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KT는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한화테크윈 (시큐리티 부문 대표 이만섭)과 융복합 시큐리티 분야 사업협력 및 중장기 사업모델 발굴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CCTV 등 영상기기를 통해 개인/기업 고객에게 시큐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상 Safety’ 사업 ▲네트워크 기반 분산형플랫폼을 활용해 영상/IoT/빅데이터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영상보안 플랫폼’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중장기 사업모델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KT는 방대한 네트워크 인프라와 세계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플랫폼을 바탕으로 영상보안 사업개발 및 신규 융복합사업 육성에 그룹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또한 한화테크윈과의 사업협력에 KT가 보유한 전국 규모의 영업 및 유통인프라 등 고객케어 역량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테크윈은 영상보안 장비분야 국내 1위이며, 글로벌 TOP 5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개발 칩셋은 물론, 광학 및 지능형 영상 분석 분야에서도 업계를 리딩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3개국을 아우르는
								(한국방송뉴스(주)) 9월 전남 서남부지역(목포,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완도, 진도, 신안)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줄고 소매점 매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한국은행 목포본부의 ‘2016년 9월 전남 서남부지역 실물경제동향’을 분석한 결과 대불산단 소재 제조업 생산은 4천223억 원으로 지난해 9월(6천536억 원)보다 35.4%, 수출은 1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5억 달러)보다 62.5% 줄었다고 밝혔다. 대불산단 소재 제조업체 및 역내 주요 조선업체의 상시 고용 인원은 1만 9천500명으로 지난해(2만 3천800명)보다 18.1% 줄었다. 특히 주요 조선업체 상시 고용 인원은 1만 2천300명으로 지난해(1만 4천800명)보다 16.5% 줄었다. 이는 조선산업 장기 불황 여파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주요 소매점 매출액은 605억 원으로 지난해(558억 원)보다 9.0% 늘었다. 군 지역 대형 소매점 매출은 336억 원으로 지난해(291억 원)보다 15.2% 증가했고, 목포지역 대형 소매점 매출은 253억 원으로 지난해(249억 원)보다 1.6% 늘었다. 목포여객터미널 이용객 수는 36만 8천 명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2차관은 2016.11.19(토)-20(일)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계기에 11.19(토) 까를로스 베이커(Carlos Baker) 멕시코 경제부 차관과 만나 양국간 통상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양 차관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 움직임에 대응하여 각종 다자 및 양자 체제에서 양국간 긴밀한 공조를 통하여, 자유무역의 확산을 위해 앞장서 나가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베이커 차관은 멕시코가 참여하고 있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관련, 미국내 상황과 무관하게 멕시코는 금년 내 상원에서의 비준 완료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우 차관은 금번 APEC 계기에 한국은 한-중미 FTA의 타결선언(11.16일), 한-칠레 FTA 개선협상 개시선언(11.18일) 등 자유무역의 옹호자로서 자유무역 확산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세계에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 차관은 작년 양국간 교역량이 역대 최대인 144억불을 기록하고, 한국기업들의 對멕시코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한국의 최대 교역?투자국으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특허청은 민간의 지식재산서비스 기업이 정제된 특허분석 정보를 활용해 쉽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특허분석평가시스템(SMART3)의 특허평가요소 데이터를 2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SMART3는 사용자가 특허번호 또는 권리자명만 입력하면 해당 특허의 질적 수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smart.kipa.org)이다. 지난 2010년 첫 서비스가 제공된 이래 올해 10월까지 모두 214개 기업·기관에서 50만여 건에 이르는 서비스를 지원받는 등 특허 유지·관리를 비롯해 기술거래, 연구개발 질적 평가, 지식재산 금융 지원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돼 왔다.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수만 건의 특허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자동 특허평가시스템의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으나, 민간의 상용화된 특허평가시스템은 단 2개에 불과해 관련 민간 산업 기반은 취약한 실정이다. 또한 민간 기업이 특허평가 기준 및 요소를 선정하고 방대한 특허정보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하는데 있어 많은 비용과 시간 부담이 새로운 특허평가 서비스 개발의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특허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16.11.16.(수) 니카라과의 수도인 마나과에서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중미 6개국 통상장관들*과 “한-중미 자유무역협정" (Korea-Central America 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되었음을 공식 선언함 * △(니카라과) 올랜도 솔로르사노 델가디요(Orlando Solorzano Delgadillo) 산업개발통상부장관 △(엘살바도르) 타르시스 살로몬 로페즈 구즈만(Tharsis Salomón López Guzmán) 경제부장관△(온두라스) 아르날도 까쓰띠요(Arnaldo Castillo) 경제개발부장관 △(코스타리카) 존 폰세카 (Jhon Ponseca) 대외무역부차관 △(파나마) 다이애나 살라자르(Diana Salazar) 산업통상부차관 △(과테말라) 엔리크 락스 팔로모(Enrique Lacs Palomo) 경제통합통상부차관 ㅇ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파나마등 5개국은 모든 협정 24개 챕터에 합의하였고, 과테말라는 시장접근·원산지 등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 실질 타결되었음 * (유사사례) 한·ASEAN FTA시 9개국과 상품협정 서명(‘06.8월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한국전력은 한국시간 11월 19일(토) 오전 4시(미국 현지시간 11월 18일(금) 오후 2시)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공관에서 조환익 사장과 구자균 LS산전 회장, 래리 호건(Larry Hogan) 메릴랜드 주지사, 드라이온 폴라드(DeRionne Pollard) 몽고메리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몽고메리 대학 스마트캠퍼스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캠퍼스 구축사업은 선진 전력시장인 미국에 처음으로 한전의 에너지신사업 분야 모델을 첫 수출한 쾌거이며, 미국 주정부와 대학, 한전과 국내 기업이 공동 참여하여 큰 의미가 있다. 