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대한민국 가을대표 꽃 축제 제10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오는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15일간 북천면 직전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코스모스·메밀꽃축제는 지역별 특색 있는 작물 재배와 마을경관보전 활동을 통해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하고, 이를 지역축제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경관보전직불제에 따라 2006년 처음 코스모스와 메밀을 재배하면서 시작됐다. 그해 꽃으로 수놓은 넓은 면적에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이듬해 마을 주민들이 축제로 발전시켜 지금까지 9차례 열어 왔으며, 지난해 66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명실 공히 우리나라 가을대표 꽃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꽃천지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으로 수놓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풍성한 농촌의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가을꽃과 슈퍼호박, 가을추억을 선사할 공연·체험·전시프로그램,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시골장터 등으로 꾸려진다. 꽃의 향연 ‘풍성한 볼거리’ = 40만㎡의 직전·이명마을 들판에는 화려한 코스모스와 하얀 쌀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메밀꽃, 여러 가지 가을꽃으로 조성된 꽃밭정원이 방문객을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9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입법 3.0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남해군이 주관하는이번 교육은 교육기관이 직접 대상기관을 방문해 실시하는 수요자 중심의 전문교육이다. 현장을 직접 뛰는 일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실무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향상해 자치입법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행정안전부 선거의회과 소속 장은영 사무관이 맡아 자치법규 입안실무 와 정비 우수사례, 주요 판례에 대한 해석 등을 교육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법률교육으로 상위법령을 위반하거나 근거 없는 규제가 발생하는 등 공무원의 전문성 부족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부적절한 자치법규의 제‧개정을 줄여 군민의 권리보호와 구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치입법 전문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진해운 회생절차 개시로 수출입 운송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해운·항만·수출입 부문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9개 부처 차관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는 해수부, 기재부, 외교부, 산업부, 고용부, 국토부, 금융위, 관세청, 중기청이 참여하여, 각 부처별 피해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향후 지원 대책을 검토하였다. 우선, 현재 해수부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비상대응반을 기재부 1차관과 해수부 차관을 공동 팀장으로 기재부, 해수부, 외교부, 산업부, 고용부, 국토부, 금융위, 관세청, 중기청 등 관계부처 1급이 참여하는 합동대책 T/F*(실무대책반은 기재부 차관보 주재로 운영)로 확대 개편하여 일일단위로 상황점검을 하고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범정부적인 총력 대응체제를 갖추기로 하였다. ※ 관계부처 합동대책 T/F 개요- 팀장(공동팀장): 기재부 1차관, 해수부 차관- 팀원(관계부처 1급): 기재부, 해수부, 외교부, 산업부, 고용부, 국토부, 금융위, 관세청, 중기청다음으로, 국내 수출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적된 화물의 조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은 내년도 예산편성 업무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30일 오후 4시, 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내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비롯,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방향과 성인지 예산,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기준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남해군의 내년도 재정운용과 예산편성 방향 중 특징적인 사항은 지난 7월 개정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따라 행사․축제성 예산의 총액한도제가 설정, 운영된다는 것이다. 이는 자치단체의 무분별한 선심성․낭비성 행사축제는 기본적으로 억제하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명품 행사․축제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준액은 지난 2015년 최종예산 수준에서 원칙적으로 동결하고, 행사·축제의 신설 및 성과에 대해서는 민간위원회의 엄격한 사전심사와 사후평가를 실시한다. 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재난 복구 능력 강화 등 주민의 안전성 확보와 관련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우선 지원,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각 부서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남면 가천마을회관이 신축 준공돼 마을 주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군은 가천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마을회관 건립사업이 완료돼 지난달 30일,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군은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월부터 5개월여의 공사 끝에 연면적 170.45㎡, 지상 2층 건물로 이장 집무실, 회의실, 남․여 경로당 등의 시설을 갖춘 가천마을회관을 준공했다. 