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알프스 하동 가족봉사단과 청소년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가정의 달 카네이션 만들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질을 향상시켜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한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네이션 브로치를 만드는 것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가족과 함께 보람찬 일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밝혔으며, 청소년봉사자는 “어렵게 멋진 것을 만들지는 못하더라도 내 손으로 만든 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만들어진 카네이션은 4일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가족사랑 캠페인 활동 중에 나눠질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교육청 지정 자율학교 및 행복맞이학교 학년(군)형을 운영하는 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강경숙)는 지난 29일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북·두·칠·성’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 배움중심의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적량초등학교는 ‘수업나눔의 날’에 앞서 전 교원이 사전 협의회를 열어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소통과 나눔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수업 후에는 배움중심수업을 위한 교사의 태도, 발문, 몸짓, 수준별 지도 등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수업 반성을 하며 살아있는 수업을 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졌다. 이날 수업을 진행한 이승훈 6학년 담임교사는 “교사는 학생들이 남의 지식을 그대로 베끼는 게 아니라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잘 찾고 스스로 의미를 구성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수업을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적량초등학교는 ‘소통과 나눔을 통한 행복수업 찾기’라는 주제로 매월 1명의 교사가 수업을 공개해 교육 전문가로서 수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강경숙 교장은 “학생들의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 교사·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육이 실현되기를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 7일 개평마을한옥문화축제…이산책판박물관 주관 ‘목판화로 만나는 선비문화인쇄체험’ 세상이 첨단화할수록 옛것의 소중함이 주목받는 가운데 한옥문화축제가 열리는 함양지곡 개평마을에서 ‘목판’으로 선비문화를 접할 기회가 마련돼 연휴를 맞은 관광객에게 이색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7일 지곡면 개평마을일원에서 2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제2회 개평마을한옥문화축제가 열린다. ‘일두 선생 이야기 목판 인쇄 체험’은 이산책박물관(관장 안준영·함야군 서상면 덕유성로)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두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일두 정여창 선생은 어려서부터 성정이 곧았고, 효성이 지극했으며, 김굉필과 김종직의 문하에서 배운 조선시대 대표적인 문신이다. 여러 차례 관직에 천거됐으나 자연을 벗 삼으려 고사했고, 1494년 안음현감에 임명됐을 땐 백성을 위한 선정을 펼쳐 오래도록 칭송이 자자했다. 일평생 올곧은 선비로 살던 일두 선생은, 1498년 사초가 발단이 돼 유자광 중심의 훈구파에게 화를 입은 무오사화 때 유배됐다가 1504년 사망했다. 이날 목판인쇄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한국방송뉴스(주)) 만물이 소생하는 초록빛 산과 아름다운 호수가 눈부시게 펼쳐진 병곡면 원산호에서 열린 대봉산 산약초 축제장에 나들이 나온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3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5월 1일 양일간 병곡면 원산마을(원산호)일원에서 제2회 대봉산 산약초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채취한 산약초, 산나물 등 농 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약초막걸리 만들기, 떡메치기, 전통악기 만들기, 약초향주머니 만들기, 연만들기 등 각종 무료시식과 체험거리가 풍성했다. 올해 두 번째로 맞이하는 대봉산 산약초 축제는 농촌마을 문화·자연경관을 이용한 농업 6차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지역주민이 주인 되어 별도의 의전행사 없이 방문객 위주의 축제가 되었고, 지난해에는 없었던 지역민의 재능기부를 통한 무대 공연행사를 준비하여 방문객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마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로 장만한 산채비빔밥, 모둠 전통전, 직접 만든 손두부 잔치국수 등 맛깔스러운 고향의 맛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붙들었으며, 돼지고기 수육과 도토리 묵 등 전통 먹거리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최근 농촌재능나눔사업에 선정된 개평한옥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 7~6.6 무진참미술관 작품 20여점 전시…개관식은 7일 오후 6시 개평문화한옥축제장 마치 사람이 춤추는 것처럼 소나무를 의인화해 ‘의인화 소나무’의 거장으로 불리는 예송 김영근 초대전이 함양에서 열린다. 함양군은 오는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무진참미술관(관장 무진 정룡·안의면 용추계곡로)에서 예송 김영근 초대전을 개최한다. 전시회 첫날인 7일은 지곡면 개평마을 한옥문화축제장에서, 이튿날부터는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이번 초대전은 무진참미술관 정룡 관장과 김영근 화백의 오랜 인연과 무진미술관의 농촌봉사활동에 김화백이 공감하면서 성사됐다. 전북 완주출신 김화백은 서울에서 40여년간 독학으로 작품활동을 해오며 명성을 떨치다, 2005년 몸져 누운 어머니를 간호하기 위해 고향 춘산리 예곡마을로 돌연 낙향했다. 어머니를 위하는 그의 효심은 의인화된 소나무를 탄생시킨 원동력이 됐다. 마치 사람이 춤을 추는 듯한 소나무는 추듯 환호하는 모습, 작품 전반에 흐르는 따뜻한 느낌은 그이 효심과 자연을 사랑하고 품는 그를 닮았다는 평가다. 늘 새로운 작품세계를 추구하는 그는 2008년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이트인 포털아트(
