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4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물레방아골축제 정기총회를 열고, 오는 10월 6~9일 나흘간 제55회 물레방아축제를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예산은 지난해보다 1000만원 줄어든, 3억 1900만원이다. 또한, 축제위원회 운영규정 총회의 구성에 ‘명예위원장 1인’을 추가하고 명예위원장은 현군수로 하여 축제진행에 힘을 실었으며, ‘부위원장 10인 이내 및 위원 70인 이내’이던 인원제한 규정을 삭제하고 축제참여를 원하는 군민 누구나 축제위원이 될 수 있도록 바꿨다. 함양물레방아골 축제위원회는 축제위원, 실과소장, 읍·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기총회를 열고, 예년에 비해 성과가 좋았던 54회 축제실적을 되짚어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꽃무릇 개화시기에 열린 지난해 축제는 시기도 적절하고, 지역역사를 접목한 콘텐츠도 호응을 얻는 등 예년에 비해 방문객이 31%나 늘어나 성공을 거뒀다”며 “올해는 더욱 많은 군민이 참여하는 열린축제로 성숙시켜나가자”고 말했다. 조길래 축제위원장은 “빈틈없이 종합계획을 세우고 한정된 예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삼동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1일 삼동면종합복지회관 앞에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실천을 위한 재활용품․헌옷 수집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면내 22개 마을 새마을부녀회장 전원이 참여했으며, 각 마을의 회원들과 함께 쌀쌀한 날씨에도 분리한 고철, 캔, 유리병, 플라스틱, 폐지 등 재활용품과 헌옷 총 20톤을 내 놓았다. 김대홍 삼동면장은 “이번 경진대회 준비를 위해 그간 노력해 온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 발전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삼동면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은 오는 어려운 이웃돕기와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쓰여질 계획이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 여성인력개발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가 부모와 아이들의 행복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지난해 3월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가 매월 평균 부모 200여 명, 아동 150여 명이 이용하는 등 군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남해군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가 선생님이 돼 아이와 소통하고 이웃과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다. 남해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민선 6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조성됐다. 공동육아나눔터 내 장난감 도서관은 200여 개의 장난감과 500여 권의 도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지난달에만 장난감과 책 대여건수가 350여 건에 달하는 등 지역 아동들이 선호하는 놀이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값비싼 장난감을 구입하지 않고도 무료로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놀잇감을 제공할 수 있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부모들의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가족 품앗이 활동 또한 총 10개 그룹, 50여 명의 부모들이 참여해 자녀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이웃과의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또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각각 진행되는 동화 구연 프로그램과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 증가와 유행지역이 확산되고 국내에서도 감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주된 매개체인 국내 서식 흰줄숲모기의 유충을 구제 및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8일 창녕군은 밝혔다. 모기는 유충방제를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제일 효율적이므로 보건소에서는 관내 취약지 420곳을 대상으로 읍면의 자율방역반과 연계한 19반 38명의 방제단원들이 4월 8일 합동 유충구제를 시작으로 5말까지 집중 유충 구제, 6월부터는 성충 구제를 실시할 것이며 또한 1일과 15일은「모기 방제의 날」로 지정하여 매개 모기의 생활사에 적합한 맞춤형 방역 방식 체계에 돌입 할 것이다. 또한 흰줄숲모기의 유충은 습기가 많은 숲의 낙엽속이나 소형용기의 고인물, 야적된 타이어 속 또는 하천 주변의 고인물 등에 주로 서식하며 성충은 낮에도 활동력이 강하여 주로 지상과 가까운 노출된 신체부위의 발목 등을 공격하게 된다. 창녕군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방역도 중요하지만 군민들에게 거주지 주변 흰줄숲모기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웅덩이, 플라스틱통, 수경화분이나 받침대, 배관, 배수로 등에 고인물을 제거하는 등 모기서식처의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며 아울러 야외
