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심뇌혈관질환은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질환으로,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 또는 심각한 후유장애를 남김으로써 환자는 물론 가족에게 육체적·경제적 고통을 초래하고 있다. 함양군 보건소는 이같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20일에 이어 11일 양일간 함양노인회 및 중앙교회 노인대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를 주제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강좌 후엔 임창호 군수가 제10회 건강체조 한마음축제 참가자 중 장수어르신에 선정된 성점분(93·수동면)어르신께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장수상을 수여했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경상대학교병원 조선래 팀장이 초빙돼 노인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일상에서의 건강관리요령 및 심뇌혈관질환의 증상, 질환발생이후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치료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질환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제공했다. 조선래 팀장은 “심정지가 발생하면 5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하고, 뇌혈관 질환은 발병 후 3시간 이내
(남해/박종평기자) 중국 명나라 진린(陳璘) 장군의 후손들이 지난 7일 선조가 참전한 임진왜란 최후의 전투, 노량해전의 현장인 남해 관음포 앞바다를 찾았다. 이번 남해군을 방문한 진린 장군의 후손은 중국 광동성 운부시 운안구 진린문화연구회 진한군(陳漢軍) 회장 등 회원 10명과 광동 운부 진씨종친회 진금동(陣錦棟) 회장 등 회원 3명, 기타 관계자 등 총 23명이다. 방문단은 먼저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에 있는 남해충렬사를 방문, 이순신 장군의 영정에 분향하고 장군 가묘를 둘러봤다. 이어 남해군 고현면 차면리에 있는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과 이순신 영상관, 이충무공 순국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선조인 진린 장군이 왜적을 물리쳤던 관음포만 일대를 돌아보며 선조와 관련된 유적과 역사 사료들을 수집하고 올 하반기 준공이 다가 온 이충무공 순국공원에도 큰 관심을 드러냈다. 또 이번 방문단에는 한국 해남 광동진씨추진위원회 진현모 위원장이 동행했으며, 남해역사연구회 정의연 회장과 함께 노량해전과 진린 장군에 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문단을 맞이한 박영일 남해군수는 “진린 장군은 나라를 잃을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새마을부녀회(회장 한정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효 편지쓰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운동은 부모님과 스승 등 평소 고마운 이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우리의 전통 문화인 ‘효’ 정신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는 군내 초․중․고등학교에 편지지와 편지봉투를 배부하고, 일반 군민과 결혼 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사랑의 편지 쓰기를 안내․홍보하고 있다. 또 이달 말에는 우수 편지글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한정여 부녀회장은 “스마트폰, 인터넷, SNS 등 정보통신의 발달로 손 편지 쓰기가 줄어들고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가 부족해지면서 우리의 전통문화인 ‘효’ 정신도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효’ 정신을 일깨어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 정신이 살아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의 제13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가 소규모 지역 축제에서 전국적인 명성의 인기 해양 문화 축제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하며 지난 7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이국적인 코발트 빛 청정바다와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어항(漁港)이 자리해 남해안의 베니스라 불리는 남해군 미조면 북항 일원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개최됐다. 축제 기간 3일 내내 연휴를 맞아 전국 방방곡곡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 바다내음 물씬 나는 각종 축제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2일 방영된 KBS 6시 내고향을 비롯,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한 사전 홍보로 축제 방문객의 85%가 외부 관광객이 차지하는 등 축제 인지도 향상에 큰 성과를 올렸으며, 플라이 보드쇼, 야간 은빛 라이트 쇼 등 새로운 시도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이끌었다. 첫날인 5일, 화창한 날씨 속에 성대한 개막행사를 가졌다.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고려 최영 장군을 모신 사당인 무민사에서의 고유제례를 시작으로, 화전매구와 취타대 등의 성대한 행렬이 관광객,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축제 주무대로 이어졌으며, 곧바로 용왕제와 남해안 별신굿이
(한국방송뉴스(주)) 외식업계의 강자 함양군이 올 봄에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지리산청정 함양농가공식품 판촉활동에 나선다. 함양군은 오늘(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주최의 이날 행사에는 미국·중국·일본 등 50개국 1550개사가 참가해 3000부스가 운영된다. 군은 함양상림연영농조합, ㈜하얀햇살, 영농조합법인 고운, ㈜지산식품, ㈜우리가, ㈜코리아솔트, 용추골된장집, 정가네식품, 함양농협, 명가원, 지리산산골흑돼지법인 등 11개 업체가 참가해 공동브랜드 ‘더함양’ 200개 품목을 선보인다. 이번 국제외식식자재박람회에서 군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저력을 바탕으로 함양농식품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도록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이는 것은 물론 교포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글로벌 유통기업 초청 입점상담회 등도 참가해 해외거래선 확보에도 주력한다. 