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불법적인 대규모 집회 등 방역지침을 위반하는 집단행위에 대해서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를 다시 억제하는 일이 관건으로, 방역 당국은 지자체와 합심해 비상하게 대응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확산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며 “비교적 코로나를 잘 통제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도 심상치 않다. 휴가철 유동인구 증가와 맞물려서 방역에 작은 구멍이라도 생긴다면 자칫 급격한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한 시기”라고 진단했다.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그러면서 “고위험시설을 집중점검하고, 강화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위반 시 즉시 영업을 정지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며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상황이 심각한 만큼 수도권 지자체들도 더욱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수도권 방역망이 뚫리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수석·보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축구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에서 이달에 제조·출시하는 기념메달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기념메달 판매사인 ㈜풍산화동양행과 국내 금융기관 중 단독으로 판매대행계약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분 1천600장을 이달 5∼16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손흥민 선수 기념메달은 토트넘 홋스퍼 FC의 공격수로서의 역동성을 담은 모습과 등번호 '7'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총 7천700장이 동전형과 지폐형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동전형은 금메달과 은메달, 지폐형은 금지폐와 은지폐로 제조되며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1천600장을 예약 판매 후 10월 25∼29일까지 기념메달을 교부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축구계의 간판스타인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기념메달 판매를 통해 손님들의 금융생활에 색다른 재미를 주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통해 손님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흥민 선수는 하나은행의 광고 모델로서 건강한 리더이자 도전과 열정의 아이콘으로 국내외 폭넓은 고객층에게 어필하며 하나금융그룹의 브랜드 이미지에 크게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적인 ‘안심도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하여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2개 월간 실시한 「제2회 안심도로 공모전」 결과를 7월 6일(화) 발표한다. * 안심도로: 지그재그, 소형 회전교차로, 차로폭 좁힘 등 자동차의 속도 감소를 유도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교통 정온화시설(Traffic Calming)을 적용한 도로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한국도로협회(회장 김진숙)와 공동개최한 이번 공 모전에서 3개 부문 21건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7월 7일 도로의 날에 시상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54일간 진행되었으며, 도로·교통 및 도시재생 분야의 2개 계획부문과, 현재 운영 중인 우수사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서 전문 평가 단의 평가를 거쳐 각 부문별 7개씩 총 21개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주요 선정작은 다음과 같다. ❶ (도로교통 계획부문) 시흥시 보건소에서 제출한 ‘능곡지구 교통정온화 사업’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행정안 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능곡지구 교통정온화 사업’은 교통사고 및 인구현황 자료를 정밀분석하여 사업 대상지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7월부터 30∼49인 사업장에서 고용허가서를 받고 2개월이 지난 시점까지 외국인력이 들어오지 않아 업무량이 폭증하면 특별연장근로를 활용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주52시간제가 적용되는 5∼49인 사업장 중 8시간 추가 연장근로가 허용되지 않는 30∼49인 사업장에 대해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다. 한편 5∼29인 사업장은 2022년 말까지 근로자대표가 합의할 경우 8시간 추가 연장근로가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내국인 구인이 어려워 외국인력에 의존하는 기업이 7월부터 주52시간 단축과 함께 외국인력도 공급받지 못하고, 동시에 8시간 추가 연장도 허용되지 않을 경우는 ’특별한 사정’에 해당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올해 하반기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면서 외국인력 입국 지연이 해소되면 조기 종료하는데, 해당 기업은 근로자의 동의 등 요건을 갖춰 고용허가서와 함께 지방노동관서에 특별연장근로 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아울러 기업에서는 특별연장근로를 하는 근로자에 대해 반드시 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른 건강보호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특별연장근로는 돌발상황, 업무량 폭증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 근로자의 동의와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일 “최근 수도권에서 특별히 젊은 연령층에 해당하는 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점 등을 중심으로 전파가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권 2부본부장은 “이러한 전파는 이후 비수도권 지역으로 다시 전파되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고, 결국 이를 통해서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의 백신 미접종 비율이 매우 높다”며 “이런 상황에서 실내에서 음식을 섭취할 때 마스크를 벗는 상황이 맞물려져 이러한 행동이 일어나는 장소인 주점·음식점·카페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권 2부본부장은 “최근 발생한 서울 마포구 홍대 펍 사례의 경우 방문자 중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를 추적 조사한 결과 이용자 등 관련 환자가 총 53명이나 발견됐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시설은 밀집 환경과 마스크 착용 미흡 등으로 이용자 간의 확산이 높은 곳으로 조사됐고, 일부 확진자는 해당 시설 이용 전후에 인근에 위치한 다른 주점에 방문한 것도 확인됐다. 