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에서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수출을 통해 도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수출 기업, 임직원, 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시스템(trade.gndo.kr)을 통해‘제22회 경남무역인 상’포상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경남무역인 상'은 도지사상 16점(수출유공탑 6, 수출유공자 6, 특별상 4), 한국무역협회장상 8점(수출유공자 6, 특별상 2), 경남무역상사협의회장상 4점(수출유공자 4) 등 총 28점으로, 오는 12월 8일(목) 창원 풀만호텔에서 개최 예정인 제53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과 병행하여 시상할 계획이라고 한다. ‘경남무역인 상’ 수상자는 연간 수출 증가율, 신기술 개발 노력, 직수출 비중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의 추천을 거쳐 경상남도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 수상 기업은 무역금융 융자 시 가점, 경남도와 한국무역협회 주관 무역사절단·전시박람회 참가 및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아 수출판로 개척에 도움을 받게 된다. ‘경남무역인 상’은 도내에 소재한 수출기업과 유관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시골시장 이미지를 벗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지리산함양시장 상인들이 이번에는 밤마다 모여 업종별 맞춤형교육을 받으며 변화를 꿈꾸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31일 함양군에 따르면 특강·상품 진열법·광고·경영일반 등 다양한 내용의 지리산함양시장 상인맞춤형 교육이 지난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지리산함양시장내 상인회 교육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씩 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리산함양시장이 지난 3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기존의 개괄적인 교육과 달리 업종별로 상세하고도 현장감 있게 진행돼 상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특히 지난 26일 롯데백화점 송은아 실장의 점포진열 상품진열연출 교육에서는 나이 많은 시장상인들이 그동안 간과해왔던 현실적인 내용이어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노점상 상생방안(박용백 지리산함양상인회장)과 구매시점 POP광고(정재숙 맞춤평생교육원장)도 주목을 끌었다. 이어 31일과 내달 1일엔 차은심 한국음식문화진흥원장이 음식업을 하는 상인을 대상으로 음식주방설계에서부터 효율적인 동선 활용, 식재료관리, 조리스킬향상, 고객 응대법, 점포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사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7일(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 이불빨래 지원사업’을 선정하여 발대식을 가졌다고 한다. 면지역 특성상 고령의 독거노인이 많고 세탁기가 있어도 두꺼운 이불빨래는 세탁할 엄두를 내지 못하여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여있는 실정이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장, 부녀회장들의 대상자 발굴 및 수거를 통해 본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50가구 이불 100여 채를 방문·수거하여 세탁 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규민 위원장은“복지허브화 정착을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앞으로 사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사천면의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도민의 기대와 최근 환경여건을 반영한 도민체감형 환경정책으로 '미래 50년 환경경남'을 실현한다고 밝혔다. 멸종위기종인 따오기 복원사업이 성공하면서 환경경남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나 고농도 미세먼지 증가와 생활주변 소음·진동 등으로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도민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먹는 물이 더 이상 위협받지 않는 안심욕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산림자원을 통한 휴양·치유 등 산림복지사업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도민의 욕구와 수요에 부응하여‘미래 50년 환경경남’실현을 비전으로 내년부터 새로운 환경정책을 추진한다고 한다. 경상남도는 2017년도 주요 환경정책을 자연환경분야, 생활환경분야, 수질관리분야 그리고 산림휴양분야로 나누고 내년부터 2020년까지 9개 사업에 3,527억 원을 투입하여 경남미래 50년을 향한 환경기반을 탄탄히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제 4회 감염병연구포럼(The 4th Forum for Infectious Disease Research) 개최 감염병 RD와 국가방역체계 연계방향, 미래 감염병 대응 추진전략 등 논의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등 국가 감염병 RD 주요 인프라 추진현황 소개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016년 10월 31일(월) 오후 1시반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가방역체계와 감염병RD 연계를 통한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모색하기 위하여 제4회 감염병 연구포럼(The 4th Forum for Infectious Disease Research)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감염병연구포럼은 범부처감염병대응연구 개발추진위원회(질병관리본부장 정기석) 주최,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 주관으로, - 보건복지위원장(양승조 국회의원) 및 대한감염학회장(김민자 이사장) 등 주요 감염병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감염병연구포럼(추진단장: 지영미 면역병리센터장)은 산·학·연·관 공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가 집중육성 관리해야 할 10대 중점분야별로 분과포럼을 구성하여 상시 운영 중이다. - 특히 메르스 사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박경리 선생의 대표작 소설 토지의 주배경지 하동 평사리에서 토지 시인학교와 경남 중견시인들의 시노래 콘서트가 열린다. 