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자율방재단과 주부민방위기동대 한마음대회가 남해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재난 방재의 최일선에서 헌신․봉사하는 남해군자율방재단과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의 능력 배양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율방재단과 주부민방위기동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특강, 경연대회,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표창수여식과 내빈 인사말 등이 진행됐다. 군수 표창은 자율방재단에 이정기 미조면 단장과 김종준 남해읍 김종준 단장, 주부민방위기동대에 김정애 남해읍 대장, 홍말순 삼동면 대장 등 4명이 수여받았다. 남해소방서장 표창은 자율방재단에 박철표 이동면 단장, 장성래 상주면 단장이, 주부민방위기동대에 정덕순 미조면 대장, 한경숙 이동면 대원 등 4명이 선정됐다. 이어 진행된 경연대회는 릴레이와 투호, 석사 등 3개 종목이 열려 각 지역을 대표한 대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마지막 행사인 화합한마당은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됐으며, 각 읍면 단체에서 준비한 푸짐한 경품이 걸린 경품추첨 행사도 흥겹게 진행됐다. 박영일 군수는 축사에서 “자율방재단과 주부민방위기동대원 분들은 지난 가을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을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는 올해 양파 묘를 본밭에 옮겨 심는 시기에 비가 자주내리면서 정식작업에 차질이 빚어져, 적극적인 재배관리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연구소는 주요 동계작물인 마늘, 양파의 파종률이 작년 이맘때에는 95%정도였으나, 올해는 60%에 그치고 있어 더딘 작업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연구소는 늦어진 양파 묘 정식과 예년에 비해 생육상태가 불량한 양파 묘 등 순조롭지 않은 올해 양파 농사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재배관리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어느 해보다 양파 육묘 기간 변덕스러웠던 기상이 정상적인 생육을 방해했고, 특히 10월부터 시작되는 남부지방 마늘 파종작업이 늦어지면서 양파 정식작업도 동반 지연되는 애로를 겪고 있다. 기상청(합천군 기준)에 따르면 10월의 평균온도는 예년과 비슷하지만, 강수량은 182.6mm로, 평년보다 4.3배가 많았고, 일조량도 114.5시간으로, 평년보다 86.7시간이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잦은 비와 부족한 일조량으로 양파 묘에서 습해와 세균성 무름병, 잿빛곰팡이병 발생도 증가 한데다 양파 묘를 옮겨 심을 본밭 준비도 원활하지 못한 것이 정식작업이 지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하동군청 옥상에 위치한 대기오염 측정소에서 미세먼지 측정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동 화력발전소 주변 3개 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체험교육은 학생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측정 과정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연구원은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설명을 하고, 궁금한 점은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PM-10이나 PM-2.5와 같이 미세먼지에 사용되는 용어의 의미를 배웠으며, 공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할 때 지켜야 할 기본적인 사항들에 대해서도 배웠다. 학생들을 인솔한 궁항초등학교 정은유 교사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운영하는 대기오염 자동측정소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산정되는 전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체험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방송에서 자주 접하는 미세먼지 농도수치가 어떻게 측정되는 지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교사는 아이들과 같이 간이 측정기를 이용하여 동네주변의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탐구활동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번 체험으로 측정 장소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 주관으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분야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개별로 추진해 오던 행사를 통합하여 『안전한 사이버 공간 한마음 축제(Privacy K-ICT Security Festival)』를 11월 14일(월)에 개최한다. * 안전한 사이버 공간 한마음 축제(Privacy K-ICT Security Festival) :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세미나, 유공자 표창, 인력채용 박람회, 해킹방어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연계하여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통합 축제 이번 축제는 단순 행사의 통합이 아닌 대국민 인식제고와 침해대응 강화, 창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산업 진흥 등 5개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개별 행사들이 시너지효과를 이룰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 그간 추진되어 온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분야 공모전 우수작 시상과 더불어 정보보호 대상, 정보보호 해커톤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루어 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전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이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첫 수매행사를 가졌다. 군은 4일 오전 이동면 초양마을 새마을창고에서 박영일 군수, 군의원, 농업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대벼 초매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수매된 공공비축미곡은 대보벼와 새누리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수매량은 초곡, 초양, 고모, 광두 등 4개 마을의 80농가, 2069포대이다. 남해군의 올해 포대벼 수매량은 3만6464포대(포대당 40kg)이며, 향후 시장격리미곡 4만3828포대가 추가로 매입될 계획이다. 군은 이날 첫 수매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군내 70여 개소에서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를 매입할 예정이다. 