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현미쌀치킨 브랜드 바른치킨이 1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SETEC(세텍)에서 진행하는 제43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서 특별한 창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본에 충실하자’란 마음가짐으로 고객들에게 치킨을 제공하는 바른치킨은 기름 한 통(18L)에 치킨 58마리만 튀기는 ‘58오일체인지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이를 통해 론칭 1년만에 88호점을 오픈하며, 불경기에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서울 국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도 특별한 전시회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바른치킨은 이번 박람회에서도 누구나 와서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갤러리형 부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기존의 1:1상담과 시식이 진행되었던 부스와 달리, 푸른 잔디와 하얀 벽면이 어우러진 갤러리형 부스는 방문한 예비창업들에게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러리 내부에는 ‘바른치킨’이란 주제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사진과 영상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작품은 실제 매장 인테리어와 가맹점주들의 사진으로 채워져 있어 예비창업자들이 바른치킨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밝혔다. 부스에는 큐레이터가 상주하여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 삼동면(면장 김대홍)이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거닐며 아름다운 남해의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번 산책코스는 양화금마을에서 물건마을로 이어지는 1.5km구간의 오솔길이다. 10월 중순부터 지난 달 말까지 1개월 여간 마을주민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잡목 제거와 풀베기 작업을 실시,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길을 잘 정비된 산책코스로 새단장했다. 출발지는 양화금마을의 뱀봉산이다. 뱀봉산은 산의 형세가 뱀꼬리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산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바람소리, 파도소리, 새소리, 풀벌레 소리 등 자연의 아름다운 속삭임이 넘쳐나는 오솔길을 만나게 된다. 이 길을 한걸음 한걸음 거닐면 어수선한 마음을 맑게 달랠 수 있다. 오솔길의 끝자락에는 군부대 초소가 있다. 초소에서 바라본 풍경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천연기념물 제150호 물건 방조어부림과 푸른 남해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삼동면은 이번 산책로를 전국의 도보객들이 찾는 남해 바래길에 못지 않은 도보길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삼동면 관계자는 “이번 코스는 바다와 산 구경이 동시에 가능하고 자연이 온전히 보존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은 29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2016년 베스트 강사’ 5명을 선정하고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재개발원은 2016년 한 해 동안 출강한 491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수강생들의 강의 만족도와 강사추천 횟수, 출강횟수, 출강시간, 정성평가 등 엄정한 평가를 통해 이번 베스트 강사를 선정하였다. 직무과목 분야는 ‘팔딱 팔딱 살아있는 국어 등’을 강의한 김경희 강사(봄 CS아카데미 대표), ‘옛 선인의 삶을 통해 본 공직생활의 지혜’를 강의한 한상덕 강사(경상대학교 교수)가 선정되었다. 소양과목 분야는 ‘나의 신체 나이 알아보기’를 강의한 김재구 강사(경남대학교 교수), ‘사상의 체질로 본 약초 효능’을 강의한 윤현민 강사(동의대학교 교수), 정보화 분야는 ‘PC정비 과정 등’을 강의한 김용훈 강사(김용훈 컴퓨터 대표)가 선정되었다. 베스트 강사에 선정되면 해당 과목 강사 선정 시 우선 초빙 기회가 주어지고, 지방행정연수원과 타 시도에 베스트 강사로, 강사 풀 명단에 오른다. 한편, 인재개발원은 지난 2012년부터 인재개발원 교육을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출강한 강사들에게 명예를 부여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베스트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정부가재정과 금융 등 가용재원을 활용해 20조원 규모의 경기보강에 나선다.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가계 리스크및중국발 대외불안,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위축 등 대내외 리스크 확대 가능성 대응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토대로 하는 2017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가운데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 등 적극적인 경제보강에 나선다. ▲ 적극적 거시정책 ◇ 20조원 이상 경기보강 정부는 내년 거시경제정책을 최대한 확장적으로 운용키로 하고 1분기 역대 최고 수준의 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하는 한편 총 20조원 이상의 경기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초과세수에 따른 지방교부세·교부금(3조원) 4월 교부, 재정집행률 1%포인트 제고(3조원), 33개 공공기관의 투자 확대(7조원),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정책금융 확대(8조원) 등이 추진된다. 정부는 재정측면에서 지출을 13조원이상 확대한다. 중앙정부 기준 2016년도 초과세수에 따른 지방교부세와 교육교부금 정산분 약 3조원을 내년 4월결산 즉시 지자체에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의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플라즈마 폐자원 가스화 발전시설과 연계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남해군은 29일 오전 남해읍 환경기초시설 일원에 추진될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의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군민 200여 명을 비롯,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 노상양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남부발전, 남동발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에너지 문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행사는 풍물놀이와 길놀이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박영일 군수의 기념사, 내빈 축사, 착공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쓰레기매립장, 분뇨처리장, 화장장 등의 기피 시설에 태양광·풍력발전소 등을 설치해 에너지 자립과 온실가스 감축,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두는 새로운 에너지 산업 모델이다. 