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민들의 수상레저 자격증 취득 열기가 뜨겁다. 남해군은 지난달 30일 창원 조종면허 시험장에서 실시한 일반조종면허 실기시험에서 군내 31명이 응시, 29명이 합격하는 등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합격생들은 모두 남해군의 수상레저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에 참여한 이들이다. 남해군은 해양 레저 인구 저변 확대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격증 취득자에 한해 시험․연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해양레저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지난해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달 초까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했는데, 신청일 첫날 모집인원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그 열기만큼이나 필기와 실기시험에서 응시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십분 발휘, 이번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우리 남해군은 경남도 내 수상레저 사업장이 가장 많은 수상레저의 천국”이라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 같은 노력이 모여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과 저변 확대는 물론 남해가 독보적인 수상레저 관광지로 거듭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일반조종면허 시험과 함께 오는 6월 17일
(한국방송뉴스(주)) 의령군의회는 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20회 의령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오 용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보다 알차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의원 및 집행부 관계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총7건의 부의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처리한다. 이번 회기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의령군은 지난 4일부터 건강관리의 기초를 확립하는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해서 행복한 꿈나르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희망 초·중·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금연, 절주, 영양, 비만, 구강 등의 다양한 사업별 보건교육은 물론 학교 행사시 테마별 체험 홍보관을 운영하여 올바른 건강관리에 대한 가치관 형성과 건강생활 실천의 습관화에 중점을 두는 아동·청소년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참여자의 동기 부여와 건강전도사 역할을 위한 건강누리단 운영으로 건강생활에 대한 정보를 또래 간에 공유하며 좋은 건강생활 습관을 습득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선도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김해시는 불법주정차 차량들에 대한 단속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편도1차도로 3개소에 고정식 무인단속시스템(CCTV)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5월 30일부터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에 신규로 설치되는 삼성초등학교(삼정동), 거북공원(내동), 가야아이파크(삼계동) 인근 3개소는 편도1차 도로에 양방향 주정차 차량으로 평소에도 교통소통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보행자들의 안전이 위협받던 곳이기도 하다. 김해시에서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단속지역 인근에 현수막 등을 통해 단속관련 사실을 사전에 충분히 홍보 할 계획이다. 또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오는 6월 개장을 앞두고 있어 주변일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어 김해시에서는 신세계측으로 부터 무인단속장비를 양수 받는대로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4년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단속 사전 알림서비스 등록(홈페이지(http://parkingsms.gimhae.go.kr) 및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주정차금지 구역내 차량을 자진해서 이동하도록 함으로써 원활한 교통소통과 단속에 따른 민원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김해시는 관내 중·고등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치가 존재하는 청소년들의 의식구조와 문화실태를 파악하여 지속가능한 청소년 정책수립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2016. 5. 16일에서 5. 26일 까지『김해시 청소년 의식조사 』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도내 지자체 단체 중 유일하게 김해시만 실시하고 있는 특화된 통계조사로, 청소년고민, 직업선택, 여가활용, 스마트폰 이용실태 등 8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여 그 동안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변화된 의식구조와 문화에 대한 시계열 분석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금년 10월에 그 결과를 공표할 계획이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건전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청소년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아울러, 김해시는 원활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학교(학급)의 교사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김해시는 5월 4일 오후 2시, 도로교통관리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9일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동안 여권을 발급하려면 시청으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하려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으로 각각 방문하여 신청해야 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시청에서 여권을 신청할 때 국제운전면허증도 함께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민원인이 직접 경찰서와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운전면허증이란 제네바협약에 가입된 96개 나라에서 단기 해외여행 시 여행지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발급되는 운전면허증으로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다. 발급 신청 시 구비서류는 국내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3.5×4.5㎝) 1매, 수수료 8,500원을 준비하면 된다. 강한순 허가민원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음에 따라 민원인들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
(한국방송뉴스(주)) 김해시는 사업용 자동차의 안전운행 유도를 위하여 사업용 블랙박스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택시는 관내 허가대수 92%에 해당하는 1,377대, 화물은 관내 화물등록 대수 69%에 해당하는 1,771대를 도비와 시비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비율은 블랙박스 구입비(설치비 포함)가 20만원 이하인 경우 화물 자동차는 시·도비 50%, 자부담이 50%이고, 택시는 시·도비가 70%, 자부담이 30%이다. 그리고 20만원 초과인 경우 초과비용은 차주가 자부담으로 한다. 블랙박스 구입과 장착은 차주들이 원하는 제품과 업체에서 할 수 있으며, 블랙박스 제품은 해상도 등 최소 사양이상이어야 하고, 보조금 신청은 해당 차량에 장착 후 블랙박스를 구입하였다는 증빙서류를 갖추어 김해시청 교통 관리과로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올해 10월까지 제출하면 된다. 블랙박스 설치를 통하여 사업용 자동차의 안전운행 유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교통사고 발생 시 명확한 인과관계 규명으로 사업용 차주들에게 많은 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교육청은 5월 9~10일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초등 교원 20명, 중등 교원 20명을 세계시민교육 도 선도교사로 위촉한다. 중앙 및 도 선도교사들은 세계시민교육, 환경교육, 국제이해교육 및 유관 분야에서 지속적인 실천 및 연구 노력을 기울여온 교사들로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세계시민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이들 선도교사들을 중심으로 교사연구회를 구성하여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구체적인 사례 공유를 통해 특히 학교 현장에서의 세계시민교육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각 학교 세계시민교육의 지속적인 확대와 발전을 위해 교사연구회를 중심으로 교직원 및 학생들의 인식 변화와 국제적 감각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2016년도 “지역축제 나눔활성화” 공모사업에 밀양아리랑대축제 ‘아리랑나눔’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가 기존 활성화된 지역축제 기간 중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축제 참여를 통해 나눔문화확산을 유도하고자 지난 3월 공모, 4월 사업신청과 1차, 2차에 거친 심사를 거쳐 이달 4일 최종 확정되었다. 지원예산은 총 2억 2천만 원으로 전국적으로 11개의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당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에 걸쳐 밀양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밀양강 오딧세이, 멀티쇼, 아랑규수 선발대회, 밀양아리랑가요제, 은어 잡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밀양아리랑대축제 주관기관인 (재)밀양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아리랑나눔’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인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청소년 등이 참여한 나눔 공연을 통해 계층간 격차를 해소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나눔 실천 사업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합리적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9일 오후 6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6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및 도내 가족, 공무원,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식전행사, 기념식, 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식에서 는 그동안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거창군 맹경순 씨 등 9명의 유공자가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맹경순 씨는 30년 간 뇌졸중의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6명의 자녀를 훌륭히 키워 가장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낸 든든한 아내이자 장한 어머니로서 이웃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여 이날 수상을 했다. 또한, 남영TECH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서 ‘일·가정 양립’을 위해 근로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직원들이 건강한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가 커 기관 수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식전행사로 가족사진 전시회, 가족사랑, 부모교육주간, 행복을 부르는 작은 결혼식 홍보 캠페인 등 가족참여 프로그램과 기념행사로 특강(멋진 인생 행복한 가정)이 이어졌다.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우리가 태어나 경험하는 일 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