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유림면이 지난 15일 오전 10시 장항마을 일원에서 주부민방위대,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군 보건소, 함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민방위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민방위지역특성화훈련은 그간의 획일적인 주민대피위주의 민방위훈련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여건을 고려하고 심폐소생술 등 주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배우는 맞춤형훈련이다. 유림면은 이번 훈련에서 장항마을 일대에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점검, 민방위대원의 임무숙지여부,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 대응 등 산불진화능력 배양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함양읍 의용소방대원(수호천사)의 심폐소생술 시범교육도 실시해 환자 발생 시 응급대처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림면은 이번 훈련과 아울러 화재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민, 유관기관, 학교 등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윤호 유림면장은 “민방위의 날 지역특성화훈련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감사하다. 영농준비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기인 만큼 하천변 소각을 금지해 달라”며 주민들의 안전
(한국방송뉴스(주))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해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도덕적 해이를 근절하기 위해 ‘복지보조금 부정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5일 함양군이 밝혔다. 군은 15일 오전 임창호 군수, 정한록 부군수, 이태식 주민생활지원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생활지원실 입구에 복지보조금 부정 신고센터 현판을 설치하고, 연중 운영한다. 이번 센터 설치는 허위나 거짓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급여수급, 보조금 및 후원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등 부당 수급사례를 사전 차단하고자 사회복지분야 부정수급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아울러 부정수급의 개연성이 높은 가구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운영체계도 구축해 운영하고, 복지 부정수급 신고포상금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그동안 사회복지 보조금의 전산망을 통해 소득과 재산 등에 대한 모니터닝과 복지시설에 대한 현지조사, 보조금 예산의 목적외 사용 등의 부정수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해 왔다. 임창호 군수는 “소중한 복지보조금이 부정적으로 쓰이지 않도록 부정수급을 발견하는 자는 부정수급 신고센터로
(한국방송뉴스(주)) 함양산양삼의 가치와 항노화산업 비전 및 엑스포 개최 당위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양삼 산업화 단지조성사업이 이르면 올 상반기 착공된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15일 함양군에 따르면 2016~2017년 함양읍 교산리 상림공원 일원에 7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산삼전시관(1400㎡)·산삼판매장(1000㎡) 등 2개 대표 시설을 갖춘 산양삼산업화단지가 조성된다. 산양삼 산업화단지는 그동안 산삼축제 등 각종 축제행사를 찾은 내외부 관광객으로부터 산양삼단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산삼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우수한 함양 산양삼을 수시로 소비자들이 살 수 있는 판매장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해 산양삼 단지의 취지 및 필요성을 정부관련부처에 적극 설명해 산림청으로부터 산삼전시관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으며, 올 초에는 지리산 항노화산업 산지유통센터(산삼판매장)사업비 25억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산양삼산업화단지 첫 사업으로 지난 4월 초 산삼전시관 및 판매장 디자인공모를 실시, 건물외형에서부터 산삼의 가치와 항노화 산업의 비전을 잘 살린 디자인 ‘하늘이 내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건축행정에 대한 군민 이해를 돕기 위해 건축행정 절차를 소개하는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건축허가와 신고 처리과정 등 주요 건축행정에 대한 절차를 도식화하고 일반 건축물과 무허가축사 개선 내용, 건축법에 대한 일반 상식 등 건축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돼 있다. 리플릿은 각 읍‧면사무소와 관내 건축사사무소에 비치될 예정이며, 군 도시건축과를 방문해 개별수령도 가능하다. 군은 이번 리플릿 제작, 배포로 군민들이 다소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는 건축행정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 남해군의 건축행정 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리플릿 수령을 비롯한 남해군 건축행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도시건축과 건축민원팀(☎860-3095)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민선6기 들어 관내 거동불편 민원인을 위한 민원서류 무료배달제와 민원 우선 상담 창구, 찾아가는 이․순․신(이제부터, 순식간에, 신명나게) 토지민원상담실 운영, 고객 도움벨 설치 등 고객감동의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민원 시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군은 군청 민원실 방문객들을 위한 민원 안내 도우미 제도를 운영한다. 민원 안내 도우미제는 담당부서와 직원 안내, 각종 민원신청서 작성, 민원상담 등 방문 민원인들을 위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응대를 위해 마련됐다. 