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사) 한국장애인정보화 부산 협회 회장직을 2024년 1월에 맡아 취임한 성모경 회장은 20년 동안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를 해왔던 인물 이다. 지금까지 (사) 한국장애인정보화 부산 협회에서 국장직을 맡아 오다 이번에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회장직을 맡은 이후 부터 매주 토요일 마다 외롭고 어려운 장애인과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들을 위해서 매주 토요일 마다 무료 급식 및 문화 행사로 행복을 드리기 위해 “설레임“ 이라는 이름을 지어 어러운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무료 급식과 문화 행사를 하기로 결정 하여 첫 무료 급식을 실시 했다. 다음주 부터는 점심 무료급식 하고 난뒤 노래와 함께 행복한 문화 행사를 해주기로 했다 성모경 회장은 단체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강당을 넓혀서 급식과 문화 행사장으로 만들었다 또한 , 다양 하게 기념 사진을 찍을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어 놓고, 외식을 할때 키오스크 교육도 가르쳐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로 대학 교수들에게 재능 기부를 받아 교양 과목도 잘 정리해서 강의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토요일 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지겠끔 하겠다고 행사명을 "설레임" 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성모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3월 7일 황령산레포츠공원에서 부산진구체육회 주관으로 "여성축구교실"을 개강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여자들이 모여 땀을 흘리며 첫날의 낯섦을 떨쳐내고 축구를 즐겼다. 여성축구교실 한 참가자는 "용기를 내지 못했는데 생활체육교실을 통해서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키고 대회도 나가고 싶다. 운동장을 뛰고 패스를 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여성축구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만20세 이상 축구에 관심 있는 여성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부산광역시부산진구체육회(804-9898)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 예술체험을 위해 부산시립예술단이 진행하는 <꿈꾸는 예술학교>가 올해로 5년 차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만난다. 2020년 부산시 교육청에서 추진한 초등학생 문화 예술교육 활성화를 계기로 시작된 부산시립예술단 예술교육공연 <꿈꾸는 예술학교>는 2020년 ~ 2023년 공연장과 학교 등에서 총 396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8만 2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공연 관람을 통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꿈꾸는 예술학교>는 부산시립합창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시립극단,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등 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10개의 공연 프로그램과 약 60회 공연이 학교 수업 시간과 연계해 평일 오전에 진행된다. 부산시립합창단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선곡했고, 국악관현악단에서는 마리오네트 인형과 접목한 어린이 음악극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미운오리새끼로 큰 인기를 모은 부산시립극단에서는 신작‘해방자 신데렐라’로 어린이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2년과 2023년 큰 화제를 모은 ‘토크오페라 <세비야의 이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4차 방류가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래 이달 7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8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수산시장에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가 기준치에 적합하다는 포스터가 붙어 있다. (ⓒ뉴스1) 6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검사는 총 33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충남 대천·만리포 등 해수욕장 2곳에 대한 해수욕장 긴급조사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조사됐다고 송 차관은 전했다. 지난 브리핑 이후 해수부는 서남해역 4개 지점, 동중해역 4개 지점, 원근해 4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를 추가로 도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세슘134는 리터당 0.071 베크렐 미만에서 0.095 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58 베크렐 미만에서 0.086 베크렐 미만, 삼중수소는 모두 리터당 6.4 베크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송 차관은 이에 대해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해 도시철도 차량 내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4개 호선 모두 초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가 「대중교통차량의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이내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부산도시철도 이용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철도 차량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하절기(8월)와 동절기(12월) 두 차례에 걸쳐 실내공기질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차량의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혼잡시간대*와 비혼잡시간대**에 각 2회씩 진행됐다. * 혼잡시간대 : 주중 7:30~9:30 또는 18:00~20:00, ** 비혼잡시간대: 혼잡시간대 외의 시간대 실내공기질 측정항목은 초미세먼지(PM-2.5)와 이산화탄소(CO2)이다. 도시철도차량 실내공기질 측정 사진 검사 결과, ▲혼잡시간대에는 초미세먼지 8.3 ㎍/㎥(기준:50㎍/㎥이하), 이산화탄소 1,065 ppm(기준: 2,500 ppm 이하) ▲비혼잡 시간대에는 초미세먼지 7.5 ㎍/㎥(기준:50㎍/㎥이하), 이산화탄소 934 ppm(기준: 2,000 ppm 이하)으로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PM-2.5)는 혼잡시간대 농도 분포 2.4 ~ 1
