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지한기자]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와 (재)환경나눔연구원이 함께 운영하는 ‘제17회 어린이조경학교’에서 서울숲에 정원을 가꿔볼 초등학교 4,5,6학년생 3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 10일(토), 11일(토) 2회에 걸쳐 진행된다.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17회를 맞은 ‘어린이조경학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경 이해 및 정원 만들기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조경 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재)환경나눔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조경학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35명을 대상으로 서울숲 내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다. 그동안은 1회 과정으로 조경이론과 모형제작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지난해부터 야외에서 어린이가 직접 식물을 식재해보는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2회 과정으로 보다 심도있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야외 실습에 대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아, 이번 회차에서도 이를 이어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일차(5.10,토)에는 조경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조경이란 무엇인지 쉽게 알아보는 이론 수업과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서울숲 소개’를 시작으로 허윤선
올해 서울역사박물관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궁중문화축전 주간[4월 26일(토)~5월 4일(일)]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경희궁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서울역사박물관, 궁능유적본부, 종로구청은 2024년 궁궐(경복궁‧ 창덕궁‧창경궁‧경희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궁중문화축전 주간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작년 2024년에 시민들에게 경희궁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유산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경희궁 야행(夜行) “서울역사문화탐방-영조와 경희궁을 걷다”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2025년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프로그램 “조선시대 경희궁 체험 – 경희궁 별별 유생들”을 진행하여 경희궁에서 봄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역사박물관 “조선시대 경희궁 체험 - 경희궁 별별 유생들” 운영> 1744년(영조 20년) 영조가 50세 생신과 기소로 입소를 축하하는 진연 후 제작된 숭정전 「갑자진연도(甲子進宴圖)」와 1763년 영조 즉위 40년을 기념해 열린 증광시를 모티브로 기획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조선시대 영조임금님이 출제하는 특별한 과
[서울/노지한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위해 '23년부터 휴대용 안심벨을 보급 중인 데 이어서, 5월부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보급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은 귀여운 키링 형태로 평상시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 버튼만 누르면 100dB(데시벨) 이상의 강력한 경고음이 울려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식이다. 외형은 서울 대표 캐릭터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해치&소울프렌즈를 활용해 디자인되었으며, 흰색과 연두색 2종이다. 기존 성인용 제품이 충전식인 데 반해, 초등학생용은 간편하게 배터리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흰색)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녹색) 시는 얼마 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아이들이 위급상황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장비 보급이 필요하다고 보고,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을 보급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대검찰청 범죄분석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4월 19일 과학의 날 기념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을 시작으로 2025 돔 공연(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돔 공연(콘서트)은 2012년부터 이어져 온 강연과 공연이 융합된 형태의 국립과천과학관 대표 과학문화 행사이다. 행사가 이루어지는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은 직경 25m 반구 형태의 국내 최대 규모 돔 스크린이 설치되어 일반 영화관과 차별화된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돔 공연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 진행되며, 이 중에서 네 번은 강연 중심의 이야기 마당(토크 콘서트)으로, 두 번은 공연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야기 마당(토크 콘서트)은 천문우주 관련 기념일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의성 있는 주제의 전문가 강연과 음악, 연주, 모래예술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첫 번째 이야기 마당(토크 콘서트)은 4월 19일 과학의 날에 우주에 대한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우주 생명체’를 주제로 진행된다. 천문 연구 분야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한국천문연구원의 홍성욱 박사와 다양한 과학(SF)소설 집필로 유명한 천문학 박사 해도연 작가가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두 번째 이야기 마당(토크 콘서트)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이하 ‘축전’)’을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4월 8일 오후 12시부터 순차적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사전예약 프로그램의 예매를 시작한다. 2025년 제11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먼저, 오는 4월 25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축전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제가 펼쳐진다. 서울시극단장 고선웅 감독이 연출을 맡아 ‘꽃이다!’