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4일 도내에서 두 번째 민간정원이 등록했다고 22일 경상남도가 밝혔다. 통영시 소재 ‘해솔찬정원’으로 개인이 정원 등록을 해서 운영하는 민간정원으로 경상남도 2호이다. 해솔찬정원은 통영의 청정바다와 사량도 옥녀봉이 내려다보여 경관이 아주 우수한 통영시 도산면 저산리 해안 일주로 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잔디 산책로를 따라 잘 가꾸어진 수목 및 화려한 꽃과 자생식물이 어우러져 있으며, 식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생태교육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통영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해솔찬정원에는 130종의 식물이 있으며, 40여년 간 관리자의 정성어린 손길로 서향나무, 동백 등 목본류와, 원추리, 수선화 등 초본류가 제각기 화려하고 이색적인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어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녹색성장이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 화두로 대두되고 있고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민간정원이 녹색관광산업으로 활성화 되면 지역사회 경제를 이끄는 중심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생식물을 기반으로 한 희귀식물과 꽃,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경남 도내 열대과일 재배 품목과 면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망고와 패션프루트, 구아바, 파인애플 등 주로 아열대 기후에서 재배되는 과일들이 2015년 현재 전국적으로 260여 농가에서 약 107ha가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것은 지난 2014년 58ha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제주도와 경남, 전남 등 주로 남부지방 시설재배 형태로 재배되던 것이 최근 들어 경북, 전북까지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외국산 열대과일 수입량 증가로 소비자 입맛이 바뀌어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일부 지자체에서는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지원을 하는 등 열대과일 재배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도내에도 열대과일 재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패션프루트, 망고 등 아열대과일 재배기술의 체계적인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재배농가에 대한 밀착 기술지원을 통해 소득 작목으로서의 가능성을 평가해 나가고 있다. 현재 경남지역의 경우, 기후 온난화로 농작물 재배한계선이 북상하였지만 아열대작물이 안전하게 생장하기에는 겨울철 최저기온과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녹스, NOx, Nitrogen Oxide)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영세한 중·소사업장 및 공동주택 등의 보일러, 냉온정수기 및 건조시설 등에 사용되는 일반버너를 저녹스(低NOx)버너로 교체하기 위해 올해 8억 3400만 원을 투자하여 총 121대의 저녹스버너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녹스버너란 연소 시 화염온도와 연소가스 체류시간 등을 조절해 질소산화물 발생량을 줄이는 환경부 인증을 받은 버너로 열에 의한 질소산화물과 연료의 질소성분에 의한 질소산화물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지원 금액은 0.3톤 이상 400만 원에서 10톤 이상 최대 1,429만 원으로 보일러 용량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사업장별로 예산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3대까지 신청 가능하고 0.3톤 미만 시설과 공공시설은 제외된다. 보일러의 일반 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한 사례를 분석한 결과,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발생이 줄어들었고 에너지 효율도 높아져 연료비용 절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용 일반버너를 저녹스 가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대기오염물질 저감량이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4월 22일 따사로운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 위해 여성능력개발센터자원봉사회 주관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봄철 사랑의 김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겨울철에 집중하던 김장나누기 행사를 겨울 김장이 떨어지는 ‘김장 춘궁기’인 봄철에 햇김치를 담아 김장이 필요한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한 부모 세대 등 저소득층 290여 가구에 김장 10kg씩을 전달했다.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여성능력개발센터자원봉사회원 120명이 참여하여, 1,3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그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봉사를 실천했다. 한편,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자원봉사회는 1973년에 여성능력개발센터 교육수료생과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로 구성되며, 현재 37개 단위회 630명의 회원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급식·목욕지원 등 연간 480회, 3,600여명의 봉사자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어려운 학생에 대한 결연 후원을 통해 연간 1,300만 원의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2015년에는
(한국방송뉴스(주)) 침체된 지역상권 활력 회복을 위하고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오감만족 육성 사업 대상 업소 25곳을 선정, 착한가격업소의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효율적인 경영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하는데, 도는 이들 착한가격업소가 가격, 맛, 청결, 솜씨, 서비스 만족을 주면서 환경개선 등 업소 정비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을 유인할 계획이다. 도는 오감만족 육성 사업을 시행하는 착한가격업소로 서비스 만족도가 높고 스토리(사연)가 있어 브랜드 가치가 높은 업소를 선발하여, 옥외간판교체, 점포인테리어 등 업소 환경개선에 필요한 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홍보 및 업소 매출증대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의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차량이동이 많은 휴가철과 명절에는 도 및 시군 주부물가모니터단의 블로그와 트위트를 활용한 홍보와 지역 주요 관광명소의 현수막 게첩 등 착한가격업소의 홍보활동을 보다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도내 착한가격업소에 정
