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거리두기 하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104가지 공원 프로그램을 서울의 공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과 14개 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서울의 공원 프로그램으로는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 6종, 축제·전시 4종, 스스로 공원탐방(7개 공 원) 19종, 유튜브 등 온라인 프로그램 19종, 체험 프로그램 52종, SNS 이벤트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정의 달 공원이 주는 선물–서울숲, 보라매, 남산, 북서울, 월드컵> 먼저,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으로 서울숲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린이날 특집방송을 운영하고, 월 드컵공원에서는 어린이날 ‘환경사랑 음악가, 새활용 악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메세지를 전한다. 보라매공원에서는 보드게임 놀이를 하면서 공원을 가상으로 탐방하고 조경에 대해 배 울 수 있는 ‘집에서 즐기는 어린이 조경학교’를 운영하며, 남산공원과 북서울꿈의숲에서는 20인 미만으로 거 리두기 하며 가족과 함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남산 가족사랑 힐링산책’, ‘유아숲 가족소풍’과 ‘뚝딱뚝딱 딱따 구리 비밀의 숲여행’을 각각 운영한다.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주택 경매 절차에서 최우선적으로 보증금을 변제받을 수 있는 임차인의 범위와 금액이 확대된다. 법무부와 국토교통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공포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 내용을 보면 우선, 최근 지역별 보증금 통계 및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보증금 수준이 크게 상승한 일부 도시의 지역군을 상향 조정했다. 즉, 김포시(현행 3호)를 ‘2호 과밀억제권역 등’으로 이천시(현행 4호) 및 평택시(현행 4호)를 ‘3호 광역시 등’으로 조정했다.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또 지역별 보증금 상승 수준을 반영해 최우선변제 대상 임차인 범위를 전반적으로 확대했다. 1호인 서울특별시의 경우 현재 보증금 1억1000만원 이하인 임차인에서 1억5000만원 이하인 임차인으로, 2호 과밀억제권역·용인·화성·세종·김포시의 경우 현재 보증금 1억원 이하인 임차인에서 1억3000만원 이하인 임차인으로 확대했다. 3호 광역시(과밀억제권역과 군지역 제외)·안산·광주·파주·이천·평택시의 경우 현재 보증금 6000만원 이하인 임차인에서 7000만원 이하인 임차인으로, 4호 그 밖의 지역의 경우 현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어린이 안전사고 : 13세 이하의 사고 중 구급활동일지 기준상 질병을 제외한 교통사고·비 외상성 손상·그 외 외상으로 구분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약 11만 7천건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107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한 것이며 특히 어린이날은 평균보다 약 1.4배 많은 148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였다.최근 3년간 어린이 안전사고 통계 구 분 2018년도 2019년도 2020년도 최근 3년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건수 42,571 42,769 31,584 116,924 일일 사고건수 116.6 117.2 86.5 106.8 5월 5일 어린이날 사고건수 179 175 91 148 월별로 비교했을 때 4월에서 5월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6월에 가장 많았다. 5월부터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가족 단위 행사가 많고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은 기후조건이 되면서 발생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건수(최근 3년간) 작년 어린이 안전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상반기 1200만 명 이상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접종센터 역량강화, 보건소 인력 지원 및 국민 맞춤형 접종 편의 제공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3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상반기 1200만+α 접종 달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보고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현장의 백신접종 역량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상반기 중 1200만명 접종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행안부는 차질 없는 예방접종을 위해 전국 257개의 예방접종센터를 당초 7월에서 4월 말로 앞당겨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부 접종센터 간에 백신 재고량의 차이가 있어 접종 속도가 빠른 접종센터에 백신을 재배정해 접종 속도를 높였으며, 보건소의 접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을 보강하고 접종 및 역학조사 지원 등을 위해 지자체 행정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아울러 소방청·경찰청·국방부 등으로부터 간호사·응급구조사, 군의관 등을 지원받아 활용하고 있으며,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의 참여자들도 접종센터
“내가 어디 가던 길이더라…?” ‘알츠하이머.’ 단어를 듣기만 해도 왠지 슬픈 감정이 드는 듯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많은 원인들 중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65세 이상 노인에서 주로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며, 아마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며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일 것입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입원한 65세 이상 노인이 많았던 질병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질병은 정상적인 노화와 다른, 치료가 필요한 질병인 알츠하이머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수진자는 2015년 31만 5967명에서 2019년 49만 5117명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중 65세 이상 수진자가 무려 97% 이상을 차지했는데요. 특히 80세 이상 여성 수진자가 많았습니다. 외래 환자가 약 40만 명, 입원 환자가 약 12만 명으로 입원 환자가 비교적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알츠하이머, 과연 치료가 가능할까?” 아직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하는 정확한 기전이나 원인에 대해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진 것은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단백질이 과도하게 만들어져 뇌 손상을 유발하는 것인데요. 