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도내 건축디자인 담당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역량강화와 건축행정 추진 정보교류를 위한 2016년도 건축디자인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 명품건축 100년을 설계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건축행정에 대한 도민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개개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강사 강의와 3년 연속 국토교통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던 건축행정건실화 등 금년도에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과 이해의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행정심판사례를 통한 건축민원 해소방안’과 ‘건축공사의 부실공사 방지와 안전관리’를 주제로 하는 강의는 시.군의 인허가 부서에 근무하는 건축직 공무원들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도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건축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건축행정 추진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지난해 우리 도 건축대상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RCE자연생태공원 건축물과 수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통영국제음악당 견학을 통하여 우수 건축물에 대한 안목을 더욱 넓히고 몸에 배어 있는 청렴 실천을 위한 동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 수산기술사업소에서는 금년도 견내량 돌미역의 생산이 풍년이며, 전년대비 약 3배 이상 훌쩍 넘는 90톤 이상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지금 견내량 앞바다에서는 임금님 진상품으로 유명한 자연산 돌미역의 채취선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옛 선조들이 쓰던 방식 그대로 긴 나무 막대기를 바다 깊숙이 꽂아 저층에 자라난 돌미역을 돌려 감는 방식으로 채취하고 있다. 이러한 장관은 매년 5월이 되면 이곳 견내량에서 볼 수 있으며, 바다에 비치는 햇살과 어울려 마치 베네치아의 곤돌라 사공 모습과도 흡사하다. 견내량은 통영시 용남면과 거제시 사등면 사이에 위치한 해협으로, 폭이 좁은 탓에 물살이 빠르고, 수심이 얕아 물속까지 햇빛 투과량이 많은 지리적 여건으로 다른 지역 미역에 비해 조직이 치밀하여 뜨거운 물에도 잘 풀리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최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과거 지역 주민의 주 소득원이었던 견내량 돌미역은 최근 들어 그 생산량이 극감하기 시작했고, 지역 주민들의 자원회복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경상남도 수산기술사업소에서는 견내량 돌미역의 지속적인 생산 기반 확보를 위해 지난 2
(한국방송뉴스(주)) 공정거래위원회는 스마트 방송 광고 연구 용역 참여 사업자의 부당한 공동 행위를 적발하여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9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2011년 7월부터 8월까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발주한 3건의 스마트 방송 광고 연구 용역 입찰에서 다트미디어는 3건의 연구 용역을 모두 수행하기 위해 티비스톰, 이스터커뮤니케이션에게 들러리 입찰 참여를 요청했다. 다트미디어는 입찰 전에 티비스톰, 이스터커뮤니케이션의 입찰 제안서를 대신 작성하여 주었고, 이들은 투찰 가격을 정하여 통지해주었다. 다트미디어, 티비스톰, 이스터커뮤니케이션은 사전 합의대로 3건의 연구 용역 입찰에서 각 1건씩 낙찰받았다. 이후 다트미디어는 티비스톰, 이스터커뮤니케이션이 낙찰받은 연구 용역에 대해 하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공정위는 입찰 담합한 3개 사에 법 위반행위 금지명령을 내리고, 다트미디어 600만 원, 티비스톰 100만 원, 이스터커뮤니케이션 200만 원 등 총 9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공공 분야 연구 용역 입찰 담합을 엄중 제재한 것으로, 유사 사건 재발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위는 공공 입찰 담합에 관한 감
(한국방송뉴스(주))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스테로이드 성분 ‘베타메타손(Betamethasone)’ 등 3개 원료를 사용하여 에센스, 아이크림 등 8종의 화장품을 제조.판매한 박모씨(남, 만54세)를 「화장품법」 위반혐의로 구속하여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또한, 박모씨가 등록되지 않은 제조소에서 생산한 화장품 ‘리제너레이팅 마스크’와 ‘옥시데이션 워터’에 대해서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 조사결과, 박모씨는 중국에서 수입한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원료를 양태반이 들어있는 원료(실크 단백질)로 속여 화장품제조업체에 공급하고 ‘내츄럴&퓨어에센스’ 등 8개 화장품 20,369개를 2014년 6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위탁생산하게 했다. 또한 박모씨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넣어 생산한 8개 화장품에 대해 양태반 추출물인 ‘플라센타 단백질’ 성분이 들어있는 것처럼 허위 표시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주)아이브’를 통해 8개 제품 전량을 시가 10억 상당에 판매했다. 아울러, 박모씨는 다른 업체가 제조한 분말 마스크팩 ‘리제너레이팅 마스크’를 재소분(소량 나눔)하여 포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식품제조·가공업체 삼진물산(주)(전남 목포 소재)이 제조한 ‘동원마일드참치’ 제품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현장 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실시하였으며 통조림의 ‘흑변’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 ‘흑변’은 인체 위해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자료(Codex 문서 CAC/RCP 10-1976)도 황화철에 의한 ‘흑변’은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또한, 결함 발생 용기(캔)의 각 로트(lot)별 제품 13건을 수거하여 비스페놀 A 등 유해성분 9종을 검사한 결과에서도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했다. 식약처는 검은색 이물질이 특정 유통기한 제품(‘21.3.30., 4.22., 4.25.)