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오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예산장터삼국축제를 비롯한 예당호 출렁다리, 예산사과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제 박람회로, 군은 행사기간동안 축제 홍보관과 특산물 전시 판매관 등 총 2개의 홍보 부스를 마련해 지역 축제와 관광예산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예산군 축제 홍보관은 대회 슬로건에 맞춰 ‘삼국축제, 함께 다시 일상으로’를 주제로 군민의 소울 푸드인 예산장터 국밥과 국수의 유래, 국화 플라워아트 전시, 삼국 미니어처 작품 전시 등으로 꾸며져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올해 5회를 맞는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인지도 제고에 홍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1~2022 한국인이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예산황새공원’, ‘내포보부상촌’ 등 주요 관광지 홍보물을 배포하고 코로나19 시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군의 비대면 관광지와 안심관광 상품을 중점적으로
[예산/김흥기기자]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는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 교육”을 7월 5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보조금 집행기준 및 회계처리 시 주의사항, 부적절한 집행사례, 경로당 운영규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387개소 경로당 회장·총무 774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예산군지회는 한 달 간 13개 분회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질의응답 및 사례 중심의 회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로당 운영 시 방역 수칙 준수 안내, 폭염 대피요령 등에 경로당 운영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도 병행된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도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예산시네마 주변경관 조성을 위해 황금사철나무 200여 그루를 식재했다고 6일 밝혔다. 황금사철나무는 기온변화 및 재해에 강한 품종이며, 수려한 색채를 갖고 있어 예산시네마 주변 풍경을 한층 아름답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군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예산시네마 앞 광장에서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위해 광장 내 쓰레기 및 잡초 등을 제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예산시네마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에 따라 발열체크, 안심콜 명부 작성을 실시하고 상영관 내 음료를 제외한 음식섭취는 금지되고 있으나 좌석 띄우기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시네마 이용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미래농업 대응 2030 예산군 농촌지도사업 방향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농촌지도사업 방향 설정을 위해 △농촌지도사업 기본 여건분석 △미래대응 농촌지도사업 추진사례 △농촌지도사업 2030 계획수립 △농촌진흥청 블렌딩 전략모델화 사업공모 지원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고회에는 농촌지도사업 기본 여건분석 결과와 미래대응 농촌지도사업 추진사례를 토대로 지도사업을 이끄는 지도직공무원과 농업관련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농촌지도사업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속되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농업인교육시스템 구축, ICT기반 스마트농업지원 기후변화대응 기술 보급, 농산물 안정성 분석체계 구축 등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구용역을 통해 예산군 미래농업 2030 비전 및 전략을 도출하고 농촌지도사업의 기술보급체계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현장 애로사랑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고덕면 상몽리에 설치한 CA저장컨테이너 내 사과 700상자를 출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사과는 지난해 11월에 수확 저장한 사과로, CA저장 방법를 통해 사과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었다. CA저장(Controlled atmosphere storage)은 온도, 습도, 공기 조성(산소, 이산화탄소, 에틸렌)을 조절해 농산물을 저장하는 방법으로, 저장고의 산소 농도를 2%대로 낮추어 사과의 시듦을 막고 자동환기로 저장고 내 이산화탄소와 에틸렌이 축적되지 않도록 해 사과를 고품질 상태로 장기 저장하는 방법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CA저장컨테이너는 사과의 신선도 유지 및 저장기간을 늘려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출하당시 감모율(줄어들거나 닳는비율)은 1.5%로 일반 CA저장(3.3%)을 한 것보다 수치가 낮아 저장효과가 뛰어나고 저장기간도 8개월로 늘어 저온저장(6개월)보다 길어졌다. 특히 사업농가는 스마트폰에 저장고 내 사과 품질을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추가돼 CA저장고 작동상태를 실시간으로 조절, 확인 후 출하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원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원 조성은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태·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며, 도시경관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은 창소근린공원, 윤봉길의사 나라사랑공원, 주교 도시숲, 암하리 생태공원 자연마당 등으로 4개 사업에 68억원이 투입됐다. 창소 근린공원에 20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예산읍 창소리 일원에 다목적 광장, 쉼터, 숲 속 놀이터 등을 조성하고 고품질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봉길의사 나라사랑공원은 오가면 역탑리 64-2번지에 조성되며, 23억원이 투입됐다. 올해 7월 준공 예정으로 윤봉길의사 나라사랑공원에는 예산이 고향이면서 우리나라 대표 독립운동가인 윤봉길의사의 동상이 세워지고 생애도, 아트월, 추모비 등도 같이 조성될 예정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교리 도시숲사업은 사업비 18억원으로 인공폭포, 연못, 초화원을 조성했으며 7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암하리 생태공원 자연마당은 예산읍 산성리 122번지의 노후된 공원시설을 철거하고 공원을 재구성하는 사업으로 7억원이 투입됐으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고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영석, 부녀회장 최혜숙)가 1일 고덕면 대천리 고덕시장에서 2021년 2분기 숨은자원모으기 활동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농약 빈병과 고철,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동참했다. 