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인 박창권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평가위원 7명과 감정평가사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주택가격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과 의견제출가격의 주택특성조사 및 비교표준주택 선정 및 적용의 적정여부,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1만9784호며,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5.53% 상승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 및 실거래가 반영비율을 현실화시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 공시는 주택특성조사, 가격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 가격 열람 및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청취 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번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29일 결정·공시되고, 오는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가격열람과 이의신청을 합천군청 재무과 과표담당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을 접수하면 가격 조사와 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군은 결정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한국방송뉴스(주)) 4월 20일(수) 오후 3시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9개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6 주민자치센터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양산시가 밝혔다. 자치센터 운영효율화 및 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9개 읍·동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통해 본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박희선 강사가 주민자치센터 운영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2015년 우리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에서 1위~3위를 차지한 양주동, 중앙동, 소주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살기 좋은 양주동! △이웃은 사랑, 봉사는 감동, 함께하는 중앙동! △참여·화합·봉사로 하나 되는 소주동! 이라는 주제로 운영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특히, 양주동 주민자치센터는 2015년 경남도 우수 주민자치센터로 선정돼 타 주민자치센터의 모범이 되는 다양한 사례들을 선 보였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주민자치센터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공동체
(한국방송뉴스(주)) 4월 19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건설현장의 산재예방활동 촉진과 안전실천 풍토조성을 위하여 재해예방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양산시가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이영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건설현장 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재해예방과 무재해를 기원하기 위한 “무재해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였으며, 양산시 관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양산시는 양산물금신도시의 급속한 성장과 신도시내 다양한 건설현장이 존재하고 있어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안전의식 함양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점으로 보고 결의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는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상당한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결의대회를 마치고 건설현장의 안전시설과 재해예방 활동 등을 점검하고, 작업전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인구 30만 중견자족도시로서 그 위상에 맞게 삶의 질도 더욱 높여야 할 것이며, 안전실천 풍토가 조성되어 안전사고 제로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다가오는 5월 8일(일)부터 양산시 공동육아나눔터를 일요일에도 운영한다고 양산시가 밝혔다. 양산시 공동육아나눔터는 작년 10월 27일 개관 이후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운영하여 왔는데 일요일 휴관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만 해소와 맞벌이 부부의 이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일요일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양산시 공동육아나눔터는 223점의 장난감을 갖추고 1일 평균 23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부모들이 모여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시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산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아동의 부모(보호자)가 회원등록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양산시 여성가족과는 공동육아나눔터 일요일 확대 운영 실시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쉽게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군민의 다양한 학습욕구 추세 반영 및 지역평생교육과 외국어교육특구운영 활성화를 위해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중국어 학습반을 운영한다고 창녕군이 밝혔다. 올해 영어?중국어 학습반은 상?하반기 2회 운영되며, 상반기는 4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초급 단계 수준으로, 하반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중급 단계 수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8일에 개강한 중국어 학습반은 매주 월?수요일 19시부터, 19일에 개강한 영어 학습반은 매주 화?목요일 19시부터 약 100분간 창녕군청 평생학습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원어민 강사로부터 직접 듣는 기초 발음부터 가장 기본적인 회화학습으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 외국어 학습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창녕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2013년부터 확대 운영된 영어?