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 매년 겨울 전국 프로, 실업, 대학 팀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남해군에 유독 눈길을 끄는 스포츠 팀이 방문했다.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경북 울릉군게이트볼협회 손광목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남해군에서 전지훈련을 펼쳤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다설지역으로 꼽히는 울릉군의 게이트볼협회는 올해 각종 대회를 앞두고 전지훈련 차 겨울철 온화한 날씨는 물론 쾌적한 스포츠 기반시설을 갖춘 남해를 찾게 됐다. 울릉군게이트볼협회는 15일 오후 남해군에 도착해 남해군게이트볼협회 남해읍 팀과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16일 남해군 서면, 중현, 설천 게이트볼 팀과 잇따라 경기를 갖고 양 지역 간 친목과 우애를 다졌다. 남해군이 유치한 전지훈련팀 중 게이트볼 종목은 울릉군게이트볼협회가 처음이었으며 방문 당일 울릉군게이트볼협회를 환영하는 자리에는 박영일 군수 등 군 체육회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 군수는 “섬이라는 점과 게이트볼을 사랑한다는 공통점을 가진 남해군과 울릉군이 이번 전지훈련을 계기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남해에서의 전지훈련을 통해 올해도 울릉군게이트볼협회가 더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지역 개발로 군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역의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농산어촌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가 70% 지원되는 공모사업이며 권역단위 거점개발과 마을단위 특화개발 등 2개 사업이 진행된다. 경남도 평가에 이어 중앙평가를 거치는 공모 선정 방식으로 전국 지자체간 경쟁이 이뤄지며 특히 권역단위 거점개발은 도에서 중앙으로 3개소만 신청할 수 있어 도내 지자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군은 내년도 사업 대상지로 지난해 남해읍, 남면, 삼동 갈현마을, 고현 동도마마을, 미조 답하마을, 창선 부윤2리마을 등 총 6개 지역을 선정했다. 총 신청 사업비는 280억원 정도로 권역단위 거점개발로 남해읍과 남면 등 2개 읍․면에 각 100억원, 마을단위 특화개발로 갈현․동도마․답하․부윤2리 등 4개 마을 에 각 20억원을 신청했다. 군은 그간 현장포럼, 추진위원회 등 착실한 사전 준비절차를 거쳐 지난 10일 해양수산부와 경남도에 예비계획서를 제출했으며, 20일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정부가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초등학생 ‘맞춤형 돌봄 서비스’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절실한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조치다. 학년별로 세분화된 프로그램도 마련해 서비스의 질도 높인다. 올해 3월 새 학기부터 학교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www.neis.go.kr)로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의 ‘초등돌봄교실’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학생의 출결 상황, 급·간식 메뉴, 귀가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1월 31일 오전 겨울방학을 마치고 개학한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림초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키를 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교육부는 1월 12일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초등돌봄교실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여성의 사회 진출로 맞벌이가정이 증가하고 저소득층·한부모가정 등 가정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학년별 특성에 맞춘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지역 개발로 군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역의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농산어촌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가 70% 지원되는 공모사업이며 권역단위 거점개발과 마을단위 특화개발 등 2개 사업이 진행된다. 경남도 평가에 이어 중앙평가를 거치는 공모 선정 방식으로 전국 지자체간 경쟁이 이뤄지며 특히 권역단위 거점개발은 도에서 중앙으로 3개소만 신청할 수 있어 도내 지자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군은 내년도 사업 대상지로 지난해 남해읍, 남면, 삼동 갈현마을, 고현 동도마마을, 미조 답하마을, 창선 부윤2리마을 등 총 6개 지역을 선정했다. 총 신청 사업비는 280억원 정도로 권역단위 거점개발로 남해읍과 남면 등 2개 읍․면에 각 100억원, 마을단위 특화개발로 갈현․동도마․답하․부윤2리 등 4개 마을 에 각 20억원을 신청했다. 군은 그간 현장포럼, 추진위원회 등 착실한 사전 준비절차를 거쳐 지난 10일 해양수산부와 경남도에 예비계획서를 제출했으며, 20일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올해 지방도 공사를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공사현장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책임감리원과 현장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도 지방도사업 관계자 회의를 17일 도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국가지원지방도 11개소에 1,043억 원, 지방도 21개소에 603억 원 등 총 32개소에 1,646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조기 착공하고 상반기 중 66%이상의 자금을 집행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도는 건설사업장 임금체불을 방지와 다가오는 해빙기를 대비한 재해예방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공사현장 관리로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반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청렴도 1위를 달성한 경남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지방자치단체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아울러 회의에 참석한 도로건설 관계자들은 반부패 청렴 결의와 신속·성실한 시공, 부실공사 방지를 다짐했다. 