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플라스틱 가공 중소기업의 원가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기 위해 대·중견기업과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동전쟁 여파로 원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플라스틱 가공 중소기업의 원가 부담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납품대금에 원가 상승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비용 부담 구조를 개선하고, 공급망 전반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비중이 높은 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협약이 추진됐다. 해당 분야는 상생협약 체결 시 파급효과가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큰 점이 고려됐다. 중동전쟁으로 플라스틱과 비닐 등 포장재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31일 서울 중구 방산시장의 포장재 판매 점포를 찾은 한 시민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6.3.31 (사진=연합뉴스) 협약에는 CJ제일제당㈜, 대상주식회사, ㈜농심, 롯데칠성음료㈜, ㈜LG생활건강, ㈜상미당홀딩스, 스타벅스코리아, 농협경제지주 영농자재본부 등 8개 수요 대·중견기업과 플라스틱 가공 업계, 정부(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 등)가 함께 참
해가 지는 순간, 또 하나의 테마파크가 깨어난다. 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오는 4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야간개장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야간관광 시즌에 돌입한다. 야간개장은 오후 5시 2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계절별 일몰 시간에 맞춰 빛 콘텐츠 운영 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새롭게 재조성된 '나이트 거북가든'이 처음 공개된다. 넓은 잔디 공간으로 개방감을 살린 이곳은 '빛도깨비', '미라클스톤', '빛의 철기마' 등 일루미네이션이 어우러진 야간 산책로로 재구성됐으며, 돗자리를 펴고 머무를 수 있는 '밤 피크닉' 공간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가야빛왕궁', '꽃의 일루미네이션', 'LED 게이트' 등 기존 인기 야간 콘텐츠도 함께 운영되며, 시즌별 이벤트를 더해 체류형 야간 관광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가야테마파크는 야간개장과 연계한 대형 시즌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는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빛 축제'는 매년 5만 명 이상이 찾는 경남 대표 야간축제로, 올해는 '빛을 향한 항해'를 주제로 허왕후의 가야 도래 여정을 첨단 연출과 일루미네이션으로 구현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4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234회 정기연주회이자 여승헌 부지휘자의 취임연주회 〈화개(花開) - 꽃을 피우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 지휘자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음악적 탐구와 성장이 국악관현악 무대 위에서 결실을 맺는 ‘개화(開花)’의 순간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무대로, 전통을 기반으로 확장되어 온 국악관현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다. 여승헌 부지휘자는 추계예술대학교 국악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지휘를 수료했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석·박사통합 지휘전공 과정에 재학 중인 차세대 국악 지휘자다. 미추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영광예술의전당 개관축하공연 음악감독 및 지휘, 충주시립택견단 기획공연 <FIRST STEP> 음악감독,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객원지휘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예술성과 기획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이수자로서 전통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천웅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및 충청북도 지정전문예술단체 감성밴드파인트리 대표로 활동하는 등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선수 총 들어! 사수 거총! 사격 개시!" "타당! 타당! 탕탕-!"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골목길. 아침의 적막을 깨는 소리는 다름 아닌 초등학생의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이다. '영등포청소년경찰학교'에 모인 5학년 학생들은 표적을 맞히며 환호했지만 현장을 지도하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표정은 단호했다. 이 체험의 목적은 범죄의 무게와 법의 엄중함을 몸으로 익히는 데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의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피해(2.5%)와 가해(1.1%) 응답률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이다. 특히 언어·신체폭력은 감소한 반면 집단따돌림과 사이버폭력은 증가하며 양상이 다변화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5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이버폭력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 비율은 42.3%에 달했다. 문자나 인스턴트 메시지를 통해 사이버폭력을 겪은 청소년 비율도 가해자 43.8%, 피해자 41.4%로 나타났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사이버폭력이 심각하다고 느낀 청소년 비율은 10명 중 9명에 이르렀다. 