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친절마인드의 일상화로 봉사행정을 실현하고자 지난 28일 오후 군청대회의실에서 창구직원,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 CS경영연구소 수석강사면서 웃음치료사 1급 자격을 갖고 있는 임선주씨가 강사로 나서 ‘고객이 WOW 하게 만드는 서비스’를 주제로 1명의 불친절 응대가 주는 민원불만 파급효과 등을 집중 교육했다. 특히 전화응대가 주는 작지만 강력한 힘, 대기~배웅까지 접점별 친절수준 높이기, 민원인을 위한 알맞은 밝은 미소 및 인사법 등 민원인을 대할 때 발생가능한 다양한 경우를 실례로 들며 생생한 교육을 진행해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교육을 들은 한 공무원은 “모든 공무원은 민원인에게 당연히 친절해야한다고만 생각했는데 파급효과 등 실사례를 들으니 친절의 힘이 대단하다 싶다. 사명감을 갖고 군민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 휴천면은 다문화가족간 유대를 증진하고 안정적인 다문화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주말 삼천포일대에서 다문화가족 14가정, 휴천면적십자회원 14명, 면사무소직원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가득 소통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휴천면은 먼저 이날 2/4분기 간담회에서 여성결혼이민자가 보고 싶은 고향가정과 언제든 즐겁게 연락할 수 있도록 14가정에 분기마다 지급하는 1만 5000원권 국제전화카드를 전달했다. 이어 생일을 맞은 여성결혼이민자 4명에게는 생일케이크와 문화상품권 1만원권 3장씩을 전달,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랑의 정을 전했다. 또한, 여성결혼이민자가 조기에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하도록 다문화가정 11가구와 휴천면적십자회원간 ‘친정어머니 결연맺기 사업’을 실시해 포근하고 화목한 가족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다문화 자녀들의 시야를 넓히고자 사천 항공박물관도 견학했다. 여성결혼이민자들은 “많은 관심과 지원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린다. 더욱더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전정숙 휴천면장도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사회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2003년부터 재배하기 시작해 국내외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함양산삼이 전국 소비자가 선정한 최고의 국가브랜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브랜드부문 대상을 받았다. ‘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대상’은 매일경제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미래창조과학부·농림축산식품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농특산물, 브랜드, 축제 등 3개 분야에 걸쳐 소비자설문으로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함양산양삼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농특산물중 생산력증대·소비자선호도·발전가능성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으로 선정됐다. 실제로 군은 단기적인 성과가 아닌 지속적인 인구감소, 저출산 고령화, 노동력감소 등으로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현실을 직시하고 함양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성장잠재력을 발굴한 전략산업을 육성해왔다. 군의 산양삼 재배는 전국최초로 생산이력제 시범지구로 지정받았던 2003년 20여농가 30ha로 시작해 2016년 현재 500가구 700ha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매년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해양레저의 천국, 남해군에서 펼쳐지는 전국카약대회 및 해양레저 무료체험프로그램 행사 개최일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카약대회 및 해양레저 무료체험프로그램은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카누ㆍ카약연합회)가 주최ㆍ주관하며 경상남도가 상주은모래비치를 해양레저 특화해변으로 낙점, 후원해 마련됐다. 군은 여름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보물섬 바다의 다채롭고 알찬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자 막바지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카약대회는 내달 2일 하루 동안, 싯온카약 11경기, 싯인카약 5경기 등 총 16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기존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가 가능하다. 카약이라는 종목이 생소해 평소 접해보지 못한 일반인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카약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특히 홀로 대회에 참가하기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한 가족부와 남녀혼성부 등 2인 1조 종목이 마련됐으며, 카약대회 신청자들은 해양레저 무료체험프로그램에 우선 배정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해양레저 무료체험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래프팅보트, 크루저요트,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따라 공직자의 인식제고와 투철한 안보관 확립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도 최근 극단 이슬람세력(IS)단체가 주한미군 중요시설과 한국인을 주요 테러 대상으로 삼고 있고, 북한군 장거리 미사일 발사 소식이 잇따르는 등 최근 안보위협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통해 군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안보의식 고취에 만전을 기하는 기회가 됐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여민동락 도정 구현과 도정주요시책에 대한 신속하고 상시적인 도민의견 수렴을 위해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도로명주소 인지도 및 활용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지난 5월 전면시행 3년차에 접어든 도로명주소에 대해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알아보고자 5월 10일 ~ 6월 3일까지 6문항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귀하의 신분증에 도로명주소가 표기되어 있다.’