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이 광역살포기를 이용한 친환경 벼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군은 관내 친환경농업지구 210만㎡를 대상으로 광역살포기를 활용한 벼 공동방제를 18일 고현면 대곡친환경농업지구를 시작으로 관내 12개 들녘에서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동방제로 현재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먹노린재, 벼잎굴파리 등 벼에 치명적인 병해충의 집중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향후 발생될 병충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더해 친환경 재배 환경 유지로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농촌인구의 노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광역살포기 임차료와 친환경 약제비 구입을 위한 보조금 4500만원이 지원된다”며 “이번 공동방제는 농작업 중 가장 열악한 병해충 방제작업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광역살포기 공동방제는 물론 최근 벼 재배 논 2300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무인항공 방제를 실시하는 등 관내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16년도 제2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7월 20일(수)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전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6월 13~17일 5일간 2016년 제2회 초등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원서를 접수받아 오는 8월 3일(수)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마산공업고등학교, 반림중학교에서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ne.go.kr)시험정보란에서 확인가능하며, 도교육청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숙지하여 못하여 발생하는 불이익이 없도록 검정고시 응시자가 공고 내용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검정고시의 합격자 발표는 8월 25일(목)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방송뉴스(주)) 밀양도서관에서는 하반기평생학습프로그램과 함께 별밤도서관 야간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7월 19일(화)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별밤도서관 야간프로그램은 경상남도교육청 2016년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야간프로그램 개설과 더불어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까지 종합자료실을 연장 개방하여 지역민의 도서관이용과 문화 향유권을 지원하고자 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한 방학특강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취약계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아래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학특강 옛이야기와 연극놀이, 과학영재, 하반기 찾아가는 한글, 합창과시낭송, 과학영재, 신바람노래, 영어회화(기초), 한글나라, 별밤프로그램 서예·문인화, 노래하는 피아노카교실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 시 필요한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밀양도서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 프로그램과 함께 별밤도서관 야간프로그램의 운영으로 프로그램이 풍성해졌으며, 자료실 연장 개방으로 도서관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20일 11시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와 산청청년회의소가 공동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가운데 사회 소통과 장애인의 생활의욕 고취를 위한 ‘제15회 중증장애인 극기체험 래프팅대회’ 개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650명, 보호자 및 안전요원 150명 등 8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개최지 산청군의 허기도 군수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산청 경호강 일원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승선을 위한 안전교육과 간단한 준비운동을 하고, 팀별로 래프팅보트 70여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어 래프팅 승선체험을 하였다. 이번 경호강 래프팅체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참여하고 협력하여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보트를 타고 물살의 흐름에 따라 노를 저어 목적지까지 도착하여 장애인들에게 여름 물놀이의 재미와 함께 뿌듯한 성취감도 느끼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임 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중증장애인 래프팅대회는 우리 장애인들이 스포츠 참여 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재활과 자립의지를 키우는 의미 있는 행사이며,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장애인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이 내년부터 6․25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명예수당을 현행 7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40년 만에 채무제로 달성을 비롯, 건전한 재정여건을 마련함에 따라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6․25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명예수당을 인상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의 이 같은 계획은 경남도의 내년도 6․25참전 명예수당 지급 계획과 궤를 같이해 추진되고 있다. 