이렇게 모인 자원은 종류별로 분류해 전량 매각 처분하고, 발생한 수익금은 사랑의 집 고치기, 김장나누기 활동 등 새마을협의회의 여러 가지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최영석 새마을협의회장은 "숨은자원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며 "더운 날씨에도 성실히 임해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면 새마을협의회는 올 한 해 남은 2회의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통한 나눔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근무를 하면서 필요한 내용을 수록한 ‘예산군 공직생활 한권으로 끝내기’를 제작해 신규 공무원에게 배부했다. 군은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하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신규 공무원들이 많아 시행착오를 줄이고 공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책자를 제작했다. ‘예산군 공직생활 한권으로 끝내기’는 예산군의 소개, 신규발령 시 해야 할 일, 공무원에 대한 이해, 업무에 대한 이해, 후생복지, 기타 참고사항 등 총 6장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공무원으로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과, 행정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 등 공직생활에 필요한 내용들을 압축해 한 권에 담아냈다. 군 관계자는 “신규 임용되는 공무원들이 이 책자를 통해 공직생활에 쉽게 적응하고,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성종)는 2일 저소득층 주거 취약가구 6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방충망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이번 사업은 저소득 주거취약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폭염으로 현관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모기, 벌레 등 해충의 피해 없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충망 설치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기존 방충망은 낡고 떨어져서 더워도 해충이 들어올까 걱정돼 문을 열어놓지 못했다”면서 “이번에 방충망을 설치해준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성종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방충망도 없이 많이 불편하셨을 텐데 방충망 설치 후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그 어느 때보다 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관흠 신암면장은 “어르신께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지원하는 일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이 조직개편에 따라 상수도분야에서 ‘급수팀’을 신설해 양질의 상수도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그동안 군은 상수도 업무를 상수도시설팀과 상수도운영팀 2개팀에서 나눠 관리하고 있었으나, 이번 급수팀 신설로 지방상수도 신설사업, 유수율 제고 및 관망정비사업(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상수도 시설물 유지관리 등 상수도 업무를 일원화 및 전문화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으로 상수도 급수지역이 6개 읍면에서 12개 읍면으로 확대되고, 유수율 제고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275억원이 투입돼 2017년부터 추진됨에 따라 유지보수 소요가 증가해 전담팀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군은 급수팀 신설로 58%에서 74.4%로 향상된 유수율을 유지함과 더불어 2022년 말 85%를 달성을 통해 누수손실금액을 절감하고 상수도 경영개선 및 수도요금 인상 요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고 상수도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 이하 방사청)과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이하 우주청)은 10월 31일(목) 경남 사천 우주청에서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과 우주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공동 주관하는 본부장급 협업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협업회의는 지난 9월 27일 산업부 제1차관과 방사청장, 우주청장이 공동으로 체결한 ‘우주산업 표준·인증체계 업무협약’에 이어 방사청·우주청의 우주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본부장 주관으로 개최된 회의로서, 양 기관은 우주분야 민·군 협력 발전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먼저, 양 기관은 초소형위성체계 등 양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부처 사업과 관련하여, 우주청 출범 이후 달라진 사업추진 체계를 반영한 효율적 사업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우주 부품 국산화, 첨단항공엔진 등 민·군 기술협력 분야를 발굴하고 향후 효과적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기술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더불어, 우주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기반을 공동 구축하여 효율성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양 기관은 민간 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10.31.(목)「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튀르키예 이스탄불 지역 내 지진 발생에 따른 우리국민 피해 발생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스탄불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 상황에서 50여명의 우리국민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외교부와 주이스탄불총영사관 뿐만 아니라 행안부, 국토부 등 재외국민보호 관련 부처가 함께 ▴위기상황 접수부터 ▴초동조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외교부) 및 현장지휘본부(주이스탄불(총)) 가동 ▴신속대응팀 및 해외긴급구호대 파견 ▴피해 수습 단계까지 대응할 수 있게 기획되었다. ※ 참석 대상 : 외교부, 주이스탄불대한민국총영사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소방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민체험단 5명 등 ※ 튀르키예는 판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지진 다발 국가로, 2023년 2월 두차례 강진(7.7, 7.6)과 이후 2만여 차례 여진 발생으로, 튀르키예 동남부 11개 주(1,350만 명 거주, 인구 15%, GDP 10% 차지)에 피해 당시 외교부는 지진으로 고립된 우리 국민 13명(교민 11명, 여행객 2명)을 무사히 구출하여 안전 지역으로 이동 특히, 외교부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발생한 호우 피해에 대한 복구비 1137억 원을 심의 확정했다. 