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의 양방항노화 기업지원 사업이 업종경계를 넘보고 있다. 도는 김해시와 함께 ‘경남미래 50년 핵심전략사업’인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정밀기계, 정밀가공업 등에서 정밀의료기기업으로의 업종전환 지원에 4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업종전환은 경쟁력이 저하된 업종·품목의 사업을 축소 또는 폐지하고 새로운 업종· 품목의 사업으로 진출하는 것으로, 별도의 법인 설립 없이 전환이 가능하다. 현재 업종에 의료기기 업종을 추가하는 업종 추가와 현재 영위 중인 업종과 생산에 필요한 기술, 시설, 공정 등을 달리하는 품목 추가도 지원대상이다. 업종전환에 필요한 컨설팅, 시제품 제작, 국내·외 특허 출원·등록 및 인증, 디자인개발, 마케팅 등의 분야를 지원한다. 1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도내 기업 중 의료기기 산업으로 업종을 전환하거나 업종·품목을 추가하여 사업의 다각화를 추구하는 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도내 기업이 아니더라도 사업종료 시점까지 도내로 소재지를 이전하는 기업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류 접수는 내달 10일까지 김해 의생명센터(센터장 최낙영)에 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경남테크
(경남/박종평기자) ◈ 농식품부는 해외 프리미엄 녹차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최대 유기녹차 산지(하동군), 수출기업과 전략적 협약* 체결(‘17.2.21.) ◦ (하동군) 화개면을 유기녹차 특화재배 단지로 조성(‘17: 252ha → '20: 482), 가루녹차 품질 확대를 위한 연내 차광재배 확대(5ha→70) 및 가공․살균시설 확충 등 지원 ◦ (농식품부) 유기녹차 생산·상품화 및 수출관련 지원 사업과의 연계 ◦ (비전코리아)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 수출계약 물량(100톤) 적정 이행 등 ◈ 향후 유기농 원료 생산단지와 수출업체 간 선도적인 상생협력 모델 발굴․확산, 유기농식품 수출 시장 개척의 토대 마련 농식품부는 해외 프리미엄 녹차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최대 유기녹차 산지(하동군), 수출기업과 전략적 협약* 체결(‘17.2.21.) ◦ (하동군) 화개면을 유기녹차 특화재배 단지로 조성(‘17: 252ha → '20: 482), 가루녹차 품질 확대를 위한 연내 차광재배 확대(5ha→70) 및 가공․살균시설 확충 등 지원◦ (농식품부) 유기녹차 생산·상품화 및 수출관련 지원 사업과의 연계◦ (비전코리아)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 수출계약 물량(100톤) 적정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1일김정남 피살사건과 관련, “대테러센터 등 관계기관에서는 테러 대응태세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탈북인사 등에 대한 신변보호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국제사회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추가 테러 가능성도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1일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울-세종청사 간 영상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3월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등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보를 빈틈없이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며 “외교안보 부처에서는 북한이 이번 테러행위에 응분의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사드배치는 국가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조치로 안보정책에 대한 내부 갈등이 확산되거나 분열양상으로 비춰지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시급한 안보상황을 감안해 국민 여러분과 정치권도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대구와 수원의 군 공
(경남/박종평기자) 홍준표 도지사는 20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김해신공항 활주로가 3.8㎞이상이 보장되지 않으면 신공항 건설 자체를 무산시킨다”는 분명한 뜻을 밝혔다. 홍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대형 수송기나 화물기가 뜰 수 있는 활주로 길이가 보장되지 않으면 김해신공항은 반대할 수밖에 없다. 국토부에 경남도의 입장을 명확히 전하라”고 지시했다. 홍 지사는 또 “1급수 공급을 위한 식수댐 건설, 김해 신공항 후속대책 등 장기 프로젝트는 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수동적으로 기다리지 말고 여론 확산, 전문가 집단 컨설팅 확대, 단기계획 수립 등 적극적으로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미래 50년 사업은 곧 성과가 나올 시점이 되었기 때문에 해당 실국장들이 준비를 철저히 해서 사업에 속도가 늦춰지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보증한도 설정 시, 시군 단체장의 열의와 관심에 따라 정의와 형평에 맞게 보증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 지사는 “AI와 구제역은 상황이 해제되는 순간까지 발생과 확산방지에 힘을 쏟아달라”고 주문하면서, “해빙기 안전사고가 곧 집중적으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관련부서에서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는 신규 시책으로 ‘로봇핵심기술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으로 ‘공정연구’ 및 ‘실증확산’ 지원 시책을 본격 추진함으로써 도내 로봇전문기업을 육성하여 로봇산업을 경남도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봇핵심기술 상품화 지원사업’은 경남 도내 로봇 전문기업 및 로봇·자동화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4개 단위사업에 대해 총 20억 원을 지원하는 로봇산업육성 시책이다. 4개 단위사업은 제품화개발지원(2건 내외), 제품업그레이드지원(2건 내외), 마케팅, 디자인 및 브랜드지원(1건 내외), 인증지원(3건 내외) 등으로 총 8개사(8건) 내외를 지원한다. 이 사업들은 작년 8월과 12월, 2차에 걸친 도내 로봇기업 대상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업체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4개 분야를 선택한 것이다. 경남도 및 지원업체가 소재한 시군이 함께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소재부품센터(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로 우편신청 하면 되며, 신청서 및 관련양식은 2월 21일부터 3월 13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청소년들의 근로활동이 활발해지는 봄방학을 맞이해 2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전국 25개 지역에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빈번한 전국 주요 도시 내 일반음식점, 편의점, 커피전문점, 피씨(PC)방 등을 대상으로 하며, ‘정부3.0’ 개방·공유·소통의 가치에 기반해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지방자체단체.