군은 국비 27억5천만원·지방비 27억5천만원·민자 295억원 등 총 3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해읍 환경기초시설 일원에 플라즈마 폐자원 가스화 발전시설과 각종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앞으로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청사 같은 공공업무시설의 2∼5층에도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28일 오후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규제개혁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역 현장 맞춤형 규제개혁’ 사회 분야 과제 63건을 발표했다. 이번 지역 현장 맞춤형 규제개혁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발굴한 규제 건의에 대해 중앙과 지방의 소통·협업으로 예년보다 2배 이상의 높은 수용률(51.9%)을 달성했다. 행자부와 국무조정실은 이들 주요 과제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조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기반을 둔 산업이 발전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살펴보면,앞으로 약사법을 개정해 약국 개설자의 지위 승계가 가능하도록 해 약국 양도·양수 절차가 간편해져 관련 종사자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립대학병원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업무 부담도 줄어든다. 현재는 행자부, 교육부, 복지부, 미래부 등 여러 부처에서 국립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점검·감독에 나섰으나 앞으로는 부서 협업으로 관련 점검을 일원화하고, 진단 결과를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28일 도청 신관에서 이갑규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수상 소방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상남도 소방관서 종합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소방서 간 경쟁을 통한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소방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내실 있는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도내 18개 소방관서는 지난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의 소방행정, 화재예방, 구조·구급 등 4개 분야 24개 지표 42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 최우수 김해동부소방서, ▲ 우수 진주·하동소방서, ▲ 장려 통영·창녕소방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포상은 경상남도지사 상장과 시상금 500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은 “재난대응 역량 강화, 구급서비스 고도화,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정책 추진 등 ‘안전한 경남, 행복한 도민’의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디딤돌을 쌓는 마음으로 소방역량을 집중하였다.”고 평가하면서 “소방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 수범사례는 적극 보급하고, 미진분야는 독려하여 전 소방서 업무상향 평준화를 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화재사고가 증가하는 계절이다. 최근 3년간 화재 사망자 열 명 중 여섯 명은 주택에서 사망했다. 그러나 여전히 소화기조차 구비되어 있지 않은 가정이 많다. 그간 기초 소방시설 없이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되었던 주택 거주자라면 필히 눈여겨봐야할 뉴스가 있다. 내년 2월 4일까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등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로 바뀐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주거공간에 설치하여 유사시 신속하게 화재를 감지하고 대피하거나, 초기소화에 사용되는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소방시설을 의미한다.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씩,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적으로 바뀐다.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일반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국민안전처의 최근 3년간 통계에 따르면 화재 사망자의 60.7%가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전체 주택 화재 사망자 중 83.5%가 일반주택에서 발생했다. 전체 화재 발생 건수 42,500건, 사망자 295명 중 주택화재는 10,543건, 사망자 177명이었다. 주택화재 사망자가 많은 이유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28일 도청에서 ‘키즈 오광대’ 캐릭터(말뚝, 각시, 양반, 비비, 문동)를 사용한 상표권 중 6개류 16개 상품에 대해서 ㈜퍼스펙티브와 상표권통상사용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의 상표권통상사용계약 체결은 경남도에서 개발하고 소유한 지식재산권으로는 처음으로 지역 업체와 비독점적통상사용계약을 맺은 것이다. 이로써 도는 사용료 수입을 얻을 수 있고, 지역 업체는 도 소유 지역전통소재를 활용한 캐릭터를 사용한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새로운 수익 창출 구조를 구축한 것이다. 계약 체결업체인 ㈜퍼스펙티브(창원 소재)는 키즈오광대 캐릭터를 사용한 휴대폰케이스, 볼펜, 머그컵, 포스트잇 등 16종류의 상품을 생산·판매함으로써 4년간 5억 여 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작은 16종류로 출발하지만 향후 판매 추이를 지켜보며 경남도와 추가 상표권통상사용계약을 체결하여 상품 종류를 더욱 다양화하여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판매망으로는 온라인 쇼핑몰(천삼백K, 텐바이텐, 바보사랑 등), 도내 박물관 상품 진열대, 관광상품 판매대 등이다. 경남도 역시 이 계약으로 도 소유 지식재산권으로는 처음으로 매년 사용료 수익을 올릴 수
(경남/박종평기자) 12월 문화가 있는 날 - 작은 음악회 일시 : 2016년 12월 28일 수요일 19:00 장소 :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실험극장 출연 : (사)우리소리보존회경남지회 화전예술단, 타악예술단 다물 관람료 : 무료 PROGRAM 1. 부채춤 5‘ 김신순외 6명 2. 판소리 수궁가 중 초앞 9‘ 박영희 3. 판소리-수궁가 중 왕이 다시 4‘ 박윤선외 6명 4. 판소리-수궁가 중 고고천변 7‘ 박윤선외 11명 5. 한춤-흥춤 5‘ 임양자외 17명 6. 판소리 단가 중 사철가 5‘ 정주선외 17명 7. 민요-동백타령 외 6‘ 엄이사자외 13명 8. 민요-삼산반락, 개고리타령 6‘ 최소정외 9명 9. 민요-남해찬가 5‘ 화전예술단 10. 타악 모둠북 20‘ 타악예술단 다물 연말을 신명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람바랍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