오전 11시 개최된 준공식은 박영일 남해군수, 박광동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날 마을회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축하테이프 절단,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박영일 군수는 축사에서 “가천마을은 다랑이 논을 일구고 억척같은 삶을 살아온 우리 남해인의 얼굴”이라며 “이번 마을주민들의 주요 활동 근거지가 될 마을회관 준공으로 더 정겹고 화합하는 마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마을회관이 새롭게 들어선 남해군 남면 가천마을은 층층이 다랑이 논과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배경으로 매 행락철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승지이다. 지난 2002년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 우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교육청은 9월 1일부터 2일까지 창원 CECO 3층 컨벤션홀에서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을 비롯한 5개 기관과 공동으로 특성화고등학교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비롯한 2016년 경남 창업ㆍ일자리 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비롯해 진로직업페스티벌, 비즈쿨성과전시회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경남의 우수 중소기업 70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도내 21개교 1,400여명의 학생이 취업면담, 직업진로 상담 등을 받아 특히,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로 진행됐다.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는 바른 인성과 우수 기능을 고루 갖춘 특성화고 학생과 경남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지역밀착형 청년 일자리 창출지원, 기업의 우수한 고졸인재 발굴을 지원한 기업체의 구인난 해결,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의 실질적 취업지원과 취업활로 확대, 우수 중소기업과 지역 청년 기술인재 간 실질적인 교류와 소통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은 사전에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을 보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는 알찬 박람회가 됐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은 내년도 예산편성 업무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30일 오후 4시, 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내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비롯,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방향과 성인지 예산,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기준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남해군의 내년도 재정운용과 예산편성 방향 중 특징적인 사항은 지난 7월 개정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따라 행사․축제성 예산의 총액한도제가 설정, 운영된다는 것이다. 이는 자치단체의 무분별한 선심성․낭비성 행사축제는 기본적으로 억제하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명품 행사․축제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준액은 지난 2015년 최종예산 수준에서 원칙적으로 동결하고, 행사·축제의 신설 및 성과에 대해서는 민간위원회의 엄격한 사전심사와 사후평가를 실시한다. 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재난 복구 능력 강화 등 주민의 안전성 확보와 관련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우선 지원,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
(남해/박종평기자) “보물섬 남해의 숨은 보물, 남쪽바다 800리길을 달린다” 금산 보리암, 충렬사, 상주은모래비치 등 천혜의 자연풍광과 갖가지 역사 문화자원이 가득한 보물섬 남해. 남해군에는 또 하나의 숨은 보물이 있다. 아름다운 포구와 남쪽바다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해안 일주도로는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한다. 302㎞에 이르는 남해군의 해안 일주도로는 보물섬 남해의 숨은 보물이다. 그래서 보물섬 800리길로 불리어 진다. 남해군은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에게 남해의 숨은 보물을 알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대축전을 개최한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회 보물섬800리길 자전거대축전은 내달 25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순신 장군의 호국충절이 깃든 설천면 노량을 출발해 해안도로를 달려 삼동면 지족까지 이르는 왕복 70킬로미터 구간에서 이뤄진다. 순위경쟁이 아닌 투어형식으로 진행되는 라이딩은 일반인과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한 20㎞구간(설천면 노량~모천마을 해안도로)과 동호인 추천코스인 70㎞(설천면 노량~삼동면 지족 해안도로)로 나눠 열린다.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이나 일반인 등 누구나 참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통영교육지원청은 8월 30일(화) 16:00~18:00 관내 중학교 교원 및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자유학기 관련 ‘내 자녀를 바로 알면 진로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학부모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2016년부터 도입된 중학교 자유학기에 대하여 학부모의 참여를 통한 정책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정책을 구현하고자 실시하였다. 아울러 내 자녀의 특기·적성을 파악하여 진로·진학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 주체로서의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강의와 질의·응답 형태로 2시간 동안 알차게 진행되었다. 