를 주제로 전통예술의 화려함을 극대화한 무대를 선사하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이음을 표현해 낸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조선시대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 궁중문화축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시간여행, 세종’도 사전 예약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간여행, 세종’은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재현한 체험형 복합 행사로, 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복궁 전역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시대 궁중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에서는 최근 대형 산불로 국가재난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산불예방 조기교육을 위해 '고사리손 산불진화대' 산불예방체험프로그램을 4월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사리손 산불진화대'는 산림청 산림교육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산불진화 과정을 놀이로 체험하고, 산불특수진화대원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등 산불예방교육과 어린이 직업 체험활동을 함께 경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영주국유림관리소 관할 유아숲체험원인 △영주 청사초록유아숲체험원 △예천 흑응산성 참참참유아숲체험원 △안동 남부지방산림청 수목학습장 △문경 꿈틀이 유아숲체험원 중 가까운 곳으로 신청 하여 체험 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해당지역 5∼7세 유아 교육기관인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 단체 등이고,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교육 위탁기관인 꿈꾸는목공학교사회적협동조합(054-634-776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미래의 우리 산 지킴이가 될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산불 등 산림재난의 위험성을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노지한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교육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전국 초·중·고 629개 학교에 무궁화 묘목 2만 그루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무궁화 보급은 나라꽃을 통해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17개 시도 3,156개 초·중·고등학교에 10만여 그루의 무궁화 묘목을 보급했으며, 올해는 총 629개 학교에 무궁화 약 2만 그루를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보급하는 무궁화는 단심계 홑꽃 형태의 ‘삼천리’, ‘파랑새’와 분화용 품종인 ‘움찬 세종’, ‘한양’ 등이다. 산림청과 교육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민족의 긍지와 애국심을 기를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히 협력을 이어왔다. 김기철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무궁화를 심고 가꾸며 조국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무궁화의 보급을 더욱 확대해 무궁화가 더욱 친숙한 나라꽃으로 자리 잡을
행정안전부는 4월 1일(화)부터 30일(수)까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 스스로 주변 위험 요소를 발견해 신고하는 어린이 안전보안관으로, 지난해 전국에서 2,735명의 학생들이 활동*했다. * (성과) 총 2,902건의 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로 신고, 이 중 2,333건(80.4%)이 개선 신규 모집 규모는 1,100여 명이며,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다. ※ ▴선정자격: ①어린이 안전신문고 가입, ②가입신청서 제출 ▴선정결과: 5월 중 개인별 통보 ▴문의: safetyheroes@korea.kr 가입신청서는 학교에서 받아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QR코드(홍보 포스터, 카카오톡 채 널 등)로 접속해 작성·제출하면 된다. ※ ▴우편: (우편번호 30112) 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42,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207호,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담당자 앞 ▴팩스: 044-205-8936 ▴카카오톡 채널: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모여라!(행안 부)’ 올해에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안전신고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 및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 했다.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활동물품(조끼, 배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유엔환경계획(사무총장 잉거 안데르센)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을 맞아 3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미술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 공모전은 28년 만에 국내(제주도)*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미래 세대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1997년 6월 5일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와 유엔환경계획이 올해 6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며 국제기구, 환경협력국, 지자체, 기업, 시민단체 등 약 1천여 명이 참여하여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다양한 환경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의 주제에 맞도록 ‘플라스틱 오염 종식 실천과 노력’을 자유롭게 표현하되, 세부 주제로 ‘깨끗한 환경, 우리의 선택! -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 우리만의 방법’을 제시했다. 공모전 대상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19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이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2025 세계
[서울/노지한기자]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이 초등학교 4~6학년 학급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맞춤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25.(화)~7.4.(금)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총 4종의 과정을 제공한다. 대면·비대면 수업 방식은 학교의 상황에 따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목·금요일 대면 교육에 참여하는 학급 단체를 위해 자체 버스를 운영하여 편리하고 안전하게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역사 속 한강의 중요성을 배우는 ‘한강 유역의 삼국이야기’(대면·비대면 동시 진행)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된다. 고구려의 성장과 한강 유역 진출, 한강 유역을 차지하려고 했던 삼국의 치열했던 경쟁 등을 다룬다. 시청각 자료로 학습 후 고구려 병사 피규어를 만들어보고, 아차산 보루를 입체카드로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백제의 서울, 한성’(대면 수업)과 ‘고구려 벽화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비대면 수업)가 진행된다. ‘백제의 서울, 한성’은 박물관 상설전시실과 옥상정원 전망대를 오가며 박물관의 유물과 몽촌토성의 성벽, 망루 위치를 직접 탐색해 본다. 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