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이동면 화계마을 청년회는 마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텃밭과 꽃밭을 조성하기위해 마을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개간작업을 실시했다. 화계마을 청년회 회원들은 지난달 31일 현재 부산에 거주중인 소유주의 동의를 얻은 후 이달 7일부터 이동-남면 간 도로 가장자리에 위치한 유휴지 1천 405㎡를 관광객이 즐길 꽃밭과 마을주민의 텃밭으로 개간하는 작업을 펼쳤다. 해당 토지는 수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잡초와 칡넝쿨이 무성했으나, 화계마을 청년회 회원들은 인력과 중장비를 이용해 마을을 지나는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꽃밭과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텃밭으로 개간했다. 화계마을 청년회 박성환 회장은 “이번 작업으로 작은 텃밭과 꽃밭을 조성한 후 내년에는 인근 폐도를 정비해 차후 앵강만 바다로 직접 내려가는 길을 만들겠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남해바다의 전망을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해 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와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 설천면 고사마을이 제2새마을운동 남새정원 조성 사업의 하나로 마을 해안도로변에 ‘행복나눔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 행복나눔 꽃밭은 고사마을 박병덕 이장이 개발위원회를 거쳐 해안도로변 개인소유의 부지에 사용승인을 받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조성하게 됐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마을 주민들은 방치된 유휴지를 예초기와 장비를 동원해 660㎡ 규모의 밭을 일구고 페츄니아, 메리골드,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을 심어 아름다운 마을 정원을 조성했다. 박병덕 이장은 “남해군에서 추진하는 남새정원조성 사업에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꽃밭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안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해 머무르고 쉬어갈 수 있는 명품정원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록 설천면장은 “주민들이 유휴지를 개간해 직접 꽃밭을 만들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제2새마을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제1회 보물섬자전거 대축전을 앞두고 마을가꾸기에 솔선해 모범을 보여 준 고사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사마을은 향후 행복홀씨입양사업에도 신청해 이번 행복나눔 꽃밭을 꾸준히 관리, 주민들의 산책로와 관광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정부는 지난 12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지금까지의 피해 신고와 사전조사 결과를 고려할 때 경주시의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자체가 부담하는 피해 복구비 부담이 완화되고, 피해주민들은 각종 세금과 공공요금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의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보물섬 농업인 대학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군은 미래 농업 경쟁력 향상과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올 6월부터 보물섬 농업인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보물섬 농업인 대학은 참다래와 블루베리반 등 2개 반이 개설됐으며, 국립 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 소속 곽용범 박사와 김홍림 박사가 각각 참다래와 블루베리 교육을 담당해 세부적인 재배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또 전문교육 뿐 아니라 교양과목으로 원예학 기초이론과 리더십배양 역량강화교육, 농산물 유통마케팅과 전자상거래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일정은 농번기를 피해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추후 농기계 경정비, 참다래·블루베리 우수 재배농장 체험 등 현장실습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향후 농업인 대학 교육 수료자는 농업분야 교육참가비 지급, 각종 교육 우선 추천, 우수 교육상에 대한 군수 표창 수여, 다양한 농업인 정보지 제공, 학습단체 가입 우선 수혜, 각종 농업정책 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남해도서관은 이용자를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남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마련하고자 도서관 1층 틈새공간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하여 「갤러리 꿈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9월 길벗어린이 ‘지하철을 타고서/고대영’의 원화 15점을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창비‘동물 학교 한 바퀴/박성우’원화로 운영된다. 그 외에도 그림책 원화·사진전·경남독서한마당 수상작·CEO요약서비스 등 다양한 테마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갤러리「꿈길」은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관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시를 통해 향후 도서관 각종 행사에 자발적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되었다. 권도영 관장은“갤러리 꿈길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길 바라며, 언제든지 도서관을 방문해 다양한 작품을 보며 생활 속에서 문화를 접하기를 바란다. 