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이 매일 2명씩 전문 도우미로서 민원인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친절히 모시겠습니다’라는 친절문구 어깨띠를 착용하고, 방문 민원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무인민원발급기와 전자도면 열람시스템 이용방법이 서툰 민원인들에게 신속한 사용법을 안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손쉽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안내 도우미제 운영을 비롯, 지속적으로 각종 민원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기본계획 설명회를 18~19일 이틀간 개최한다. 18일은 고등학교 교감 및 교무부장을, 19일에는 중학교 교감, 중3학년 부장 ,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을 대상으로 경남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2017학년도 경상남도 고등학교 입학전형기본계획 안내와 주요 변경 사항인 사회통합전형 중 사회다양성전형 대상자 확대와 평준화지역(창원1, 창원2, 진주, 김해) 일반고 추첨 배정방법,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28일 공고한 201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기본계획을 각 학교 고입업무담당자가 정확히 이해하여 단위 학교 차원의 학생·학부모 대상 고입전형 관련 안내 및 홍보를 유도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경남교육청 유승규 중등교육과장은 “2017학년도 고입전형의 정확한 이해와 적용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면서 “고등학교 교육역량을 제고해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의 실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경남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15일간 경남교육청 교직원의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창’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개설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관행적인 반청렴 교육정책에 대한 교직원의 의견을 듣고 현장 중심의 신뢰할 수 있고 실용적인 경남교육정책을 개선·시행하기 위해 ‘소통창’을 마련했다. 소통창은 교직원 인사를 비롯해 ▲예산집행 ▲학교급식 ▲수학여행·현장학습·수련회 ▲방과후학교 ▲운동부운영 ▲공사관리 ▲교육공무직원 운영, 기타 등 9개 항목에 대해 내부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경남교육청 교직원이면 도교육청 홈페이지 ‘소통창’을 방문해 관심있는 교육정책 분야에 대해 개선해야 될 반청렴 관행이나 개선방안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고 실용적인 교육정책 개선에 반영할 계획인 만큼 많은 교직원들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1월 13일 ‘나부터 청렴실천 다짐대회’에서 오늘 을 계기로 관행의 제로화를 선언했다”면서 “교육현장의 관행적인 반 청렴 교육정책 및 개선방안에 관한 교직원의 의견을 듣고 정책개발을 하기 위
(한국방송뉴스(주)) 제8회 기후변화주간인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기후변화와 온실가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생활실천을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4월 22일)’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주간동안 경남도는 전기자동차 전시 및 시승식, 기상·기후 사진전시회, 지구의 날 환경체험교실운영, 경남도민 벼룩시장, 우리집 텃밭 가꾸기, 기업과 함께하는 저탄소 생활실천 운동인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기후변화주간 첫날인 20일은 도청서부청사에서 오전 11시20분부터 14시30분까지 전기자동차 전시와 시승식을 개최한다. 기아 등 5개 업체 6종의 전기자동차를 시승할 수 있다.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 시승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또한, 4월 20일~26일에는 서부청사 1층에서 미세먼지 관련 홍보 패널과 부산지방기상청의 기상·기후 공모 사진 입상작 40여점을 청사를 방문하는 도민들이 기상·기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특히, 도내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경상남도 기후·환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경남의 내수면 토속어 시험연구개발의 전진기지가 될 청사를 신축하고 15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 김윤근 경남도의회 의장,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축 청사는 지난해 7월에 착공하여 총 공사비 18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연면적 893.41㎡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로 1층은 사무실, 연구실험실, 회의실과 2층에는 신품종 보급과 양식기술 전수를 위한 내수면어업인 교육장과 체력단련실 등이 있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968년 11월에 밀양시 가곡동에 도립연어인공부화장으로 출발하여 1981년에 현 위치로 옮겨왔다. 연어를 비롯한 도의 대표적 어종이었던 밀양강의 은어, 버들치, 잉어류, 메기, 미꾸리, 다슬기 등 토속 어류의 종묘생산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도내 하천과 저수지 등에 토속어 종묘 방류사업을 통해 내수면 어족 자원조성과 생태계 보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섬진강을 비롯한 도내 4개 하천의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서식어종 실태조사와 기초 수질환경 조사도 하고 있다. 또한 2009년 민물고기전시관을
(한국방송뉴스(주))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 농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가입대상은 4,000㎡(1,210평)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고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정부, 경남도, 시·군에서 80% 내외를 지원하고 있어 가입농가는 보험료의 20%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벼 재해보험은 타 농작물재해보험에서 보장되는 자연재해·조수해(鳥獸害)·화재뿐만 아니라 실제로 피해 빈도가 잦은 병해충인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등의 피해까지 보장된다. 특히 올해는 농가의 가입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늘린 상품이 다양하게 개발되었다. 우선 ‘무사고 환급특약’을 도입하여 재해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농가는 납부한 보험료의 70%를 돌려받을 수 있다. 재해가 없어도 농업인이 사고예방을 위하여 일정 수준의 비용을 투입하였다고 인정하고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최근 3년간 큰 재해가 발생하지 않아 농가들은 재해피해가 없을 때 소멸되는 보험료가 아깝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를 해소하고 보험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무사고 환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