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남교육청은 18일 도내 초·중등교사 170여명을 대상으로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종합강의실에서 「2016. 디지털교과서 및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나눔의 날」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교과서의 다양한 활용방법과 디지털교과서 수업연구회원들의 수업사례를 나누는 장을 마련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업사례 나눔에 앞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이규상 연구원은 ‘디지털교과서 For Phone’이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스마트패드, 일반 태블릿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디지털교과서수업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교과별(초등사회, 초등과학, 중등사회, 중등과학)로 스마트기기를 사용해 디자인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또 가상현실도구, 증강현실도구, 협업도구, 표현도구 등 4개의 도구 활용 반으로 나눠 실습을 통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생생하고 창의적인 교실수업 디자인을 위한 스마트 기기 활용 팁들을 담은 「디지털교과서 및 스마트 기기 활용 자료집」을 제작·배부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교사는 “오늘 공유한 다양한 팁들과 디지털교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박종훈 교육감은 18일 오후 8시30분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대학수학능력시험 30일을 앞두고 수능 마무리 학습 점검을 하고 있는 고3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의 갑작스런 방문에 고3 학생들은 놀라면서도 반갑게 인사를 하며 환영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3학년 교실을 찾아 “남은 기간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건강관리에 유의해 수능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여러분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였으면 좋겠다”며 “오늘 가고 있는 이 길이 힘들다고 느껴지겠지만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은 여러분의 꿈을 영글게 하는 거름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박원근 교장은 “3학년 교실을 돌아보며 학생 한명 한명의 등을 두드리며 마음을 나누시는 교육감의 격려가 힘이 돼 수능에서 좋은 열매를 맺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박종훈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하고 있는 3학년 담임교사들에게도 현장에서 3학년 담임을 했던 선배교사로서 마지막까지 학생들과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태양광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이 10.22(토) 오전 9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본 교육은 태양광 발전 사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울시·한화큐셀·한화환경연구소·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개교를 기념하여 장재연 환경운동연합 대표, 남성우 한화큐셀 사장, 박준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1회 교육 참가대상은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를 통하여 모집하였으며, 당초 모집 정원 100명이었으나 모집 하루 만에 정원을 넘어 최종 180명으로 마감하여 태양광 창업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자격은 거주 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참가비 10,000원을 입금하는 순으로 선착순 마감하였다.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은 지난 3월에 태양광 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서울시와 한화큐셀간 협의한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앞으로 상시 운영 된다. 서울특별시는 기업·대학·지역사회 등과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고자 연중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서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보건소는 올해 제3차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구역 합동단속을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구역 합동단속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간접흡연의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야간과 주말에 걸쳐 관내 공공기관, 의료기관, PC방, 음식점 등 올해 1월 1일부터 확대된 신규 금연구역을 모두 포함해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금연시설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시가 있는지, 시설 내에 흡연실이 설치기준에 적합한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 등을 중점 점검․단속할 계획이다. 금연구역 내에 흡연한 개인에게는 과태료 3~10만원, 업소는 1차 위반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단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건강생활팀(☎860-8714, 860-8773~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통영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금)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 통영시 강구안 야외 문화마당에서 전 중학교 1학년 1,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통영 오예! 자유학기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자유학기 기간의 학생들에게 생동감 있는 진로탐색활동과 직업체험이 가능하도록 31개의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오후에는 통영예총에서 주관하여 개최하는 제36회 통영예술제와 연계하여 학생 문화 예술 행사로 자유학기 기간 동안 익힌 다양한 활동을 공연으로 발표했다. 진로직업체험부스는 자유학기 기간 동안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와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학생 활동 중심의 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도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과 단체, 교육기부자 등의 협조로 운영되었다. 