하동 평사리문학관은 오는 29일 오후 1시 문학관 영상실에서 토지 시인학교를 열고, 이어 오후 4시 최참판댁 안채 마당에서 경남 중견시인들과 함께하는 시노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토지 시인학교는 문인들과 문학 지망생, 독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홍준 시인의 ‘시의 리얼리티’ 강의와 신현림 시인의 ‘현대시 읽기’, 공광규 시인의 ‘시 창작 강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경남메세나협회와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가 후원하는 ‘2016년도 예술지원 매칭펀드 지원사업’으로 경남의 중견시인 시낭송 및 시노래 콘서트가 이어진다. 김일태·김혜연·이달균·정이경·이원규·최영욱 시인 등이 시낭송에 참여하고, 노래패 울림과 남미경·이경민 등의 가수들이 시인들의 작품에 곡을 붙여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선물한다. 이어 30일에는 시인학교와 시노래 콘서트에 참석한 문인과 독자들이 함께 ‘섬진강을 따라 걷는 박경리 토지길’을 천천히 걸으며 시심에 젖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최근 가중되고 있는 북한의 안보위협 상황에 대비하여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민·관·군·경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권역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6년도 충무훈련 및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경남도 훈련은 4년 주기로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제훈련 위주 지역별 종합훈련인 충무훈련과 2년 주기로 통합방위본부 주관 하에 권역별 후방지역 종합훈련인 화랑훈련을 3년 주기로 변경 및 통합 실시하는 첫 번째 사례이다. 충무훈련은 비상대비계획 및 현장점검과 읍·면·동 단위의 점검식 훈련,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 등 주요자원 실제 동원훈련, 국가중요시설의 테러대응 및 피해복구훈련을 실시된다. 또한, 화랑훈련은 적의 후방지역 침투 상황을 상정한 해상 및 내륙지역 대침투작전과 적의 남침징후 식별 등 위기고조에 따른 전시전환 및 전면전 대비작전을 실제 대항군 운용 등 훈련상황에 따라 실전적으로 실시된다. 경상남도는 실전적 연습을 위해 과년도 충무훈련 및 화랑훈련 결과를 분석하여 충무계획 등 비상대비계획을 보완하고 유관기관의 훈련 참여 확대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한다. 아울러, 국민체감형 실제훈련과 외부 전문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우수문화상품이 해외순회전시를 통해 필리핀과 스페인, 일본 등에 소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필리핀(11. 2.~8./마닐라 샹그리아 몰)을 시작으로 스페인 마드리드(11. 21.~30./스페인 한국문화원), 일본 동경(12. 15.~1. 17./일본 한국문화원)에서 우수문화상품 해외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전시에서는 그동안 우수문화상품으로 선정된 총 144점의 우수문화상품 중, 추천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순회전시 3개국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 식품 16점, 한복 10점, 공예품 11점 등 총 37점의 상품이 전시된다. 또한, 우수문화상품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도 소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필리핀과 스페인에서는 우수문화상품 전시와 함께 한식 시식 코너와 케이팝(K-POP) 소개 부스를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그리고 3개국 전시장에서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케이몰(K-Mall) 24’에 접속할 수 있는 무인단말기를 설치해 우수문화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한식문화를 소개하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통영시는 지방세 자진납부 풍토조성을 위한 경품추첨을 26일 시청 세무과 사무실에서 김동진 통영시장이 직접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첨은 최근 2년간 부과된 지방세를 체납 없이 납기 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1등 20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2등 200명에게는 공영주차장 무료주차권을 각 10매씩 총 당첨자 400명에게 이달 말일까지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행사가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여, 지방재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 계속해서 경품추첨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태헌 세무과장은 많은 납세자가 지방세를 체납 없이 성실하게 납부해 경품에 당첨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재래시장 살리기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항공국가산업단지로 확정된 진주시가 지난 8월 우주부품시험센터 유치에 이어 「항공전자기 기술센터」를 유치함에 따라 우주항공도시 건설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김재경 국회의원, 이창희 진주시장,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KTL)은 26일(수)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항공분야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대상지로 진주시, 주관기관으로 KTL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인 「항공분야 극한 전자기 환경 극복기술 시험평가 기반 구축」은 국제적 감항인증(FAA/EASA1), 미연방항공청/유럽항공안전청)에서 극한 전자기에 대한 항공 전자기기의 안전성 평가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 민간 항공산업 기업에 극한 전자기 환경 시험평가 및 대책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시와 KTL이 본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2021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229억원이 투입되어, 진주에 민간 항공기 체계, 항공 시스템 및 전자장비에 적용하기 위한 전자기 전문 시험시설과 장비, 건축물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세계 7대 항공산업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국가정책을 추진 중에 있는 ‘항공산업’은 세계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