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2월 4일(토) 「위고(We Go) 서포터즈」 2기 수료식을 대면․비대면 혼합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위고(We Go) 서포터즈」는 한미동맹에 관심 있는 양국 국민들이 월 1회 이상 모여 ▴한미동맹 관련 장소 탐방 및 지식교류 ▴퀴즈대회 ▴스피치콘테스트 및 토크쇼 ▴한미 양국 요리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관련 사회관계망(SNS)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하고 우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오프라인 활동은 코로나19 상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정부 지침 철저 준수 하 실시 외교부가 2020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인 「위고(We Go) 서포터즈」 명칭은 한미동맹의 캐치프레이즈인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에서 유래한 것으로, 금년도 코로나19로 인한 대면활동 제약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미국인, 주한미군 가족 등 양국 국민이 500명 넘게 지원하여 120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위고(We Go) 서포터즈」 2기 활동이 12.4.(토) 종료됨에 따라 외교부는 수료를 마친 서포터즈 전원(9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서포터즈 13명(7팀)에게는 외교부장관상을 수여
전 세계 물 문제의 해결방안, 물 분야 혁신기술 등을 발굴하는 경연대회가 열린다. 환경부와 한국물포럼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물 문제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는 ‘월드워터챌린지(World Water Challenge) 202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현판. ‘월드워터챌린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전 세계의 개인 또는 단체(기업/기관)를 대상으로 물 분야 혁신기술, 선진사례, 물 문제 해결방안 등을 발굴하는 대회다. 올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현장 참여 외에 온라인 참여자를 위해 유튜브(www.youtube.com/channel/UChaZfrqES4PS_kJIejOhcAg)에서 이날 오후 4시 30분터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월드워터챌린지 2021’는 물과 보건, 효율적 물관리, 물 재이용과 폐수처리 등 6개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7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받았고 총 32개국 73팀에서 해결 방안을 제출했다. 환경부와 한국물포럼은 물 분야 전문가와 함께 물 문제에 대한 이해도, 실행가능성, 도전성·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스마트한 공중화장실 통합 솔루션(인도),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2월 2일 서울경찰청에서 서울시, 서울경찰 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실무협의회(이하 ‘실무협의회’라고 한다)는 「서울시 자치경찰사무와 자 치경찰위원회의 조직·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12조에 근거해 설치된 기구로,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 하여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도모하고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업무조정 등을 협의한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9. 10.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김성섭 사무국장)과 서울 경찰청 공공안전차장(치안감 이상률)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서울시청·서울경찰청·서울시 교육청 소 속 자치경찰사무 유관 부서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 「서울시 자치경찰위 원회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운영세칙」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이날 2차 회의는 △ 일상회복중단 위기상황에 따른 사회안전 대책(1부) △ 연말연시 종합 치안 대 책(2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세부 안건에 대한 협력사항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 <<일상회복중단 위기상황에 따른 사회안전 대책>> 서울경찰청 생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사적모임 규모를 수도권의 경우 6명으로, 비수도권은 8명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권 1차장은 “정부는 유행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방역조치를 보다 강화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는) 연말연시에 많아지는 모임과 약속 등 개인 간의 접촉을 지금보다 줄여 지역사회 유행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사적모임 조정은 오는 6일 월요일부터 4주간 시행하며, 이후 유행상황을 보며 다시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접종자의 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패스 대상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8주 후부터는 방역패스의 예외 범위를 현행 18세 이하에서 11세 이하로 조정해 12~18세까지의 청소년도 방역패스가 적용된다”고 덧붙였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권 1차장은 “일상회복 이후 방역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지난 11월 29일 대통령 주재 긴급회의를 통해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으나, 이후에도 상황은 계속 나빠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하루 500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3일(금), 제주도 일대에서 전파진흥주간의 마지막 날 행사로 「와이파이 6E 실증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개의 와이파이 6E 실증과제 시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0월, 과기정통부는 세계에서 2번째로 6㎓ 대역을 와이파이 6E로 공급하고 주파수 공급이 시장 조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간의 결과물을 확인하 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와이파이 6E는 6㎓ 대역(5,925∼7,125㎒)까지 이용하는 와이파이 표준으로 기존 와이파이 대비 최 대 5배 빠른 속도와 1.5배 이상의 동시접속자 수용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5세대(5G) 28㎓를 활용 한 지하철 와이파이 성능개선 실증」에서도 활용된 바 있다. 먼저 한라수목원 가상현실 주제공원에서 8K 가상현실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시연이 진행되었다. 