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경찰대학(학장 최해영)은 개교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2023학년도 편입학 전형계획’을 발표하고 전형 일정을 공개했다. 처음 시행되는 경찰대학 편입학 제도는 ‘문호개방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재 영입’이라는 개혁방안을 구체화하고, 새롭게 도약할 미래 경찰대학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경찰대학 개혁추진위원회’에서는 편입학 도입 발표 당시 ‘유능한 경찰 인재 양성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할 경찰대학이 국민과 14만 경찰관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편입학 제도는 일반대학생 전형과 재직경찰관 전형으로 구분되며, 각각 25명씩 총 50명을 남·여 구분 없이 통합 선발하며, 편입생들은 2023학년도에 경찰대학 3학년으로 일괄 편입하게 된다. 전형 일정은 2022년 4월 모집요강을 공고하고, 같은 해 10월 초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재직경찰관 추천절차를 같은 해 10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및 신체, 적성, 체력검사는 같은 해 12월에 실시하며, 2023년 1월 초 면접시험을 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정영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청각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차별 없이 문화생활을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경복궁 문화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세 차례 시범 운영(5월 7·11·18일)한다. 이번 행사는 경복궁관리소와 서울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함께하는 청각장애인에게 맞춤형 문화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협업사업의 하나로, 문화유적지 무장애(Barrier Free) 관람 환경을 조성해 문화유산 접근성을 높이고 경복궁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7일 시행되는 1차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된 서울시 거주 청각장애인(회당 10명)을 대상으로 한복체험과 경복궁 자유 관람을 제공한다. 특히 경복궁 자유 관람은 경복궁사무소가 새롭게 기획한 '청각장애인 대상 관람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해 청각장애인이 스스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했다. '경복궁 청각장애인 대상 관람 서비스'는 경복궁 안내실에 비치된 수어 해설 전용 홍보물에 탑재된 정보무늬(QR 코드)를 모바일로 인식시키면 펼쳐지는 수어 해설 영상을 보면서 번호를 따라 청각장애인 스스로 주요 전각을 손쉽게 찾아다니도록 만든 관람 편의 서비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리 정부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인도에 5.9.(일) 항공편으로 산소발생 기 230대, 산소통 및 산소조절기 200개, 음압캐리어 100개를 우선 수송할 예정입니다. 우리가 제공하는 물품은 인도적십자사에 전달될 예정이며, 추가 물품도 순차적으로 수송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국내 백신 개발을 독려하는 것은 물론 백신 허브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강력한 재정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홍 총리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에 2022년 관련 예산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예산소요를 반영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몇몇 관계부처가 이미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가동 중에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홍 총리대행은 “우리는 백신 개발역량은 물론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보유한 국가”라며 “최근 코로나19 백신의 지식재산권 면제를 미국 측이 지지하면서 세계무역기구(WTO) 등을 중심으로 관련 논의 진전이 예상되는 것도 우리에게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백신개발과 관련해서는 “현재 2개 기업이 하반기에 임상 3상에 들어갈 수 있음을 밝히면서 해외사례처럼 비교임상 방식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며 “정부는 내년 초에 국산백신 개발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 하에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6월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5월 10일부터 미국과의 수출입 농산물의 경우 종이로 된 식물검역증명서를 대체하여 전산으로 발급한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로도 통관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농산물 수출입을 위해서는 식물검역증명서 원본을 수입국 검역 기관에 제출하여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분실, 위조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항공편 결항으로 특송우편으로 전달되던 식물검역증 원본이 제때 제출되지 못하여 통관이 지연되는 사례도 있었다.International Plant Protection Convention(IPCC) : 식물병해충으로부터 농업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1952년 UN 산하에 설립되어 184개국이 가입되어있는 식물검역 관련 국제기구 검역본부는 이러한 종이증명서 제출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식물보호협약(IPPC)의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구축과 도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2011년(서울)과 2015년(인천) ePhyto 국제 심포지엄 유치, IPPC 허브 시범사업 참여(2017년) 등 ePhyto 개발 초기부터 적극 참여 최근까지 ePhyto가 종이증명서와 동일한 효력를 갖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민간·공공·사전청약을 합한 총 분양 규모는 약 50만호로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며, 입주 물량도 46만호로 작년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주택공급 대책을 차질 없게 추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2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올해 분양 규모는 민간 36만2000∼39만1000호, 공공 9만2000호, 사전청약 3만호로 약 50만호 수준이다. 