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실력파 젊은 색소포니스트들의 모임인 ‘노바 색소폰 앙상블’의 하우스콘서트가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노바 색소폰 앙상블(舊 코리아색소폰앙상블, 1999년 창단)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문 클래식 색소폰 연주단체로, 음악성을 중시하고 테크닉을 겸비한 젊은 색소포니스트들이 만든 앙상블 팀이다. 색소폰 음악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참신한 기획과 탄탄한 연주로 대중과의 음악적 소통을 하며 예술의 고유성과 창작성을 계승·발전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대중화된 색소폰의 음색이 아닌 전혀 다른 색깔의 연주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인터넷과 전화, 현장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000원으로 취학아동인 8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 또는 전화(☎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하우스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확대와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한국방송뉴스(주)) 의령군건강가정지원센터 ‘패밀리가 떴다’ 모두가족 봉사단은 의령군 정곡면 부자둘레길 환경정화활동으로 4월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7일(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활동에는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패밀리가 떴다 모두가족봉사단 1~5기 가족 중 총 13가정이 참여했으며, 2016년 모두가족봉사단 첫 활동으로 정곡면 부자둘레길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부자둘레길을 탐방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등산안내리본을 나뭇가지에 걸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모두가족봉사단원은 “우리 지역 관광지 환경정화활동을 자녀와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가족봉사를 통하여 봉사의 긍정적인 의미를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건강가정지원센터 ‘패밀리가 떴다’ 모두가족봉사단은 2010년 1기 결성을 시작으로 2015년 5기 단원까지 총 24가정 9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족봉사의 긍정적 가치를 전수하고 봉사체험현장을 직접 경험해 보면서 교육 효과 및 가족구성원 간의 친밀감과 가족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사)세계전통호국무예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지오,한국 민속예술의 혼에서 주관하는 ‘제5회 의령 곽재우장군배 전국무에타이 K-1 대회’가 16일 오후2시부터 의령읍 남산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권부성총재, 오영호 의령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선수 및 가족 등 6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의령군이 밝혔다. 제44회 의병제전을 기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의령 무일체육관 강준 총관장의 진행으로 무에타이 킥복싱(K-1)챔피언 타이틀 매치전을 포함해 8체급에서 남·여 선수들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관중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방송뉴스(주)) 창원시와 지역의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이 ‘Clean 창원 With 두산’이라는 주제 아래 자원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두산그룹이 15일 전 세계 사업장 임직원이 한날 동시에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창원에서는 ▲‘기업사랑공원 도시숲 가꾸기’ ▲의창구 대원동 ‘누리어린공원 등 셉테드 벽화그리기’ ▲‘노인세대 클린하우스’ 등으로 나눠 다양한 곳에 지역밀착형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과 두산중공업 정지택 부회장, 김명우 사장을 비롯해 창원시자원봉사자와 두산중공업 직원 등 1300여 명이 참여했다. △기업사랑공원에서는 공작단풍나무, 영산홍 등 200그루를 식수했으며, △의창구 대원동 소재 누리어린공원 등 3개 지역에서는 ‘셉테드 벽화그리기’ △환경이 열악한 노인세대에서는 도배·장판교체,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농촌마을가꾸기, 환경정화활동 등을 각각 동시에 실시했다. 이날 기업사랑공원을 이용하던 주민들은 “매일 기업사랑공원에서 산책 및 운동은 했으나 공원 내 잡초나 쓰레기 등을 치우겠다는
(한국방송뉴스(주)) 16일 오전 10시부터 여성회관창원관에서 아빠와 자녀 등 40여 가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렌디와 함께하는 토요놀이터’를 진행했다고 창원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녀의 편식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위해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밥버거만들기’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과자를 활용해 동화책속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과자집꾸미기’를 하여 아빠와 자녀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게 됐다. 한편 ‘과자집꾸미기’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동화책(헨젤과 그레텔)을 읽으면서 과자집을 상상했는데 직접 과자집을 만들다보니 동화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토요놀이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6월·9월은 넷째 주) 오전에 미취학반과 초등생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6월에는 ‘야구장나들이(공통)’ ▲7월 ‘과학체험·목공예’ ▲9월 ‘경마공원 야외나들이(공통)’ ▲10월 ‘치즈떡볶이만들기·과학체험’ ▲11월 ‘쿠키클레이체험·초코렛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2개반 40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며, 창원시건강가정
