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광화문광장이 오는 7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과 맞닿아 있는 ‘시민광장’에 대한 공사를 6월까지 마무리하고 7월 전면 개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차도를 걷어내고 보행로를 넓혀 조성되는 광화문광장의 총면적은 40,300㎡로, 당초(18,840㎡) 보다 2.1배로 넓어진다.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약 1.7배로 확대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 게 광장을 걷고 즐길 수 있다. 특히 광장 전체 면적의 약 4분의1에 해당하는 9,367㎡가 녹색 옷을 입고 공원 형태의 광장으로 변 모한다. 녹지가 기존(2,830㎡)의 3.3배로 늘어나는 것. 봄을 알리는 산수유와 목련, 여름에 싱그러 운 느릅나무, 가을에 운치 있는 느티나무, 겨울에도 푸르른 소나무 등 47종 나무와 초화류 91,070본을 심어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사계절을 느끼고 휴식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오세훈 시장이 ‘21년 6월 발표한「광화문광장 보완‧발전계획」에 따라 ▴광장의 역사성 강화 ▴역 사문화 스토리텔링 강화 ▴광장 주변과의 연계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공사를 추진해 왔으며. ‘20 년 11월 착공해 1년 8개월여 만에 개장하게 된다. 「광화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기업 중 건설업을 제외한 제조.기타업종을 대상(50인~299인)으로 민간재해예방기관의 안전보건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무료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컨설팅은 안전보건 분야의 고숙련 전문가들이 3~4개월간 4회 이상 기업을 방문하여 안전에 필요한 인력, 시설과 기업 내 위험요인을 파악하는 등 안전보건관리를 위한 7대 핵심요소 중심으로 지원한다. 특히, 기업 방문 시에는 기업 대표자(CEO)와의 면담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대비와 안전보건 리더십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 제시하여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할 것이다. 컨설팅 받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2월 15일까지 컨설팅을 수행하는 기관이나 안전보건공단 광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에 신청하면 2월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신청 기간에는 약 1천여 개소를 우선 선정하고, 3월 2일부터는 2차 신청을 받아서 추가 1천여 개소를 선정한다. 신청기업이 많을 경우에는 지난 10년간 사망사고가 발생한 고위험기업과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기업(50인~150인) 순으로 우선 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둥근해가 떠오른 서기 2022년(신축:辛丑:하얀 소) 양력 새해를 맞이한지 벌써 한달이 되어 임인년(壬寅年:검은 호랑이 해) 음력 정월 초하루...검은 호랑이(壬寅)의 독립심과 용감한 활동이 담긴 희망찬 설날이 밝아 옵니다. 새해에는 국민들께서 선조님의 지혜와 파사현정(破邪顯正:나쁜 것을 없애야 바른 것이 나타난다는 뜻)정신으로 구심점을 이루어 신축년(辛丑年:하얀 소 해)의 어려웠던 일들은 모두 떨쳐버리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순조롭게 이루시어 가정의 평안과 갈등극복을 통한 국민화합도 이루는 바른나라가 되길 간절히 기원 합니다. 우리 겨레는 식물을 통해 근본 뿌리가 뇌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잘 깨닫는 민족이며, 뿌리의식으로 우리 역사는 5000년 이상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나라가 어려울 때 국난 극복 구심점은 민족 정서인 “은근과 끈기 정신”이 담긴 뿌리의식 고취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조상님의 지혜도 본 받아, 우리는 국조 단군의 자손이라는 공통분모와 한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자연과 현실에 순응하며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적응(빨리빨리 정신)할줄 아는 민족이기 때문 입니다. 국조단군님은 우리의 조상이시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고 밝혔다. 설 연휴 전, 도심지역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중에는 시·구 청소상황실 및 순찰기동반 운영 을 통해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한다. 이 기간에는 자치구별·동별 쓰레기 배출일이 달라 시민들은 쓰레기 배출 시 유의해야 한다. <연휴 전 (1.24.~1.28.) : 쓰레기 배출일 사전 안내> 설 연휴 전인 1.24.(월)~1.28.(금)까지는 생활쓰레기를 평소대로 배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자치구 홈페이지, 지 역 언론매체, SNS 등 비대면으로 연휴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 및 방법 등을 미리 안내 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연휴 전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여 수도권매립지,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로 반입 처리한다. <연휴 기간(1.29.~2.2.) : 청소 상황실 운영, 순찰 및 민원처리>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미화원 휴무 등으로 자치구 마다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날짜가 다르다. 특히 은평구는 생활쓰레기 배출일이 동별
추운 겨울,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해야 한다면 주의해야 할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대표적인 한랭 질환, ‘저체온증’입니다. 오늘은 이 ‘저체온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외출이 줄어든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저체온증 환자의 수는 천 명 이상을 기록했는데요. 특히 환자 중 남성의 비율이 굉장히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9세 미만의 어린이와 80세 이상의 어르신 환자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저체온증, 정확히 어떤 건가요? 우리 몸의 정상 체온은 36.5~37.0℃ 사이에서 유지됩니다. 그래서 추운 날엔 몸을 떨거나 근육을 긴장시켜 체온을 유지합니다. 그런데 추운 환경에 너무 오랜 시간 노출되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 몸이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열은 점차 줄고, 열 손실을 막으려는 노력에도 한계가 찾아옵니다. 