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부터 4월19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백세 운동교실과 연계하여 4개 읍면의 7개 마을을 선정하여 ‘심뇌혈관질환 기초검진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의령군이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기초검진은 군민들의 급속한 고령화와 생활습관의 변화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가 날로 증가하여 군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어, 이에 만성질환의 발병 후 치료보다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사전 예방중심의 건강관리로 만성질환으로 인한 주요합병증의 유발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더불어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교육도 병행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4개 읍면 7개 마을은 의령읍 동본마을, 용덕면 정동마을, 대의면 중촌 하촌 구성마을, 유곡면 구송산마을, 신송산 이구마을 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6년도 시설채소 특작분야 국도비 지원사업 대상자 95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의령군이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보조사업에 대한 보조금 부정수급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보조사업자와 시공업체의 자격요건 강화를 통해 투명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보조사업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세부 사업으로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고추비가림재배시설,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 베리 생산시설현대화사업 등으로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농가소득과 연계되는 사업들이다. 특히 박철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변경된 지침에 의해 성실시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특히 민선6기 「행복도시 부자의령 건설」을 위하여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2차년도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여 부농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아울러 쌀값폭락과 재고미 증가에 따른 쌀 적정생산 대책으로 논에 타작물 재배를 권장하고 질소비료 저감사용(9kg/10a), 표준파종량 준수(치묘 기준 180g/상자) 및 고품질 품종을 재배하여 ‘16년 벼 재배면적 감축에도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의령군 축구협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축구전용구장에서 치러진 제23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에 참가해 2승 1패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특별시(3팀), 인천광역시(1팀), 대전광역시(1팀), 광주광역시(1팀), 울산광역시(1팀), 충청북도(1팀), 충청남도(1팀), 전라북도(2팀), 전라남도(9팀), 경상남도(2팀), 제주특별자치도(1팀), 세종특별자치시(1팀)에서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24개 팀이 8개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 뒤 8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9일 예선에서 의령군 축구협회 경기 성적은 서울양천구에 3-1로 승, 목포시에 3-0으로 승리 했고 10일 8강에서 제주시에 3-2로 아쉽게 패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진주시의 주민등록상 인구가 사상 최초로 36만명대에(외국인 포함) 진입했다고 시는 밝혔다. 진주시의 2016년 3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35만 373명으로 남자 17만 3,953명, 여자 17만 6,420명에 총 세대수는 13만 9,436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의 인구는 1995년 통합 진주시 출범 당시부터 35만명으로 통칭해 왔으나 실제 당시 진주시의 인구 및 가구수는 33만 4,649 명에 9만 6,018가구였으며 그 이후 매년 소규모적인 증감 현상을 보이다가 2007년에는 33만 3,256명까지 줄어들었다. 이처럼 시의 인구가 하향세를 그은 것은 1983년 대동공업의 현풍 이전과 70~80 년대 호황기를 맞이했던 시의 실크산업이 중국의 저가공세에 밀리면서 사양화 길로 접어든 이후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지 못하면서 인구의 역외 유출이 심하게 일어났던 게 그 원인이였다. 이러다 진주시의 인구가 본격적으로 증가한 것은 민선 5기인 2010년(33만 8,475명)부터로 대기업을 포함한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 2016년 3월 현재 2010
(한국방송뉴스(주)) 대형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종량제봉투와 주택 소수선 시 발생하는 콘크리트 등이 담긴 종량제마대의 무게 과중으로 인한 부상위험 등에 따라 종량제봉투의 배출 무게 제한 및 종량제 마대의 규격 축소를 추진하고 있다고 진주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일부 대형 유통업체 및 병원 등에서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기기를 이용하여 쓰레기를 압축 배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폐콘크리트 등 건설폐기물을 100ℓ 종량제마대에 담아 배출하는 사례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이처럼 종량제봉투와 마대에 쓰레기를 압축하여 넣거나 폐콘크리트 등 건설폐기물을 과중하게 담아 배출하면서 이를 처리하는 환경미화원들의 경우 근골격계 질환인 어깨 결림, 허리통증 등을 유발하면서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진주시가 청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시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작업자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많은 환경미화원들이 최근 압축 배출되는 종량제봉투 및 100ℓ 종량제 마대로 인해 수거작업 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는 또 이 같은 무게 과중의 종량제봉투와 종량제 마대는 쓰레