지역경찰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업주들이 간과하기 쉬운 기초고용질서 및 청소년보호법 준수 관련 사항들이다.근로조건을 명시한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연장.야간수당 지급, 최저임금(6,470원/시간) 지급 및 주지의무, 임금체불 등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이 규정하는 의무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위반,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매년 두 차례씩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합동점
(경남/박종평기자)경남도는 소독약 살포 효과가 높은 고성능 광역방제기를 동원하여, 도내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구제역·AI 선제적 집중방역에 나선다. 최근 구제역·AI 추가 발생이 없고, 기온 상승으로 인하여 바이러스 활동이 저하되는 시점이지만, 경남도는 마지막까지 철저한 차단방역 추진을 통해 도내 구제역·AI 재발 및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를 마련하였다. 또한, 경남도는 지난 16일, 농협 경남지역본부와 구제역·AI 방역협의회 개최 결과, 축산관련 시설과 축산밀집지역은 축산차량의 잦은 출입 등 가축전염병의 전파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이같이 고강도 방역 추진을 결정하였다. 주요 방역대상은 가축시장, 도축장, 사료공장, 축산밀집사육지역으로 외부차량의 출입이 빈번하고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이 상존하는 방역 취약지역으로 분류되는 지대이다. 경남도와 농협경남지역본부는 오는 20일부터 3월말까지 6주간을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하여, 매주 월요일에 축산시설, 축산밀집사육지 50개 지역에 대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도내 지역 농협 보유 광역방제기 총 11대를 동원하여 12개 시·군(진주, 사천, 김해, 밀양, 거제, 함안, 창녕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행정자치부가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올 한해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는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0일 ‘정책자문위원회 총괄위원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행자부는 ‘17년도 행정자치부 업무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기획조정분과, 창조정부조직분과 등 5개 분과별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을 받게 된다. 이번 회의는 행자부가 금년도 정책 목표인 ’국민 맞춤형 정부와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구현‘ 및 세부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 등 정책환경 변화에 맞게 보완할 사항이나 국민 입장에서 꼼꼼히 챙겨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과 소통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행정자치부 정책자문위원단은 이은국 위원장(연세대 사회과학대학장)을 비롯한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 7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6회의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자부가 당면한 여러 현안과 관련해 행자부와 소통하면서 정책수립·발전에 기여해 왔다. 행정자치부는 올 한해에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분과별 정책자문회의, 수시자문 등을 갖고 전문가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국민 맞춤형 정부, 활력 넘치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 농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농협중앙회남해군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영일 남해군수, 경남도 정연상 농산물수출담당,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이성환 경제부본부장, 하진용 남해농협장, 송행열 동남해농협장, 류성식 새남해조합장, 박서동 창선조합장, 김민숙 남해축협상무, 박재철 농축산과장, 박대영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올해 경남도 농산물 수출 관련 사업 소개, 남해군의 농업생산 현황 과 수출 실적, 지역농협과 조공법인의 농산물 취급실적 등을 알아보고 남해군의 농산물 유통과 수출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등 유관기관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영일 군수는 “농협과 연계, 우리 농산물의 생산 유통과 수출 확대,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며 “농협과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농산물 수출촉진자금 지원, 농식품가공수출전문업체 육성 등 신규 유망품목 발굴로 수출 품목을 확대하고 신규 시장을 개척, 농축산물 유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이 금주(2017.2.20~2.24.)에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고노-우보 국도건설공사’ 등 총 24건, 1280억원 상당의 공사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전라북도 익산시 수요 ‘익산종합운동장 개선 공사(건축)’등 집행건수의 약 67%(16건)가 지역 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 공사로서 전체의 약 20%인 250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 제한 입찰 공사는 13건, 168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3건, 170억원(이 중 8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충청북도 368억원, 부산광역시 300억원, 전라북도 248억원, 그 밖의 지역이 364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주 집행 예정 공사 중 금액 기준으로 약 27%(348억 원)가 대형 공사로서 348억원 상당의 국가보훈처 수요 ‘국립괴산호국원 조성사업 본공사(건축,토목,조경,기계)’는 종합심사낙찰제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931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