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김종인)은 26일 오후 5시경 서해 백령도 서쪽 약 45km 해상에서 우리수역을 침범해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1척을 “경제수역 어업주권법”* 위반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서특단 소속 1천톤급 경비함정인 1002함은 이날 오후 16시경 백령도 서방 약 45km 해상에서 우리수역을 약 7km가량을 침범해 불법조업 중인 해당 중국어선을 4척을 발견하고, 해군과 합동으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하였으며, 나머지 3척을 퇴거조치 하였다. 단속시작과 동시에 중국어선들은 서해 북방한계선 북쪽으로 도주하기 시작하였으나, 인근 해군함정과의 긴밀한 합동작전으로 북방한계선을 약 4km 앞둔 해역에서 안전하게 나포하였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중국인 5명이 승선한 30톤급 철선으로 현장에서는 통발어구와 함께 꽃게 약 100kg등 총 220kg의 불법어획물을 확인했다. 서특단은 단속작전 중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 하였으며, 인천으로 압송이 완료되면 승선원 대상 코로나19 검사를 비롯한 방역 후 자세한 불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김종인)은 해경청 주관 2021년 경비함정 성과관리 경연대회에서 서특단 소속 503함이 중형함정 부문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함정 성과관리 경연대회는 자율과 책임으로 일하는 자기 주도적 함정 조직문화 확산 및 함정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국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503함은 서범교 함장을 중심으로 올 한해 승조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우리해역을 침범하는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 한해동안 서해NLL 불법조업 중국어선 4척을 나포하는 등 우리해역 해양주권 수호에 힘써왔다. 서특단은 2019년과 2020년 3005함이 대형함정 부문 종합 1·2위 입상에 이어 올해는 503함이 중형함정 부문에서 종합 1위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503함 서범교 함장은 “전 승조원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로 전국 1위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해양주권수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해양경찰청은 2022년 1월 31일까지 해상을 이용한 밀입국·밀수 등 국제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외사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 미식별 소형보트 이용 밀입국 ▲ 공해상 환승(화물선, 어선) 밀입국 ▲ 공해상 환적 등 직접 밀수 ▲ 국제여객선 컨테이너 이용하는 밀수 등 국경을 침해하는 범죄가 단속대상이다. 중부해경청은 밀수·밀입국 단속전담반을 구성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관내 항·포구 밀입국 취약지를 중심으로 점검하고, 주민 신고망을 활용하는 등 밀입국 감시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밀수·밀입국 신고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며“해양국제범죄 대응에는 무엇보다 대국민 신고가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신고전화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 032-728-2242 외사부서 032-728-2868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지난 9일 영종도 소재 중부해경청 특공대에서 열린 ‘2021년 전국 전술평가대회’에서 중부해경 특공대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해양경찰 전술평가대회는 국내 최고의 역량을 자랑하는 해양경찰 특공대 전략과 전술을 평가하는 행사로 해경청 산하 중부·남해·동해·서해·제주 5개 지방청 최정예 요원 35명 5개팀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체력 분야 3종 △작전 시나리오 분야 1종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든 종목이 끝날 때까지 쉬지 않고 체력과 정신의 한계를 시험하는“랩타임(Lab-Time)제”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특히 평가 종목에는 급박한 테러·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스트레스 종목 △인명 구출 종목 등 고난도의 평가를 실시해 극한의 상황에서 특공대의 기량과 현장 팀워크가 발휘될 수 있는지를 점검했다. 또한 모든 종목은 비공개로 준비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평가가 진행됐다. 중부해경 특공대는 지난 2014년 이전 인천경찰서 소속으로 3번의 우승(’09,’10,’14년)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중부해경으로 편입된 이후 4번의 우승(’15,’17,’19,’21년)을 더해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올 한해 국민의 시각에서 해양경찰의 임무와 정책을 알린 ‘중부해경청 대학생 국민기자단’이 오늘 15일을 끝으로 2021년 활동을 마무리 한다고 전했다. 중부해경청 관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국민기자단은 해양경찰의 업무를 직접 체험해보고 매월 직접 선택한 주제를 뉴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해 MZ세대의 목소리를 해양경찰과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함정·구조대 견학하기’, ‘1일 특공대 체험해보기’등 국민기자단이 직접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는 온라인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맞게 비대면 개인 활동을 하나의 캠페인으로 엮어낸 ‘버츄얼(Virtual) 쓰줍 달리기’, ‘68km 쓰담 릴레이’등은 해안가 쓰레기 줍기를 놀이처럼 진행하는 MZ세대만의 소통방식을 보여준 의미있는 활동이었다. 