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9일 오후 5시,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차정섭 군수를 비롯해 함안군지역사회보장 읍·면협의체 위원장, 군협의체 대표·실무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지역사회보장 읍·면협의체 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표위원장이자 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용준 교수의 진행으로 읍·면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읍·면협의체의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차 군수는 “공공복지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적부분과 민간복지자원을 네트워크화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점차 중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해 11월 처음 구성된 읍·면협의체의 활동이 매우 기대된다”며 “앞으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어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여러분들께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05년 최초 구성돼 현재 대표협의체·전문위원회·실무협의체·9개 실무분과·10개 읍면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복지활성화에 관한 주요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민관
(한국방송뉴스(주)) 저소득층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의료급여의 과다이용자와 비합리적 의료공급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합리적 이용을 위한 관리강화에 나섰다고 20일 함안군이 밝혔다. 이번 관리강화 계획은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장기입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재정악화와 의료급여 부당이득금의 징수율 저조로 급여의 적정성·형평성이 저하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내달 2일부터 10월까지 31일 이상 장기입원자에 대해 의료급여종합정보시스템과 읍·면 담당자의 협조를 통해 의료이용실태를 전수조사 하고, 퇴원 가능한 대상자는 퇴원을 유도해 관련서비스를 연계하는 한편, 지난해 총 의료급여일수 365일 이상 이용자 523명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밀착상담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과다 의료서비스이용행위 근절을 위해 관내병원, 건강보험공단 등 의료관련기관 간담회와 수급권자들의 보호자들을 초청해 장기요양시설 방문체험행사를 열고, 방문징수단을 구성해 내달부터 부당의료급여이득금 1억5천여 만 원에 대한 체납징수에 나서는 등 수급권자들의 합리적인 의료서비스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다채로운 대책을 내 놓았다. 군 관계자는
(한국방송뉴스(주)) 군민화합의 대축제인 군민의 날·제29회 아라제를 맞아 오는 23일·24일 양일간 함안공설운동장 내 연꽃테마파크와 마사토구장에서 ‘복을 전하는 다올소리’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23일 오후 7시 연꽃테마파크에서, 24일 오후 12시 마사토구장에서 각각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군이 주최하고 한국종합예술학교가 주관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대국민 문화서비스 사업인 산대바람 유랑예술단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소리로 모든 사람들에게 복을 전하자는 의미가 담긴 ‘다올소리’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우리음악에 담아내는 팀으로 2013년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은상, 2014년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동상, 2015년 신출어람’S 대상,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 준우수상 수상 등을 하며 대중에게 현대 민요를 소개하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각 지역의 정서와 생활상이 깃들여져 숨겨진 보석과 같은 사철가, 영주십경가, 아리랑연곡, 뱃노래 등의 민요들을 지역의 전통성은 살리고, 세련미를 입혀 현대적으로 새롭게 채색한 창작민요들로 구성해 지방 고유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관객들은 국악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한국방송뉴스(주))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3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4월의 주말 영화 ‘검사외전’을 상영한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23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30분, 7시에 각각 상영되는 이번 영화는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된 다혈질 검사 ‘변재욱’과, 우연히 마주쳤다가 변재욱 검사의 감옥 밖 복수 작전을 위해 동원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 ‘치원’의 예측불허 복수극을 유쾌·상쾌·통쾌하게 그린 범죄 오락영화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배우 황정민과 강동원의 환상적인 호흡, 유쾌한 시나리오, 예상외의 웃음, 독특한 개성을 가진 조연들의 열전 등이 어우러져 영화의 재미를 완성해 개봉 후 97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입장료는 무료로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에서 인터넷 예매 및 사전방문예매, 또는 전화(☎580-3608, 3613)로 선착순 예매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영화 상영은 군민의 날·제29회 아라제 기간을 맞아 상영 횟수를 늘리고, 입장료를 무료화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으