저체온증이란 이와 같이 정상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고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경우를 의미합니다. 특히 고연령층과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취약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체온이 낮아질수록 위험도가 올라가는 저체온증 저체온증은 급격하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의식하지 못한 사이 점차적으로 발생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1월 18일 기준 84.9%로 세계 최상위권이야. 1차 접종률도 조금 더 높은 86.7%로 1·2차 접종 모두 전체 인구대비 80% 이상 접종률을 기록 중이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포르투갈과 칠레, 아이슬란드, 스페인 등과 함께 가장 높은 수준이지. 해외 선진국과 달리 우리 국민이 정부의 방침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 준 덕분이라고 볼 수 있어. 2021년 4월만 해도 백신 부족 사태로 논란이 있기도 했지. 그렇지만 문재인 대통령부터 두 팔 걷어붙이고 뛰어다니는 것을 시작으로 정부가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조속히 백신 확보에 나선 것은 다들 알지? 결과적으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범국가적 방역 조치가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언급되게 됐잖아. 문 대통령이 주의 깊게 살피는 정책 몇 가지를 꼽는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과 개발 상황이 그 가운데 하나야.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페이스북에 올리는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이야기’ 서른 편 가운데 백신 관련 이야기가 세 편이나 될 정도지.“과하다 할 정도로 백신 물량을 확보하라” 가장 눈에 띄는 소개 글은 국내 1호 코로나19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배현진 의원(국민의힘 송파을)이 ‘성범죄 전과자는 어린이집 운영 및 근무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 배 의원이 발의한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최근 보육환경에 변화에 따라 유치원에 입학하기 전 단계에서 대부분의 보육을 전담하고 있는 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교사에 대한 자격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지난 2020년 국회를 통과했던 유치원 그리고 학교 담당 교원의 성범죄 문제 여부에 대한 자격 강화요건을 어린이집에까지 확대한 것이다. 최근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만 4세~5세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성적·정서적 학대를 가해 실형이 확정 된 사실이 알려지며 학부모의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특히 일부 여아에게는 유사 성행위를 시키고 추행 하는 등 수차례 성적 학대를 가한 혐의가 알려지면서 사회적 공분을 샀다. 하지만 어린이집은 유치원 과정보다 더 어린아이들을 보육하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유치원 그리고 학교와는 달리 이 같은 성범죄 전력자들의 운영 및 보육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는 현실이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에 따르면 성범죄자에 대해서는 최대 10
[서울/박기문기자]서울시는 최근 광주광역시 소재 아파트 신축현장 붕괴사고 등과 같은 중대재해 사고에 대한 행정처분 기간을 6개월 이내로 단축, 신속하게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건설산업기본법(이하 ‘건산법’) 위반사실 확인이 용이한 사안의 처분은 평균 6개월 정도 소요된 반면, 중대재해 사고는 처분을 위한 귀책사유를 두고 사고 관계자들간의 이견 등으로 판결(1심) 이후 처분함으로써 처분 요청일로부터 약 20개월 이상 소요되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 등 타 기관으로부터의 처분요청 이후 행정처분을 하는 전 과정에 대해 신속성과 처분성을 보강·개선하는 시스템으로 대폭 손질함으로써 중대재해 행정처분도 6개월 이내 신속·단축 처분하게 된다. 시는 중대재해 험의 건설사에 대해 외부기관으로부터 처분요청이 있을시, 변호사와 사고유형에 따른 기술분야 전문가 등이 포함된 신속처분 TF를 구성·운영한다. 중대재해 혐의 건설사 행정처분 절차개선 전·후 현재는 사실조사 과정 등에서 전문성이 부족하여 처분이 지연되어 왔으나 TF에 전문가들이 참여함으로서 지금보다 재해의 사실관계를 신속하고 명확하게 밝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 일반건설업행정처분심의회의’(이하 ‘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2026년까지 온실가스를 30% 줄여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한다. 올해부터 5년간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2022~2026)’을 추진한다. 종합계획은 ①건물 100만호 에너지 효율화 ②전기차 10% 시대 ③콘크리트 걷어내고 녹지·물·흙으로 조성 ④기후 재난에 시민이 안전한 도시 ⑤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의 5대 분야, 10개 핵심과제(143개 세부사업)로 추진된다. 기후변화대책위원회,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에너지정책위원회 등과 여러 차례 전문가 회의와 자문회의를 개최해 최종안을 마련했다. ① 건물 100만호 에너지효율화 대규모 추진 2026년까지 건물 100만호에 에너지효율화를 추진한다. ▴아파트 등 주택‧건물 80만호 ▴공공주택 12만호 ▴저소득‧차상위 가구 8만호 ▴경로당, 어린이집, 공공청사 등 3,000호다. 신축건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로 지어질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의무화한다. 우선 민간건물은 내년부터 연면적 10만㎡ 이상 건물의 ZEB 설계를 의무화하고, 2025년에는 1,000㎡ 이상 건물로 확대한다. 공공건물은 2024년부터 모두 ZEB로 지어야 한다. .서울시는 신축건물이 제로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20:00(한국 시각)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경보 현황(6.17. 