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민예술단 창원국악관현악단이 30일 오후 5시 양산 물금 워터파크 야외무대에서 ‘국악, 행복을 전하다’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가 우리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온 '경남도민예술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남도민예술단 창원국악관현악단 양산공연은 창원국악관현악단이 경남도민예술단으로 선정되어 펼치는 첫 번째 공연으로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함양, 합천, 통영, 밀양 등 도내 5개 시·군을 순회공연하며 도민들에게 문화행사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제18회 양산예술제 기간 중 축하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출연해 국악과 서양악의 환상적인 콜라보를 연출할 예정이며, 랩과 태평소, 드럼 등 퍼포먼스를 비롯해 창작국악가요와 민요, 모듬북과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 경쾌하고 흥겨운 전통음악을 선사하며 ‘양산예술제’의 흥을 한껏 돋울 것이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양산시와 창원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는 경남도민예술단 창원국악관현악단 양산공연은 양산예술제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경남도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지난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하동 전통차 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해 3월 하동 전통 차농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제6호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 3월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목표로 등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수세기에 걸쳐 발달하고 형성된 세계 중요 농업지역을 차세대에 계승하고자 2002년부터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현재 세계적으로는 아시아·아프리카·남미 등 3개 대륙 15개국에서 모두 36곳이 등재돼 있으며, 한국은 제주도 돌담밭과 완도군 청산도 구들장논 등 2곳이 지정돼 있다. 차(茶) 관련 농업으로는 중국의 푸얼 전통차 농업, 자스민과 차문화, 일본의 시즈오카 차농업 등 3곳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올라 있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세계적 특수성과 보존 가치성, 농업기술의 독창성, 역사성, 수려한 경관, 생물 다양성, 농업문화의 우수성 등 10개 분야 31개 지표를 평가해 등재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10월 부군수를 총괄책임자로 총괄운영팀, 기술지원반, 홍보지원반, 업무지원반, 유
(한국방송뉴스/박졷평기자) 남해읍자연보호협의회가 봄을 맞아 지난 25일 남해읍 시가지 내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달 월례회와 병행해 열린 이날 행사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읍 사거리에서부터 남해초등학교, 공설운동장, 남산공원 주변과 주요 도로변 등에서 진행됐다. 참여 회원들은 생활쓰레기, 깡통, 깨진 용기, 비닐봉지, 담배꽁초 등을 집중수거하고 깨끗한 남해, 아름다운 남해 조성에 앞장섰다. 김찬선 협의회장은 “이번 자연정화 활동은 쾌적하고 깨끗한 시가지를 만들어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함께 가꾸고 지켜나가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자연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양궁)가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양궁협회 주관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밀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학교 23개 팀, 선수 및 임원 100여 명이 참가하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루었다. 대회최종결과 개인종합 우승은 여자초등부 시부에서는 이예진(밀주초), 군부에서는 양나경(창녕초), 남자초등부 시부에서는 최해빈(장유초), 군부에서는 구범준(창녕초), 여자중등부는 정은솔(진해여자중), 남자중등부는 김선우(진부봉원중) 선수가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에 밀양 밀주초등학교는 시부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밀주초 6학년 이예진 선수는 거리별 30M, 개인종합, 단체전 우승으로 3관왕을 차지하여 다음 달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에 경남대표로 참가하는 영광을 얻었다. 박일호 시장(경남양궁협회장)은 지난 23일 밀양공설운동장을 방문하여 선수 및 임원 격려를 통하여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밀양의 정기를 듬뿍 받아서 경남양궁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당부하고 본 대회 준비 및 진행을 위해 수고하는 경남양궁협회 관계자의 노고를
(한국방송뉴스(주)) 밀양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을 위해 심뇌혈관질환을 알고 예방.관리하기 위해 노인대학 및 고용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의를 모시고 심뇌혈관질환은 금연, 절주, 운동, 식이 등 생활습관의 교정으로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시 보건소는 지난 4월 19일 밀양성당에서 함께 하는 건강교실을 연계하여 부산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강혜진 교수를 강사로 심뇌혈관질환을 포함한 생활습관병 관리와 예방법에 대한 강의를 성심노인대학생 160명에게 실시했다. 지난 22일 밀양고용센터에서 밀양 김내과 이희발 신장 전문의을 모시고 현대인의 대사증후군 관리에 대한 강의를 일반구직자 60명에게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과 뇌졸중, 뇌경색등 뇌혈관질환, 그리고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증 등의 선행질환을 총칭한 심뇌혈관질환을 알면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밀양시 16개 읍면동 이.통장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6일 상동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이.통장과 그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자랑, 지역가수 공연 등과 함께 투호놀이, 윷놀이 등 다양한 경기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류정범 밀양시 이.통장협의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16개 읍면동 329명의 이.통장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결실의 잔치로 마음껏 즐기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통장들은 주민의 대표로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통장님들은 행정의 최 일선에서 지역의 일꾼으로 손색없는 역할을 다해 왔다"고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지역화합의 리더로서 소임을 다해 잘사는 밀양의 미래 100년의 꿈을 이루는데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모든 이·통장과 기관·단체장이 모여 밀양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밀양물산 소비 운동』결의를 다지는 기회를 가져서 더욱 더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되었다.
