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7개 군지역 마을회관에 설치한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가 지역 주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는 민선 8기 정책 비전에 맞춰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사업을 추진, 도내 7개 군지역 마을회관 총 2053곳에 종합지도 설치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읍면에 제공해 마을 기초 행정에 활용하던 지적도 부본을 전산화 이후 제공하지 않으면서 이장 및 지역 주민이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주민과의 소통 강화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군 단위부터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을 추진했다.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는 이장단 월례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수렴하고 읍면장과 실무자 회의를 거쳐 표준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도에는 최신 항공사진과 연속지적도, 지명, 도로명, 버스정류장 및 경로당 등 마을 주요 시설 등 정보를 담았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이장 간 협의를 진행하면서 그동안 지번으로 관리하던 행정리 경계를 도면 고시와 병행 추진하는 군도 있어 앞으로 행정리 관리에도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내년부터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사업을 시 단위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7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여성단체 역량 강화를 위한 ‘충남여성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도가 주관하고,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침체된 여성단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여성단체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충남여성단체협의회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특강, 주제발표, 지정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이 ‘양성평등 사회와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차세대 여성 지도자 육성 및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강의를 펼쳤다. 이어 이영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가 ‘여성단체의 역사와 양성평등 이슈’를, 성윤아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이 ‘충남여성단체협의회 성과와 과제’를 각각 발표했다. 지정 토론에서는 박미옥 도의원이 ‘충남 여성단체 조직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으며, 도내 여성단체의 정체성·활동성에 대한 과제, 시군 여성단체 역할과 역량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포럼은 민관이 함께 도내 여성단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을 다지는 소통의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발전 3사와 ‘안전한 충남 및 여성 일자리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재해 예방에 채용되는 현장 안전감시자*를 양질의 여성 일자리로 정착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밀폐감시자·신호수·유도원·화재감시자 등 건설 공사·정비 공사 등 현장의 안전관리 담당자. 김태흠 지사와 손필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창열 한국동서발전부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표창패·표창장 수여, 협약 내용 설명,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재해 예방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형 취업 지원,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지원 등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에 협력한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충남형 산업 안전 및 여성 일자리 정착화 △산업 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현장 실습 지원 △산업 안전 분야에 도내 인재 채용 및 고용 안착 지원 △현장 안전감시자의 근무 환경 개선 및 안전 확보 △지역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대상 양질의 일자리 지원 등이다. 도는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7일 청양군을 끝으로 지난 3월부터 이어진 15개 시군 릴레이 탄소중립 실천확산 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청양군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수해 그리고 청양군의 노력’을 주제로, 청양군 탄소중립 실천·확산 대회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김용찬 도립대 총장, 진기성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율 청양경찰서장, 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을 비롯해 군내 기관·단체, 학생, 주민 등 4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11월에 새잎이 나는 이상 현상과 기온이 30도로 올랐다가 기습한파가 찾아오는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가 뉴스에 종종 보도되고 있다”며 “지난 여름 폭우로 축사, 농작물 등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민들에 이 자리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실천”이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청
[충남/박병태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농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청년농업인들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6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24일 도에서 추진하는 지능형농장 교육·실습·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청년농이 처음으로 창업을 했다”며 “4297㎡(1300평) 규모 지능형농장에서 유럽샐러드 상추를 재배해 연간 1억 5000만원의 소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보다 앞선 22일에는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1만 8000여곳의 편의점과 슈퍼에 지능형농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공급하고, 도시락 가공용 등 연간 1만 5000톤의 충남쌀을 납품하게 됐다”며 “이처럼 충남은 청년들이 농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지능형농장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두바이, 베트남, 라오스 순방 목표와 이 기간 현안업무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두바이에서는 언더2연합 아태지역 의장으로서 총회와 지역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며 “이와 함께 SK E&S·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재난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2023년 충청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도 재난안전관리체계 점검, 재난 분야 민간 단체·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및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충청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위원장인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위원회는 공동위원장 호선, 도 재난안전관리 추진사항 보고, 지역 위험분석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도 관계 공무원과 대학교수, 변호사, 구호단체,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각종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24명으로 구성, 운영 중이다. 이날 위원회에선 이갑상 한국안전문화관리협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뽑혔으며, 위촉 기간은 오는 2025년 4월 25일까지다. 이번 위원회에선 올해 4월 산불, 7월 폭우로 인한 재난·재해 발생 당시 협업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개선·보완점을 논의하는 등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도 재난안전관리 추진 상황과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체계도 점검했으며, 충청남도재난안전연구센터의 지역 위험분석을 토대로 도내 재난
[충남/박병태기자]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예산군 일원에서 온라인 유해환경 개선을 통한 청소년 디지털 범죄 예방 및 인터넷 청소년 유해매체 감시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시준 도 자치경찰사무국장과 감시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선 주호진 대전보건대 경찰과학수사학과 겸임교수가 ‘청소년 사이버 범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감시단 활동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청남도 인터넷 감시단원인 주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를 과학적·체계적으로 분석해 사이버 범죄 수법과 양상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행 법률 및 정책을 바탕으로 유해환경 감시(모니터링) 시 필요한 효율적인 대응 전략 및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감시단원 활동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유해환경 감시단원으로서 장시간 건전하지 못한 미디어 시청으로 얻은 피로감을 덜고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단원 간 격려·소통의 시간을 갖고 청소년 보호 및 디지털 범죄 가담 예방법 등 정보를 교류했다. 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정책 안건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 과제
[충남/박병태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신협에 도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성장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3일 아산 지역 식당에서 열린 ‘충남 지역 신협 이사장 간담회’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김 지사와 윤여경 신협 충남지역협의회 회장, 양준모 신협중앙회 이사, 서근철 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감사패 전달, 공연, 간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서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신협은 우리 도와 함께 22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2%대 저리로 도내 1700여 개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 금융을 지원하고 있고, 소상공인 경영 자문,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에게 대출을 지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라며 “충남과 신협이 서로 협력한다면 도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성장은 물론, 더 많은 분야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청소년 교육기관 교장단 및 관계자 59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정부가 지난 8월 방한 단체관광을 전면허용함에 따라 동·하계 방학기간 중 중국 청소년단체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산동성, 감숙성, 하남성, 북경시, 상해시 등 12개 지역 청소년 교육기관 소속 교장, 원장, 대표, 교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에게 매력 있는 충남의 관광지와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첫 날인 이날은 천안에서 환영행사 및 천안시립무용단 공연, 케이팝 공연 및 배우기, 피자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안전체험관 및 예술의전당으로 이동해 답사를 진행했다. 둘째날은 한중 청소년 단체 교류 및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아산 외암민속마을을 방문해 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중국 청소년 교육기관 교장단 팸투어를 계기로 청소년 단체뿐만 아니라 노인단체, 예술단체 등 중국 관광객을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단체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3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을 기념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와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봉사대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특별회비 전달식, 적십자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지사는 지난 1년간 취약계층 결연 활동, 산불·폭우 피해 구호 활동 등 지역 봉사에 앞장선 유공자 1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지난 4월 산불, 7월 수해 등 도내 재난·재해 발생 당시 현장 지원과 지원금 모금 등 복구·회복 활동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를 전하고 “경제가 어려울수록 어려움을 심하게 겪는 분들을 더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라면서 “도는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내년 충남적십자사 예산을 30% 이상 증액하고 적십자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1949년 조직된 이래 사랑과 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