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상하수도 체납요금을 최소화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5월말까지 상하수도 체납요금 특별징수 활동에 나섰다고 22일 함안군이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안태훈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총괄반장으로 해 읍·면별 책임자 10명으로 구성된 책임징수반 5개를 편성하고,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전화·개별방문 독려뿐만 아니라 3개월 이상 체납자에 대한 단수조치를 병행하는 한편, 3년 이상 장기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안 소장은 “재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깨끗한 수돗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이번 체납액 일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납자는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체납액을 납부해 주시고, 앞으로 기간 내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체납근절에 적극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의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은 지난 2월말 기준 1억 2,000만여 원으로, 이중 3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악성·고질 체납자의 집중관리가 절실한 시점이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 홀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을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인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이번 상영은 서울 예술의 전당의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편집해 스크린을 통해 감상하는 공연영상화 사업인 ‘2016년 상반기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SAC on Screen)’공모에 군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상영작품은 최고의 낭만발레 ‘지젤(연출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협연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창단 30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이 선보이는 클래식 발레의 정련된 기량과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세밀하게 다듬어진 세계적 수준의 명품 군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여주인공 ‘지젤’의 극적인 캐릭터 변화와 푸른 달빛아래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윌리들의 군무, 전형적인 비극 발레로서 주인공의 애절한 드라마가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작품의 주요장치로 국내·외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와 호평을 받고 있다. 영상으로 만나는 발레 ‘지젤’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VIP석에서도 볼 수 없는 배우들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이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다양한 각도에서 만들어낸 생동감 있
(한국방송뉴스(주)) ‘제9회 밀양시 외국인 근로자 축제’가 국제로타리 3720지구 새밀양로타리클럽이 주최하고 밀양시 및 밀양상공회소 후원으로 오는 24일(일) 오전 10시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새밀양로타리클럽은 제1회 축제부터 현재까지 매년 외국인 근로자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밀양지역 내 힘든 산업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근로자 사기를 진작함과 동시에 지역발전 및 밀양 향토인과의 유대를 강화하려는 취지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 날 행사에는 밀양시 기관단체장 및 각 기업체 대표자,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외국인 근로자 무료 의료 진료, 한국전통민속놀이 체험 및 경기, 각종 공연,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며 외국인 근로자와 밀양시민이 동반자가 되어 함께 살아가고 정을 나누는 뜻 깊은 날이 될 전망이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밀양경찰서가 지난 19일 오전 11시 내이동주민센터에서 통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바퀴 치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세바퀴 치안간담회’는 경찰-자치단체-지역주민 간 세바퀴 안전망 구축으로 현장에서 지역치안 해결방안 강구에 방향을 두고 있다. 지역 실정에 맞게 생활 속에서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하여 밀양지역 치안은 걱정이 없도록 약자의 입장에서 한발짝 다가가 애로사항을 언제든지 들어 주고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평소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공로가 큰 주민 3명이 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김동우 내이동장은 “서민의 입장에서 밀양 삶의 애환을 이야기하고 평소 깻잎, 딸기 등 밀양농산물홍보에도 적극적이신 밀양경찰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은어치어 방류(30,000마리)에 이어 지난 19일에 은어치어 38,000여 마리를 산외면 금곡보에 추가방류했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치어방류사업은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및 자원조성을 위하여 2000년부터 밀양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참게, 동자개, 메기, 잉어, 붕어 등을 계속적으로 방류하여 생태계 복원에 기여함은 물론 청정 밀양의 도시 이미지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밀양시는 토속어종인 은어를 특산화하고 예전의 은어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류를 실시할 예정이며, 방류한 어린고기가 잘 성장하여 어미고기가 되어 밀양강 전역에 은어가 노니는 친환경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어자원 보호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희망하고 있다. 