교육 현장에서는 정서교육 강화와 함께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재)부산진문화재단(이사장 김영욱)은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으로부터 6,7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2026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 '예술로 Play! 요리조리 폴짝쿵!'은 그림책 '여기 저기'를 바탕으로 유아가 공간을 이동하며 신체 움직임을 통해 이야기를 표현하고 장면을 만들어가는 연극·무용 예술놀이 활동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약 400여 명의 유아가 참여할 예정이다. 재단은 유보통합 교육 정책 방향에 맞춰 아이중심·놀이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3∼4회차 수업은 백양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장 및 연습실을 활용해 진행된다. 유아들은 일상적인 교실을 벗어나 보다 확장되고 전문적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신체 활동을 경험하며, 몰입도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하게 된다. 이영준 상임이사는 "3년 연속 선정은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의 우수성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크루즈 관광객 유치 확대와 체류형 관광 전환을 위한 「2026년 글로벌 크루즈 관광 활성화 추진 전략」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글로벌 크루즈 시장 성장세와 관광객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여 크루즈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부산항에는 447항차의 크루즈선이 입항할 예정이며, 방문객 수는 80만 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발 크루즈 입항이 대폭 확대되고 있어 관광객 유입에 지속적인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크루즈로 찾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마케팅 다변화 ▲관광편의 제고 ▲콘텐츠 고도화 ▲재방문 설계 등 4대 전략과 12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크루즈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먼저 ‘마케팅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타깃 마케팅을 강화한다. 럭셔리 크루즈 유치 확대, 오버나잇 및 모항(Fly&Cruise) 유치, 다회 기항 인센티브 제공, 팸투어 추진 등으로 부산 기항 확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그간 시장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유치 마케팅을 추진해 왔으며,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가 '공짜노동'을 근절하고자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이른바 '고정OT 약정'을 체결한 경우에도 사용자는 반드시 실제 근로한 시간과 비교해 약정한 금액이 실제 근로시간에 따른 법정수당보다 적을 때는 그 차액을 지급해야 한다는 지침을 제시했다. 노동부는 현장의 포괄임금 오남용 관행을 조속히 개선하기 위해 9일부터 시행하는 '공짜노동 근절을 위한 포괄임금 오남용 방지 지도 지침(이하 '지도지침')'을 발표했다. 한편 노사정 및 전문가 협의체인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은 지난해 12월 30일 포괄임금 오남용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에 합의하고 노사정 공동선언 및 로드맵 추진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노사정이 현장의 불합리한 포괄임금 오남용 관행을 시급히 개선하기로 뜻을 모은 만큼, 현행법과 판례를 반영한 포괄임금 오남용 방지를 위한 지도 지침을 마련한 것이다. 다만 노사 합의 사항을 반영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포함해 포괄임금 오남용 방지를 위한 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실 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 첫 회의에서 노사정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9.24 (ⓒ뉴스1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8일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청렴북이 출범식과 청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이'는 북구의 대표 캐릭터 이름으로, '청렴북이'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북구 공무원을 상징하는 명칭이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제3기 청렴북이는 청렴 행정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을 지닌 13명의 젊은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직사회 내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 시책을 홍보하는 자율 동아리로서 조직 내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제3기 청렴북이는 기존에 추진해 온 캠페인, 워크숍, 걷기대회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타 지자체 청렴정책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부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렴 정책에 대한 공감대와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청렴북이가 3기로 새롭게 출범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주체로서 북구를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자치구로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원장 강현석)은 2017년 11월 기상항공기 ‘나라호*’를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이를 꾸준히 우리나라 주변 해상의 대기 관측 공백을 보완하고 수치예보모델 신뢰도 향상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라호는 기상관측소가 부족한 바다 위 대기 상태를 직접 관측하는, 일명 ‘하늘의 기상관측소’이다. * 나라호(기상항공기 별칭, KMA/NIMS Atmospheric Research Aircraft): ‘나라(날아)’ 발음으로, 국가기관 항공기가 하늘 높이 비상함을 상징함 나라호는 27종의 관측장비·장치를 장착‧탑재한 대기 관측 전용 항공기로, 관측소가 부족한 해상 지역의 대기 상태를 직접 관측할 수 있는 이동식 관측 수단이다. 