(한국방송뉴스(주)) '세계 물의 날' 을 맞아 지난 3월 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물을 주제로 한 그림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22명의 수상자들에게 8일 오후 4시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진주시는 밝혔다. 저학년, 고학년으로 구분하여 실시한 이번 그림 공모전에는 35개교 1,066명의 학생이 제출한 작품에 대하여 미술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영광의 대상은 ‘물이 살립니다’라는 주제의 신진초등학교 3학년 박주희 학생, ‘돌아가고 싶어’라는 주제로 금산초등학교 6학년 김은효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금산초등학교 3학년 조원영, 교대부설초등학교 5학년 박성희 학생, 우수상에는 정촌초등학교 6학년 김가빈 학생 외 5명, 장려상에는 주약초등학교 2학년 강지윤 학생 외 11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이 직접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하였으며 특선 및 입선 수상자 150명에게는 학교별로 전달된다. 시상 후 이창희 진주시장은 참석한 수상자 및 학부모에게 세계 물의 날 제정배경을 설명하고 “시민들이 상수원인 진양호가 가까이 있어 타 지역에 비
(한국방송뉴스(주))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부산아쿠아리움과 벡스코에서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아동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체험활동 기회를 갖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귀여운 펭귄공연과 스릴만점의 상어 먹이주기 공연 등 아쿠아리움 공연관람과, 벡스코 키즈월드에서 전동차와 실내썰매장 체험 등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만 12세(초등학생 이하)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복지·보건·보육 및 교육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포괄적인 사회보장서비스 사업이다. 합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좋은 부모 행복한 아이, 인성교육, 가족캠프, 문화체험 및 공연관람 등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생강을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11일 오전 용주면복지회관에서 생강 재배농가 150명을 대상으로 생강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의 전문가 박진섭 농촌지도사를 강사로 초빙해 생강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수확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몇 년 전부터 합천지역에 생강이 재배되기 시작하면서 군에서는 생강 종근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합천에서 생산되는 생각은 품질과 저장성이 매우 우수해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등 상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정착중이며, 180여 농가 30ha에서 연간 720톤(1억8천만 원)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강의 종자비중이 매우 커서 농가의 비용부담이 크다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내에서 생산한 생강을 저온 저장하는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금년 종자로 활용할 계획이다. 생강 저온저장고를 설치하여 자체 종자를 활용할 경우 연간 8억 원에 달하는 중국산 종자의 수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에서는 생강을 안정적으
(한국방송뉴스(주)) 지역내 방문형서비스 기관 25개소와 연계해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고 「수려한합천 아름다운 동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수려한합천 아름다운 동행 사업」은 대상자 가구에 대한 민·관의 자원과 서비스를 공유하여 다양한 욕구에 공동 대처함으로써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대상가구에 비치된 카드에 방문일자별로 서비스기관의 방문자가 직접 서비스 내용을 기록하고, 하나(민)+하나(관)가 만나고 더해져서 무한대가 될 수 있고, 민관이 함께한다는 의미로 매월 11일을 ‘공동방문의 날’로 정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11일은 「수려한합천 아름다운 동행사업」을 시작하고 처음 맞는 ‘공동방문의 날’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구 3곳을 방문형 서비스기관과 공동으로 방문하여 대상자와의 상담을 통해 욕구를 파악하고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공동 방문을 함께한 이희목 합천노인복지센터장은 “각 기관의 서비스를 인지하고, 여러 기관의 협력으로 공공·민간자원을 통합하여 위기가구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중요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옥철호 주민복지과장은
(한국방송뉴스(주)) ‘해와人 양파라면’ 1차 생산분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양파라면을 추가 생산한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지난 3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된 본청 및 읍·면 전직원 대상 양파라면 품질개선 의견조사 결과, 포장재 ‘절취부분’ 제작, 5봉지 단위 ‘묶음포장’, 캡사이신과 나트륨 함량 조절을 통한 특유의 맵고 짠맛 개선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만개를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시범적으로 생산된 10만개를 합천유통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한 남창원·일산 농협 하나로마트 등의 오프라인 판매와 위메프, 쿠팡 등의 온라인 소셜커머스 판매를 병행하며 라면 매니아들의 입맛을 사로 잡아 4개월 만에 판매를 완료 했다. 웰빙형 건강라면인 해와人 양파라면은 전국 3대 양파 주산지로서 합천 양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양파 소비촉진을 위하여 개발된 전국 최초의 웰빙형 양파라면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기능성 양파라면이다. 한편 기술센터 관계자는 해와人 양파라면의 지속적 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해 황매산 철쭉제 등 지역축제,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등 각종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하여 합천군 5대 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