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 하동교육지원청은 7월 28일 고성에 소재한 콩이랑농원에서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영양(교)사 및 조리사 대상으로 『학교급식 관계자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교급식 관계자는 삶은 콩을 이용하여 청국장을 직접 만들고, 메줏가루를 이용하여 전통 고추장을 만드는 체험을 했고, 선조들의 지혜와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전통 먹거리의 학교급식 접목 계기를 가지는 의미있는 연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급식관계자의 현장 체험을 통해 발효 음식의 우수성 인식, 전통음식에 대한 인식전환 및 올바른 먹거리의 이해로 학교급식 내실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에 하동교육지원청 류봉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향후 전통 음식의 학교급식 적용이 확대되어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우수한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삼동면(면장 김대홍)은 지난주 삼동 출신 향우가 운영하는 기업 2개소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동면은 이날 행정자치부가 추진하는 고향희망심기 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면내 향우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출신 향우가 운영하는 기업 2개소를 방문했다. 삼동면은 충북 음성군 소재 ㈜삼동(대표 이이주, 금송마을)과 경기도 시흥 소재 엠엠피코리아(대표 박경호, 고암마을) 등 출신 향우가 운영하는 기업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은 △고향의 각종 체험프로그램 활용 △농촌 일손돕기 활동 및 공연 참여 등 재능기부 협력 △유기농 채소 및 농·수산식품 구매 시 고향 특산품 애용 △향우 기업인 및 가족·친지 등 고향 방문 시 적극적 편의 제공 등을 내용으로 마련됐으며 이달부터 연중 실시한다. ㈜삼동과 엠엠피코리아 관계자는 업무협약의 내용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향후 고향 남해군 휴가지 이용과 각종 특산품 우선구입을 약속했다. 향우 운영기업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이 활성화 돼 고향을 그리워하는 많은 향우들이 남해를 자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 남해군 관광
(남해/박종평기자)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이태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제4회 노인전통민속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노인들의 심신단련과 함께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 민속을 계승․발전해 건전하고 화합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노인 강령 낭독 등의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2부 행사로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새끼꼬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한궁 등 총 6개 전통 민속 경기로, 220여 명의 선수와 심판원, 지회임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내 10개 각 읍면 분회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으로 노인회원 간 친목과 우호 증진을 도모한다. 최종 시상은 각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다득점 순으로 우승 분회와 준우승 2팀, 3위 2팀을 선정, 각각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각 종목별 1위 선수에게는 별도의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 확대 방안을 위해 한국전기공사 경상남도협회와 취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전기공사 경상남도협회 감영창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협회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및 도내 9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관리자, 취업부장, 전기과 담당교사 등 총 43명이 참석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업계 유일 사업주 단체로 경상남도에 1,011명의 회원 중 전기전문업 849명, 겸업 162명 이중 법인이 791명이다. 산하기관인 전기공사인력개발원에서는 신규기능인력 양성교육(전기공사과정, 외선공사과정, 전기설비시공실무과정 등), 전기공사 기술자 경력관리, 재직자 직무향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전기공사협회의 현황을 비롯한 전기관련업체 근무환경, 보수체계, 고졸 채용계획, 취업을 위해 필요한 자격증, 전기관련 업종의 병역특례 해결방안 등 사전 질의내용에 대한 답변과 전기관련업체의 현황, 지속적인 인력 채용, 교사연수(NCS 실무과목), 일·학습 병행제, 현장실습생의 기능교육 등을 협의했다. 한국전기공사 경상남도협회 감영창 회장은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기과 학생들
(남해/박종평기자) 새남해로타리클럽(회장 김낙균)은 23일 남해군 설천면에 자리한 남해로타리클럽 소공원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새남해로타리클럽 소속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남해를 찾은 관광객에게 청정한 보물섬 남해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최근 장마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공원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새남해로타리클럽 김낙균 회장은 “여름 피서철을 맞이해 남해를 찾은 관광객들이 쾌적한 남해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봉사활동과 지역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남해로타리클럽은 1989년 설립해 현재 73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복지시설 방문과 소외계층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민간봉사단체이다. 