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1일 오전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6차농업으로 미래농업 설계하기’라는 주제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이날 교육은 창조 농업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고성 농업의 미래 설계 및 차별화된 시책 추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창조농업이란 농산물을 생산하는 1차 산업과 이를 가공하는 2차 산업, 관광·유통 등 3차 산업을 융·복합해서 부가 가치를 높이는 ‘6차 산업’을 의미한다. 또 기존의 것을 단순히 더하기보다 곱해서 산업을 키우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동로면농업인상담소장은 미래농업의 비전과 농식품사업의 필요성,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육성사례에 대해 2시간에 걸쳐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김미자 소장은 2005년 오미자 열매만 판매했던 문경시의 매출액이 40억원(300여 농가)이었으나 오미자 관련 식품 개발 및 오미자 축제를 개최 등을 통해 2012년 기준 895억원(1000여 농가)으로 22배나 늘어났던 예를 설명하며 2차, 3차 산업이 복합된 창조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한국방송뉴스(주)) 진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제51회 좋은 그림 그리기 청소년 사생대회가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주성과 진주초등학교에서 5,000여명의 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진주성 일원에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상화, 사생화, 서예, 문인화, 한국화 등 분야별로 나눠 개최됐다. 이번 사생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창작의욕과 꿈을 키워주기 위해 1966년 처음 열린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 예술의 도시 진주를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진주청년회의소의 지역사회 개발 실천 역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사생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여건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보람된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출품된 그림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제일 좋은 그림상 외 다수 작품에 대하여 시상하고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전시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CYS-Net 실행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work)이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9조에 따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구축 운영하고 있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로 운영위원회, 실행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의 자문기구를 두고 있다. 실행위원회는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담당으로 구성되며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지원,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활성화, 연계기관 조사ㆍ발굴, 위기사례의 평가 및 판정 등을 주요 의제로 분기별 1회 운영된다. 이번 실행위원회에는 산청군과 경찰서, 교육지원청,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실무담당 10여명이 참석해 아동학대와 장기결석 청소년을 포함한 위기 청소년 발견과 연계 지원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협의체 위원의 역할도 함께 해나가기로 결의했다. 김일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CYS-Net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더 나은 방안들이 고안되고 실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11일 오전 10시, 고성읍 새시장 일원에서 제44회 보건의 날 건강주간을 맞이해 군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주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 보건의 날 주제인 ‘당뇨’에 맞춰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 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당뇨 예방과 가장 밀접한 생활 습관인 식습관에서 단맛을 줄이고 건강을 유지하자는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소 관계자 5명은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단맛 줄이기 실천을 권장하고 심뇌혈관 예방을 위해 주민 스스로가 혈압, 혈당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나트륨 저감화, 금연, 심뇌혈관질환예방, 자살 예방, 감염병 예방, 국가암검진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건강 정보도 함께 홍보했다. 왕영권 보건소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단맛을 줄이고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는 등의 생활 속 작은 실천 습관들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2016 나누美 가족봉사단’은 지난 9일 오전, 쾌적하고 깨끗한 고성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나누美 가족봉사단 13가족 30명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고성군상하수도사업소 거리를 청소하며 담배꽁초, 휴지조각, 기타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인숙 2016 나누美 가족봉사단 회장은 “깨끗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주신 나누美 가족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美 가족봉사단은 2인 이상의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가족들이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모여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성군 하이면 와룡산 향로봉 중턱에 위치한 천년고찰 운흥사는 9일(음력 삼월 삼짇날) 오전, 대웅전 앞 큰 마당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제286회 영산대재(靈山大齋)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286회를 맞은 이번 영산대제에는 최평호 고성군수를 비롯한 불교계 초청 내빈, 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11시 명종을 시작으로 옥천사 합창단의 추모 연주, 불교계 내빈들의 헌화가 있은 뒤 경담 성조스님의 봉행사, 우담 원정스님의 격려사, 최평호 고성군수의 추모사, 고산대종사의 법어가 이어졌다. 