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0월5일(수) 14:00∼16:00 경상대학교(국제어학원)에서 올해 8번째로 「경남지역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 대구·경북(3.31), 광주·전남(4.12), 부산(4.28), 강원(5.11), 충북(5.17), 전북(6.1), 울산(9.7) 이번 행사는 경남으로 이전한 10개 공공기관과 13개 지역대학이 참여하는 설명회로, 공공기관들의 올해(하반기) 및 내년초 채용요강, 지역인재 취업사례 및 모의면접,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소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 외부에 참여기관별 채용상담관(부스)을 설치해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경남지역 대학생들에게 채용정보를 제공 함으로써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올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간을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선제적 차단방역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 기간 중 신속대응 체계 가동을 위한 특별방역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 의심가축 신고 접수를 실시하며 소독․예찰․혈청검사와 교육․홍보 등 다각도의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해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구제역의 경우 중국 등 주변국에서 상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며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현재 청정국 지위조건 부합으로 자체 종식선언을 하였으나 겨울철 철새 이동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가금류사육농가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 과 집중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방접종 적기 실시, 주기적인 소독 실시, 의심가축 발견 시 즉시 관계당국에 신고 등 선제적 차단 방역 추진에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축 전염병 의심가축 발견 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 또는 ☎860-3973)으로 신고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정부가 서울시 산하 지방공기업의 성과연봉제 도입 여부를 기관별 노사합의만으로 결정하기로 한 것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서울시에 성과연봉제 도입의지를 분명히해야 한다고촉구했다. 행정자치부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시 지방공기업, 성과연봉제 반드시 도입해야’라는 제목의 정부입장 발표를 통해 이 같이밝혔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 13층 브리핑실에서 ‘서울시 산하 지방공기업 성과연봉제 도입 관련 정부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김성렬 행자부 차관의 입장발표에서“서울시 산하 지방공기업의 집단교섭 및합의와 관련해 서울지하철 파업종료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된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119개 국가공공기관과 143개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서울시 산하 5개 공기업만 성과연봉제를 미도입한 상황에서 서울시의 명확한 도입의지가 반영되지 않은 이번 합의에 대해 정부는 강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전날 집단교섭에서 합의한 서울시 산하 공기업은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SH공사,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시설공단이다. 정부는 “성과연봉제는 보수체계 개편을 통해 공공기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정부가 성매매공무원의 징계를 강화한다.이에 따라 성 접대를 받은 공무원의 징계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여성가족부는 30일 법무부, 경찰청 등 18개 부처 국장급 공무원이 참여하는 ‘성매매방지대책 추진점검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성매매 근절 방안을 협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이 직무관련자로부터 성 접대를 받을 경우 이를 직무와 관련한 향응수수로 보고 ‘국가공무원법’상 품위 유지의 의무 위반 보다 처벌 강도가 높은 ‘청렴 의무’ 위반으로 징계기준을 적용하도록 ‘국가공무원 징계 예규’를 개정·시행한다. 이는 최근 현직판사 등 고위직 공무원의 성매매가 언론에 보도되는등 일탈 공무원에 대한 국민의 비난이 높아진 데 따라 공직사회 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조치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인사처는 지속적인 인사감사 등을 통해 성접대 등 성매매 비위에 대한 징계운영의 적정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외국인전용유흥업소의 내국인 대상 영업 시 관광 편의시설업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광진흥법’ 개정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지난 3월 외국인전용유흥업소의 출입 대상을 외국인으로 한정하는 내용으로 ‘관광진흥법 시행령’을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23일, 29일 사천 관내 유아,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중 신청자에 한해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 교육 회차별 주제를 달리하여 다양한 학부모 교육 강의를 준비하였다. 1회차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생애주기에 따른 진로와 직업 준비를 주제로 사천열린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강동선 팀장이 강의를 진행하였고, 2회차에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인 자립과 직장생활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개발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부모로서 역할 확립과 지역장애인의 취업 사례와 일자리 정보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담당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들에게 진로.