강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이며 경남교육청 대학전문위원단 연수홍보팀장을 맡고 있는 마산용마고등학교 김철만선생님이 하였다. 풍부한 강의 경험과 실전을 바탕으로 전개된 강의는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통영교육지원청 김상권교육장은 “한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교육공동체가 공감과 소통을 통하여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진로·진학교육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통하여 학부모교육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과 지난 2008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일본 효고현 아와지시마 스포츠 교류단이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남해군을 방문했다. 히가시다 고지 축구교류실행위원장, 야마모토 히로유키 축구협회 이사장, 다카노 야스오 검도회 회장을 비롯, 아와지시마 축구와 검도선수단 등으로 구성된 40명의 교류단은 27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 남해군을 방문했다. 첫 날 교류단은 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남해군의 문화시설을 관람하고 터미널 해양뷔페에서 환영행사를 가졌다. 박영일 군수는 환영사에서 “남해군과 아와지시마의 교류는 올해로 9년째이며, 축구교류는 8번째, 검도교류는 6번째에 이르고 있는 등 매년 양 도시를 오가며 스포츠 교류를 통해 끈끈한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며 “특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교류를 통해 해외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히가시다 고지 위원장은 “남해군과 아와지시마가 지금까지 교류가 계속되는 것은 행정과 의회 등 관계자 분들의 남다른 노력과 무엇보다도 축구, 검도 교류로 양 지역 사람들 사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의료혁신 논의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숙의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혁신 시민패널 운영위원회’를 출범하고, 12월 18일(목) 오후 4시에 제1차 의료혁신 시민패널 운영위원회(이하‘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시민패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 의료혁신위원회의 논의 의제 선정 방안, 시민들을 통한 다양한 의견수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하여 공론화·갈등관리, 보건의료 정책 소통, 통계·조사방법, 사회정책, 행정학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 7인과, 보건복지부 의료혁신소통과장(간사)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운영위원장에는 김학린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협상학과 교수가 위촉되었으며, 김학린 운영위원장은 전(前) 한국갈등학회 회장, 전(前) 국무조정실 갈등관리 실태 점검·평가 민간위원 등을 역임한 공론화 분야 전문가이다. 운영위원회는 의료혁신위원회 논의 의제 선정부터, 논의 과정의 정책 숙의까지 국민이 참여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전 과정을 기획·총괄하고, 숙의 결과 및 설문 분석 등을 종합하여 의료혁신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8일(목)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팁스 참여 기업 및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IP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팁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2026 TIPS 추진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팁스 성과공유회 개요> ㅇ (일시/장소) 2025. 12. 18.(목) 15:00~19:00 /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3층 ㅇ (참석자) 중기부 장관, 팁스 기업, 팁스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명 내외 ㅇ (주요내용) ➀ 팁스 우수기업 및 우수운영사 성과 발표 ➁ 2026 팁스 추진방향 소개 ➂ 올해의 기업 및 올해의 운영사 유공표창 팁스는 민간의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여 투자·보육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체계이다. 출범 이후 지난 13년간 4,400여개의 혁신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후속투자 유치 20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오늘 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1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AI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대규모 인재 양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 전 단계에 걸쳐 AI 활용 역량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2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추진방안: AI+역량 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일 노동부 업무보고의 후속 대책으로,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기에 있는 모든 국민의 인공지능(AI) 활용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마련했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 페스티벌'에서 AI코딩 챌린저스 참가자들이 코딩작업을 하고 있다. 2025.12.2 (ⓒ뉴스1) ◆ 일자리 단계1/노동시장 진입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 구직자 등을 위해 AI에 대한 기초 이해와 직무 활용, 솔루션 개발까지 AI 역량 향상 모델을 제시하고 훈련을 적극 지원한다. 직업훈련 과정 전반에서 AI 관련 내용을 편성할 수 있도록 내일배움카드 일반 훈련에 AI 기초 이해 및 활용 과정을 확대하고, 더 높은 수준의 AI 훈련 수강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