(77.7%), ‘귀댁의 도로명주소를 알고 있으며 바르게 쓸 수 있다.’(85.3%), ‘도로명주소를 직접 사용해 본 적이 있다.(94.2%)와 사용해 본 적이 없다.’(5.8%)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 중에는 ‘쓰고 외우기가 불편하다.’(58.8%)가 많았다. 도로명주소는 민원업무 볼 때, 인터넷 회원가입 할 때 등 다양한 분야에 고르게 사용해 봤으며 그 중 우편물, 택배 보낼 때 사용해 봤다는 비율(24.0%)이 가장 높았으며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신문, 방송광고 등이 가장 효과적인 홍보방법이라고 답했다. 도로명주소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는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는 최근 굴.진주담치의 대체 품종으로 자리잡고 있는 해만가리비 양식의 실태를 진단하고 일선 양식 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기술 등을 해결하기 위해 ‘경남 전략 양식 품종(가리비)워크숍’을 6월 28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도 전략 양식 품종으로 자리 잡고 있는 해만가리비의 양식 현장에서 기술적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전문가와 관계기관, 어업인이 모여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원산지가 북아메리카인 해만가리비는 1996년 우리나라에 이식 되었으며, 그동안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종묘생산기술을 확립하여 민간에 이전하였다. 도내 고성군을 중심으로 통영.거제 등으로 점차 양식해역이 확장되어 2013년 194톤에서 2015년에는 1,156톤으로 급증하였다. 양식면적도 2015년 60ha에서 2016년에는 100ha 정도로 확산되어 생산량도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양식면적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우량종묘생산, 폐사와 질병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이 예상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정운현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장은 도내 주력양식품종을 대상으로 매년 2회 반기별 워크숍을 개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 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남순)가 관내 소재 엘림노인복지센터(센터장 구미회)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면 적십자봉사회 회원과 엘림노인복지센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봉사회의 이달 월례회의를 겸해 개최됐다. 이번 봉사협약으로 서면 적십자봉사회와 엘림노인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효 나눔 실천, 지역사회 발전과 번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날은 관내 푸른공인중개사, 장항마을 비경 펜션, CJ택배 등 3개 업체를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임을 알리는 희망풍차 명패 전달식도 함께 마련됐다. ‘희망풍차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후원회원 가입을 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대한적십자사의 새로운 나눔 프로그램이다. 박남순 회장은 “행사가 많았던 지난달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면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이번 달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면 적십자봉사회는 밑반찬 만들기, 취약계층 물품지원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그라운드골프 종목의 활성화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도모하는 2016 NH농협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23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내빈소개, 국민의례,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 개회식 후 경기안내를 거쳐 본격적인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11개 클럽 250여명의 그라운드골프동호회 회원은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그라운드골프는 노년층이 큰 체력소모 없이 즐길 수 있어 건강유지에 더없이 좋은 운동이다”며 “오늘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활력과 삶의 의미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 딴 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는데다 규칙도 간단해 잠깐 동안 배워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각광받는 실버레포츠 종목이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천연기념물 제446호 뜸부기 보호에 나섰다. 군은 23일 관내 농가에 경작 중 논에 둥지를 튼 뜸부기와 알을 발견하면 소중히 보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뜸부기는 듬복이·듬북이라고도 하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천연기념물 제446호로 지정된 조류이다. 최근 뜸부기가 서식하는 환경은 유기농업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일부 지자체는 뜸부기 쌀을 지역 농산품브랜드로 만들어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뜸부기는 과거 남해군에 고루 분포했으나, 논에 둥지를 트는 습성으로 농약과 김 메기 작업에 의한 둥지훼손으로 인해 현재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최근 유기농 농법의 확산과 자연환경 개선노력으로 설천면 동비마을과 서면 일원에 어렵게나마 개체수가 확인되고 있는 실정이다. 뜸부기는 논에서 벼 포기를 모아 둥지를 트는 습성이 있으며, 6~7월 여름철 알을 낳는데, 그 모양과 크기가 메추리알과 흡사하다. 뜸부기는 논에 둥지를 만들지만 그로 인한 농가 피해는 극히 적으며, 뜸부기 둥지 하나 당 대략 벼 5~6포기 정도의 피해가 발생한다. 군은 뜸부기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으로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면 즉각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