특히 부산지방기상청의 기상예보관 체험과 통영소방서의 소방관 체험,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의 국립공원레인저 체험을 비롯하여 마술사, 파티쉐, 건축가, 유전학자, 공예가, 플로리스트 체험 등 평소 학생들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이 제공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내년부터 서민자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하여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서민자녀 대학생 해외어학연수 지원 사업은 내년부터 도내 서민자녀 대학생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여름방학 중 실시한다. 대상자는 1년 이상 도내 주소지를 둔 서민자녀 대학생 중에서 소득수준과 학점, 어학능력 등을 기준으로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민자녀들이 미국, 중국의 우수 대학에서 6주간 어학연수를 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는 현지 대학 수업료와 항공료, 체재비 등을 실비로 지원한다. 평소 가정형편상 해외 어학연수를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서민자녀 대학생들의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고 해외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진로 결정과 취업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민자녀 대학생 해외어학연수 지원사업 추진으로, 경남도의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이 보다 더 내실화 되어, 상위계층과 하위계층 간 월 교육비 격차가 8배에 달해 서민층이 시작 단계부터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사회구조도 바꾸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에서 10일, 한․중․일 삼국의 서복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남해 서불과차 한․중․일 국제학술세미나가 개최됐다. 남해서복회(회장 박창종)의 주관으로 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 홀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중국서복회 장운방 회장과 일본서복회 타지마 교쿄 회장을 비롯한 중․일 양국 관계자와 국내 서복 관련 지역인 제주도, 거제시, 함양군 서복회원,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남해 서불과차에 대한 보존과 서복문화에 대한 한․중․일 삼국 간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창종 남해서복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국제학술세미나가 서복문화를 동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 알리는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남해군에는 서복이 직접 남긴 유일한 석각인 ‘서불과차’가 있다. 우리 남해서복회는 제주, 거제를 비롯한 국내의 서복관련 학자들과 함께 중국,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서복문화를 꽃 피우는 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영일 군수는 환영사에서 “서복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한․중․일 3국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복문화 관련 권위자들을 모시고 우리 남해군에서 국제학술 세미나를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대한체육회가 2016 신규 지역 K-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 5곳을 선정해 앞으로 최대 3년간 예산 및 행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8월 K-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를 공모하여 대도시형 9곳, 중소도시형 5곳 등 총 14곳 클럽을 신청받아 서면평가(80%)와 발표평가(20%) 후 현장실사를 거쳐 5곳을 선정했다. 지역 K-스포츠클럽 심사 기준은 ▲시설의 안정적 확보 여부 ▲운영진의 전문성 ▲외부지원 확보 여부 ▲엘리트선수 육성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대도시형 지역 K-스포츠클럽의 경우 연간 3억원씩, 중소도시형의 경우 연간 2억원씩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지역체육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받는다. 정부와 대한체육회는 지역 K-스포츠클럽이 공공형 스포츠클럽으로 사회적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체육회는 7월 22월부터 8월 22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공모한 바 있다. 공모는 인구 20만을 기준으로 대도시형과 중소도시형 2개 유형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기초지방자치단체(체육전문기관 컨소시엄)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유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오는 14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지회장 이태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군내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고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 해 이날 행사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은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모범노인 등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개최된다. 2부 축하공연은 10년 이상 예술 활동 경력이 있는 순수 탈북 예술인 20명으로 구성된 북한백두한라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 네일아트, 수지침, 건강체크, 노인취업상담과 노인학대예방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하동군은 타인을 배려하고 결핵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기침예절을 잘 지켜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만성 감염증으로, 기침·가래·흉통과 함께 피로감·식욕감퇴·체중감소 등의 증세를 보이는 질병이다. 그러나 기침·재채기를 할 때 손수건·옷소매 등으로 가리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침예절만 잘 지켜도 결핵 감염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다. 결핵은 1962년 국가결핵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일선 보건소를 중심으로 결핵 환자 발견, 등록관리 및 치료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으나 학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소집단에서 산발적으로 발병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재채기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감염되기 때문에 현대사회에서 기침예절은 필수다. 하동군보건소는 평소 2주 이상 가래를 동반한 기침이 지속되는 군민에 대해 보건소결핵관리실에서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혹시 결핵이 발병했다하더라고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될 뿐만 아니라 치료시작 후 약 2주가 지나면 전염성이 없어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