또한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을 증대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도서관은 협소한 어린이자료실과 유아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없어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유아자료실을 증축하여 9월 20일(화) 개관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의 오랜 바람이던 유아자료실은 영?유아를 위한 독립적인 독서공간으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친숙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9월 24일(토)에는 유아실 증축 기념행사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유아들에게 ▲꿈가득 풍선을 나누어 주고, ▲책 읽는 모습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찍어 직접 액자를 만드는「다독다독 액자 만들기」진행한다. 오후 3시에는 유아실에서 ▲「옹기종기 책읽기」로 관장이 아이들에게‘책읽어주세요’앞치마를 입고, 그림책을 읽어 준다. 도서관의 한 이용자는 그토록 기다린 유아실이라 너무 기대된다. 영·유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자료실에서 마음껏 그림책을 읽고, 행복한 가족 나들이가 될 수 있는 도서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지난 9일, 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차례에 걸쳐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진행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오전에는 읍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 평등의 필요성과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군 실과단소 공무원 대상으로 성평등의 필요성과 가치뿐만 아니라 성별영향분석평가 실무까지 포함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연구원이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별영향분석평가 전문강사로 활약 중인 김혜정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남녀의 실제적인 차이를 사례와 동영상을 통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성별의 차이로 인해 생기는 불편함을 법령, 사업, 계획을 통해 해소해 나간다면,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 장애인까지 모두 행복한 배리어 프리 사회가 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에 진행된 실과 공무원들을 위한 교육에서는 배리어프리를 실행하기 위한 실무적인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받은 공무원은 “매년 시행하는 교육이지만 낯설기만 한 성별에 대한 차이, 영향분석평가에 대해 아주 다가가기 쉽게 재미있게 풀이했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오는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남해읍사거리에서 학교폭력․성폭력예방과 위기 청소년 발굴을 위한 거리 상담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의 하교시간에 맞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거리상담은 남해군과 남해경찰서, 청소년지원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 마련했다. 각종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폭력의 대처방법이 기재된 리플릿과 청소년전화 1388 홍보 펜 등을 배부했으며, 인터넷․스마트폰의 바른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참여 청소년들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긍정메시지를 적어보며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거리 상담을 주관한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위치해 있으며,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통해 위기청소년 원스톱연계 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이 있는 학교, 가정, 시설 등을 방문해 위기 청소년 예방을 위한 문화 체험, 교육, 부모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변에 지원이 필요한 9세에서 24세까지 청소년 발견 시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863-5279, 1388)를 방문하면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 관련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돈 들이지 않고 간단하게 뱃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갈수록 체중이 늘어나는 사람은 이런 생각을 늘 할 것이다. 비싼 돈을 주고 헬스클럽 이용권을 끊어도 운동을 계속하기가 쉽지 않고, 맛있는 음식의 유혹은 여전하다. 다이어트에는 음식 조절과 운동이 필수라는데, 실천하기가 너무 어렵다. 귀가 전후부터 잠들기 전까지 집에서 뱃살을 빼는 방법을 알아보자. 1. 귀가 전 한 정거장은 걷자 참 실천하기 어렵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귀가 전 한 정거장 정도는 걸어보자. 걷기가 적응이 되면 2~3정거장으로 확대될 수 있다. 돈 들이지 않고 걷기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은 하는 것이다. 대로변 매연을 피해 골목길을 찾다보면 지루함도 달랠 수 있고 동네의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도 있다. 2. “나에게 엘리베이터는 없다” 아파트에 거주한다면 엘리베이터 이용은 습관일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엘리베이터’라는 단어를 잊어보자. 3~5층이라도 계단을 이용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회사에서도 계단 이용을 생활화하면 근력강화에도 좋다. 헬스클럽에서 과도하게 운동하는 것보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계단 운동’을 즐기는 것이 비용대비 효과 면에서 만점
(남해/박종평기자) 추석연휴(09.14.~09.18.)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에 대해 안내하오니,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