조사 결과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야외활동복(아웃도어) 기능까지 갖춘 패션 상품과 에너지 자급자족 건축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형 수업, 주민이 참여하고 지자체가 주도한 부유식해상풍력발전 등이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선정됐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한 6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뉴라이프텍스 전담반(TFT/그린뉴딜) ▲이명주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그린뉴딜) ▲박찬규 서울문백초등학교 교사(디지털뉴딜) ▲울산광역시 부유식해상풍력발전(지역균형뉴딜) 등 4개 사례를 확정해 2일 발표했다.6월 ‘이달의 한국판뉴딜’ 선정 대상자.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BYN블랙야크 뉴라이프텍스TFT, 이명주 명지대 건축학부 교수, 울산 부유식해상풍력발전, 박찬규 서울문백초 교사. 지난 3월부터 매달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이달의 한국판뉴딜’은 ▲뉴딜 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사업성과를 만들어낸 인물 또는 기업 ▲뉴딜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인물이나 기업 ▲한국판뉴딜의 상징적 장소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판뉴딜 사업을 추진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은 뒤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뉴라이프텍스 전담반, 지구 살리는 새 옷으로 재탄생한 투명페트병 먼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오늘 확진자 수는 800명대 초반으로, 지난 1월 7일 869명 이후 170여일 만에 최대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최근 국민들의 외부활동 증가추세가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에 의한 감염 사례도 늘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확대되고 있는 감염발생 상황에 수도권 지역이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권역별 질병대응센터의 숙련된 역학조사관을 지자체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감염 규모가 안정화될 때까지 고위험 시·군·구에 대한 특별관리와 학원·교습소 등 7개 분야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정부합동 특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2차장은 “최근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653명으로 지난주 대비 34% 증가했고, 식당과 학원시설을 통한 집단감염 확대 등의 여파로 수도권 지역 확진자 수가 전체 발생의 80%를 넘는 상황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지역 자치단체에서는 감염확산의 고리를 확실히 끊을 수 있도록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7월 1일(목),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이하 특구위원회)를 개최해 4개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강원, 충북, 충남, 경북)과 실증 종료된 특구 사업의 안착화 방안을 의결했다.< 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 2020. 7. 1(목) 13:40~14:40 /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 ▣ 참석 대상 ◦ 위원장 : 국무총리(주재) ◦ 민간위원(13명) : 민간 위촉 위원 ◦ 정부위원(16명) : 중기부(간사), 기재부, 산업부, 복지부, 국토부 등 각 부처 장관(급) ▣ 주요 논의사항 ◦ 심의안건 : 신규 특구지정 4건, 특구 안착화 방안(임시허가 5건, 실증특례 연장 17건) ◦ 보고안건 : ‘20년 운영 성과평가 결과, 특구계획 변경 등 2건 <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지난해 12월부터 12개 지자체가 희망하는 28개 특구 사업에 대해 컨설팅, 전문가 회의, 분과위원회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하고 규제특례 사항 등을 보완해 왔다. 그간 보완된 강원 정밀의료 산업, 충북 그린수소 산업, 충남 탄소저감 건설소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20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보증금의 특별보증을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2년간 97개 참여기업 중 과반의 50개 기업이 모두 총 1조 1872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으며, 매출도 50% 넘게 증가하면서 일자리 3386개를 창출했다. 특히 지난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 ‘직방’은 유니콘기업으로 등극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K-유니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기업들의 성과 발표와 함께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 20곳을 선정했다며 1일 이같이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강국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으로 최종 선정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의 특별보증을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특별보증에는 50개 기업이 신청해 요건검토와 서면평가, 기술평가, 보증심사를 거쳤으며 마지막으로 국민심사단이 전문가와 함께 참여하는 대면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또한 그간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기업들의 성과도 추가로 정리해 함께 발표했다.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최종 선정기업들의 평균 업력은 5.6년, 지난해 평균 매출은 140억원, 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