와이파이 6E는 초고속 통신 속도를 활용하여 더 생생한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최 근 확장가상세계가 급부상함에 따라 활용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1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 교육부와 개발원 누리집에 게재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은 코로나19로 취업·고용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50.7%에서 4.7%p 증가한 55.4%로 나타났다. ◆ 마이스터고 취업률 75%…경북 등 9개 시도 평균보다 높아 2021년 직업계고 졸업자 7만 8994명 중 취업자는 2만 2583명, 진학자 3만 5529명, 입대자 1809명, 제외인정자 86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대비 2021년 졸업자 졸업 후 상황. (자료=교육부) 성별 취업자 비중은 남성이 1만 3663명으로 60.5%, 여성이 8920명으로 39.5%를 차지했으며, 성별 취업률은 남성 54.9%, 여성 56.1%로 지난해보다 각각 4.6%p, 4.9%p 증가했다. 학교 유형에 따른 취업률은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이 지난해보다 3.8%p 증가한 75%로 가장 높았으며, 특성화고등학교는 지난해보다 4.2%p 증가한 53.4%를 기록했다. 특히 특성화고등학교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내외 저명학자들이 참여하여 코로나19 이후 수목원·식물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논의하는 「2021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을 12. 3.(금)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은 2013년 이후 2년에 한번씩 지속적으로 개최해 온 수목원·식물원 분야의 국제심포지엄으로 각국 수목원, 식물원 혹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수목원·식물원의 미래와 생물다양성 및 보전 등에 대해 토론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수목원·식물원”이라는 주제로 △ 코로나전후 식물수집전략 △ 수목원에서의 시민과학자 활동 및 적용 2개 분야에서 국내외 총 10개의 발표(국외5, 국내5)가 이루어진다. 심포지엄은 ‘폴 스미스(Paul Smith)’ 국제식물원보존연맹(BGCI) 사무총장과 충남대학교 김용하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1(코로나전후 식물수집전략) 전문가 강연은 ▲ 폴마이어(Paul W. Meyer), (전)모리스수목원장 ▲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 원장 ▲ 비키 쿠크, Plant Heritage 식물보존팀장 ▲ 최혁재, 창원대학교 교수 ▲ 캐런 어버하우저, 위스콘신-매디슨대학 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다주택자 양도세 한시 인하 방안과 관련해 “논의된 바 없고, 추진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서민경제 부담을 주고 있는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알뜰주유소의 이격거리 제한을 폐지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확대와 원재료 할당관세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추진 계획 없어” 홍 부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와 대해 언급했다. 전날 일부 언론이 국회 등 일각에서 사견임을 전제로 다주택자 양도세를 한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언급했다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 홍 부총리는 “정부로서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완화조치가 정부내 논의된 바 전혀 없고, 추진계획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최근 주택시장 안정화 흐름이 지속되고 매물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일하는 모든 부모가 걱정 없이 자녀를 함께 돌보는 방안 중 하나로 ‘육아휴직 자동등록제도’ 법제화를 위해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송파구병·보건복지위원)은 12월 2일,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현행법에서는 근로자가 배우자의 출산을 이유로 휴가를 청구하는 경우 사업주는 ‘배우자출산 휴가’를 주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또한 임신 중인 여성 근로자가 모성을 보호하거나 근로자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하여 휴직을 신청하는 경우에 사업주가 ‘육아휴직’을 허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근로자는 인사상 유무형의 불이익, 고용 불안정 등의 이유로 출산전후휴가·배우자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출산전후휴가 또는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시 육아휴직이 자동적으로 시작되도록 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자동육아휴직제도’는 출산휴가 후 특별한 신청 절차 없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여러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고용노동부에서 자동육아휴직제
[서울/박기문기자]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시장 오세훈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금은 명백한 비상위기 상황입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월 16일 1400명대로 치솟은 후 어제에 이어 오늘도 2천명 대를 넘어섰습니다. 서울의 중증환자 병상은 345개 중 311개가 가동 중입니다. 가동률이 90.1%에 이릅니다. (12.1 20시 기준), 처음으로 90%를 넘었습니다. 한계치에 임박한 상황입니다.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을 유지하는 것이 시민 여러분의 최대 바람이지만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그런 희망도,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도 물거품이 됩니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서울시는 일상회복이라는 시민의 바람을 지켜드리기 위해 ‘비상 의료․방역조치’를 가동하고자 합니다. 이는 ‘서울시 일상회복 추진단’을 비롯해 전문가들과 수차례 논의를 거쳐 마련한 방안입니다. 재택치료가 확진자 치료의 중심이 됨에 따라 증상 악화와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중증환자에 대한 의료대응 역량을 높여가겠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운영 중인 2,688개 병상에서 1,411개 병상을 추가 확보해 4,099개로 확대 운영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피해 우려지역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배수로 및 노면정리 경기도 양주시 임도 배수로 정리 이번 점검은 배수로 및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3대, 임도관리단 10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9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가 많이 분포해있는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경상북도·전라북도 지역을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계곡 등의 지역은 지상,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예찰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등 산불피해지역 임도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임도 항공 예찰 전라북도 정읍시 임도 항공 예찰 이번 조사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