아밀로이드 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형사국)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수사시 경찰이 압수한 폐회로 티브이(CCTV) 자료의 피해아동 보호자 열람 절차를 새롭게 마련하여 4월 26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보건복지부에서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긴 보호자에게 폐회로 티브이 영상 원본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한 가이드라인 개정*(4. 14.)과 연계하여 개인정보보호위원회·행정안전부와 법률전문가 등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것이다*(주요내용) ①아동학대 등이 의심될 경우 어린이집의 폐회로 티브이 영상원본 열람 가능 ②외부로 반출 하고자 할 경우 다른 영유아·교직원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 등 보호조치 필요 ◦개인정보보호위원회·행정안전부와 법률전문가 등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것이다. 이번 지침은, 압수한 어린이집 폐회로 티브이 영상이 사건기록인 만큼 수사 목적 범위 내에서 활용되어 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수사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는 비식별화(모자이크) 처리나 관련자의 동의 없이도 열람을 할 수 있고 ◦어린이집을 통한 열람이 불가한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피해아동의 치료·양육을 위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 한해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한 152개 공공기관들이 지역인재 채용, 주민지원 사업 등 총 3353건의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올해 지역발전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를 통해 지역인재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혁신도시법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은 관할 지자체장과 협의해 매년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올해 수립한 3353건의 사업 중 지역산업 육성(43.1%)과 지역물품 구매 등 지역경제 기여(36.6%) 등의 투자 계획이 다수 포함돼 있어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상당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부산혁신도시는 금융·해양 분야 이전공공기관의 특성을 반영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산 구 동남통계청사 건물을 리모델링, 해양·영상·게임 등 부산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청년창업 허브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남부발전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연구 장비 지원 등을 통해 클린에너지 혁신 중소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기’에 대한 생활수칙을 담은 ‘서울의 창을 열자’ 캠페인을 가동한다. 최근 4개월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중 30%가 환기가 불충분한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등 코로 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환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 4개월간(’21.1.1.~4.19.) 서울시 코로나19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2,935명) 중 실내체육시설, 콜센 터 등 환기가 불충분한 시설에서 발생한 경우는 30.7%(900명)였다. 이 중 4월 발생이 38.7%(349명)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형 환기 생활수칙’ 권고안을 마련해 발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3 주 연장과 함께 실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인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소음과 같은 특별한 민원 요소가 없는 이상 창문과 출입문은 상시 개방하되, 상시 개 방이 어려운 시설은 1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하도록 권고했다. 또 창문이 없는 지하나 창문 개방이 어려운 시설은 통로와 연결되는 창문과 출입문을 개방하되 환풍기를 적극 가동하고, 냉 난방기를 가동할 때는 창문 일부 개방을 권장한다. 비말 발생이 많은 실내 체육시설의 경우 환기 횟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북한의 대남, 대미정책과 관련 입장 발표가 3건 있었다. 중요성을 비교해 보면 바이든 대통령의 대북정책발표 관련 입장이 제일이고, 그다음이 미 국무성 대변인의 북한인권상황 비난 성명 관련 입장, 마지막이 탈북민단체 대북전단살포관련 입장 순이다. 그러나 북한은 사안의 중요성과는 거꾸로 비난 수위와 입장표명 주체를 정했다. 즉‘대북전단살포관련 입장’은 김여정이 맡으며 매우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고, 미 국무성의 북한인권관련 성명에는 외무성 대변인이, 바이든 대북정책 관련해서는 외무성 국장이 대응하였다. 상당히 이례적인 행태다. 김여정 담화와 북한 외무성 입장발표의 연관성을 비교해 살펴보면 현재 북한의 대남·대미정책의 속내를 엿볼 수 있다. 우선, 이번 발표들을 통해 북한이 대내외정책에서 주민들의 사상 동요 차단을 제일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올해에 들어와 김정은은 1월에 당 8차 대회를 진행한 후 2월 부터 당 제 8기 2차 전원회의, 당 군사위원회 제 8기 1차 전원회의, 제 1차 시,군당 책임비서강습, 제6차 세포비서대회, 청년동맹 제 10차 대회 등 매달 두 차례씩 수천 명을 평양에 불러 전국적 규모의 대회를 진행하고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지리산 구상나무 보전?복원 시범사업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4월 30일에 개최한다. 크리스마스트리나무로 많이 알려진 구상나무는 우리나라 산의 정상부, 해발고도 1,000m 이상에 적응한 고유수종이지만 기후위기로 고사가 진행되고 있어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되었다. 2019년 산림청의 전국실태조사에서도 전국 구상나무의 쇠퇴율이 약 33%인 것으로 나타나 기후위기에 대응한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이며, 특히, 지리산에서도 집단고사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생태원 등 전문기관과 대학교수, 녹색연합,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들의 모임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례발표 및 지리산 구상나무 산림생태복원 방안을 논의한다. 녹색연합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구상나무의 고사현황 및 집단고사 원인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생태원에서는 구상나무 복원 사례를 공유한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회의는 여러 전문가를 모시고 구상나무 산림생태복원 정책의 발전과 국민 공감대 형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