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박종훈 교육감은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경남은혜학교를 방문,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방문에서 오태석 교장으로부터 명예 특수교사로 위촉받은 후 중학교 2학년 교실에서 20분간 수업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여러분 모두는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처럼 소중하다”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1일 명예교사로 활동하며 사진을 함께 찍으며 격려했다. 이어 학생과의 만남을 마친 후 하교하는 학생의 휠체어를 밀어주며 통학버스에 태워주고 버스가 떠날 때까지 손을 흔들어 환송하는 등 명예교사로서 학생들과 함께 했다. 교직원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박 교육감은 “특수학교 교직원 여러분이야말로 사랑과 헌신으로 지도하는 참 스승이다”며 격려하고 “학생들의 얼굴에 항상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품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교육감은 매년 특수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으며 특수교육에서 가장 비중을 두고 있는 졸업생들의 취업에 관해서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경남은혜학교는 김해에 있는 공립특수학교로서 42학급에 260명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대국민 신뢰 회복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음주운전 공직자에 대한 처벌 강화 의지를 담은 음주운전 근절 방안을 마련, 발표했다고 밝혔다. 공직자가 음주운전을 한 경우 운전면허 정지(취소), 벌금형의 형사처분은 물론 행정상 음주운전 처리기준에 따라 음주운전 횟수가 최초인 경우 경징계, 2회는 중징계, 3회는 배제징계(해임, 파면) 처분을 받는다. 또 징계처분 외 보수 감액, 승진·승급·의원면직·명예퇴직수당 지급·정부포상 추천 등 각종 행·재정상 제한을 받게 된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추가로 마련한 음주운전 근절 방안으로는 공직자 음주운전이 적발될 경우 성과상여금 미지급, 맞춤형복지점수 감액, 보직교사 임용 및 각종 직무연수 선발 제한, 근무성적평정 시 상위 30% 부여 제외, 자체 행사 후 음주운전 발생 시 공무원 소속 기관장 ‘주의’ 처분 등 다양한 행·재정상 제재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금지 사전예고, 문화 활동을 수반한 회식 권장, 대리운전 불러주기 운동 등 회식문화를 개선하고 음주운전 근절 문화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 기관에 전파하여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4일(목) 부산지검 형사3부는 자신의 관리·감독하에 있는 학교 여고생 18명의 가슴과 엉덩이, 허벅지 등을 수차례 만지는 등 성추행한 부산 소재 여자고등학교 교사 1명을 구속하여 기소하고,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언어 학대를 해온 교사 1명을 불구속 기소함 출장 영상녹화조사 등 적극적 수사를 통해 증거 확보해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속 기소된 A씨는 지난 2014년 6월경부터 지난해 9월경까지 교내에서 학교 여학생 18명의 가슴과 엉덩이, 허벅지 등을 만지는 방법으로 강제추행을 했다. 불구속기소된 B씨는 지난 2013년 5월경부터 지난해 10월경까지 교내에서 학교 여학생 5명에게 "병신같은 것들, 너희는 할 줄 아는 게 다리 벌리는 것 밖에 없다."라고 말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언어를 토한 정서적 학대를 했다. 부산지검은 교내 성폭력범죄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신체 접촉을 통한 성폭력범죄 뿐만 아니라 언어를 통한 정서적 학대에 대해서 도 엄단의지를 천명했다. 향후에도 교내 성폭력을 포함한 모든 성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뿐만 아니라, 피해 학생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 상담 치료 및 다양한
(한국방송뉴스(주)) 차정섭 함안군수가 17일 오전,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농민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주말인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전국 곳곳에 강풍특보가 발표되었고, 앞서 지난 16일에는 순간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을 동반한 비가 몰아치면서 농가들의 피해가 이어졌다. 이에 차 군수는 관내 비닐하우스 농가들이 소재한 군북면, 대산면, 법수면, 칠서면, 산인면 등의 피해 농가 현장을 곧바로 방문해 상황파악 및 빠른 복구대책과 지원책을 지시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차 군수는 “신속한 피해농가 조사를 통해 복구대책과 지원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농작물 피해가 더 이상 없도록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군은 이날 기상특보에 따라 즉각 전 직원들에게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취약시설물에 대한 현장 확인과 조치를 실시할 것을 알리고 강풍피해 재해대책 상황을 유지했으며 전 행정력 및 39사단 군 병력을 동원해 신속하게 피해복구를 실시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봄철을 맞아 각종 공사 등으로 인한 비산먼지(흙날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봄철 비산먼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산청군이 밝혔다. 올해는 기존 건설현장 위주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실시하며, 점검전 매뉴얼 배포 및 홍보 등을 통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시설개선 및 관리강화를 유도 후 점검을 시작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기간 중 비산먼지발생사업(변경) 신고여부,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을 설치하고 필요한 조치를 이행했는지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토사 등의 운반차량에 대해서는 세륜이나 측면 살수 후 운행 여부, 차량 적재함 덮개 설치 및 높이의 적정여부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미한 위반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법에 따른 엄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로 대기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이번 특별 점검을 내실 있게 실시해 비산먼지로 인한 군민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11일부터 20일까지 산청우리요양원을 비롯한 8개 사회복지시설 실무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산청군은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에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실무자에게 의료급여제도를 홍보하고, 비합리적인 의료이용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노인인구가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대부분의 장기 입원자가 관외지역의 요양병원에 입원하고 있어 군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사회복지시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정한 의료급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예방적 관리에 힘쓰고 있다. 