론화) ㅇ 우리측은 지난 9.13 임명된 이정훈 북한인권대사의 10월중순 체코, 이탈리아, 독일 방문 등을 시작으로 한 북한인권 공론화 활동을 소개하고, 11.21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ICC 당사국 총회 계기 부대행사를 비롯, 금년말과 내년초에 개최되는 다양한 북한인권 관련 행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 고위인사 참석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구체 방안들을 협의하였다. (북한인권 책임규명 강화)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전라남도 출연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이 대한민국에너지대전에서 ‘2016 신재생에너지대상’ 기술개발 분야 대통령표창(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로 10회째인 신재생에너지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및 보급 확산, 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출연기관인 연구기관으로 2009년 설립 이래, 신재생에너지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일반 주민 및 기관기업에 차세대 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양광 1, 2, 3세대 셀 라인을 구축해 기업과 공동으로 대형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풍력발전, 조류발전, 마이크로그리드 등 분야의 전문 기술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주민 밀착사업으로 디젤발전섬에 친환경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에너지자립섬 구축’과 유휴혐오부지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구축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 기업 마케팅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의 기업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청정에너지 비즈니스센터’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가 해양수산부의 2015년 친환경 양식어업육성 공모사업으로 시설한 육상양식장에서 친환경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을 이용해 생산한 새우 200kg을 시범 출하했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강진 소재 푸른수산은 올해 초 2차례의 실패를 딛고 6월께 어린 새우를 재입식해 4개월간 양성, 현재 마리당 20~25g 크기의 친환경 새우 30t 가량을 양식하고 있으며 이번 시범 출하에 이어 이달 말 본격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은 새우 양식 중 발생되는 암모니아를 세균단백질로 동화시켜 양식수조를 정화하고 생성된 플락을 다시 먹이로 활용하는 효율적 양식기술이다. 물을 환수하지 않아 환경이 오염되지 않는 친환경 양식 방법으로 연중 고밀도 양식이 가능하다. 기존의 축제식 양식은 외부 환경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질병으로 인해 전량 폐사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친환경 새우양식은 수육수내에 아미노산이나 단백질 등으로 면역력이 강화돼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특히 축제식 양식장의 홍수 출하 시점을 피해 출하함으로써 높은 가격을 받고 팔아 수익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용칠 전라남도
								(한국방송뉴스(주)) 앞으로 새마을금고를 통해 개인은 4천만 원까지 소상공인들은 6천만 원까지 중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신용평가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서민들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신상품을 14일 출시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웠던 지역 서민들과 자영업자들이 대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고도화된 신용평가시스템의 핵심내용은 금고 거래 실적 등 개인별로 다양한 신용정보를 반영하여 변별력을 높이는 한편, 새마을금고의 주 고객층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소호(SOHO) 신용평가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아울러, 신용대출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대출한도 산출 시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에 기반한 상환능력심사, 허위대출 신청 등 의심거래를 확인하는 유의거래 정보 확인(FB) 서비스도 추가로 도입하였다.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 오픈과 함께 선보이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MG기분UP대출’은 대출한도가 최대 4천만 원으로 기존 타업권의 중금리 상품에 비해 높은 한도가 특징이며, 금리는 평균 7% 수준에서 운용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