이날 초매식에 참석한 박영일 군수는 공공비축미곡 출하를 위해 땀 흘리고 최근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박 군수는 인사말에서 “올해 벼농사가 풍년이 들었지만 쌀값이 많이 떨어져 우리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며 “줄어드는 쌀 소비와 시장개방 등으로 인해 농업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남해 쌀의 명성을 높이는 시식행사 개최와 시범포 운영을 비롯해 연소득 1억원 이상 농가 육성, 새로운 소득 작물 개발, 6차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도천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 체납유형에 대해 분석하고 징수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군 간부공무원들은 징수활동을 강화해 현장방문 등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처분 절차를 병행해 부동산과 금융재산 압류는 물론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체납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과태료와 과징금 징수를 위해 오랜 공직경험을 통해 습득한 징수기법을 공유했다. 남해군 신도천 부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상 체납된 세외수입을 철저하게 징수하는 등 재원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관련 공무원들이 처분절차를 잘 숙지해 체납액 일소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이달부터 세외수입 체납액 약 7억원 중 60%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관련법 위반 과태료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상수도요금 체납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단수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지난 10일 한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토탈공예 회원들과 주민들은 야소마을 진두 주차장에서 ‘프리마켓’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토탈공예 수업을 하면서 만든 수제방향제와 명함꽂이 등 생활소품과 털신, 스카프, 의류가 진열되었으며 또한 옛날 전병, 어묵 등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지나가는 행인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익석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프리마켓 행사 판매 수익을 좋은 일에 쓰신다니 기쁘다.”며 토탈공예팀에 감사의 말과 함께 방향제를 구입하여 수익금에 보탰다. 조재정 한산면장은 “한산도 활성화를 위해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행사를 계속 이어 활기찬 한산도를 만들자”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 남해교육지원청은 11월11(금)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79명을 대상으로 한책읽기 문학관 견학을 위해 ‘누정의 멋! 가사문학의 향기!를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대표적 문학 가사의 산실인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 죽녹원 일원을 견학하며 600년 가사문학의 향기와 조선시대 선비들의 누정에서의 멋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가사문학관에서는 사미인곡, 관동별곡 등 담양에서 지어진 가사와 정철, 사림들의 유품, 가사문학 관련 서화 및 문헌을 둘러보며 선비정신과 풍류가 깃든 조선시대 문학에 대해 직접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소쇄원, 식영정, 송강정, 면앙정, 등 누각에서 학문 연마의 사이마다 음율을 가진 노래를 자연을 벗 삼아 불렀을 재야 선비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기도 하며 사전 자료집을 통한 사전학습, 퀴즈해결, 상품 증정으로 학생들의 관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문학기행에 참가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가사문학을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가운데 조선시대 선비들의 삶과 문학을 느껴본 뜻깊은 문학 기행이 됐다고 말했다. 남해교육지원청은 매년 문학관기행을 실시함으로써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지난해 7월부터 주거급여법 시행에 따라 추진하는 주거급여사업이 지역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주거급여사업은 소득,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차료와 주거수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10월말까지 총 7559가구에 임차료 7억1천만원, 80가구에 주거수선비 4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또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으로 군내 장기임대주택(남해평리 휴먼시아아파트)에 입주하는 저소득계층 대상자들에게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다.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임대보증금의 범위 내에서 2천만원 한도 무이자로 지원하되 계약금을 제외한 잔액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시행 이후 4가구에 2천2백만원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지원을 통해 주거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거급여사업과 관련한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각 읍․면사무소 또는 남해군청 도시건축과(860-3075)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가 내년도 새뜰마을 정부 공모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지난 10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2017년 새뜰마을사업 공모신청을 위해 해당 시·군을 상대로 합동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합동컨설팅에서 정부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신청서 작성 시 주안점 및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각 시·군의 신청예정 사업지 대한 추진상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뜰마을사업은 국가균형발전 사업 중 하나로, 농·어촌 취약지역과 도시지역 달동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에서 2015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재해, 위생안전 등 생활환경이 매우 취약한 지역에 열악한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주민이 능동적으로 계획에 참여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주민역량 강화 사업도 병행한다. 경남도는 2015년 진주시 옥봉지구 등 도시 3개 지구와 함안군 윤외지구 등 농어촌 7개 마을, 총 10개 마을이 선정되어 35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2016년에는 8개 지구가 선정되어 172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