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진주아카데미는 지난 26일 오후 7시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대회의실에서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을 초청해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3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변화무쌍한 대학입시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특히 고등학교 종류별로 대학입시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학입시의 대세가 되었는데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도 1학년 때부터 열심히 준비하면 된다”며 “교과공부 외에도 비교과와 관련된 교내 활동이 중요해지면서 앞으로 대학입시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 학생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녀의 진학을 위한 학습전략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주아카데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아카데미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국 20여개의 대학들이 참가하는 ‘201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교육청 지정 자율학교 및 행복맞이학교 학년(군)형을 운영하는 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강경숙)는 지난 26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북아트(Book Arts) 체험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북아트 체험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독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고취하고자 하동도서관과 연계해 마련됐다. 하동도서관에서 온 이은경 강사는 먼저 학생들에게 책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나라 화폐 속 인물에 관한 매직북 만들기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화폐 속 인물과 화폐 앞뒷면의 내용을 탐구하며 매직북을 직접 꾸미는 창의적인 독서활동을 실시했다. 처음에는 가위로 자르고 만드는 과정이 손에 잘 익지 않아 어려움을 겪던 학생들은 북아트 체험을 마무리 하며 단순히 책을 읽는 독서활동을 넘어 이색적인 체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6학년 정현빈 학생은 “완성한 작품을 학급에 전시해서 친구들의 작품도 한 번 살펴보고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눠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경숙 교장은 “이번 북아트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는 재미없고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고 더욱 책을 가까이 하는 바람직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경남도 세무공무원 연찬회가 28·29일 1박 2일 일정으로 하동군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경남도 및 18개 시·군 세무담당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연찬회는 세무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도와 시·군 공무원 간의 소통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경남도 주관으로 마련됐다. 연찬회 첫날 시·군 세무담당과장 간담회 및 오찬을 시작으로 오후 1시 등록 및 개회를 거쳐 지방세연구원 사업계획 설명, 지방세 연구논문 발표, 도내 6개 시·군 연구과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도 및 시·군 세무공무원의 업무 전문화를 위한 지방세 취약분야인 법인의 과점주주 취득세 강의가 이어졌다. 그리고 저녁에는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무업무의 발전 방안 논의 등 다양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은 ‘한방항노화’를 주제로 한 의 저자 전문희 강사의 특강에 이어 우수발표자에 대한 시상 및 총평으로 마무리됐다. 연찬회 후에는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관광명소인 천년고찰 쌍계사 탐방에 나서 ‘호리병 속의 별천지’ 화개동과 내달 열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국방송뉴스(주)) 하동군은 오는 29일∼5월 2일 4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19종목 441명의 임원·선수단이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역동하는 양산에서, 하나되는 화합체전’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도민체전에는 도내 18곳 시·군의 임원·선수 1만 1000여명이 참가해 양산종합운동장 등 36곳 경기장에서 27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하동군은 이번 대회에 축구·야구·배구 등 정식종목 18종목과 시범종목인 바둑 등 19종목에 임원 136명·선수 305명 등 411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특히 군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태권도를 비롯해 궁도, 보디빌딩, 골프, 검도, 우슈 등을 전략종목으로 잡고 우승을 노린다. 이와 관련, 군은 29일 오후 1시 30분 하동체육관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출전 가맹단체 임원, 선수, 가족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한다. 군은 또 선수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자 군청 실과소를 비롯해 관내 19개 기관·단체별로 서포터즈를 꾸려 해당 종목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군
(한국방송뉴스(주)) 요즘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아드는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로 말미암아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미세먼지나 황사 속에는 수은·납·카드뮴 같은 인체에 유해한 온갖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몸속에 들어가면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체내에 쌓여 더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를 통해 몸속에 들어간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녹차가 효능이 있다는 것은 여러 연구결과에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국)가 국내·외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녹차의 효능’을 발표해 눈길은 끈다. 이에 따르면 녹차가 미세먼지나 황사 속의 중금속을 제거하는 킬레이트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납의 경우 50∼70%, 카드뮴은 40% 이상 제거효과가 있다. 특히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몸속 중금속과 결합해 체내 흡수를 방지하고, 중금속에 의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등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녹차의 효능은 몸속 중금속 제거뿐만 아니라 항암, 비만, 당뇨, 신종플루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일본의 암 연구가 히로타 후지키 박사는 하루에