군은 지난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2억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도 비슷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홈쇼핑에 방영돼 인기몰이를 한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군민이 행복한 함양건설을 위해 임신부를 비롯한 가임·비가임여성을 무료진료하는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부터 검진항목을 늘리고 전문의료장비를 탑재한 차량을 운영한다. 10일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골다공증검사, 자궁경부암 액상검사 등 비가임여성 검진항목을 확대하고, 차량도 유방암촬영장치 등 부인과 검진 장비를 탑재한 전문의료서비스 차량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그동안 11개 읍면 임산부를 대상으로 1월부터 월 2회 산부인과 진료를 실시해 왔으며, 임신부는 임신초기검사를 비롯해 태아기형아검사, 임신성당뇨검사, 초음파검사, 임신말기검사 등 필수검사를 무료로 받고 있다. 또한, 임신부 뿐만 아니라 함양군내 여성 건강증진을 위해 월1회 가임·비가임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전후 건강진단, 하복부초음파(난소·자궁), 종양표지자검사(난소), 혈액검사(빈혈검사·갑상선검사·호르몬검사·비타민D검사 등)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17일 안의면을 시작으로 서상면·백전면에서 실시한 면지역 순회진료의 경우 하룻동안 20여명의 여성들이 찾아와 검진을 받
(한국방송뉴스(주)) (사)함양군장학회 장학생 정혜라(29·함양읍) 신임검사가 지난 7일 함양군청을 방문, 후학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10일 함양군에 따르면 정혜라 신임검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고향을 찾은 지난 주말 군청을 방문해 임창호 이사장을 예방했다. 정 신임검사는 이 자리에서 “함양군장학회에서 대학재학 내내 장학금을 받은 덕분에 학업에 전념할 수 있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넨 뒤 “후배들도 나처럼 장학혜택을 받아 함양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임창호 이사장은 “정 신임검사는 우리 함양군장학회의 장학활동이 성과를 거둔 대표적 사례”라며 “지역사회의 자랑인 정 신임검사의 장학금이 후배교육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사)함양군장학회는 장학회 설립이래 지역고교출신 서울대 진학생에게 4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함양고교·서울대 법학과·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출신 정씨는 제5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지난 2일 동료 38명과 함께 이날 신규 검사로 임용됐다.
(한국방송뉴스(주)) 축구동호인 클럽을 활성화하고 지역간 친선교류를 증진시키는 제11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직장·일반)클럽 축구대회 및 제3회 함양군수기 기관직장별 축구대회가 지난 7~8일 양일간 함양군일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0일 함양군에 따르면 국민생활체육 경상남도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경남축구연합회·함양군축구연합회가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22개팀 7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서는 진주대성클럽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도지사기 청년부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고, 창원팔용 4050팀이 도지사기 장년부 시부 우승을, 남해창선 FC가 장년부 군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함양 FC는 선전을 펼쳐 도지사기 청년부 3위와 장년부 군부 공동3위를 기록했다. 군수기의 경우 직장부 우승은 넥션타이어가, 기관부우승은 육군정비창이 트로피와 부상으로 함양향토쌀을 받았다. 다음은 시상결과. ◆도지사기 ▲청년부 △우승=진주대성클럽 △준우승=거제 CMS △3위=함양FC, 창원 벽산 ▲장년부 △시부우승=창원팔용 4050 △시부준우승=통영FC △시부 공동3위=마산호계, 로얄 4050 △군부우승=남해창선 FC △군부 준우승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봄비가 너무 자주 내리면서 단감과 배 과수원내 병원균 확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자주 내린 비로 단감 둥근무늬낙엽병과 배 붉은별무늬병 등 전염성이 강한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며, 초기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특히 배 붉은별무늬병은 5월 중 비가 온 뒤에 잘 나타나는 병으로 예방을 위해 배 과수원 방제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둥근무늬낙엽병은 국내 감 재배지역이면 어느 곳에서든 발생하는 병으로 남부지방 단감재배지역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여 해마다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병원균은 5월부터 7월 사이에 자낭포자 형태로 공기 중에 흩날리면서 감나무 잎에 침입하여 잠복하며, 8월 말 이후 날씨가 서늘해지면 발병하여 잎에 둥근 무늬의 반점이 생긴다. 심하면 일찍 낙엽이 지고, 과실은 품질이 떨어지고 심하면 낙과된다. 일단 감나무에 둥근무늬낙엽병이 발병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자낭포자가 공기 중에 비산되는 시기에 예방위주로 방제해 주어야 한다. 둥근무늬낙엽병 자낭포자 비산량은 예년의 경우 5월 하순부터 7월 상순사이에 전체의 89%가 발생하여, 이 시기에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작 선정을 위한 ‘제46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참가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예품대전은 우수공예품을 발굴 시상하여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출품신청서 접수기간은 5.16∼6.10일까지 제46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홈페이지(http://www.craft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물작품은 6월 21일(1일간) 오후 6시까지 창원 성산아트홀(1층 전시실)에서 접수 받는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남도내 소재 또는 거주하는 공예업체·일반인·학생으로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되며,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조적인 공예품이면 된다고 밝혔다. 심사결과는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이 품질수준, 상품성, 창조성 등을 평가하여 6월 24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단체상 6개 시군(최우수1, 우수2, 장려3)과 개인상 98종(대상1, 금상2, 은상7, 동상10, 특별상3, 장려10, 특선9, 입선56)을 시상할 예정이다. 출품작은 6.24∼6.26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