비행 중 드롭존데(dropsonde)*, 기본기상관측장비 등의 직접관측 장비와 항공구름 관측레이더, 라디오미터 등 원격관측 장비를 활용해 기압, 기온, 습도, 풍향‧풍속 등 대기 정보를 입체적으로 관측한다. * 항공기에서 초당 10 m의 속도로 낙하하면서 대기 중 기압, 기온, 습도, 바람을 고도별(~5 m)로 측정함 나라호는 도입 이래 현재까지 연평균 약 375시간, 총 약 3,000시간의 비
해운대구가 임대료 급등과 부지 계약 만료로 폐쇄 위기에 처했던 '해운대시외버스정류소'를 존치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상권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체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운대시외버스정류소는 2025년 12월 31일 부지 임대차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주변 지가 상승에 따른 임대료 급등으로 적당한 부지를 찾지 못해 이전 및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해운대구는 이용객의 접근 편의성을 보장하고 지역 경제 위축을 막기 위해 부산시 및 관계기관, 운송업체와 수시로 소통하며 다각적인 검토와 현장 실사를 진행해왔다. 당초 부산시와 해운대구는 교통 혼잡 민원 등을 고려해 향후 복합거점공간이 될 중동역(2호선 2번 출구) 해운대 수도권 시외버스 정류소로 이전을 권고한 바 있다. 하지만 운영 업체 측은 승객 불편과 영업 손실을 우려해 이를 수용하지 않아 협의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정류소가 해운대역 인근에 있어야 한다"는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간절한 요청을 적극 수렴해,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앞(구 스펀지)'을 시외버스정류소 대체 부지로 확정하고 부산시에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 중이다. 구는 이곳에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청와대는 29일 공직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순환 보직없는 '전문가 공무원'을 양성하는 한편, '5급 승진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공직역량 강화 핵심성과 및 추진계획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내용을 공개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공직역량 강화' 핵심성과 및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4.29(ⓒ뉴스1) 강 비서실장은 먼저 "순환보직 없는 전문가 공무원을 양성하겠다"며 "인공지능(AI), 국제통상, 노동감독 등 높은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한 분야는 7년 이상 장기 재직해 실력을 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기적 보수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은 공식적으로 인증해 인사에 반영해 나가겠다"라며 "여러 부처에 필요한 전문 인력은 범부처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인공지능 전문가 공무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행정안전부 등 부처 칸막이 없이 일하게 하겠다"며 "기존 일반직을 전문가 공무원으로 전환해 올해 700명 이상, 2028년까지 1200명 이상 확보하고 신규 증원 시 일정 비율을 전문직 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함께 2026년 상반기 '문화요일수요일×심야책방' 사업에 참여할 지역서점 70곳을 최종 선정,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70곳 서점은 서울 15곳, 경기·인천 20곳, 강원 2곳, 충청 6곳, 전라 9곳, 경상 15곳, 제주 3곳 등이다. '문화요일수요일×심야책방'은 낮 시간대 문화 활동이 어려운 직장인 등 성인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서점의 운영시간을 연장해 북토크와 낭독회, 글쓰기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올 한 해를 '책 읽는 대한민국'으로 만들 계획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9일 정부세종청사 15동 문체부 로비에서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직원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4.29. (ⓒ뉴스) 참여 서점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한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의 독창성과 다양성, 지속가능성, 지역별 신청 비율 등을 종합 평가했다. 선정된 서점에는 문화활동 운영비, 서점주 활동비 등 최대 28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위험 연구실의 안전등급을 1등급 수준으로 개선하고 안전관리비를 2~3%로 확대하며 사전 안전교육을 4시간으로 의무화하는 등 내용을 담은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을 29일 확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구혁채 제1차관 주재로 제16회 연구실안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대책은 반복되는 연구실 사고를 근본적으로 줄이고 첨단·대형화·고위험화되는 연구환경 변화에 대응해 연구자가 안심하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연구기관 등 현장 의견 수렴과 전문가·연구자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실효성을 높였다. 