특히 이번 호우로 전남·경남권을 중심으로 총 71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 바, 중대본은 피해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공공시설 피해복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그동안 9월 호우 피해를 신속히 수습하기 위해 자치단체에 재난안전특교세 24억 원과 재난구호 지원사업비 2억 3000만 원을 긴급 지원했으며, 피해가 심각한 14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마을 주민들이 호구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뉴스1) 지난 9월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우리나라에 남아 있던 더운 공기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 정체전선이 형성됐다. 또한 제14호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뜨거운 수증기가 추가로 공급돼 전남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이에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도로사면 유실과 산사태가 발생했고, 하천·저수지 등 시설물 설계빈도를 초과하는 호우로 인해 제방 붕괴와 주변 주택가·농경지 등에 대규모 침수 피해도 발생했다. 특히 전남·경남권을 중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의료인이 자신에게 처방하는 마약류 셀프처방 금지 대상으로 ‘프로포폴’ 지정이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의사, 치과의사 등 마약류취급의료업자가 자신에게 프로포폴(마취제)을 처방하거나 투약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12월 1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포폴은 수술 및 진단을 위한 진정이나, 전신마취 유도에 사용되는 주사제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충남 천안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에서 관계자들과 마약류 중독 재활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뉴스1) 식약처는 중독성·의존성이 있는 마약류 의약품에 대해 의사,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투약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한다. 이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 내년 2월 7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프로포폴 등을 셀프처방 금지 대상으로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본인에게 처방한 의사와 의료기관에 법령 개정을 안내하고 안전사용을 당부하는 서한을 배포하는 등 규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내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 셀프처방 금지 대상을 오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조합원 수 1000명 이상인 노조·산하조직 90.9%가 회계공시 참여하면서 지난해 첫 시행한 노동조합 회계공시가 성공적으로 현장에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2024년 노동조합 회계공시 등록기간을 운영한 결과, 공시대상인 조합원 수 1000인 이상 노동조합·산하조직 733개소 중에 666개소가 공시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90%가 넘는 참여율을 보이며 노동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조합원·국민의 알권리를 높인 노동개혁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받는다. 한편 노동조합 회계공시 제도는 2022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노동조합 회계공시 시스템 도입 구축 지시에 따라 노동조합법 및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 등 준비를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9월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을 방문해 면담 전 김동명 위원장(오른쪽)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노동조합 회계공시는 해마다 4월 30일까지가 원칙이나, 회계연도 종료일이 12월 31일이 아닌 경우 등에는 9월 30일까지 결산결과 공시가 가능하다. 이에 올해는 하반기 추가 공시 대상 53곳 중 52곳이 공시에 참여했다. 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하고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을철은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산림이 건조해지고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38건에 이른다. 이번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은 △산불 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산불대응체계 구축 △체계적이고 신속한 산불진화 △산불방지인력의 효율적 운영 및 역량 강화 등 4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되며 최근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는 ‘입산자 실화’와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은 입산 통제 및 등산로를 폐쇄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확대해 불법 소각을 방지하는 등 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 입산 금지구역 및 폐쇄 등산로 정보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와 네이버지도(map.n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우리 정부는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10.31.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여, 안보리 결의가 금지하고 있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을 제약하기 위해 「고체 추진 미사일 분야 북한 맞춤형 감시대상품목」을 신규로 발표한다. 「고체 추진 미사일 분야 감시대상품목」은 △고체추진제 △동체 △연소관 △구동장치 등 고체 추진 미사일 개발과 생산 전반에 필요하며, 북한이 자체 생산하기 어려운 총 15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한은 단거리 고체 탄도미사일을 개발한 데 이어, 작년부터는 중장거리 고체 탄도미사일을 개발‧시험하면서 모든 미사일의 고체연료화를 완성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 정부의 이번 조치는 2016.6월 「핵‧미사일 감시대상품목」, 원자력공급국그룹(NSG),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등 기존의 수출통제를 보강하여 북한에 대한 제재망을 보다 촘촘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표하는 품목들은 관련 국내절차를 거친 후,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 등 의무이행을 위한 무역에 관한 특별 고시’에 따라 제3국을 우회한 북한으로의 수출이 금지될 것이다. 우리 정부는 동 품목들이 각국의 대북 수출통제에 활용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