직업 준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 간의 정보교환을 통하여 자녀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과 직업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주민 불편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 수시 개최, 찾아가는 종합규제상담실, 푸드트럭 운영, 규제개선 발굴대회 등 규제 개선 사례 발굴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2일에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된 경남도 규제개선 점검회의에 신도천 남해부군수가 참석, 정부와 도의 규제개혁 의지를 확인하고 군의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신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의 주요 관광기반시설 구축사업인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사업과 관련한 우수 규제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사업은 현행 법령에 따라 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의 승인 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국토정책위원회 등 다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해 동일한 계획에 대해 위원회간 상반된 의견으로 대립하는 등 중복 행정절차가 발생해 왔다. 이에 군은 이 같은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사업 지연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중앙부처에 건의한 상태이다. 현재 법령개정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조기 사업 착공에 따라 664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와 10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거제 숭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어린이집(0∼2세 영아반)을 확충해 10월1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 연계 시범유치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국가적인 유치원-어린이집 통합에 앞서 국무조정실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교육부, 보건복지부가 ‘어린이집 미설치 지역 0∼2세 유치원 취원 허용 방안’ 마련을 위해 경남도에 시범유치원 운영을 제안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경남도교육청은 거제시청, 거제교육지원청과 협의를 거쳐 거제 숭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 내에 공립형 어린이집을 확충했다. 이번에 확충된 공립형 숭덕어린이집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1억2천만원과 거제시 전입금 5천만원, 총 1억7천만원으로 0∼2세 영아 24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신축했다. 지난 9월12일 준공을 하고 10월1일부터 숭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 26명과 숭덕어린이집 0∼2세 10명(예정)이 육아정책연구소에서 개발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협력 매뉴얼 프로그램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경남도교육청의 전국 최초 초등학교병설유치원 내 0∼2세 어린이집 확충 및 프로그램 연계 시범운영은 앞으로 유보통합을 앞두고「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청년들의 간절한 염원인 일자리는 더하고(+), 지역경제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는 빼고(-), 각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조경제는 곱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희망은 나누는(÷) 것입니다” 지역발전의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려보는 지역발전 국내 최대행사 ‘2016 지역희망박람회’가 10월 1일 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열린 개막식에 참석, 지역발전의 패러다임을 4칙 연산으로 압축해 제시했다. 이어"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규제프리존 지역전략산업 육성 등을 통한 지역의 성장동력 창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발전의 총합이 국가발전인 만큼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의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 육성,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창의적 아이디어, 가상현실 등 신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문화산업 육성 등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도지사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은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삼동면 물건항에서 제9회 남해군수배 보물섬전국 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하고 남해군요트학교와 물건마을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12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 15척의 크루저가 보물섬 바다의 물살을 힘차게 가를 전망이다. 또 번외 경기로 남해군요트학교의 딩기 교육과정을 통해 이수한 동호인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남해군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독일마을맥주축제 기간 중 개최되는 만큼 대회기간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경기관람정인 20인승 대형 크루저 카타마란을 이틀 동안 운항하고, 카약 체험행사를 실시해 축제기간 남해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해안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투호놀이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로 남해군의 해양레저관광을 더욱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관광객들은 행사 대부분이 해상에서 펼쳐지므로 각종 체험 참가 시 안전수칙을 최대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10월 1일(토)과 2일(일) 양일에 걸쳐 진주 지역의 한식문화를 주제로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이경동)와 경남도민신문(회장 황인태)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진주성 내 진주박물관 앞뜰에서 진행되며 진주 유등축제와 연계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지역한식문화의 맛과 멋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행사에서 가장 눈여겨볼 것은 지금까지 흩어져 찾기 어려웠던 지역의 한식문화를 발굴, 정리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는 점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진주음식의 특징과 발달 과정, 진주비빔밥 등 진주 음식 속에 숨겨진 이야기, 진주의 역사와 교방문화·교방상차림 등이 그림과 영상, 모형 등의 형태로 전시된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비빔밥을 주제로 한 전시 경연 대회가 진행돼 지역별 비빔밥의 특징과 차이는 물론 한식의 아름다움까지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전시 이외에도 진주 팔검무와 퓨전국악 공연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계임 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제5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