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유․도선 선원 및 기타 종사자 등에 대한 인명구조․소화훈련 등 의무화, 보험 또는 공제의 최저 가입금액 기준 마련, 선령이 도래되어 신규 유․도선 건조시 국가 및 지자체의 보조․ 융자 기준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시행령(규칙)」개정령이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 공포․시행일: 시행령 2016.7.6.(금), 시행규칙 2016.7.19.(화) □ 이번에 공포․시행되는 개정안 주요 내용은, 그동안 기상특보시 운항제한 기준을 관할관청(지자체, 해경서)별로 정하여 공고하였던 것을 시행령으로 통일하여 기상특보의 종류 및 절차*를 정하였고, * 호우, 강풍, 풍랑 등 9개유형의 기상특보(주의보에 한함)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운항을 허용 ○ 출항․입항 기록․관리 및 승선신고서 작성․제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정보시스템”의 세부 운영기준을 마련하였다. 또한, 그동안 승객․선원 등의 피해보상을 위한 보험 및 공제가입액 기준을 보완하여 사망시 1인당 1.5억원 이상 배상할 수 있도록 하였고, 유․도선 사고발생 시 초등대응 능력 향상을 위하여 선원 및 기타 종사자의 비상상황 대
(남해/박종평기자) 경남 남해군 설천면 정태마을(이장 박창호) 주민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될 마을회관이 새롭게 탄생했다. 정태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 건립사업이 완료돼 15일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 이날 오전 11시 열린 행사에는 박영일 남해군수, 박득주 군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마을회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박창호 이장이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의 경과를 보고했으며, 축하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박영일 군수는 축사에서 “정태마을은 누구든 말을 타고 함부로 지나갈 수 없어 말에서 내려 걸어갔다고 해 ‘정태’로 불릴 정도로 마을의 역사가 깊고 기개가 높은 곳임을 알 수 있다”며 “깨끗하고 반듯한 마을회관 건립을 계기로 더욱 정겹고 화합하는 마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준공된 정태마을회관은 면적 106.38㎡의 지상 1층 건물로 이장실, 거실, 남녀샤워장,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도비 5천만원, 군비 1억5천만원 등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청소년참여위원회 ‘청·바·지’(이하 청바지) 소속 위원 20여 명이 9일 미조면 삼정개 해안을 방문해 해양체험활동과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청바지 회원들은 경남 대표 관광지 남해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청정한 남해 바다의 경관을 선보이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인 해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어진 오후, 청소년참여위원회 회원들은 카약 등 친목도모와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해양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남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해군청소년참여위원회 류치호 위원장은 “무심코 버린 쓰레기에 아름다운 우리 남해바다가 얼마나 훼손되는지 새삼 깨달았다”며 “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활동에 참여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여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청소년참여위원회 ‘청·바·지’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이 바라는, 청소년들에 의한 지역사회’의 의미로, 26명의 관내 청소년이 참여해 자연정화활동, 봉사활동, 청소년 보호 관련 캠페인 등을 실시하는 청소년 자율참여기구이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해수욕장, 강, 계곡 등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가격표시 미이행 등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자체, 소비자단체, 상인회 등과 민-관 합동으로 도내 주요 피서지의 숙박업, 요식업, 피서용품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각종 불공정 상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이 실시된다. 아울러, 피서지 수시 물가 모니터링 실시와 민간중심의 서비스 자정운동을 전개해 자율적인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도는 밝혔다. 경상남도는 도내 주요 피서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휴가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건강한 소비문화 확산으로 피서지 ‘물가 건강지대’를 조성해 도내 피서지 재방문을 유도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물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 미이행, 바가지요금, 자릿세 등의 부당 이용료 징수행위 등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지역 상인회 등을 중심으로 한 자율적인 적정가격 유지·관리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가격표시 위반 행위는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및 관련 법령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영업정지 등이 처분될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7일 프랑스 니스 테러와터키내 소요 등과 관련해“우리 해외 여행객을 포함한 재외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방안들을 신속하고 면밀하게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안전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여름철 해외 여행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우리국민 안전에 대한 보다 각별한 주의와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1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안전 관계장관회의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황 총리는 “프랑스 니스 테러를 계기로 설치된 외교부의 ‘재외국민보호 대책본부’와 비상근무체제가 가동된 현지공관들을 중심으로 우리 체류국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호와 지원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프랑스, 터키를 포함해 위험지역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안전정보와 행동요령 등을 적기에 수시로 정확하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테러빈발 국가 등 위험지역으로의 여행객 및 단기선교 활동 증가가 예상된다”며 “여행사 및 선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위험성