경남도내 시․군은 재정여건에 따라 자체예산으로 작게는 5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까지 참전 명예수당 액수를 각기 달리해 지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6․25참전유공장의 예우와 노후 생계지원을 위해 참전 명예수당을 국가수준으로 상향하고 전 시․군의 형평성 차원에서 월 20만원의 명예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며, 현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2008년 제정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박영일 군수는 “민선 6기 전반기 채무 제로 달성과 국도비 예산을 대거 확보함에 따라 건전한 재정 여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유아교육원)은 7월 18일(월) 경남유아교육원 대강당에서 중부권(창원,함안,창녕지역) 공·사립유치원 교원 300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성교육진흥법 제정으로 교원들이 연간 4시간 이상의 연수 이수가 법제화됨에 따라 연수기회 제공과 아울러, 교사 인성의 중요성, 인성교육에 대한 공감대 확산, 인성교육방법 제시를 통해 유치원 인성교육 실천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연수 강사로는 박종훈 교육감의 ‘인성교육’ 특강과 한국국제대학교부설유치원 양수정 원장의 하브루타 활용,“우리는 행복한 인성교사” 라는 주제의 강의로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인성교육에 대한 다양한 지도방법을 접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아교육원의 인성교육연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유아인성지도를 할 수 있음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유아교육원은 찾아가는 인성교육 연수를 7월 19일(화) 가야대학교(동부권), 7월 20일(수)(서부권)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 밀양교육지원청은 7월 18일(월)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학습클리닉 경남/부산지부 대표(황미영) 및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밀양학습클리닉센터의 학습코칭 및 학습클리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학습장애, 정서행동이상, 왕따, 학교폭력 등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학력 부진학생 지원을 위한 통합적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 소개와 양해각서 작성 및 교환,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습부적응 학생의 학습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습클리닉 운영, 학습심리검사 및 학습코칭 관련 컨설팅, 캠프운영 지원, 학생ㆍ교원ㆍ학부모의 인식 개선을 위한 연수 지원 등이다. 김태중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및 지도ㆍ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 학습클리닉 경남/부산지부 관계자에게도 밀양지역의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창원교육지원청은 7월 14일(목) ~ 15일(금), 2일간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창원 관내 중학교 3학년 ~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2016.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동기강화캠프 "꿈에품에"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업중단 위기에 처해 있다고 판단되거나, 꿈키움(학교 내 대안)교실에 참여 중인 중·고등학생, 학교 부적응 및 학교생활에 소극적인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되었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QR코드를 활용한 협동활동, 적응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역할극, 학업동기강화프로그램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역할극에 참여해 보면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학교생활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프에서 친구들과 협동하며 함께 성취하는 과정 자체가 즐겁게 느껴졌고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면서 돌아볼 수 있는 추억으로 자리매김 할 것 같다”며 캠프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다양한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학업중단 및 학교부적응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는 19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회의실에서 관광, 음식, 숙박, 항노화서비스 관련단체들이 모인 가운데 ‘웰니스관광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기 위한 준비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웰니스관광 추진협의회’는 항노화를 테마로 체류형 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현실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협의체라고 도는 덧붙였다. 이날 준비회의에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한국피부미용경남지회, 경남요가연합회,서경방송 피트니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사)대한영양사협회 경상남도영양사회, 경남관광협회, (사)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경남서부지회, 남해안의료관광협회, 한국호텔&리조트 경영인협회 경남지회, 한국온천협회(백두산 천지온천) 등 12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첫 회의가 개최되었다고 전했다. 회의는 경남도의 항노화산업 및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협의체 구성방향 논의, 협력가능한 수익모델 발굴,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내달에 추가적인 회의를 통해 협의회 구성안을 확정하고 오는 9월 경 정식 협의회로 발족한다는 계획을 협의하였다. 강현출 경남도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은 예비 농촌교육농장주와 개설한지 얼마 안된 신규 농촌교육농장주를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 교육농장 운영에 필요한 능력과 기술 함양을 위한 ‘농촌교육농장 교가양성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도 농업기술원 ATEC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예비 농가와 신규 농촌교육농장주 40명이 참석하였으며, 중앙단위에서 운영하던 교육과정을 경남지역 실정에 맞게 재설정하는 등 수요자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교육효과를 높였다. 첫날 교육은 전문 농촌어메니티(rural amenities)컨설팅 업체인, 지역아카데미 김남돈 센터장과 이경찬 연구원이 교육농장의 개념 이해와 농업·농촌이 가진 교육적 가치에 관한 강의와 사례탐구 발표로 진행되었다. 둘째 날은 지역아카데미 이지선 연구원의 ‘주제중심 통합접근의 이해’에 관한 교육과 이경찬, 박지은 연구원과 함께 3명의 연구원이 공동으로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실제를 다룬 ‘구조화된 마인드맵 작성의 이론과 실제’에 관한 교육으로 이어졌다. 최근 농촌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과 맞물려 농촌교육농장의 체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