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창원시는 15일 시청회의실에서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의 현장 멘토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그린리더로 구성된 ‘그린리더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체회의는 멘토링 활동상황 발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진단 컨설팅 활동 등에 대한 논의와 힘찬 다짐을 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해철 그린리더 회장은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성과가 큰 사업이으므로 현장에서 적극 지원해 명품 녹색아파트가 많이 탄생되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이 국악기 연주와 함께 행진하며 관광 남해의 품격을 더욱 드높일 ‘2016년 상반기 취타대 공연’을 오는 6월 6일 현충일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설천면 노량 충렬사 등에서 진행한다. 이번 취타대 공연은 남해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호국공연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격조 높은 문화공연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이번 행사는 취타대 10명, 수군 8명 등 총 20 여명이 참여해 공연을 진행한다. 상반기 취타대 공연은 이미 지난 10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혼이 살아 숨 쉬는 설천면 노량 충렬사 일원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오는 16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공연이 이어진다. 호국을 주제로 수병교대식과 함께 취타대 행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내달 5일 미조면 미조항 북항에서 개최되는 ‘보물섬 미조항 멸치 바다축제’와 27일 이동면 보물섬 마늘나라 일원에서 개최되는 ‘보물섬 마늘축제 한우잔치’에서도 취타대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와 연계되는 공연인 만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흥미롭고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한국방송뉴스(주)) 16일, 한화테크윈(주) 가족들과 고성군 다문화가족들이 도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만들기 체험과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내 기업 가족 봉사단과 농촌 지역이 소통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화가족봉사단 80여 명과 고성 다문화가족 40여 명은 영현면 콩이랑 농원을 방문해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인 장만들기 체험 및 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다. 또 건강한 자원 봉사 문화를 만들기 위해 4월 1일부터 당항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허옥희 주민생활과장은 “오늘같이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고 협조해주신 한화 가족봉사단 분들과 다문화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함께 한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이암, 이교, 노필, 어득강 선생을 기리기 위한 춘기제향이 지난 15일 오전 10시, 대가면 갈천리 갈천서원에서 엄숙히 봉행됐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이날 갈천서원 춘기제향은 초헌관 구판옥, 아헌관 이옥진, 종헌관 이승곤, 집례에 이종무, 허봉수 씨가 축을 맡았으며 이평열 원장을 비롯한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36호인 고성 갈천서원은 문정공 행촌 이암 선생과, 문열공 도촌 이교 선생, 묵재 노필 선생, 관포 어득강 선생을 봉향하고 있다. 지역의 유림들은 이암 선생과 이교 선생, 노필 선생, 어득강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모여 제례를 거행해오고 있다. 한편, 갈천서원은 1712년(숙종38년)에 회화면 금봉서원을 대가면 갈천리로 옮기면서 갈천서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성군청공무원자원봉사단은 지난 16일 오전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에서 관내 희망 아동 등 20명을 초청해 엑스포 관람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고성군청공무원자원봉사단 회원들은 사전에 관람 안내를 희망한 관내 초등학생 20여 명과 함께 1:1 만남의 시간을 가진 후 관람 지원에 나섰다. 봉사자들은 행사장 안내·운영 매뉴얼과 행사장 지원 업무를 경험으로 공룡동산, 디지털공룡체험관, 주제관, 공룡발자국보호각, 공룡발자국탐방로, 공룡캐릭터관, 홀로그램영상관,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공룡나라식물원, 공룡팜체험스쿨 등 테마가 있는 알찬 관람을 지원했다. 또 초등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심재술 회장은 “우천으로 희망 아동에 대한 엑스포 관람 지원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안내에 잘 따라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큰 일꾼으로 건강하게 자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청공무원자원봉사단은 지난 2013년 5월 3일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고성군청에 재직하고 있는 공무원 50여 명의 회원이 모여 구성한 단체이다. 매