올해 입주 예정 물량(46만호)은 작년(47만호)보다 1만호 적다. 홍 부총리는 “도심복합사업·도시재생사업 선도사업 후보지도 세 번에 걸쳐 5만9000호 규모로 공개했고, 도심복합사업은 이번 달에도 3차 후보지를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선바위, 대전상서 등 신규택지는 지난달 말 1만8000호 규모로 발표했으며, 나머지 택지는 외지인 거래 및 지분 쪼개기 등 투기 가능성이 일부 확인돼 철저한 사전조사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대책(2·4 대책)을 통해 제시한 신축주택 매입약정 사업과 공공전세, 비주택 리모델링 등 단기 주택공급 사업에 4월말 기준 3만 600가구의 민간사업자 신청이 접수됐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에서 단기 주택공급 방안도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6차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에서 신축 매입약정 공급, 공공전세주택 도입 등 단기 주택공급 확대 방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정부가 지난해 전세대책과 올해 2·4 대책에서 이들 단기 주택공급 방안으로 공급하기로 한 물량은 올해 3만 8000가구, 내년 4만 2000가구 등 총 8만 가구(서울 3만 2000가구)다. 단기 주택 공급방안은 기존 대책의 공급 시차를 보완하기 위해 신혼·다자녀·고령자 등이 도심 내 단기간(1~2년)에 입주할 수 있는 신축 매입약정 방식을 중심으로 신규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3~4인 가구에게는 중형 평형 위주의 공공 전세주택, 1인 청년가구를 위해서는 비주택 리모델링 주택을 공급해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는 ‘2.4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단기 주택 공급방안이 4월말 기준, 민간사업자로부터 약 3만호 사업이 신청되는 등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단기 주택 공급방안은 기존 대책의 공급 시차를 보완하기 위해 신혼·다자녀·고령자 등이 도심 내 단기간(1~2년)에 입주할 수 있는 ①신축 매입약정 방식을 중심으로 신규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이를 통해, 3~4인 가구에게는 중형 평형 위주의 ②공공 전세주택을, 1인 청년가구를 위해서는 ③비주택 리모델링 주택을 공급하여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형 주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러한 단기 주택 공급방안을 통해 금년 3.8만호, 내년 4.2만호 등 총 8만호(서울 3.2만호)의 신축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유형별 특징 총 계 ’21년* ’22년 8만호 3.8만호 4.2만호 ➀ 신축 매입약정 - 청년‧신혼‧다자녀가구 대상, 신축주택 공급 - 입주자 선호 설계‧구조 반영 - 시세 50% 이하 저렴한 임대료 4.4만 2.1만 (1.8) 2.3만 ➁ 공공 전세주택 - 3인 이상 가구에 중형 신규주택 공급(전용 50m2↑) - 소득‧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5월 6일(목) 오후 2시, ‘지금, 우리의 여가: 진정한 휴식이란?’을 주제로 여섯 번째 ‘인간과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시청을 원하는 경우 5월 5일(수)까지 인문360° 누리집(https://inmun360.culture.go.kr)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안내받을 수 있다. * 인문360 유튜브(https://www.youtube.com/360inmun), 문체부 페이스북 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 시대에서의 진정한 휴식은 무엇인지 논의한다. ‘재난의 시대, 좋은 휴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문요한 정신과 의사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 열린비즈랩 안병민 대표는 “내 일과 삶의 ‘쉼표 경영’”을, ▲ ㈜미디어예니 박동석 피디는 ‘온전한 휴식에 대한 고찰’을 이야기한다. 이후 발표자들은 ‘진정한 휴식이란?’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우리의 일상과 사회‧문화적 변화에 대한 인문적 담론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인간과 문화 포럼’은 지난 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도 탄소중립 연구개발(R&D) 투자를 올해 대비 30% 이상 확대 편성하고, 주력산업과 지역발전을 위한 투자도 강화해 나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박진규 차관 주재로 열린 ‘전략기획투자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4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도 전략기획투자협의회’에서 협의회 신규 민간위원 및 관계자들과 2022년 산업기술 R&D 투자방향, 제7차 산업기술 혁신계획 2021년 시행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전략기획투자협의회는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의해 산업부 R&D 사업의 기본방향 설정과 기획·평가·관리 및 투자조정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합동 협력체계다. 이번 전략기획투자협의회에는 올해 새롭게 위촉된 11명의 민간위원과 R&D 전략기획단 등이 참여해 내년 산업부 R&D 투자방향과 주요 R&D 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내년 산업기술 R&D 투자방향은 약 5조원 규모인 산업부 R&D 사업(안)의 투자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탄소중립 실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