김일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향후 사회복지시설의 자발적인 적정 진료 유도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도덕적 해이로 인한 진료비 누수를 막겠다”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장기 입원자에 대한 효율적 관리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8일 오후 1시, 경남로봇고등학교 도서관에서 3학년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의 경제마인드 함양과 올바른 소비문화 형성을 위해 열린 이날 교육은 경남경제교육센터 박일흠 전문강사를 초청해 경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금융의 기본공식, 부의 방정식, 고등학교나 대학을 마치지 못한 미국의 부자들에 대한 이야기 등을 통해, 평소 경제·금융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청소년들이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틀과 사고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적 선택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건강한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미래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경남로봇고등학교를 포함해 지난 12일 문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4일에는 칠원고등학교, 15일에는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25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완료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함안군보건소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 흡연자들을 위해 직접 직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연말까지 칠서산업단지 내 (주)팬코리아 등 이동금연클리닉을 원하는 기업체를 직접 찾아가 신청한 달로부터 6개월간 총 8회에 걸쳐 금연교육과 함께 맞춤형 금연상담을 해주고 금연보조제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흡연예방과 금연교육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장 내 금연분위기 조성으로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보건소 금연클리닉(☎580-3214,3223)으로 대상근로자가 10인 이상인 기업에 한해 연중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580-3126)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통해 금연 환경 조성으로 담배연기 없는 직장과 군민이 건강한 함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동금연클리닉은 관내 기업의 신청을 받아 사업장에 금연상담사가 방문해 개인별 맞춤 금연 상담과 금연실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프로그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5일 오후 7시, 농촌생활문화관 2층 회의실에서 대송리 수박작목반원 21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시범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마산대학교 신대혁 교수가 초청돼 농작업 안전관리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농약중독·농업인재해·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과 함께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보호장비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저해하는 작목별 불안전한 작업 관행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으로 지속적인 안전이력관리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은 작목별 작업 단계별로 농작업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개선해 농작업 재해 예방과 농업인의 안전성을 향상 시키고 더 나아가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방송뉴스(주)) 관내 가로수와 소공원의 풀베기 및 관리를 담당할 가로수관리 기간제 근로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채용규모는 총 12명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1일 8시간·주5일 근무를 하게 된다. 임금조건은 1일 기준으로 반장은 65,000원, 단원은 60,000원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거주와 주소가 함안군인 만 20세 이상~만 65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상시근무가능자로서 공원녹지업무 특성상 예취기 사용이 가능해야한다. 또 함안군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 제10조에 의해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1세대 당 1인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사업참여 신청서 ▲응시원서 ▲반명함판 사진 2매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본인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와 대상자에 한해 기술교육 이수증, 자격증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산림녹지과 공원녹지 담당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6일 면접과 실기시험 등을 거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녹지과 공원녹지 담당(☎580-4584)로 문의하면 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