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시 관내 175,492필지의 토지에 대한 ‘2016년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이달 12일부터 5월2일까지 21일간 주민에게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 받는다고 거제시가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각종부담금 및 국·공유 재산의 대부료와 사용료, 건강보험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어, 주민의 재산권 등 이해관계가 직결되므로 토지를 소유하는 모든 주민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에 열람하게 되는 ‘2016년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이용현황, 용도지역, 도로접면 등 특성을 철저히 조사하여 개별지가를 산정했고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열람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정부의 지가현실화 계획에 따라 표준지 공시가격이 상승한 만큼 개별공시지가의 산정은 인근토지와의 균형유지 및 지가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경상남도토지정보시스템(http://klis.gsnd.net) 및 시 민원지적과 또는 토지소재지 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시는 “토지소유자는 열람기간 동안 소유토지에 대한
(한국방송뉴스(주))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에서는 시민운동본부의 상징인 로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로고는 거제시의 “ㄱ”과 나부터 다함께의 “ㄴ”이 조합된 형태에 두 사람(시민)이 모여 하나가 되는 모습을 시각화하여 시민운동을 표현하고 있다. 위로 뛰어 오르는 모습은 시민운동의 확산을 의미하며, 청색은 깨끗함과 밝음을 뜻하고 품격 있는 명품도시 거제를 의미한다. 주황색은 따뜻함과 사랑을 뜻하며 이웃사랑의 공동체의식을 의미하고, 분홍색은 활기, 책임, 애정을 뜻하며, 친절과 나눔을 의미한다.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는 출범이후 이사회와 정기총회, 면·동 지부 출범 및 지부장 회의 등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개별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세부적인 계획을 완성했다. 아울러, 교육청과 경찰서 등 사업 수행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시민의식의 변화라는 사회적 과제를 어떠한 방법으로 풀어나갈지 시민운동본부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부를 공개하고 개별지가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군은 12일부터 5월 2일까지 군청 민원과 부동산평가담당부서와 토지소재지 관할 읍·면의 민원실, 각 마을회관에 28만 1490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열람부를 비치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열람기간 내 군청 민원과와 토지소재지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지정 양식에 의견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 토지특성을 재확인하는 한편,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가격과의 균형유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은 후 내달 17일까지 처리결과를 제출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내달 31일 결정·공시될 개별공시지가는 하동군 홈페이지(http://hadong.go.kr)에 접속하면 열람 가능하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개별공시지가 가격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의 기준시가 적용 및 지방세인 토지분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의 과세표준 자료로 이용되며, 그 외 개발부담금과 농지·산지
(한국방송뉴스(주)) 정상혁 보은군수가 보은대추의 맛을 일본에 알리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군은 밝혔다. 정 군수 일행은 보은대추의 판매 홍보를 위한 마켓테스트 행사에 참석해 시식과 판촉행사를 펼치고 농산물 수입업체 및 수출입 관계자를 만나 대추가 생산되지 않는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명품 보은대추를 알린다. 이번 마켓테스트 행사는 지난해부터 보은대추를 수입, 일본에 공급하고 있는 다까치호 물산(대표 나건용)이 산림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해외판촉행사 지원을 받아 도쿄 등 일본 3개 도시 6개, 유통매장에서 실시된다. 또한, 판촉행사 참여와 더불어 일본내 농산물 수입업체인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임원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도쿄지사장 등 수출입 관계자를 만나 보은대추를 비롯한 농산물 수출에 대한 협의를 실시한다.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에는 31개 회원업체가 소속되어 있고 다까치호 물산 나건용 대표가 수석부회장으로 있다. 특히 보은군은 이번 일본 방문을 계기로 일본 수입업체 관계자를 대추축제에 초청하고 MOU를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대추수출 확대를 시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일본 방문에는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장애인거주시설 이레마을을 시작으로 2주간에 걸쳐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 440여명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의료급여제도와 낙상예방 안내를 위한 시설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산청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입원자 증가에 따른 입원진료비의 증가와 보호자가 없는 시설 수급자의 적정 입원관리의 부진, 실제 의료수급자 중 낙상으로 인한 진료비 상승, 시설종사들의 안전관리 활동 및 수급자 보호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군은 의료급여수급자에게는 의료급여 서비스를 안내하며 기초생활보장제도와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홍보 및 의료급여 서비스 안내를 통해 건강한 삶과 올바른 의료 서비스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보장구지원, 보건소 암환자 지원사업,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사업 등 수급자의 개별욕구에 맞는 의료지원 혜택도 안내한다. 시설 종사자에게는 상해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타박상, 골절, 머리손상의 후유증 등 시설 내 낙상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장기입원, 장기요양보험 등 의료급여 사례관리와 관련해 시설관계자들과의 면밀한 협