우수 기자상을 수상한 국지수 기자는 “중부해경청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제가 직접 본 해양경찰의 모습을 알릴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기자단 활동을 지원해 온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는 11월 10일 오후 주한 리비아 대사대리(유세프 벤 유세프)가 해양경찰의 치안현장을 견학하고 치안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세프 벤 유세프 대사대리는 2019년 5월 임명됐으며, 해상치안을 담당하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첫 방문이다. ※ 한국-리비아는 1978년 5월 수교, 1980년 12월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이날, 김청장은 유세프 대사와 접견실에서 환담 시간을 가지고, 해양경찰 선박모니터링 시스템과 경비함정을 견학하며 최신 해상치안 시스템 운용방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리비아 대사대리는“자국의 해안선이 1900km로, 주변 국가 간 마약·밀입국·불법어로·이민 등 해상치안에 문제가 많아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해경의 시스템을 높이 평가한다.’,“한국과 리비아 양국의 해상치안 및 안전을 위해 우호 관계 유지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김병로 청장은 “리비아 해안경비대와 해양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며,“양국 간 해양치안 시스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김종인)은 지난 2개월간 소속 경비함정 해상특수기동대* 12개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불법외국어선 단속전술 평가대회를 마무리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경비함정에 탑재된 고속단정을 이용하여 불법외국어선에 직접 승선하여 나포단속을 실시하는 경찰관으로 팀당 9명으로 구성 이번 단속전술 평가대회는 우리수역을 침범하는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단속역량 강화와 더불어 해상특수기동대원들간의 팀워크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고속단정을 이용한 접안단계부터 나포·제압까지 5단계 과정으로 나누어 세부적인 단속절차에 대한 팀워크 전술평가와 함께 단속경찰관들의 단속장비 활용법과 기초체력부분까지 평가했다. 10일 오전에는 모든 평가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하며, 평가기간 대회를 준비하고 참석한 경찰관들을 격려하는 한편,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3개팀에 대한 포상수여식도 진행했다. 서특단은 올해 단속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그 결과 올해 우리수역을 침범한 불법조업 중국어선 15척을 나포하는 성과를 내고있다. 김종인 단장은 “이번 전술평가대회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임병규)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오는 11월 8일(월)부터 여가 플랫폼인 ‘야놀자’와 함께 ‘우수 해양관광상품 온라인 판매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우수 해양관광상품 온라인 판매 기획전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국민들의 여행 욕구를 해소함과 동시에, 침체된 해양관광 업계 및 섬‧어촌지역의 경기 회복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었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해양관광상품을 선정하고,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자금 및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하여 해양레저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판매 기획전에서는 지금까지 선정된 35개의 우수해양관광 상품 중, 가을․겨울철에 체험할 수 있는 11개 상품이 판매된다. 주요 상품으로는 양식장 견학, 섬 트레킹 및 관광, 요트체험 등이 있다. 해양수산부는 각 여행사별로 운영하는 우수 해양관광상품에 대해 40% 할인 쿠폰을 지급하여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가을․겨울철 특별한 해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일상회복 전환의 초기인 만큼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김종인)은 2일 밤 10시경 우리수역을 침범해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4척을 발견해 1척을 “경제수역 어업주권법”* 위반혐의로 나포하고, 나머지 3척은 퇴거조치 했다고 밝혔다.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서특단 소속 경비함정 3008함은 이날 밤 9시 30분경 소청도 남서방 약 93km 해상에서 우리수역을 약 2.3km가량을 침범해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 4척을 발견, 고속단정 2대를 투입해 약 4km가량 추격 끝에 1척을 나포했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중국인 선장 등 15명이 승선한 150톤급(철선) 쌍타망 어선으로 어선 내부에서는 잡어 약 14kg가 발견되었다. *쌍타망 : 어선 2척이 한 조를 이뤄 긴 자루 형태의 그물을 끌어 조업하는 방식 서특단은 단속작전 중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 하였으며, 인천으로 압송이 완료되면 승선원 대상 코로나19 검사를 비롯한 방역 후 자세한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 할 방침이다. 서특단은 이번 나포로 올해 총 15척의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나포했으며, 이는 지난해 3척 나포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올 한해 해양오염예방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을 선정하기 위해 11월 2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신청선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은 해양오염 방지설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폐유·폐기물을 규정에 따라 처리하는 등 선박 관계자들이 일상에서 해양오염예방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신청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선박 중 △200톤 이상의 일반선박 △50톤 이상의 유조선(유해액체물질 운반선 포함) △최근 5년 이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사실이 없는 선박이다. 모범선박으로 선정되면 3년간 해양오염 분야 관련 출입검사가 면제되고,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시 1/2 범위에서 감경받는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중부해경청은 모집신청을 한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방지설비 운영상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선주의 관심도 △선원의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모범선박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장 또는 선박 소유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해양경찰서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중부해경청 홈페이지(www.kcg.go.kr/jungbucgh)에서 다운로드해 이메일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