송병권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는 올해 저소득 사회취약계층을 위하여 5개 주거복지 사업에 총 672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저소득층 노후불량주택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 이하 자가가구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주거급여 사업의 지원 범주에서 벗어난 차상위계층이 지원 대상이다.‘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지방자체단체에 배분되는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여, 약 240가구에 11억3천만 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와함께 주거급여 사업에 646억 원,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에 1억7천만 원,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에 6억6천만 원, 저소득 서민거주 소규모 공동주택단지 지원사업에 6억6천만 원을 각각 투입한다. 지영오 도 건축과장은 “도는 국비지원 사업 외에도 사회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향후에도 기존사업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등 도민이 편안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는올해1분기지정정비사업자자동차검사업무지도·점검을실시한다고밝혔다.지난13일시작하여오는3월17일까지계속되는이번점검은도와교통안전공단,자동차검사정비조합등유관기관이합동으로실시한다.도내점검대상161개업체중43개업체는현장점검,118개업체는모니터링점검을하며,의심차량다수검사업체,최근3년간행정처분대상업체는집중적으로점검한다.중점점검내용은기술인력확보및검사원자격사항,불법구조변경차량허위합격처리또는일부생략검사등부실검사,검사시설및검사장비등기준적합여부등전반적인사항이다.경남도관계자는“이번지도·점검이불법허위검사를방지하고교통안전사고예방과선진교통문화정착에크게기여할것으로기대한다”며,“앞으로지정정비사업자에대한모니터링을강화하고특별점검을하는등관리감독을강화해나가겠다”고말했다.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가 산림청의 2016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기관평가 중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14일 선정되었다. 이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대회의실에서 전국 17개 시․도 및 지자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되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녹색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수익금을 배분받아 조성된 자금으로,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 기능을 증진하는 분야에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한 자금이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공모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도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분야에 총 53개소에 58억 원을 투입하여 노인전문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 복지시설과 특수교육시설의 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정서함양과 심신치유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2016년에는 경남도내 8개 사회복지시설이 선정되어 녹색자금 7억4천만 원을 지원받아, 시설별 이용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한이용자 중심의 나눔숲을 조성하여 해당 복지시설 기능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안상용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복지시설 나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지(G)-1년을 맞이해 ‘평창 관광의 밤’, ‘케이(K)-드라마 페스타 인(Festa in) 평창’을 시작으로 올림픽 특화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018 평창올림픽 관람 티켓은 총 117만 장이다. 국내에 82만 장, 해외에 35만 장이 배정돼 있다. 해외 티켓 35만 장 중 약 18만 장은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ational Olympic Committee)와 올림픽 공식 후원사(Worldwide Olympic Partners)에 배정돼 있다. 약 17만 장에 대해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승인한 국가별 1개의 올림픽티켓 공식 판매 대행사(ATR)가 올림픽 티켓 판매 및 올림픽 관광상품 개발·판매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갖고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품화를 진행하고 있다. 문체부는 올해 겨울이 가기 전에 관계자들에게 평창올림픽 개최지를 보여주는 것이 올림픽 관광 상품화에 효과적인 만큼 관광공사와 함께 북미, 유럽, 아시아, 호주 등 15개국 올림픽티켓 공식 판매 대행사(ATR) 관계자와 해외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이 14일 중앙연안관리심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2월 14일 오후에 열린 중앙연안관리심의회에는 전체 22명 위원 중 정부 측 공무원 7명과 민간 전문가 8명 등 총 15명 위원이 참석하여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을 가결했다. 이로써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와 국토교통부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회의 심의 절차만 거치면 본격 추진되며, 금년 상반기 중에 국토부의 최종 승인고시를 받아 경남미래 50년 사업을 가속화한다. 도와 거제시는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해수면 매립에서 가장 중요한 중앙연안계획심의를 대비하여 국가산단추진 T/F팀을 구성하여 해수부 및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 등을 20여 차례 방문 협조요청과 자문을 받아 철저하게 대비하였다. 또한 해수부 연안심의회 위원들의 질문에 대한 예상 질문 답변서를 작성하는 등 3차례에 걸쳐 사전 대책회의를 하는 등 치밀한 준비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본다.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은 1조 8,350억원을 들여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일원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