한편, 밀양시에서는 오는 5월 19일부터 5월 22일 까지 펼쳐지는 경남의 대표 축제인 제58회 밀양 아리랑대축제 행사 기간 중에 관광객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은어 맨손잡기 체험행사를 추진하여 청정 밀양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제14회 모범운전자회 효도관광’이 밀양시가 후원하고 모범운전자회 주관으로 지난 19일(화) 실시됐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밀양시모범운전자회는 이날 관내 70세 이상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45분을 초청하여 21대의 택시로 양산 통도사와 작천정, 밀양댐 등을 관광하고 댁까지 모셔다 드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자원봉사자 10명도 본 행사에 함께 했다. 밀양시모범운전자회는 1973년에 설립되어 현재 4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3년에 전국모범운전자회 최초로 효도관광을 시작하여 올해로 14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류판근 회장은 “하루 생업을 쉬었지만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매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박일호 밀양시장은 효도관광 출발에 앞서 어르신들의 손을 맞잡으며 일일이 인사를 드렸으며,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25회 통영시 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지난 20일 충무체육관에서 통영시 부시장, 도의회 의장, 통영시의회 부의장, 장애인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통영시가 밝혔다. 장애인의 날 기념 복지증진대회는 자생원 휠체어댄스공연, 농아인협회 수화공연, 기념식, 유공자 표창, 장학금전달, 행운권 추첨, 어울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통영시 부시장과 통영시의회 부의장은 장애인의 불편함을 몸소 체험하는 계기로 안대로 눈을 가리고, 휠체어를 타고 대회장에 입장하여 참석한 장애인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기념식에서 박선영 여성장애인연대 통영대표는 “이 사회에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우리 장애인들도 당당하고 떳떳한 삶을 지탱해나가며, 공유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평등한 사회가 되길 원합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통영시 부시장은 “우리시에서는 저소득 장애인의 소득을 보장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장애인들의 활동 지원, 장애인시설·단체지원 등 종합적인 장애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8천여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인 통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현 안동시장에 대한 금품수수 사건을 수사한 결과, 2014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안동 소재 장애인복지재단으로부터 1,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권영세 안동시장을 뇌물수수죄 및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공여자인 장애인복지재단 이사장 및 재단 산하 수익사업장원장을 뇌물공여죄 및 정치자금법위반죄로 지난 21일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014년 5월 14일경 안동시장 선거 과정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후 예비 후보자로서 선거운동을 하던 중, 안동시가 장애인복지재단에 각종 혜택을 부여한 것에 대한 대가로 A, B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현금 1,000만 원을 교부받아 뇌물 및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 뇌물을 공여한 장애인복지재단은 사회복지사업법상 사회복지법인으로서 안동시로부터 연간 수십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급받고 있었고, 안동시에 수의계약 형식으로 전기배전반 등을 납품하는 관계다. 안동시는 2013년 12월경 장애인복지재단으로 하여금 재단 산하 별도 사업장의 기본자산을 매각하여 재단의 채무를 변제하도록 허가해 주는 등 재단에 대해 각종 편의를 제공해왔다. 대구지검은 안동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1일(목)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관악구 은천동 소재 임대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경보기가 작동하였음에도 감지기 오작동으로 속단하고 적정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여 독거노인을 화재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을 업무상과실치사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밤 12시경 화재경보기가 작동했고, 화재 발생 세대의 아래층 입주민이 화재 의심 전화를 했음에도, 피고인은 소음 민원 발생을 우려해 소방벨을 끄는 등 화재경보기의 작동을 차단한 채, 해당 층 복도의 감지기 작동 여부만 살펴보고, 해당 세대의 상황을 확인하지 않았고, 그 결과 피해자(여, 80세)는 새벽 2시경 화재로 인해 사망에 이르렀다. 서울중앙지검은 피고인의 안전조치 소홀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한 중한 결과가 발생했는바, 피고인이 화재경보기 작동 이후 취한 조치의 적정성, 피고인의 과실 책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검찰시민위원회에 회부했다. 이에 검찰시민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 피고인에게 피해자 사망에 대한 과실 책임을 묻는 것이 합당하다는 ‘기소 적정’ 의견을 도출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창원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는 지난 1~4월까지 스타크래프트2 경기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하여 승부조작에 관여한 현직 프로게이머, 전주, 브로커 등 총 11명을 인지하고 그 중 8명을 구속 기소, 2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1명을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승부조작 대가로 7,000만 원을 수수하여 2경기 승부를 조작한 스타크래프트2 최정상급 프로게이머 1명(2015 GSL 우승, WCS 준우승1)), 친분관계 등을 이용해 승부조작을 사주한 승부조작 브로커 등 4명, 승부조작 대가로 현금을제공한전주 2명, 도박베팅 담당 직원 1명 등 8명을 구속 기소했다. 또 승부조작 대가 3,000만 원을 수수하고 1경기 승부를 조작한 후 당청에 자수한 정상급 프로게이머 1명과 전주 1명을 불구속 기소(별건 구속)하고, 잠적한 전주 1명을 지명수배했다. 이들은 조작대가 자금 등을 제공하는 전주, 승부조작을 제의하고 금품을 교부하는 브로커, 전주에게 고용돼 전주로부터 조작정보와 도박자금을 제공받아 도박사이트에 베팅하는 직원과 같이 철저한 역할분담에 따른 조직적 범행을 저질렀다. 창원지검은 지난해 10월 1차로 스타크래프트2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하여 9명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