20:00 이후) - 4단계(여행금지) · 이스라엘 :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 가자지구 - 3단계(출국권고) : 여타 지역 이에 따라,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주요 동포단체 대표 및 차세대 동포들과 만나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회와 여성 및 문화단체 대표를 비롯해 한글학교 교장, 대학교수,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열린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8 (사진=연합뉴스) 참석자들은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각자가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나다 3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위치한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캘거리 지역에서 수학하는 AI 전공 유학생과 교수진들은 AI 산업의 동향과 미래 트렌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아세안 지역의 마약 조사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5개국* 15명)하여 6월 17일(화)부터 6월 20일(금)까지 「제19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부터 마약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합동단속작전 공조체계 강화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마약단속 실무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 한국 관세청의 마약밀수 적발량 > (단위: kg) 연수회 참가자들은 최신 마약 적발 동향과 우수 단속 사례를 학습하고, 국가별 마약 단속현황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관세청은 메콩강 유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합성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아·태 지역 국가들과 다자간 합동 단속작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연수회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적인 공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6월 17일(화) 국방기술품질원(진주 본원)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국방기술품질원, 이하 기품원)과 계약업체*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속한 성능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2025-1차 상생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 2023~2024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수행업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7개 社)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의 요구에 맞춰 운용 중인 장비의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개선하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들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업관리기관과 계약업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자리에 모여, 사업관리 방법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신속한 성능개선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사업관리기관인 기품원에서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대상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수행업체가 계약체결부터 사업 종결까지 효율적으로 사업관리를 하기 위한 단계별 핵심 사전 준비 사항을 정리해 공유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세계가 주목하는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9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형 한류 종합축제인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 포스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내외 한류 팬들을 비롯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 분야 전문가·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과 국제 콘퍼런스, 산업 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케이 페스타'는 케이팝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케이-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최신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과 연관산업을 폭넓게 소개하는 문화와 산업이 교류하는 장이다. 한류 팬들에게는 한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국내외 기업에는 사업 진출과 해외 교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팝 공연·국제 콘퍼런스 개최…케이-콘텐츠 현재와 미래 조망 개막일인 19일과 21일 케이스포돔(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인기 케이팝 가수부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3개 대륙 6개국의 해외 수요처에서 '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8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AI 솔루션 보유기업이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대 분야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 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다. 올해 신설한 이번 사업은 글로벌 AI 전환(AX) 시장 확대에 발맞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수요처 발굴·연결 및 실증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AX 수요가 클 것이라 예상되는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개 분야에서 각 2개의 수요처-국내기업 컨소시엄을 선정·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정보통신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기관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지난 3월 21일부터 3주 동안 해외 현지 실증 수요처를 사전 모집했다. 이들과 매칭 할 국내기업 선정을 위해 4월 21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모두 57개 기업이 지원해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평가에는 해외 수요처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원기업이 제시한 과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