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과 독일의 프라운호퍼연구소(총재 Reimund Neugebauer)는 지난 30일(월)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본부(뮌헨)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협력과 유럽 시장 진출시 자문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 등 상호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클링너(Dr. Klingner) 프라운호퍼 R&D 총괄책임자를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에 이어 국내 중소기업인 휴넷플러스(주)와 프라운호퍼 IAP연구소간 퀀텀닷(quantum dot, QD) 원천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소재, 부품 및 기타 관련제품의 공동개발사업화 협약도 이루어져,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혁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양기관과 관련 기업의 상호협력 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중소기업청과 프라운호퍼연구소는 ①프라운호퍼 보유 기술과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수요를 매칭하여 연계하고, ②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확장을 원하는 경우 프라운호퍼의 자문, ③프라운호퍼 보유 지적재
(한국방송뉴스(주)) 공공기관 중심의 지원에서 탈피하고 민간부문의 시장 전문성과 절박성을 활용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성장을 견인하는 GMD(Global Market Developer,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GMD는 신시장 및 유망품목 발굴에서 현지유통채널 분석 및 진입지원, 통관·배송,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수출 전과정을 통합지원하는 수출전문회사를 의미한다. 그간의 수출지원사업은 지원대상의 수출가능성, 수출역량에 대한 판단을 주로 공공기관이 수행하여 결정하는 구조였으나 GMD 사업은 지원대상 기업을 민간전문회사가 직접 선정할 뿐만 아니라 해당기업과 성과와 위험을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수출지원을 담보하게 된다. GMD사업에서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선정된 GMD와 매칭기업에 다양한 지원이 직접 또는 연계지원된다. 우선, 선정된 GMD에는 매칭기업수, 신규 시장 특성 등에 따라 “시장개척비용”을 지원하고, 관계기업과 공동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도 지원하며, 직매입 비용도 융자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GMD가 발굴·매칭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제품현지화를 위한 “수출제품 현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는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된 상품 중 일부 식품과 공예품, 한복 등이 31일(화)부터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가 운영하는 해외 판매 전문 온라인쇼핑몰인 ‘케이몰24(Kmall24, http://www.kmall24.com)’를 통해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몰24’는 해외에 거주하는 온라인 쇼핑 구매자가 한국 상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유망 중소기업의 온라인 해외 수출을 가능하게 하는 유통 플랫폼으로서, 이른바 역(逆)직구 몰로 불린다. 한국무역협회는 이 사이트 내에 우수문화상품관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여 우수문화상품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상품 정보 및 우수문화상품 지정 제도에 대한 설명을 영·중·일어로 번역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2014년 6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케이몰24’는 페이팔과 알리페이, 해외 신용카드 등 간편한 결제 수단과 우체국 국제특송(EMS)을 통한 실시간 배송 추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우수문화상품의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무역협회의 기업 간(B2B) 무역거래 종합 지원 사이트인 ‘트레이드코리아닷컴(http://ww.tradekorea.com)’
(한국방송뉴스(주)) 아침에 눈을 떠 밤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단 한 번도 저작물을 접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반면, 저작권법을 제대로 준수할 만큼 법에 대해 자세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렇다 보니, 저작권 분쟁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저작권자는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오승종)와 함께 저작물의 주된 소비자이자 생산자인 국민들에게 올바른 저작물 이용 방법을 알리고, 정당한 권리 행사를 위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5월 31일(화)부터 저작권 안내 책자인 ‘콕콕 저작권(권리자편)’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법은 내용이 많고 어려워 국민들이 접근하기 까다로운 법 중 하나다. 하지만 ‘콕콕 저작권’은 저작권 전문가가 아닌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제작되어 내용이 단순하고 법적 용어가 순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궁금증을 자아내던 쉽고 다양한 사례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작권이란?, ▲저작권 행사는 어떻게 하나요?, ▲저작권을 침해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불법복제물 유통 방지에 대한 정책이 궁금해요!, ▲저작권 유관 기관은?,
(경기/반상헌기자) 성남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대기오염물질을 여과 없이 방출하는 사업장을 적발해 시설 사용중지나 폐쇄명령, 사법기관 고발 등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오염도가 급격히 증가해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점검이다. 시는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1조 3명의 단속반을 꾸려 주택가와 가까운 곳에 있는 자동차 정비공장(29곳), 운수회사(3곳), 화장장(1곳), 기타(2곳) 등 모두 35곳을 점검한다. 각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전반적인 환경관리 실태를 비롯해 배출·방지 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여부,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아 미세먼지 오염을 가중시키는 행위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처분을 받게 되고, 성남시 홈페이지에 명단이 공개된다. 