에 집중 발생한 사실에 주목하고 해당 제조 공정 및 용기(캔) 제조업체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용기(캔) 내부 코팅에 결함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결함은 캔 제조업체 동원시스템즈(경남 함안군 소재)가 통조림캔 용기 제작을 위해 외주업체로부터 공급받은 판 형태의 제품(1차 내부 코팅한 제품)이 적정온도(20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사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에 맞춰 오는 30일부터 8월말까지 ‘지상 연막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상방제는 재선충 패해지역을 비롯해 재선충 확산우려가 있는 산림면적 200ha에 대해 2주 간격으로 총 6회의 집중방제를 실시하여 매개충의 확산경로를 사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지상 연막방제는 휴대용 연막방제기를 이용해 시행되며, 약제를 연기처럼 가벼운 입자로 살포하는 방식으로 대단위 면적의 방제가 가능하고 침투효과가 높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상방제사업이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는 물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훈증무더기를 무단으로 훼손하여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사천시체육회는 지난 25일 오후 6시30분 용현면 소재 사천그랜드관광호텔에서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양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시부 종합5위”의 성적을 달성한 사천시선수단을 격려하고,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송도근 사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출전선수,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인택 수석부회장의 단기반납과 성적보고, 입상종목 시상, 선수단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종합1위를 차지한 유도팀, 우슈팀을 비롯해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7개 종목 20팀의 부별 시상과 전년도 ‘제54회 도민체전’ 성적대비 올해 큰 성과를 거둔 골프와 탁구종목에는 “성취상”이 수여됐다. 이날 송도근 체육회장은 “이번 제55회 도민체전에서는 고등부 선수들의 선전으로 당초 목표인 ‘시부 종합5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지난 3월말 통합체육회가 출범한 만큼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더 노력하여 내년대회에서는 ‘종합4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종합1위를 차지한 유도팀과 우슈팀에게는 1백만원의 시상금을 3위를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위성초등학교 3.4학년과 백전초등학교 전교생 24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흡연예방 전문 강사를 초청해 담배의 성분 및 해악 등을 알려 성장기 학생들이 담배에 노출되는 것에 초점을 뒀으며, 또래 집단의 흡연 강요 및 권유에 대한 거절 연습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의 경우 흡연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성인에 비해 치명적이므로,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흡연이라는 질병으로의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중한 자신의 몸을 스스로 챙기며 건강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에게 담배의 실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담배의 유해성과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조기에 교육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아이들이 부모들과 주변 흡연자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전달하고 금연을 돕는 적극적인 전도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함양문화원은 지난 25일 지곡면 일두 정여창고택에서 지역청소년 및 관광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생문화재 사업 중 하나인 ‘문화가 있는 날, 한옥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양 지역을 대표하는 고택에 사람의 훈기를 불어 넣고, 고즈넉한 한옥의 멋스러움을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가야금 공연(박혜선, 전남대학교 소리문화연구소 연구원), 한국무용(김지윤, 한그루무용단 대표), 판소리(소민영,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과 교수) 공연이 선보였으며,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186호로 지정된 일두고택 사랑채 마당에서 전통문화 공연을 마음껏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이후에는 직접 공연자들과 함께 강강술래 놀이를 체험해 봄으로써 잊혀져 가는 전통놀이문화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공연을 관람한 지곡 초등학교 어린이들 대부분은 전통 공연 관람이 처음인 아이들은 “강강술래 노래 가사와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오는 6월에 진행되는 공연도 아주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문화원에서 운영 중인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5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27일 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에서 은빛나래 故.多(지난 시간을 기억하는)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은빛나래 고고다는 함양문화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생활문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문화가 있는 주간-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함양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함양문화원 소속 가야금, 경기민요, 캘리그라피, 송전마을 다듬이 공연, 함양다볕차회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 나눔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송전마을 다듬이 공연단 회원들은 바쁜 농사철이지만 밤마다 시간을 내어 박태성 보수교육 강사와 함께 다듬이 소리를 연습하고 있다. 특히 이들 회원은 아직은 행사 경험이 부족하고 평균 연령 70세에 달하는 어르신들이어서 모심기를 준비하면서도 다듬이 장단을 연습하는 등 지역에서 잊혀 가는 다듬이 소리의 명맥을 잇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이번 행사는 KBS 성우로 활동 중인 은미의 진행으로 학사루 한시(漢詩)를 지역민들이 직접 낭송하는 시간을 갖고, 문화원 가야금 동아리, 경기민요 동아리, 캘리그라피 동아리, 다볕차회 회원들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