(한국방송뉴스(주)) 15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위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이정곤 부군수를 비롯한 고성군부동산평가위원 14명과 담당감정평가사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주택가격 공시 대상 주택 1만 6522호에 대한 가격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특히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 여부, 주택가격 비준표상의 가격배율 산출 적용의 적정 여부, 인근 주택과의 균형 유지 등에 초점을 두고 심의가 진행됐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주택의 특성을 조사하고 가격산정과 검증, 소유자의 열람을 거쳐 심의됐으며 2016년 1월 1일 기준 고성군의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4.85% 상승했다. 심의를 거친 2016년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 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의거 4월 29일자로 공시되며 이의신청은 군청 재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이번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부동산 가격 판단의 기준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공룡 같이 크면서 고품질인 한우를 생산하기 위한 기술 교육이 공룡의 도시 고성에서 열렸다. 고성군은 15일 오전 10시,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최두소) 회원 및 교육 희망농가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공룡 같은 한우 생산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고성 한우를 공룡 같이 크면서 고품질인 한우로 육성시킬 수 있도록 한우 개량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고급육 생산 기술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국 한우 암소 개량 농가 우수사례 수기 공모에서 최우수상 수상했던 푸른농장(전남 영암) 서승민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서 대표는 약 1시간 40여 분에 걸쳐 한우 개량에 관한 설명과 노하우, 고급육 생산 기술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교육을 통해 한우 생산 기술을 배우려는 열기는 뜨거웠다. 교육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강사의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하며 메모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참석자는 “오늘 배운 정보를 현장에서 잘 접목시키면 공룡같이 큰 한우 생산이 가능할 것 같다”며 “이런 교육을 마련해줘 고맙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등을 바탕으로 고품질 한우를 생산
(한국방송뉴스(주))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는 창원시 및 시내버스 운송업체와 협의해 4월 한 달 간 시범적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공룡엑스포 주 행사장인 당항포 관광지까지 연장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교통체증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대~당항포관광지 순환 버스는 평일에는 버스 1대가 오후 2시 20분, 5시 30분, 8시 40분에 1일 3회 경남대에서 당항포로 출발한다. 반대로 경남대행 버스는 오후 3시 30분, 6시 50분, 10시 정각에 1일 3회 당항포 관광지에서 출발한다. 이용객이 많은 주말에는 버스 2대가 오후 12시 45분, 2시 20분, 3시 55분, 5시 20분, 7시 5분, 8시 40분에 1일 6회 경남대에서 당항포로 향한다. 경남대행 버스는 오후 2시 5분, 3시 40분, 5시 15분, 6시 50분, 8시 25분, 10시에 1일 6회 당항포 관광지에서 출발한다. 이용 요금은 교통카드 사용 시 1250원이며 현금은 1300원이다. 운행 노선은 경남대~진동환승센터~암하삼거리~창포~당항포관광지를 순환한다. 한편, 조직위는 4월 한 달 간 순환 버스 이용객 추이
(한국방송뉴스(주)) 15일 오전 10시, 고성청년회의소 회의실에서 관내 미용업소 영업주 8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이날 교육은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영업주들의 친절 마인드 함양 및 업계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와 공동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 및 관련법규 해설과 친절 및 서비스 마인드 함양 교육 그리고 최신기술 강의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미용인들은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것에 대해 높은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건전한 미용문화와 공중위생 향상에 앞장 서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서정완 위생 담당은 “청결한 업소 관리와 위생적이고 건전한 영업질서를 위해 영업자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며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을 위해 미용업 영업주들께서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고객만족 친절 서비스를 실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고성군과 군인들이 힘을 합쳤다. 고성군은 14일 관내 육군 제8358부대 117연대와 합동으로 고성읍 율대리 인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에서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6명)과 군병력(22명)이 합동으로 도로변 인근 훈증무더기를 수집ㆍ운반해 파쇄하는 방제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완전 방제를 위해 제8358부대 117연대 손인대 연대장이 4월 말까지 매주 군장병 22명을 주요 도로변 가시권내 재선충병 피해목 방제 작업에 긴급지원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방제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문상부 녹지공원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완전 방제를 위해 협조해주신 117연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벌채된 소나무나 훈증무더기를 무단으로 훼손해 땔감용으로 쌓아두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서식처를 제공해 감염 확산의 원인이 되니 소나무를 불법으로 이동하거나 땔감용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