(한국방송뉴스(주)) ㈜밀양한천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30분 한천박물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한천박물관 개관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김태중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많은 내빈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된 한천박물관은 한천의 역사, 변천과정 등 한천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한천 생산에 필요한 도구 및 한천 영상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밀양은 국내 유일의 한천 생산지로 1913년 처음 한천이 생산된 이래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천 양갱, 젤리, 차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여 한천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밀양시와 부산대(밀양캠퍼스)가 2016 풀뿌리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밀양 한천과 밀양 농산물의 기능성을 융복합한 제로당류 한천음료, 건강기능식품, 한천 제과제빵, 미용두피제품 등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천박물관 개관으로 밀양시민은 물론 밀양을 찾는 관광객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어 한천문화가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지난 2010년 5~7월 장기간에 걸쳐 자신이 가르치던 수험생의 대학입학 청탁비용 명목, 검찰수사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거래 명목, 검찰 소환을 피하기 위한 특별 형사 공탁금 명목 등으로 학부모인 피해자로부터 19억 750만 원 상당을 가로채고, 고소를 막고자 사법시험 합격증과 관련사건 공소장 등 공문서를 위조한 명문대 출신 과외교습자를 지난 22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1일 피해자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안양지청은, 신속히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피의자를 체포한 뒤 휴대전화 및 노트북 디지털증거분석, 계좌거래내역 추적 등 적극적인 과학수사를 통하여 혐의를 명백히 한 후, 고소장 접수 한 달 만에 피의자를 구속 기소했다. 안양지청은 수사과정에서, 피의자가 연기자를 동원하여 마치 현직 부장검사와 담당검사(본건 이전 피의자가 구속기소된 사건의 주임검사 및 해당 검찰청 부장검사)가 돈을 돌려주지 않는 것처럼 녹음한 뒤 피해자에게 들려 주는 등 매우 지능적인 수법을 활용한 사실을 밝혔다. 안양지청은 피의자를 구속함으로써 추가 피해를 막았고, 입학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에 대하여 여전히 과외비라고
(한국방송뉴스(주)) 남해군이 지난 26일 이동면 남해마늘연구소 회의실에서 제1회 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관내 이장의 직무능력을 높여 군정발전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이끄는 군내 222개 전 마을 이장이 참석했다. 제1강으로 동부화재해상보험 이도현 강사가 이장 단체상해공제를 내용으로 강의를 펼쳤다. 이어 제2강으로 한국HRD협회 아들러 휴먼센터연구소 문정이 소장이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로 이장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또 이날 자리를 함께한 박영일 군수는 각종 군 현안사업의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청사진을 제시하며, 군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마을 이장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영일 군수는 “관내 이장님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획일화된 행정업무의 단순 전달자가 아닌 지역의 봉사자이며 주민자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지역의 리더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여동찬 회장은 “우리 남해군 222개 마을 각 이장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공감하는 기회를 갖게 돼 보람있다”
(한국방송뉴스(주)) 하동 묵계초등학교는 지난 26일 4~6학년 중 꿈키움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공작활동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작 체험학습은 꿈키움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다양한 공작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시간이었다. 공작활동 프로그램 첫 시간은 과학 상자를 이용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움직이는 기계장치 만들기’라는 주제로 과학상자를 이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기계장치를 만들었다. 먼저 설계도를 구상하고 설계도에 따라 제한된 시간 동안 완성해야 하기 때문에 참여한 학생들이 긴장을 많이 했지만 모두 시간 내에 완성하고 자신의 작품에 들어있는 과학적 원리를 차분하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학상자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려울 줄 알았는데 만들어보니 신기하고 새로운 모양을 더 만들어보고 싶다”며 과학상자만의 매력에 흠뻑 빠진 듯한 모습이었다. 김현순 교장은 “조별 활동을 통해 서로 뜻을 모아 설계하고 조립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호작용이 많아지면서 배려하는 자세와 친구를 칭찬하는 생활로 익숙해져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