성남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무분별하게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일부 사업장 종사자의 인식을 바꿔 스스로 환경을 관리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식품업체들의 수출 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손문기 식약처장과 17개 식품업체 대표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5월 31일 한국식품산업협회 대회의실(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식품업체들이 식품을 수출하면서 겪은 걸림돌과 식약처에 요청하고 싶은 사항을 직접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식약처는 2016년부터 매월 식약처와 식품업체간 실무자 중심의 ‘식품수출 비관세장벽 해소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실무자 협의체를 확대한 자리이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 수출지원 현황과 정책 소개 ▲기업수출애로사항 발굴 ▲식품수출 비관세장벽 해결 방안 제시 ▲식품수출 발전방향 토론 등이다. 식약처는 우리나라 식품업체들이 식품을 수출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해외 국가들의 규제정보를 제공하거나 식품기준 장벽을 우리나라 기준과 동일한 수준으로 개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수출 지원을 했다. 대표적으로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우리나라 김치에 중국 ‘절임채소(파오차이)’의 대장균군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케냐인들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케냐 방문은개발도상국가의 롤모델로서 한국의 모습을 보면서 성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케냐의 최대 일간지 데일리 네이션의 29일자 일요판은 50여년전 비슷하게 빈곤했던 한국과 케냐 두 나라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국의 발전은 케냐에게 어떤 교훈을 보여주는지 신랄하게 반성하고 있다. 이 신문의 에릭 시몰리(Eric Shimoli) 기자는 이날자 국제면 ‘한국의 윤리가 케냐에 비판적인 교훈을 제시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두 나라의 현실을 비교하며 자국의 문제점을 파헤쳤다. 케냐 최대의 일간지 데일리 네이션의 29일자 국제면 기사는 “한국은 올바른 리더십, 규율, 그리고 정책의표본”이라며 케냐와 한국의 현실을 비교하며 성찰을 촉구하고 있다. 기사는 도입부에서부터 “케냐는 35km 6차선 고속도로를 자랑하지만 동남아시아 국가에선 10차선 도로를 흔히 볼 수 있다”며 다른 나라의 흔한 일상조차도 모르는 현실을 개탄하고 있다. 기자는 한국취재를 통해 격려와 함께 우울함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이유인즉슨 “한국은 올바른 리더십, 규율, 그리고 정책의 표본이므로 우리(케냐)에 영감을 주지만 동시에 우리가 이루지 못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7월31까지 불법사금융 피해 일제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불법고금리 대부 ▲미등록 대부업 또는 사채업 ▲폭행, 협박, 심야 방문·전화 등 불법 채권추심 ▲불법대부광고 ▲대출사기, 보이스피싱, 유사수신 등 금융사기 행위이다. 신고 대표전화는 금융감독원 1332, 경찰서 112, 각 지방자치단체(서울 120) 등이다. 정부는 접수된 신고 내용을 종합·분석해 관계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피해자 상담 및 법률지원 등의 구제 조치를 즉시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피해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가명조서 작성 등을 통해 신고자의 정보 노출을 방지하고, 신고자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를 병행한다. 또 정부는 전국 58개 검찰청에 설치된 합동수사부와 전국 17개 지방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지자체 단속과 금융감독원 검사 병행, 불법 대부업 소득과 자금원천에 대한 세무조사도 실시한다. 불법사금융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대포폰을 근절하기 위해 휴대전화 전체 회선을 조사해 명의자가 출국을 했거나 명의자가 소유한 대부 업체 등이 폐업한 경우 이용정지나 해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31일(화) 건설회관(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기상청, 국방부와 공동으로 ‘2016 기상-강우레이더 사용자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이더는 전자파를 이용하여 강우의 양과 분포, 이동을 관측하는 장비로써, 국토교통부(강우레이더)는 수자원관리 및 홍수예보, 기상청(기상레이더)은 악기상 감시 및 기상예보, 국방부(기상레이더)는 군작전지원을 위해 레이더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수는 기상·강우레이더 관련 연구의 활성화와 자료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레이더 협업행정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한강홍수통제소) 주관으로 3개 부처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이다. 레이더 협업행정은 국토부와 기상청, 국방부가 협업을 통하여 홍수예보, 기상관측, 군사용으로 쓰던 각각의 운영체계를 표준화하고 관측 자료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이다. 레이더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국가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국민 안전을 실현하고자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레이더 공동활용을 통해 각 기관의 레이더로 관측이 불가하던 지역이 관측 가능하게 되었으며 관측전략 수립, 기술개발, 유지.관리 등 각 기관의 역할에 따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는 30일 ‘극지정보종합서비스(www.korea polarportal.or.kr)’의 명칭을 공모한 결과, ‘극지e야기’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극지e야기’는 남.북극 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정책, 산업 분야, 국제협력, 극지 법률 등 극지에 대한 최신 정보와 이야기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한다는 뜻을 담고 있고 있다. 이번 명칭 공모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 등을 통해 총 257건이 접수되었으며, 국내 극지 관련 전문가 18명의 평가와 해양수산부 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당선작을 최종 확정하였다.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장은 “참신한 이름들이 많이 제안되어 심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새 이름을 얻은 극지e야기가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산.학.연 관계자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