(한국방송뉴스(주)) 4월 22일,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초기 여성결혼이민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경남경제교육센터 강 승희 강사의 열정적인 강의로 두 시간 가량 진행된 교육에서 여성결혼이민자들은 한국의 가족문화와 가계경제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결혼한 기간이 짧아 한국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 이민자를 위해 시장과 마트를 얼마나, 언제 이용해야 하는지와 현금과 카드 결제 방법까지 구체적인 강의를 제공하여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신규 여성결혼이민자 눈 스라이몸은 “한국어를 잘 못해서 시장이나 마트에 혼자 가기가 아직 어렵다.”며 “오늘 배운 것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남편과 함께 시장에 가서 장도 보고 이것저것 구경도 하며 한국에 대해 배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합천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 구축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진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홍제 군 의회 복지행정위원장, 배몽희 의원을 비롯하여 읍·면 이장협의회장, 농업경영인 회장, 관내 식품제조업체 대표, 새합천미래농업대학 식품가공반 및 식품가공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16년~2017년까지 2년간 용주면 고품리 연구시설부지 내 공동작업장 신축, 가공설비 구축, 상표 및 포장디자인 개발을 주요내용으로 추진이 되는 사업이다. 또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구축 사업은 농산물을 보다 위생적으로 가공처리 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확립하는 사업으로서,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산물 가공기술 개발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농산물 가공산업 환경, 식품유형에 따른 구축방향, 전국 농산물가공센터 현황 및 운영사례, 질의응답과 설문조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이진출 소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전진기지 육성을 목표로 창업·가공기술 교육에
(한국방송뉴스(주)) 합천군 교육발전방안 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관련하여 (사)21세기산업연구소 주관으로 오는 29(금)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합천군 교육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관계 전문가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합천군이 명품교육도시 합천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용역사업의 한부분이며 교육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경상대학교 김경수 교수, 21세기 산업연구소 이성민, 김상규 박사 등이 패널로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제1부에서는 합천군 교육발전 연구결과 발표, 남녀공학 도입에 관한 의견발표, 우리군 학생 학력신장을 위한 방법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명문고 육성을 위한 의견제시 및 학부모 참여형 토크를 통해 교원, 학부모 등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합천군은 군민들의 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합천군 중장기적인 교육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학생중심의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합천군 교육발전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청덕면장은 2016년 읍·면정 보고회 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기로 한 청덕교 주변 공한지에 경관조성을 위해 작약 2,500본과 고구마 모종 식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덕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 전원이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모두 참여해 경관조성을 위한 작약과 마을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할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청덕면 새마을협의회 단체에서 가현리 671-1번지 외 6필지 군유지 4,872㎡ 면적에 고구마를 재배 수확하여 청덕면 관내 복지시설인 평화마을, 33개 마을의 경로당, 재외 향우회 단체 등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겨울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는 간식을 제공하고 재외 향우회 단체와는 교류의 폭을 넓혀 인구증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청덕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노력봉사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 1월 1일자로 청덕면장으로 부임한 조수일 면장은 「풍요롭고 살기 좋은 청덕건설」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면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평소 면정을 꼼꼼히 챙긴다. 앞으로도 현장 확인과 점검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면민들의 눈높이 행정구현에 박차를 가할 것
(한국방송뉴스(주)) 의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축제인 의병제전을 맞이하여 22일 금요일부터 24일 일요일까지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전통의상을 체험함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하나가 되는 다문화사회를 조성하기 위하여 의병제전 다문화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문화체험부스 운영은 22일 오후 1시부터 공단교 하류에서 다양한 나라의 문화체험 및 포토존 운영으로 진행했으며,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수용성 향상 및 친밀감을 증진하고자 부스를 운영했다. 의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주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