(한국방송뉴스(주)) 하동군보건소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척추 건강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척추측만사업을 확대·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척추측만증이란 허리가 S자형이나 C자형으로 휘어져 몸이 좌우로 기울거나 돌아가 변형되는 증상으로, 척추가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기울어기기 때문에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인다. 대부분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인 10세를 전후해 척추측만증이 시작되고 키가 급속히 성장하는 시기에 함께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척추측만증은 자각증상이나 통증이 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척추변형은 잘못된 자세,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심화될 수 있는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장기의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자체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사업을 실시한 결과, 검진자 582명 중 4% 22명이 척추측만증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 보건소는 12일 화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희망학교 13개교 4·6학년 478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 검사와 함께 척추측
(한국방송뉴스(주))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결혼이민여성을 포함한 ‘가족미용봉사단’을 꾸려 관내 사회복지시설 어르신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미용 재능기부 활동을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가족미용봉사단은 여성들의 경제활동 촉진과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동군이 지난해 운영한 ‘도전하는 여성! 맞춤형 배움터’를 통해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여성 1명과 일반여성 3명 등 4명으로 구성됐다. 가족미용봉사단은 최근 10여일간 봉사활동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치고 중증장애인 시설인 섬진강 사랑의 집을 비롯해 하동요양원, 한사랑요양원, 노량실버타운 등 관내 사회복시시설을 매월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재능기부활동을 벌인다. 미용봉사단은 각종 미용장비를 갖추고 맞춤형 배움터의 미용자격 과정에서 익힌 미용기술로 시설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해주며 연말까지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건가·다가지원센터는 지난해 미용자격 취득자에 이어 올해 맞춤형 배움터에서 미용자격 취득 과정을 밟고 있는 결혼이민여성 등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가족미용봉사단에 합류시켜 기능기부 활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건가·다가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
(한국방송뉴스(주))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하동문화예술회관에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문을 연다. 하동군은 지난 1월 4일 공사에 착수한 하동문화예술회관 갤러리가 최근 준공됨에 따라 제32회 군민의 날인 15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예술회관 갤러리는 문화예술회관 1층 기존 필로티 공간에 244.8㎡ 규모로 조성돼 그림·서예·서각·사진 등 각종 예술작품 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문화예술회관 갤러리가 개관함에 따라 문화예술회관에는 1층 왼쪽에 있는 224.4㎡ 크기의 기존 전시실과 함께 두 개의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군은 문화예술회관 갤러리 개관일인 이날 윤상기 군수와 여상규 국회의원,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문화예술 관련단체장,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개관식과 함께 테이프 커팅 행사를 갖는다. 군은 또 갤러리 개관과 제32회 군민의 날을 기념해 초대작가와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제26회 하동예총 예술단체 종합전을 마련한다. 예술단체 종합전에는 한국화·서양화·문인화·서예·서각·사진 등 한국예총 소속 대한민국 대표 작가 작품과 한국예총 하동군지부 소속 국전 초대작가 이상 작품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양일간 병곡면 생활개선회·병곡면 원산마을이 주관하는 제2회 대봉산 산약초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함양군은 밝혔다. 산약초를 테마로 한 대봉산 축제는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관주도가 아닌 주민위주로 이뤄져 소박하지만 알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첫 축제의 경우 병곡면 생활개선회와 원산마을 주민이 노력한 결과 2000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1700여만원의 농산물 판매 수익을 올리는 ‘작지만 큰 성과’를 이뤘다. 올해도 산약초를 테마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 허심탄회하게 어울리며 질좋은 농산물을 맛보고 싼 가격에 사 갈 수 있는 20여개의 다양한 체험·판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산약초 테마에 어울리는 만들기 체험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약초비누를 만들고, 산약초 막걸리를 만들어봐도 좋고, 현장에서 떡을 빚어보고 시식도 해보며, 검정고무신에 약초꽃을 그려 넣어봐도 이색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가족단위 관광객은 뭘 해도 즐겁다. 아빠와 연 만들어 날리기만 해도 동심은 마냥 즐겁고, 제기차기·투호·윷놀이 등 전통놀이체험도 신난다. 민속체험놀이, 나무공예체험, 압화만들기체험도 덤이다. 또한, 향토기업이
(한국방송뉴스(주)) 인구 4만선 지키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 함양군이 연내 달성 가능한 인구늘리기 목표를 설정하고 읍면별로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키로 해 실질적인 인구증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11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전 실과소장 뿐 아니라 11개 읍면장까지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제2차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현황 및 대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로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시책 50건을 논의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보고회 때 좀 더 체계적이고 획기적인 시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부서별로 진행 중인 시책을 전면 재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구체적 목표 수치없이 막연하게 인구늘리기를 추진해왔던 지금까지의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연내 4만 600명선까지 인구를 늘릴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3월 30일 현재 기준 함양군 인구는 4만 235명으로, 2월말 4만 217명에 비해 소폭이나마 증가함으로써 올 들어 지속되던 인구감소세의 반등에 성공한 상태다. 이에 따라 각 실과소와 읍면별로 세부목표치를 설정하여 추진하기로 방향을 설정, 목표지향적인 시책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