스마트캠퍼스는 운영시스템과 태양광발전, ESS, AMI(지능형검침인프라), 냉방시스템 등을 연계하여 구축하는 것으로 한전에서 자체 개발한 토탈 에너지 솔루션인 스마트타운 스마트타운 모델을 대학교에 적용한 것이다. 국내에는 10월 한전 인재개발원에 스마트타운을 준공했다. 몽고메리대학 저먼타운(Germantown) 캠퍼스내 6개 건물에 구축하게 되며 건물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10% 절감과 최대전력의 10% 저감이 예상된다. 스마트캠퍼스가 구축되면 에너지 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캠퍼스내 모든
								(한국방송뉴스(주)) 몰라서 못 받고, 알아도 못 받는 주휴수당. 대한민국 대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서비스 알바천국이 알바생의 당연한 권리 중 하나인 주휴수당 지킴이로 나선다고 밝혔다. 알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5월 ‘새 알바문화를 켜다’는 캠페인을 시작한 알바천국은 이에 대한 업데이트 버전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알바천국 주휴수당 습격사건’ 캠페인을 전개한다. 알바천국은 이를 위해 18일 캠페인 사이트를 오픈했다. 해당 사이트를 통해 주휴수당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본적인 개념 설명에서부터 복잡한 주휴수당 계산법으로 내가 실제 받을 수 있는 주휴수당이 얼마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주휴수당과 관련된 모든 제보를 접수해 현재 주휴수당을 주고 있는 착한 사장님 발굴 이벤트를 시작한다. 내년 1월 20일까지 알바생에게 주휴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사업장을 제보하면 사연에 따라 알바생과 사장님 모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알바생 1등 5명에게 제보 사례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고, 사업장 사장님 5명에게는 110만원 상당의 순금 골드바 5돈을 증정한다. 2등 20명의 알바생에겐 15만원 상당의 JBL 블루투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에서 “APEC 차원에서 보호무역주의에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8일 산업부에 따르면 주 장관은 이날 ‘지역경제 통합과 질적 성장’을 주제로 열린 각료회의 1세션에서 “전세계적으로 확산중인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APEC은 무역을 통한 성장을 지속해나가야한다”며 “이를 위해 정치적 논리에 따라 무역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조장하는 행동에 대해서 대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 장관은 “APEC이 역내 경제통합을 위한 중장기 목표로서 추진중인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가 모든 회원국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자유무역협정(FTA)별로 상이한 원산지 규정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글로벌 가치사슬(GVC) 촉진을 위해 APEC 차원에서 품목별 원산지 기준의 조화방안을 연구하고, 아태지역 글로벌가치사슬 촉진에 가장 적합한 원산지 규정을 자동차, 전자 등 주요 품목별로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FTAAP가 개도국에 실질적 혜택이 되기 위해 공산품, 농산품 수출에 실제 도움이 되는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18일자 서울경제의靑의 ‘잘못된 버튼’…해운 구조조정 꼬였다, 靑 조급한 결정에 정부 스텝 뒤틀려…‘해운 방향타’ 잘못잡아 제하 기사에 대해 아래와 같이 해명했다. 1. 한진해운 법정관리 관련 양대 해운선사 구조조정은 2015년 12월 30일 경제관계 장관회의 이후, 정부와 채권단이 대내외에 지속적으로 천명해 온 구조조정원칙에 따라 일관성 있게 추진되었음 * 소유주가 있는 개별 해운사 유동성은 자체적인 노력으로 대응하되 자체 대응이 어려울 경우 회생가능성 여부에 따라 원칙에 맞추어 처리 채권단은 양대 해운선사에 대해 용선료 조정 등 채무조정을 내용으로 하는 정상화방안을 확정하고 형평성, 특혜시비 차단을 고려해 동일한 원칙을 적용하는 강력한 구조조정 추진 * 소유주가 있는 기업의 유동성 문제는 자체 해결한다는 전제하에 ①용선료 조정 ②사채권자 채무조정 ③선박금융 유예④채권은행 채무조정 등 정상화 방안 성사시 지원 → 실패시 원칙에 따라 처리 현대상선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정상화 방안을 성사시킨 반면, 한진해운은 용선료 조정 등 정상화 방안 성사에 실패하였음 이에 따라 2016년 8월 30일 주채권은행인 산은이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8일(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및 코엑스 전시장에서 産·學·硏·官이 한자리에 모여 '2016 산업융합 데이(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산업융합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제조서비스 융합’이란 화두를 제시한다. 강연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의 준비 필요성을 제기하고, 토론에서 제조서비스 융합 촉진을 위한 産·學·硏·官의 협업 및 역할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아울러, ‘2016 산업융합유공자’ 포상 및 ‘산업융합 선도기업’ 28개사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제조업의 서비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①전통 제조업의 서비스화, ②Mass customization 실현에 필요한 설계·디자인·유통 등 지원서비스 역량제고, ③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과 접목한 新서비스 창출의 3대 방향 제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 성과발표회'(이하 성과발표회) 및 '융합아이디어 사업화 상담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