중국어 학습반은 원어민 강사에게 외국어를 직접 배울 수 있다는 점과 학습에 대한 열의만 있으면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매년 수강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30일 토요일 저녁 7시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에서 신춘음악회『봄의 소리 왈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택 지휘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왈츠의 황제라 불리우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밝고 경쾌한 왈츠, 폴카곡과 죽음을 앞둔 여인이 비몽사몽 간에 왈츠 가락을 듣고 무의식적으로 일어나 환상의 손님과 왈츠를 추는 몽상적이고 그로테스크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춤곡인 장 시벨리우스의 슬픈 왈츠,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탱고 곡인 마토스 로드리게스의 라 쿰파르시타(La Cumparsita), 재치있고 현대적인 묘사를 그려내는 것으로 유명한 르로이 앤더슨의 재미있는 클래식 연주곡과 태교 음악으로 굉장히 많이 알려진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탱고, 팝핀 댄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우리 귀에 익숙한 춤곡과 재미있는 클래식 연주곡으로 어렵지 않게 연주회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공연 티켓은 김해문화의 전당 인터넷 홈페이지 인터넷 또는 현장 구매 가능하며 성인 3,000원, 5세 이상부터 고등학생까지는 1,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창원시다누리봉사단은 15일 가음정천 일대에서 ‘새봄맞이 하천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누리봉사단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및 창원중부경찰서 포린마더스봉사단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가음정천 일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혜자의 입장에 있던 결혼이민여성들이 스스로 사회에 봉사하는 모습은 우리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주변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지역사회 정착에 한발을 내딛는 계기가 됐다. 한편,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다누리봉사단원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으니 네일아트 봉사, 통·번역 봉사, 복지관 식당봉사 등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결혼이민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225-395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제67주년 해병대 창설 기념행사’가 16일 해병대 발상지인 진해구 일원에서 통합 기념행사로 개최됐다고 창원시가 밝혔다. 그동안 해병대 창설 기념행사는 전국에서 소규모로 분산 개최됐으나 올해부터는 전국 및 해외 해병전우회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해병대사령부,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주최로 해병대 발상지인 진해구에서 통합 기념행사로 추진돼 했다. 이번 행사는 진해 덕산비행장 내 해병대 발상탑 참배를 시작으로 진해루 일원에서 해병 의장대·군악대의 퍼레이드, 창설기념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후속행사로 최근의 안보상황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북핵 반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3회 전국안보결의대회’도 펼쳤다. 또한 4월 17일에는 해병전우회 가족들을 대상으로 해병대 발상탑, 해병대 진동리 전첩비, 봉암수원지 벽암지 교육대 등 창원시 관내에 산재한 해병유적지 탐방행사도 가졌다.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이번 해병대 창설 통합 기념행사를 통해 해병 발상지로서의 진해구의 위상이 강화되었으며, 앞으로 진해 군항문화탐방 등 다른 프로그램과 연계 시에는 특수목적 관광지로 창원시가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해병대는
(한국방송뉴스(주)) ‘제4회 창원 진해군항제기 전국 남·녀 배구대회’가 배구동호회 110개팀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16일부터 2일간 창원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창원시가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54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전국 배구동호인을 초청해 벚꽃도 구경하고 배구동호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전국 규모 배구대회로, 진해구민회관 등 관내 13개소 체육관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남자부는 클럽 2부, 클럽 3부, 장년부 3개부 등으로 구분해 총68개팀이 참가했으며, 42개팀이 참가한 여자부도 클럽 3부 ‘벚꽃리그’와 ‘국화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이틀간의 열띤 경쟁결과, ▲남자 2부 우승은 ‘전주신세계’가 전년도 우승팀 창원LG트롬을 가까스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남자 3부 △군항리그는 ‘마산베스트’ △해양리그는 ‘경남어택라인’ ▲장년부는 ‘통영시니어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개리그로 나뉘어 참가한 ▲여자부 △벚꽃리그는 ‘김해 내외동아리’가 부산신구회를 결승에서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으며, △국화리그는 ‘강양또래모아’가 부산백산클럽을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축제인 군항제를 기념하는 전국규모
(한국방송뉴스(주))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란 취지의 영·유아 대표 독서문화프로그램인 ‘2016년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 북스타트사업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아기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자원활동가와 함께 책놀이 활동을 통해 평생 독서습관을 갖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이다. 도서관은 매주 수요일을 “북스타트 데이”로 지정하여 도서관에 방문한 3~35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2권과 기념품, 북스타트 가이드북 등이 담긴 책꾸러미를 선착순 400명에게 무료 배부한다. 3~18개월 아기대상 책꾸러미는 통영시립도서관에서 19~35개월 아기대상 책꾸러미는 충무도서관에서 분산하여 배부하며 책꾸러미 수령 시 아기의 생년월일 및 거주지확인을 위하여 주민등록등본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한 17~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충무도서관에서 4월 27일부터 5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11시40분 엄마와 아이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책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후속프로그램 신청은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tongyeonglib.or.kr/library/)에서 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