(한국방송뉴스(주)) 천년 숲 상림을 조성한 고운 최치원 선생을 추모하고 시조의 보급 및 저변확대로 잊혀가는 전통문화의 명맥을 계승·발전시키는 취지의 시조경창대회(대회장 여성현)가 함양에서 열린다. 2일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7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등에서 (사)대한시조협회 함양지회(지회장 임복택)주관 ‘고운 최치원선생 추모 제54회 함양 전국시조경창대회’가 개최된다. 이날 대회는 평시조(을)부, 사설시조(갑)부, 질음(특)부, 명인·명창부, 대상부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참가접수는 대회 당일 받는다. 평시조·우조질음·온질음·우시조·엮음질음 등을 경창하는 대상부 금상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은상은 군수상과 60만원, 동상수상자는 30만원과 문화원장상을 받는다. 중허리 엮음질음을 경창하는 명인명창부 금상수상자는 군수상과 상금 35만원을 수상하며, 여창질음·남장질음을 경창하는 질음(특)부 금상수상자는 향교전교상과 25만원, 사설시조(갑)부는 대회장상과 15만원, 평시조(을)부는 대회장상과 10만원의 시상금을 각각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경창자는 주민등록증과 인장을 지참해야 하며, 명창부와 대상부의 경우 경창자가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제55회 경남도민체전에서 군부 8위 성적을 기록하고, 2일 오후 7시 성림웨딩홀에서 선수·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양산시일원에서 열린 제 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85점을 기록해 군부 8위에 머물렀다. 지난해보다 전체 등위는 한자리 더 내려갔지만, 테니스에서 종합우승을 했고, 육상트랙부문 1위, 태권도·축구 2위, 육상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전략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전했다는 평가다. 테니스는 지난해에도 남자 고등부·여자 고등부·여자 일반부 등 남자일반부를 제외한 3개 부문에서 1위를 휩쓸면서 도민체전에서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해 꾸준히 다져온 생활체육의 힘을 과시한 바 있다. 또, 태권도에서 곽규찬(제일고2·남고 미들)등 6명과 레슬링에서 이대한(제일고·남고 50kg자유형)등 2명, 육상에서 유지인(제일고1·트랙 여고 100m)등 13명과 제일고팀(남고 400m계주)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전망을 밝게 했다. 임창호 군수는 해단식에서 “불굴의 의지로 우리군의 위상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고 무사히 돌아온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컨설팅을 받은 데 이어 국민권익위 청렴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렴도향상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강력한 반부패의지를 결집했다. 군은 2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25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회를 열고, 표창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2시간 동안 ‘함양군 청렴도 우수 도전 전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표창장수여식에서는 농촌진흥청장 훈격의 2016 국제외식산업식자재 박람회 금상, 경상남도지사 훈격의 제20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최우수상 등 2개의 기관표창이 함양군에 전수됐다. 개인표창은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 대표 강명남씨가 전통시장활성화 유공으로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전수받은 것을 비롯해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가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 일백만불탑 수상, 이철수·박봉제 씨가 각각 일십만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지역발전과 김병로 주무관이 행정자치부 장관표창을, 농업자원과 한정훈 주무관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전수받았으며, 보건소 정순임 주무관 외 4명이 2016 친절공무원 콘테스트 경진대회 입상으로 상장을 수여받았다. 임
(한국방송뉴스(주)) 매년 함양군 청소년들에게 미국어학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성대한 경로잔치를 열어 고향사랑과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애향인 ㈜Kiss사 장용진대표와 임직원이 함양군을 찾았다. 2일 함양군에 따르면 미용제품 생산업체 ㈜Kiss사 임원진 30여명은 안의면 용추 플로리에 펜션에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임원진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안의면 출신인 장용진(56)대표는 해마다 이맘때 고향을 찾아 임원진 연수를 실시하며, 안의면 경로잔치도 개최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모범 기업인으로 2013년 국민추천포상 국민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영어암송대회를 열어 지역학생들에게 연간 1억 원이 소요되는 미국 연수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아울러 장학금 기탁·경로행사·마을회관 건립 등 고향발전에 27억 원 상당의 나눔을 실천해 왔다. 장 대표는 이날 임창호 군수를 찾아 함양발전과 지역사랑에 관해 덕담을 나누며, 오는 7일 모친 이순금여사의 구순잔치에 대해 의논하고 임 군수의 참석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순금 여사 구순잔치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의중학교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장윤정·김용임·진성·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5월 3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서부대개발을 한층 앞당길 경남 서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홍준표 경남도지사, 하창환 합천군수, 조진래 경남개발공사 사장, 손호영 부산강서산업단지(주) 대표이사, 손교덕 BNK경남은행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경남 서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당초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할 예정이었지만 민간투자 활성화, 개발비용 최소화 등 체계적인 산단개발과 산업시설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실수요자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변경하였다. 협약에 참여하는 부산강서산업단지(주)는 산업단지 개발, 재원조달, 실수요자 기업유치에 나서고, 경남도와 합천군은 기업들의 적기입주를 위하여 인·허가 등 법령이 정하는 법위 내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기 않을 예정이다. 또한 도내 산업단지 개발 경험이 풍부한 경남개발공사는 공공성,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보상 및 감리업무를 위탁받아 사업에 참여하고, BNK 경남은행은 산업단지 조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자금관리 및 기업대출 등 각종 금융관련 업무를 지원하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