(한국방송뉴스(주)) 주남저수지 생태탐방로에 길이 1.3㎞, 폭 5m, 총면적 6500㎡의 대규모로 조성된 유채꽃길에 ‘포토존’을 설치해 탐방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고 창원시가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포토존’은 나무그네로, 앉아서 유채꽃길과 주남저수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위치 선정부터 고심을 많이 했다. 특히 탐방객 취향 저격을 위해서 주남저수지만의 명품 유채꽃과 어울릴 수 있도록 나무그네의 스펙까지도 세심하게 고려했다. 향긋한 유채꽃의 향기에 취해보고, 노란 유채꽃을 배경으로 추억 한 장을 남기기 위해 평일에도 주남저수지를 찾는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최옥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전국의 많은 상춘객들이 주남저수지를 찾아오도록 유채꽃길의 포토존을 더 다양화 할 것이며, 재미있는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주남저수지만의 특색 있는 명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남해군 미조면이 지난 14일 송정솔바람해변에서 바다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조면 새마을단체와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평소 각종 해안쓰레기가 파도에 밀려와 미관을 해치고 있는 송정솔바람해변의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해안변으로 밀려온 쓰레기, 폐부자, 폐어구, 어망 등 약 3톤을 수거해 깨끗한 미조면 환경조성에 기여했으며, 수거한 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폐부자 등은 별도로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정민성 미조면장은 “정기적인 해안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좋은 미조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신체적, 경제적 여건으로 정보 접근과 정보통신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남해군이 밝혔다. 이번 사업은 IT기술의 발달에 따라 생활 전반에 걸쳐 인터넷서비스 활용이 보편화된 가운데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일반제품에 비해 고가인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정부 지원으로 구매력이 취약한 장애인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내달 20일까지 사업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가격의 80%가 정부지원, 20%가 본인부담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의 구입비가 지원된다. 보급 품목은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 소프트웨어 등 시각 장애인용 보조기기 43종 ▲특수키보드, 특수 마우스, 터치 모니터 등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보조기기 13종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청각·언어 장애인용 보조기기 28종 등 모두 84종이다. 신청을 원하는 군내 장애인은 신청 기한 내 군 홈페이지(http://www.namhae.go.kr)를 통해 신청하거
(한국방송뉴스(주)) 남해읍 아산리 내 교육지원청에서부터 봉황산까지 이르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했다고 18일 남해군이 밝혔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보상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도로 총 개설구간은 209m, 폭은 8m로, 군은 이번 도시계획도로의 개설로 남해읍 내 교통 불편 해소와 도시 균형 발전은 물론 군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봉황산 근린공원 진입도로와 연결돼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와 차량 통행량 분산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간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마을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있어 왔다”며 “이번 도시계획도로 착공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남해군 미조 북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의 세부 일정이 확정됐다고 남해군이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해까지 미조해산물축제추진위원회에서 개최해오던 미조 멸치축제를 올해부터 군이 직접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성대한 개막식과 다채로운 공연, 체험행사 등 총 40여개의 프로그램을 마련,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고 18일 전했다. 군은 이번 축제 기획의 중점을 남해 미조항의 이국적인 요소를 접목, 여태껏 다른 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텐츠 구성에 두고,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를 소규모 지역축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명실공이 전국적인 명성을 확보하는 축제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축제의 내용을 살펴보면, 첫날 무민대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멸치회를 활용한 500인분 분량의 대형 비빔밥 만들기를 시연한다. 이와 함께 해상에서는 ‘물위의 아이언맨’이라는 이름으로 익스트림 플라잉 보드쇼 공연이 개최된다. 공중에서는 새처럼, 물속에서는 돌고래처럼, 각종 다이내믹한 동작들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날 저녁 행사로는 식상한 불꽃놀이는 없애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