이후 산사음악회 어울림 한마당 연주에 이어 영산대제가 거행됐다. 운흥사 영산대재는 조선 숙종 때부터 지금까지 300여 년 가까이 매년 음력 3월 3일 봉행되어 온 전통불교 제례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싸우다 숨진 승병, 지방의병, 관군, 수군들의 영혼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문화행사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추모사에서 “오늘 거행되는 영산재를 통해 국난 극복을 위해 숨진 분들의 업적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함은 물론 우리 지역 호국역사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되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오후 4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업무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고성군 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15년 고성군이 추진한 총 153건의 주요업무 중 우수시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사전평가에서 선정된 상위 21개 사업에 대한 해당 실과소장과 읍면장의 사업 설명을 듣고, 앞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약 2시간 30분 동안 객관성을 가지고 엄격하게 평가했다. 평가 결과 2015년도 주요업무 최우수 시책으로 주민생활과 ‘고성사랑·아이사랑 결연 사업’, 우수시책으로 재무과 ‘지방세 체납액 강력 징수’와 개천면 ‘청동마을 공동생활홈 지원사업’, 도시디자인과 ‘도로기반시설물 GIS DB 갱신 ’, 행정과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동해면 ‘구절산 십리복사꽃길 조성사업’, 하이면 ‘재단법인 운영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 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주민생활과의 ‘고성사랑·아이사랑 결연사업’ 시책은 어려운 환경 속에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민·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하는 등 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고
(한국방송뉴스(주)) ‘제11회 경상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5~16일 이틀간 함안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 100세! 행복 100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와 함안군이 공동주최하고, 경상남도체육회, 함안군체육회, 경남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한다. 15일 오전 10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3,600여 명이 참가해 축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에어로빅스체조, 국학기공, 탁구, 테니스, 볼링, 그라운드골프, 궁도, 정구, 파크골프 등 12개 정식종목과 번외경기로 여자씨름 경기를 펼친다. 체육행사와 함께 군은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 어르신 건강검진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행사장 각종 시설물을 점검·정비하고 자원봉사·주차·교통통제·의료 요원 등을 각 경기장별로 배치해 안전하고 편안한 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차정섭 군수는 “함안에서 경남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됨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잘 개최돼 도민들의 더 큰 화합을 이루고, 모두의 건강을 지켜 백세시대를 선도하는 장
(한국방송뉴스(주)) 주민복지과에서 근무하는 이인숙(사회복지7급) 씨를 3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2000년 4월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 씨는 장애인복지업무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힘썼으며, 친절·봉사의 자세로 군민이 행복한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앞장서 33명의 장애인에게 사회참여기회를 부여해 자립·자활을 도모하고, 매월 등록장애인 500명에게 장애수당을, 800명에게 장애인 연금을 지원해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등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을 위한 복지업무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장애인 민원 방문 시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로 민원인이 재방문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한 결과 민원처리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평소에도 지역사회 내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들과 친분을 쌓고 도움을 나눠 감사의 인사가 빈번하고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친절 모범 공무원이다. 한편, 군은 공직 내부에 ‘군민 섬김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고 주민편의 행정을 확산시키고자 공직자로서 모범적 품행을 갖춘 직원들에 대해 부서장 또는 군민의
(한국방송뉴스(주)) 대산면이 대산면 구혜리에 소재한 대산성당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깨끗한 환경조성과 나눔 실천으로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섰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대산면사무소 직원, 대산성당 신도 등 40여 명은 앞으로 대산면 일원에서 시가지 도로·하천변 정화와 독거노인 지원 활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면은 환경정비 활동에 필요한 마대, 집게 등의 비품을 제공해 마을단위 청소활동을 통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독거노인 지원 대상가구를 추천해 장판·벽지 교체, 주거지 청소 등의 활동을 성당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희정 대산면장은 “공공기관과 주민이 손을 잡고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의 깨끗한 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환경보호 실천의식 함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다른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