지난 5월 남해군청 민원봉사과 직원이 참여해 설천면 남해로타리클럽 소공원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행정기관과 새남해로타리클럽, 남해로타리클럽 등 봉사단체가 윤번제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진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전환교육대상자를 위하여 2016년 7월 26일(화)부터 8월 16일(화)까지 진주풀잎문화센터에서 방학 중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고등학교 전환교육대상자 20명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특기개발과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또래와의 소통을 통한 사회 적응력 및 직업전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회에 걸쳐 1일 2시간씩 가죽손거울, D.I.Y 다용도 꽂이, 냅킨아트 휴지홀더, 양말인형, 레진아트, 캘리그라피 머그컵, 쿠키클레이 등의 다양한 종류의 공예품을 만들면서 자신감을 얻게 되고 또래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협동심을 배우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각 학교에서 개별적 프로그램 실시가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고, 여름방학 중에 직업적 적성을 개발하여 알차고 보람 있는 방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있다고 말했다. 진주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는 “전환교육대상자들이 방학중에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기의 미래를 준비하는 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은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관내 상수원 보호구역11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단속은 상수원 보호구역의 훼손과 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을 단장으로 2개반, 6명의 점검․단속반을 편성해 이달 말부터 9월 말까지 2개월간 실시된다. 단속대상은 상수원보호구역내 무허가 건축물, 불법용도변경(무허가 영업), 불법 형질변경 등의 불법행위는 물론 여름철 피서를 위해 상수원보호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하거나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목욕, 수영 등 모든 무단행위가 포함된다. 군은 이번 단속기간 중 상수원보호구역 입구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군민들이 출입 불가함을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관련법령에 따라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됨을 지역신문 등 언론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 실현을 위한 남해군의 여름철 상수원 보호구역 점검 및 단속이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남해군 내에는 12개소, 1406만9645㎡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의 ‘보물섬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행사가 오는 29일 오전 11시, 동남해농협 삼동지점 하나로마트에서 개최된다. 남해군농어업회의소(회장 하정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질 좋은 보물섬 쌀의 관내 식당 공급으로 지역 쌀의 이미지 개선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다. 농어업회의소와 쌀전업농, 농협미곡종합처리장, 한국외식업중앙회남해군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당 48개소에 보물섬 쌀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남해군 쌀 통합브랜드인 보물섬 쌀은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대보(중생종, 단백질 5.5%), 새누리(중만생종, 단백질 6.1%)벼를 친환경적인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했다. 특히 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 기준이 6.5% 이하로 낮아 밥이 더욱 부드럽고 찰기가 있으며 탄력성, 응집성, 조직감도 탁월하다. 남해군 관계자는 “보물섬 쌀은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믿고 먹을 수 있으며 엄격한 품질 관리로 맛도 뛰어나다”며 “소비자가 믿고 다시 찾는 대한민국 대표 쌀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 보물섬 쌀은 가격이 10kg 기준 2만2천원, 20kg 기준으로 4만1천원이며 향후 1+1행사를 추진할 예정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7. 26.(화) 수원시 장안구 소재 어르신 댁과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일대 독거노인 댁과 무더위쉼터(수원SK청솔노인복지관) 방문 정진엽 장관의 현장방문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내 휴식공간의 시설과 냉방기 작동 등을 점검하고, 독거노인에 대한 돌봄사업과 혹서기 보호대책의 집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정진엽 장관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와 독거노인 댁에 선풍기, 식료품 종합세트와 성금을 전달하였다.정진엽 장관은 폭염에 취약한 홀로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매일 안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등 독거노인 하절기 보호대책을 세심하게 챙기는 한편, 우리 주위의 폭염에 취약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하였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대지예술(Land Art)의 거장’ 크리스 드루리가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을 찾았다. 오는 10월 지리산 하동 일원에서 개최될 ‘2016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 겸 제1회 대한민국환경생태디자인대전’의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에 앞선 작품구상 차원이다. 크리스 드루리는 올해 처음 열리는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의 초대작가와 함께 대한민국환경생태디자인대전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크리스 드루리가 추구하는 대지예술은 일반적으로 미술관이나 박물관 같은 제한된 공간 영역을 벗어나 자연의 모든 곳을 전시관 혹은 작품 활동 무대로 삼아 펼쳐지는 예술 세계다. 따라서 아무런 제약 없는 자연 속에서 인공적이고 인위적인 재료가 아니라 자연에서 나고 자라고 소멸하는 소재를 바탕으로 자연주의에 입각한 작품을 창작한다. 그는 갤러리의 시스템 밖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세계적인 대지예술의 거장으로, 자연과 자연재료를 소재로 ‘Carbon Pool’, ‘Sky Mountain Chamber’, ‘Waves Time’ 같은 많은 대지예술 작품을 남겼다. 크리스 드루리는 이번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를 통해 지리산의 아름다움과 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