대책은 연구실 안전 지원체계 강화, 안전문화 확산, 책임체계 정립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특히 고위험 연구실 환경 개선과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둔다.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 ◆ 연구실 안전 지원체계 강화…고위험 연구실 집중 개선 과기정통부는 안전등급 2·3등급 고위험 연구실을 1등급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안전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국소배기장치, 전용 시약장, 고압가스 캐비넷, 폐시약 처리시설 등 핵심 안전설비를 집중 확충해 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집중호우로 지하차도가 통제될 경우, 이를 내비게이션 앱이 차량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우회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를 안내한다. 행정안전부는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차도의 통제 정보를 지도 및 내비게이션 앱에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를 오는 5월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편 해당 정보 제공은 지도의 경우 네이버지도·카카오맵이며 내비게이션은 티맵·카카오내비·네이버지도·현대차 및 기아커넥티드카 서비스·아이나비·아틀란 등이다. 부산 부산진구 개금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2026.4.21 (사진=연합뉴스) 지난 2023년 7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전국 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 설치를 확대해 왔지만, 운전자가 지하차도에 접근하기 전까지는 통제 여부를 미리 알기 어려웠다. 이에 행안부는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는 바, 앞으로 차량 운전자는 지하차도에 진입하기 전에 통제 정보와 함께 우회경로를 미리 안내받아 긴급한 회차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지하차도가 침수되면 지방정부가 현장 통제를 실시함과 동시에 행안부의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전기차 공공 충전요금 체계를 기존에 충전기 출력을 기준으로 100kW 이상과 미만 2단계로 구분되어 있던 2단계에서 5개 구간(30kW미만~200kW이상)으로 세분화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시설의 충전요금 체계를 세분화하고 요금단가를 조정하는 개편(안)을 오는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기자동차 충전요금 개편은 현재 운영 중인 공공 충전요금 체계가 완속·중속·급속 등 충전기별 실제 비용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기존 2단계 요금 체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하면서 통신비와 유지보수비 등 충전시설 운영 비용 등을 반영해 요금단가를 조정한다. 한편 기후부는 지난해 11월에 개정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해당 조항의 위임 사항을 규정하는 하위법령 일부 개정(안)도 오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한 건물의 전기차 충전소 모습. 2026.4.19 (ⓒ뉴스1) ◆ 전기자동차 충전요금 개편 이번에 개편한 요금체계는 기후부가 설치·운영하는 공공 충전기를 이용하거나 기후부와 협약을 체결한 충전기에서 기후부 회원카드로 결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그동안 6개월까지만 가능했던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의 '치유휴직'이 최대 1년까지 가능해진다. 또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진상규명 기여자에게는 총 3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다.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5월 1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기여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기준과 피해자가 치유 휴직을 연장하기 위한 요건을 구체화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경기 안산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을 마친 뒤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26.4.16 (ⓒ뉴스1) ◆ 진상규명 기여자 포상금 관련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기여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 대상 선정 방법과 절차 등을 규정했다. 먼저 포상금은 총 3000만 원으로,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지 않았지만 진상규명에 직접적이고 '결정적인 정보' 등을 제공한 자에게 지급한다. 결정적인 정보는 해당 정보 등이 없었다면 진상규명이 불가능했거나 현저히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폐플라스틱 발생량 전망치 대비 나프타로 생산되는 신규 플라스틱 원료(신재) 사용을 30% 이상 감축하고, 재생원료 사용 확대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단계적 축소를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8일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중동전쟁에 따른 석유·나프타 수급 불안에 대응해 플라스틱 원료 의존도를 낮추고, 재생원료 중심의 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PET캔(캔시머) 용기를 설명하고 있다. PET캔은 플라스틱 PET 용기를 알루미늄 캔 뚜껑으로 밀봉한 것으로 재활용시 뚜껑과 본체를 분리배출해야한다. 2026.4.28 (사진=연합뉴스) ◆ 플라스틱 원천감량…재질 전환·경량화·에코디자인 도입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제품 재질 전환과 경량화를 추진한다. 화장품 용기, 비닐봉지 등은 재사용 가능성과 재활용 용이성을 평가해 종이 등 대체 소재로 전환을 유도한다. 배달용기 구조 개선과 택배 과대포장 제한(공간비율 50% 이하, 포장 1회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