(한국방송뉴스(주))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서는 실감나는 5D 입체 영상 ‘고성 다이노토피아’를 만나볼 수 있다.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5D 영상관은 한반도공룡발자국 화석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영상관 크기는 지름 18m, 높이 5m에 달해 한 번에 200여 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총 16대의 영사기가 설치돼 있으며 스크린의 크기는 가로 57m, 세로 5m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좌석은 5D의 특성상 어디서 어떤 화면이 펼쳐질지 모르기 때문에 관람객들의 움직임이 자유롭도록 모든 좌석이 스탠딩 석으로 돼있다. 관람객들은 11분 내외의 ‘고성 다이노토피아’ 5D 영상을 통해 트리케라톱스, 티라노사우루스가 뛰노는 백악기 공룡 시대에서부터 시작해 공룡시대 멸망 이후 새롭게 재건된 ‘다이노토피아’ 시대를 롤러코스터를 타고 누비는 듯 현장감 넘치는 시·공간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실감나는 5D 영상 속 거대한 공룡이 스크린을 뚫고 나오는 듯 생생한 입체 효과가 펼쳐지는 장면마다 어린이 관람객들은 감탄사와 놀람의 탄성을 터뜨리고 눈앞에 움직이는 공룡을 만지려 허공으로 손을 뻗기도 한다.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한 김태연(7세, 사천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융성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영화 ‘귀향’을 상영했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도시와 농·어촌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무료영화 상영’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저녁 7시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군민 900여 명이 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위안부 피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귀향’을 관람하며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나야했던 소녀들의 이야기에 가슴 아파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관내 결혼이민여성 20여 명이 영화 관람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중국 결혼이민여성 왕쩐씨(고성읍, 46)는 “한국의 아픈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영화였고, 관람하는 동안 가슴이 먹먹해 주인공들을 정말 안아주고 싶었다” 며 “한국을 알 수 있는 영화를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대준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매월 군민들이 희망하는 영화를 선정해 무료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4-1호 (사)고성농요보존회가 중국 산동성 수광시의 초청을 받아 27일, 해외 공연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고성군의 우호도시인 수광시는 ‘제17회 중국수광국제채소박람회’에 고성농요보존회를 초청했다. ‘중국수광국제채소박람회’는 채소의 고장으로 유명한 중국 수광시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박람회로 매년 미국과 일본 등 국외 30여 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고성농요보존회는 27명의 공연단을 파견해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5박 6일 일정 동안 3회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을 통해 모심기소리, 보리타작소리, 논매기소리, 등지춤, 고성선비춤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래 민속음악인 고성농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4월 1일부터 개최하고 있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도 널리 홍보하는 문화외교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국공연이 한국농경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민족적 자긍심을 일깨워 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성군이 세외수입 체납액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해 5월부터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에 집중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지방세 위주로 추진된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 범위를 세외수입까지 확대해 지방세 체납자 차량번호판 영치와 과태료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4월, 최첨단 차량 탑재형 번호판 영치 시스템 장비를 구축했으며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력하게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질 상습 체납차량 단속을 위해 야간영치 활동도 병행한다. 단속 지역은 아파트 단지 주거지역은 물론 시장, 상가, 도로변 등이며 과태료 관련 부서와 협의 하에 근무조를 편성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 차량관련 과태료 부과 부서(건설교통과, 종합민원실)에서는 4월부터 연중 체납자에게 사전 번호판 영치예고서 발송 및 조기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번호판 영치에 따른 민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의무보험 미가입,
(한국방송뉴스(주))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화) 국립김해박물관에서 관내 전학교 행정실장 및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제2차‘맞춤형 계약교실’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맞춤형 계약교실’은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의 역량강화와 청렴도를 제고하고자 지난 19일 급여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상설로 운영되며, 학교현장의 구체적 계약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정으로 설계되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급식계약교육’은 지난 학교급식 행정사무조사 결과에 따른 학교 급식계약의 미흡한 사항을 보완, 체계화·내실화하고, 식재료 납품시 불공정 행위 의심업체 평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질의·응답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김해교육지원청에서 상설 계약교실이 처음으로 운영되어 지역에서도 계약업무의 교육기회가 확대되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