(한국방송뉴스(주)) 의령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19일 맞벌이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봄맞이 우리 집 미니화단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령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맞벌이가정을 대상으로 일가정양립을 위한 교육, 문화, 돌봄, 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평소 늦은 퇴근으로 인해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 맞벌이가정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소통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직장생활을 하며 받았던 스트레스를 미니화단 만들기 활동을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고, 우리가족이 함께 예쁜 미니화단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맞벌이 가정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이후 시간대와 주말오전시간으로 연장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6일(화) 정리정돈 수납교육, 28일(목)에는 사춘기자녀와 대화하기 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진행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상세한 내용은 센터 게시판, 홈페이지, 페이스북에 게시되어 있으며 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관계2팀(☎573-8400)으로 전화문의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주))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는 19일 노인복지관 3층 회의실에서 오영호 군수와 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75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도 노인대학은 4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날 운영하게 되며 8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12월에 졸업식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건강, 취미, 교양, 오락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오영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알찬 강의와 재미있게 만들어진 운영 프로그램에 맞추어 즐거운 대학생활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군에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의령군보건소는 지난11일부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21개소 526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새싹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한 새싹가꾸기 사업은 취학전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평생 건강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구강,금연,영양,비만 교육과 체험 등을 한다. 구강분야로는 구강관리와 충치에 약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잇솔질법과 불소를 직접 치아 표면에 도포하여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바니쉬도포를 연 2회 출장 도포하고, 금연 교육으로 간접흡연의 피해와 예방법, 아동들의 편식과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 건강아동극 공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마술 레크리에이션 등 여러 가지 체험활동으로 함께 참여하여 호응도를 높이고자 계획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학 전 아동들이 건강생활에 대한 인식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1일부터 22일까지 「제20회 합천 황매산철쭉제」를 인간이 생활하기 가장 적합하다는 해발 700~900m 황매산 자락에서 개최한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소백산맥 줄기를 따라 아래로 뻗어 가면 영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해발 1,108m의 황매산에서 빼어난 산세와 화려한 진분홍빛의 철쭉이 어우러진 천상의 화원으로 관광객을 초대하려 한다. 황매산은 고위평탄면 위에 높이 약 300m의 뭉툭한 봉우리를 얹어놓은 기암괴석으로 뒤덮여 등산로 사이로 비경을 이루고 있다. 주봉우리는 크게 상봉·중봉·하봉으로 나뉘며, 삼라만상을 전시해 놓은 듯한 모산재(767m)의 바위산이 절경을 이루고 북서쪽 능선을 타고 펼쳐지는 황매평전의 철쭉 군락과 무지개 터, 황매산성의 순결바위, 국사당(國祠堂) 등 산전체가 숨겨진 비경으로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으며, 남쪽 기슭에는 통일신라 때의 고찰인 합천 영암사지(사적 131)가 자리하고 있다. 합천팔경(陜川八景) 중에 제8경에 속하기도 하는 황매산은 비단같이 아름다운 철쭉과 가을철 억새로 매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의 명산 중 21번째 명산으로, 그다지 높지도 않아 누구나 쉽게 즐
(한국방송뉴스(주)) 19일 군민체육관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건강생활실천 의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8회 군민 건강생활실천대회」를 개최했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합천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하창환 군수를 비롯해 류순철 도의원, 군의원, 이성출 합천군노인지회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읍·면장,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건강생활실천으로 100세까지 88하게’를 주제로 각 읍면을 대표한 어르신들의 건강 체조 경연이 펼쳐졌다. 청덕면을 시작으로 17개 읍면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틈틈이 연습해 온 체조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고 각 읍·면별로 응원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 특히 남성 어르신 3팀(합천읍, 묘산면, 대병면)이 특별 공연을 준비해 행사에 열기를 더 했다. 이날 야로면 어르신 체조단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2위는 대양면, 3위는 율곡면이 차지했다. 한편 합천군은 ‘음식 싱겁게 먹기 나트륨 저감화 조리음식 체험’과 ‘금연 절주 심뇌혈관질환 감염병 예방’ 등의 건강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해 올바른 건강 수칙을 홍보하고 건강 길잡이 역할을 함으로써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하창환 군수
(한국방송뉴스(주)) 합천군과 ‘마주손잡기사업 결연’을 한 ㈜황기전기는 20일 합천군 남부희망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취약가구에 결연 후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황기전기는 오래된 흙집에서 고령의 나이에 혼자서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주택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누전과 전기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황기전기는 합천군 합천읍에 소재한 전기공사업체로 지난 19일(화) 합천군과 공공영역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군민을 돕기 위해 ‘마주손잡기사업 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매년 교육발전기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