(경남/박종평기자)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남해선구줄끗기(경남무형문화재 제26호)가 공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지난 8일 충남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남해선구줄끗기 등 전국 6개 지자체 줄다리기의 유네스코 인류문화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인증서 전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남해선구줄끗기와 함께 인류무형문화유산에 공동 등재된 당진기지시줄다리기, 영산줄다리기, 의령큰줄땡기기, 밀양감내게줄당기기, 삼척줄다리기 등 6개 지자체와 보존단체 관계자들은 등재 인증서를 전달받았으며,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전통민속놀이인 줄다리기의 네트워크 구축과 세계적인 전통문화로 확산해 나가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각 지자체는 줄다리기의 전승․보존뿐만 아니라 관광자원화를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예산지원 필요성에 인식을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남해선구줄끗기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선구줄끗기는 남해군 남면 선구마을에서 음력 정월대보름날에 세시풍속의 하나로 행해지는 민속대동놀이이다. 당산제와 어불림, 필승고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형부와 사이에 낳은 2세 아들을 학대하고, 복부를 밟아 숨지게 한 친모를 살인 및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죄로 구속 기소, 2세 아들 등 3명의 자녀를 학대한 친부를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부검 결과, 피해자는 외력에 의한 복부손상(췌장절단, 장간막 파열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지청은 피고인이 몸무게 13kg인 피해자의 복부를 강하게 발로 2회 차고, 계속해 피해자의 복부를 3회 발로 짓밟아 피해자의 장간막이 파열되고, 췌장이 절단된 것이 사망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보고, 어린 피해자에 대한 위와 같은 행위는 일반적으로 사망의 위험이 크다고 인정되며, 복부를 차여 구토 후 고통으로 뒹굴다 널브러진 피해자를 보고도 복부를 계속하여 3회 발로 밟은 점에서 살해의 고의를 인정해 친모를 살인죄 등으로 기소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139,855필지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21일간 통영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지가열람을 실시한다고 통영시가 밝혔다. 개별토지에 대한 지가열람 후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시청 민원지적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시청 민원지적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 등으로 의견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해 표준지 적정성 여부 및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고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게 된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신림동 M학원 측에서 모의고사에 응시했다고 제출한 총 7개 대학 277명의 자료를 분석했고 각 대학 측 응답결과를 취합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피의자 소속 대학을 비롯한 5개 대학 총 107명은 해당 모의고사 공직적격성평가(PSAT) 점수를 총장의 추천기준으로 일부 적용했고, 이외 1개 대학은 다른 학원 모의고사로 결정했으며, 나머지 1개 대학은 해당 학원의 다른 회차 모의고사 결과를 반영했다는 답변, 향후 5개 대학에서 객관자료 회신시 학원자료와 대조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일 피의자의 지방 소재 자택을 압수수색 했으나, 대학 입학 후 계속 기숙사 생활을 하여 별다른 압수물품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발생 예방을 위하여 4월 18일부터 4월 29일까지 공수의를 동원해서 개 2,900마리에 대하여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진주시가 밝혔다. 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개를 포함하여 온혈동물에게 감염되는 질병으로 구토, 불안, 마비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 감염된 개가 사람을 물었을 때 사람에게도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병으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지만 소홀이 해서는 안되는 법정전염병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광견병 예방접종은 광견병 예방접종 후 1년이 지난 개와 생후 3개월 이상된 개에 대하여 야생동물과 접촉이 빈번한 지역의 개를 우선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읍면 및 통합동 지역은 지역 실정에 따라 공수의와 협의하여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그 외 지역의 동은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하며 비가 올 경우에는 변경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를 사육하는 시민은 무료 예방접종기간 동안 빠짐없이 접종을 하여 광견병이 예방 될 수 있도록 하고 예방 접종을 마친 개는 증명서를 발급받아 1년 동안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접종기간에 생후
(한국방송뉴스(주)) 진주K-스포츠클럽이 지난 8일(금) 오후 5시 초전동 실내체육관에서이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K-스포츠클럽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진주시가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진주K-스포츠클럽 정관 개정(안) 외 4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또한 종목별 대의원 1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여 진주K-스포츠클럽 정관 제22조에 의거 위촉된 종목별 대의원 1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진주K-스포츠클럽 정관 개정(안) 외 3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 했다. 한편 진주K-스포츠클럽 회장인 이창희 진주시장은 “스포츠클럽의 운영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자를 꾸준히 발굴하고 회원들의 클럽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 또 관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 취지 설명회를 개최하여 재정기부를 통한 스포츠클럽의 자립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진 체육 환경조성 및 평생체육의 기반을 튼튼히 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클럽으로 집중 육성하여 시민 건강 100세 시대를 견인하는 진주의 스포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