(한국방송뉴스(주)) 밀양교육지원청은 7월 15일(금) 밀양전자고등학교 학교축제를 활용한 찾아가는 흡연예방·금연 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밀양Wee센터가 주관하여 범국가적 차원의 흡연예방·금연 교육 정책에 부응하여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개인별 맞춤형 금연법 안내 등의 정보제공과 직접 체험을 통해 흡연율 감소 및 흡연진입 차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동기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 활동을 통해 담배없는 학교 환경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폐활량 측정, 금연풍선나무만들기, 흡연예방금연 골든벨, 금연저금통 및 담배곽 만들기, 금연포토존, 맞춤형 금연법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김태중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여 학생들의 건강권과 행복권 보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는 폭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농업재해에 대비하여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등의 피해예방을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오는 10월 15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여름철에는 후반으로 갈수록 ‘엘리뇨’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라니냐’ 의 발달로 이어져, 국지적으로 기습폭우가 예상된다. 또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태풍의 수는 적으나 단시간 내에 강한 태풍이 우리나라에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전망이다. 이런 기상 전망에 따라, 도는 농업재해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태풍발생 시기 10월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특보발령 시 총괄팀, 초동대응팀, 복구지원팀 등으로 인력을 가동하여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지원한다. 또,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도내 상습침수지 124개소를 실태 점검하여 침수원인자를 사전제거하고, 시설하우스 및 축사 등 농업용 시설도 필요시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농업인들 스스로도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고, 피해발생시 복구에 따른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실손 수준의 보상이 가능한 농업재해보험에 적극 가입을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가축 질병과 전염병 예방을 위해 도내 소규모 축산농가와 유기동물보호소 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절기 가축 무료 순회진료는 경상남도수의사회 주관으로 실시되며, 18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3주간 도내 9개 시·군(창원·사천·거제·의령·함안·고성·산청·함양·합천)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진료에는 공·개업수의사, 도 축산진흥연구소, 농축협 수의사 등 100여 명의 수의·방역 인력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하절기 고온 다습한 환경에 노출된 가축은 비타민제, 면역증강제, 소독제 등 필요한 약품과 영양제 등을 무료로 공급하여 무더위로 지친 가축의 활력을 높여 가축질병을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 진료혜택이 낮은 소규모, 고령 축산농가의 가축에 대하여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가축 사양관리지도를 병행하기로 했다. 이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도비로 5,200만 원을 지원한다. 경상남도는 매년 하절기에 소규모 축산농가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창원시, 밀양시 등 도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473농가에 5,243마리의 가축 진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지킴이 일기장 32,000부를 제작하여 경남지역 512개 초등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안전지킴이 일기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 안전사고가 제일 많은 장소별 안전수칙을 일기장에 수록하고, 실천하는 체험형 일기장이다. 이를 통해 부모님과 함께 안전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경상남도는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하여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엿볼 수 있는 안전지킴이 일기쓰기 우수작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격려하는 안전지킴이 일기쓰기 공모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공모는 경남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경남도에서 제작한 안전지킴이 일기장에 안전을 주제로 쓴 일기 형식의 글을 작성하면 되고, 각 학교별 2점 이내 우수작을 학교장이 추천하며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10월 19일 도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학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우수작은 모음집으로 발간하여 도내 초등학교에 배부하여 안전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http: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지역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는 벼 병해충 항공방제사업에 경남도내 처음으로 ‘드론’을 도입했다.남해군은 여름철 벼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과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공동방제를 통한 방제효과 제고와 품질 좋은 남해쌀 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사업을 이달과 내달 2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는 도비를 포함한 총 2억3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전체 방제 면적은 2390만㎡로, 대상 병해충은 멸구류, 혹명나방, 도열병, 잎집무늬․흰잎마름병 등이다.1차 방제 시기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이며, 2차 방제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추후 기상 여건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특히 올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기존 무인헬기와 함께 드론이 새롭게 도입됐다.전체 방제 면적 중 2320만㎡는 무인헬기를 동원하고 고현면 동갈화․서갈화․화전마을 일대, 상주면 두모마을, 남면 임포마을 등 3개소, 70만㎡는 드론 시범 방제가 실시될 예정이다.대상지역은 전선줄이 많아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가 어려운 곳으로, 드론은 크기가 작고 저공비행이 가능해 원활한 항공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군은 이번 드론 시범 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