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 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한석)은 19일(화) 관내 Wee프로젝트 종사자 17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살예방 및 상담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학교 및 가정의 부적응 문제를 파악하고 상담활동 강화를 통해 학생자살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 사례에 적용된 상담사례 및 상담기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Wee프로젝트 종사자들의 상담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실시했다. 학생자살예방 및 상담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한 임영숙(남해정보산업고 전문상담사)선생님은“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생명윤리 의식과 자기존종감 배양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상담에 대한 올바른 사례개념화와 효과적인 상담전략에 대해 함께 의논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정한석 교육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관내 Wee프로젝트 종사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인 상담을 위한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어 상담역량을 증진시키고 더불어 학생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교육과 위기관리강화를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성산구 반림동 충혼로 일원에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꽃이 피는 녹지조성’을 완료했다고 18일 창원시가 밝혔다. 이 녹지는 충혼로 운동장사거리에서 반송사거리(노블파크 아파트 앞) 구간으로,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40여 일에 걸쳐 총사업비 9000만원을 들여 부지정리 및 마운딩 조성 후, 산수국, 화살나무, 치자나무, 철쭉 등 관목 3000여 주와 꽃무릇, 노랑무늬사사, 관중(고사리) 등 5종 7만여 본을 심어 조성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우거진 나무로 인해 하층식생이 없어 경관이 불량한 녹지가 ‘사계절 꽃피는 나무’와 지피식물 식재로 인해 걸으면서 즐기는 녹지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 17일까지 약 9.6㎞의 ‘산성산 숲속나들이길’을 개설했다고 창원시가 밝혔다. 창원시 산림녹지과는 2015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에 공모해 당선된 ‘산성산 숲속나들이길 조성사업’을 총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창원둘레길 장복산 구간에서 참다래 향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해안마을인 삼귀해안까지 연결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산성산 숲속나들이길’은 △양곡동 편백누리길에서 시작해 △바다숲속길 △바람소리길 △참다래길로 이어지는 4가지 테마의 숲길로 구성되어 걷다보면 어느새 몸도 마음도 자연스레 힐링이 되는 창원 둘레길 중 대표적인 코스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창원시는 국비지원이 70%인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에 2017년 3가지 사업을 추가 신청했으며,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시민 힐링공간 제공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봉수 창원시 산림녹지과장은 “2015년까지는 이미 개설된 통합 전 둘레길을 연결하는 1차 사업을 완료했으며, 2016년 이후에는 ‘산성산 숲속나들이길’과 같이 창원둘레길을 보다 더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8일 오후 2시 통영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의 약속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통영시가 밝혔다. 이번 약정식을 통해 양 기관은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이를 위한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과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통영시는 그동안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각종 행사시 캠페인 활동도 병행함으로써 헌혈♡생명나눔을 실천해 왔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헌혈 약정식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헌혈 행사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역 혈액수급난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사회에 헌혈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양산시립박물관은 (재)한반도문화재연구원과 공동으로 박물관·미술관 큐레이터 소양을 기르기 위한 문화예술역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큐레이터 전문 소양강좌는 ‘행복미술문화학교·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미술관 이야기-’라는 테마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시행될 계획이다. 1부에서는 박물관 및 미술관 감상방법을 위한 이론 강좌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최근 새롭게 각광받는 전통민화 실습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5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5시까지 2시간 동안 시립박물관 시청각실 및 대강당에서 실시하며, 교육신청은 이론 강좌와 실습강좌로 나누어 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실습강좌의 경우 재료비(45,000원)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이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면서 다소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어려움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면 이번 교육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대인들의 기본소양인 작품 감상의 노하우를 익힐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와 관련된 모든 내용은 시립박물
(한국방송뉴스(주)) 산청군 신안면은 면소재지 도로변 2km여 구간에 꽃길과 꽃동산 조성을 위한 조경작업과 연산홍, 꽃잔디 송엽국 식재작업을 실시하는 등 녹색산청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신안면은 도로변 꽃길 조성 외에도 산청에서 진주를 잇는 국도3호선과 신안면과 생비량면을 잇는 국도20호선 주변도로 등에 꽃동산을 조성해 산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잔잔한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박성종 신안면장은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사회단체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해 면민과 면사무소가 함께 녹색산청 조성사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주말 강풍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시설 농가에 대해 20일과 21일 양일간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한다고 산청군이 밝혔다. 산청지역은 순간풍속 19.6m/sec에 이르는 이번 강풍으로 6개 읍면(산청읍, 단성면, 신안면, 시천면, 금서면, 오부면) 비닐하우스 시설 291동(26ha)이 피해를 입었으며 시설피해와 작물피해액이 40여억원에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산청군은 군청 직원 500명과 산청군농협 30명, 농협중앙회산청군지부 5명, 산청소방서 40명, 8962부대3대대 138명 등 6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양일간 파손된 시설하우스 등 복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농업시설물 복구계획에 따라 시설하우스 철거에 앞서 하우스 내 피해 농작물 수확작업을 한 후 필요시 농작물 폐기처리 작업을 단계별로 실시키로 하였으며, 피해부분에 대해서도 중앙부처·경남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원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민원실 내·외부를 금낭화, 산작약, 으아리 등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 지역에서 수집된 30여종의 약초와 야생화로 새롭게 단장하고 민원인을 맞고 있다고 산청군이 밝혔다. 군은 민원실 내외부 및 사무공간에 효능이 뛰어난 산청 약초 화분을 계절별로 교체 전시해 사무공간 분위기를 새롭게 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민원인들이 약초를 직접 보면서 약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 민원과는 업무 추진능력 향상을 통한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과 함께 한방항노화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민원인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제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약초 재배농가와 함께 전시를 준비해 이번 달부터 약초와 야생화를 선보이게 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약초화분 전시로 민원인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우리군에 자생하는 약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연중 약초 화분을 수시로 교체해 산청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첫 모내기가 4월 18일 내동면 독산리 산강마을 윤창옥(72세)씨의 논(13,200㎡)에서 실시됐다고 진주시가 밝혔다. 벼품종은 조생종인 운광벼로 3월말 볍씨를 파종하여 27일간의 육묘기간을 거쳐 첫 모내기를 하게 되었다. 기상이 예년 수준일 경우 8월말 수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수확한 벼는 전량 관내 미곡처리장에서 산물벼로 출하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모내기 작업 후 곧바로 본답 생육기에 큰 피해를 주는 줄무늬입마름병 매개충인 애멸구 방제와 벼 물바구미 등 저온성 해충방제를 위해 입제농약을 뿌려 줄 것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시비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진주시 『좋은세상』대평면협의회는 18일 오후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1가구를 발굴·선정하여 도배 및 재가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소 파킨슨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김 모씨(73세)는 자식마저 병원 생활을 하고 있어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돌봐줄 사람도 없이 혼자 힘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다. 비가 오면 거실 내부로 비가 스며들어 곰팡이가 끼고 습기가 차는 등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지만 도배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런 안타가운 소식을 접한 『좋은세상』대평면협의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도배 및 재가봉사를 실시하게 됐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된 거실을 본 김모씨는 "이렇게 도배 및 집 안팎의 주변 청소까지 말끔히 해주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 하게 되었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준성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거노인세대 등 저소득층을 방문하여 지역주민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가슴으로 따뜻함을 나누어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도록 온 마음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