[부산/문종덕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8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신임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체코대사를 만나, 부산-체코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2024 드론쇼코리아(DRONE SHOW KOREA 2024) 행사 참석을 계기로 부산을 방문하게 되면서 이날 박형준 시장과 만났다. 2022년 6월 해운대구에 위치한 KNN타워에서 주부산체코명예영사관이 개관했으며, 지난해 3월 마르케타 페카로바 아다모바 체코 하원의장 등 체코 경제사절단이 부산을 방문해 개관기념식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2024 드론쇼 코리아 개요> ○ 주 최 :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부산시 ○ 주 관 :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 ○ 기간/장소 : ‘24.3.6.(수) ~ 3.8.(금), 3일간 / 벡스코 ○ 주요내용 :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 해외 8개국 34개사 전시 참여 등 먼저, 박 시장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에게 부임 초기 바쁜 일정에도 부산을 방문한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세계 2위의 환적항과 7위의 컨테이너항만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년도 주요 교통복지 시책을 발표하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더욱 여유로운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약자 정책 공백 해소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강화 ▲15분 도시를 위한 스마트 교통환경 조성 등 3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20개 과제를 추진해 시민 누구나 교통의 편리함과 혜택을 누려 '살기 좋은 부산' 완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교통약자 정책공백 해소' 분야에는 사회적 약자의 교통 이용 기회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추진한 동백패스, 마마콜, 두리발 운영 등의 교통복지 정책의 효과를 분석하고 개선·보완해 추진한다. 지난해 8월 시행한 후불형 동백패스에 이어, '선불형 동백패스'를 오는 18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동백전 선불카드에 교통 요금을 충전한 후 월 4만5천 원 초과 이용 시 동백전 환급 혜택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외국인·저신용자 등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카드는 동백전앱·부산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요금 충전은 편의점·도시철도역·이즐충전소 앱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올 하반기 중에는 대상 범위를 청소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비상진료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3월부터 월 1882억 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지원한다. 전병왕 중대본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7일 브리핑에서 “(이는) 현장 의료진을 지원하고 추가 인력을 투입하며, 의료 이용과 공급 체계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중증소아·분만·중증응급 분야 등에 연간 1조 원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이에 더하여 산모·신생아·중증질환 등 분야에 약 1200억 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진료지원 간호사분들이 보다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 사업 지침을 보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협회, 병원계 의견 수렴을 거쳐 현장에서 애로사항이 있었던 총 98개 업무 범위를 정리해 진료 지원이 가능한 업무와 불가능한 업무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의 한 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간호사들이 환자와 보호자를 응대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지난 2일부터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입원 환자에 대한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정책가산금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도 청년주도형 지역 활성화 및 도시재생을 위한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대학에서 도시재생 관련 과목을 이수하고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심화 과정에 참여하면 시가 청년도시재생사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도시재생 사업 다양화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시작해 운영 중이며, 그동안 435명의 청년도시재생사를 배출했다.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부산도시공사, 지역 7개 대학* 및 말레이시아 켈란탄대학교와 전문적·실전형 도시재생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24년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업무협약'을 오늘(6일) 체결한다. * 7개 대학 : 경성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부산대, 국립한국해양대, 동의대학교(신규) 올해 협약에는 기존의 6개 대학 외 동의대학교와 말레이시아 켈란탄대학교가 신규로 참여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를 비롯한 10개 기관은 청년도시재생사 양성을 목표로 도시의 지속적 발전과 지역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등을 상호협력하게 된다. 협약서에 따
(재)김해문화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가야문화권 김해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활용할 킬러콘텐츠'가야왕궁 결혼식'을 4월 27일(토) 오후 2시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 태극전에서 개최한다. '킹스웨딩(King's wedding)'은 단순히 장소를 제공하는 기존 전통혼례에 그치지 않고, 본식을 중심으로 이색 주제공연과 내러티브(narrative)형 퍼포먼스, 시민 참여체험 등으로 구성해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왕과 왕후의 이색결혼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시설관람형 관광에서 콘텐츠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일환으로 기획,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야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대표적인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김해피(Gimhaeppy) 체험관광', '김해에서의 행복한 한달살이'등 체류형 관광 사업의 시작점으로서 김해를 방문하는 모두에게 행복한 김해의 정수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김해문화재단의 자원도 적극 활용한다. 2020년 재단이 제작한 오페라 <허왕후>의 왕과 왕후예복 등 가야의상과 소품을 참가자들이 입거나 활용하는 등 재단이 보유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