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삼성전자 임직원 10명이 지난 19일 통복천 참여의숲에서 ‘도시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도시숲은 삼성전자에서 지난해 12월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정원’이라는 주제로, 교목 왕벚나무 외 2종 100그루, 관목 영산홍 외 4종 4,260그루, 초화류 구절초 외 5종 3,600그루 등 총 8,600그루의 수목을 심고 바람소리 감성시설물, 벤치, 안내판 등 조경시설물 등을 설치하여 평택시에 기부한 도시숲이다. 이번 숲가꾸기 행사는 올해만 벌써 네 번째 추진되는 행사로 삼성전자 바람소리 숲정원의 초화류 중 묵은 계절꽃을 제거하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색깔의 국화류 등 260그루를 심었으며, 풀뽑기, 전지, 환경정화, 관수 등 도시숲 가꾸기에 때아닌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도시숲 가꾸기에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이며 향후 참여의숲 조성에 노력할 것을 밝혔으며,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삼성전자 임직원분들과 함께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행복한 하루였다”며 더운 날씨에 구슬땀 흘려가며 도시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통복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황규순)가 지난 20일 관내 상가 밀집지역,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관내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등을 찾아 술, 담배 판매 금지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소년을 보호하고 탈선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했다. 또한 ‘술․담배 판매금지’ 등의 스티커 부착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의 청소년 유해환경 지양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황규순 위원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통복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월 통복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보호 활동에 앞장서 활동하시는 청소년지도위원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의 보호와 올바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성식)는 지난 20일 관내 장애인가구 15명에게 맞춤형 건강꾸러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모니터링하여 주민의 심적, 물적 맞춤형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연중 나눔프로젝트 「용이동, 사계절 나눔 이야기」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가을 프로젝트 「건강이 제일 중요해!」를 진행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장애인 가구의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돕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균형 영양식, 견과류, 멀티비타민, 유산균, 컵씨리얼 등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건강꾸러미를 구성해 각 가정으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성식 위원장은 “돌봄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이 모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으로 이중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협의체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품목 및 기후변화 대응 신품목 육성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위한 ‘2023년 선택형맞춤농정사업’ 신청 접수를 10월 14일까지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생산지원팀)를 통해 방문접수 받는다고 한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영농조합, 농협, 작목반, 공선출하회 등 생산자단체이며 신청이 완료되면 10월 말까지 신청서류 검토, 현장 확인, 시·군 농정심의회 등의 평가 및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 선정 후 2023년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택형맞춤농정사업은 농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판매 등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특히, 개소당 총사업비 한도를 20억원 이내로 낮추어 참여자 확대 및 시군 편중 예방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지원 제외대상으로는 장비 중 개별 농기계, 운영비·임차료·인건비 등 경상적 경비 등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품목을 집중 육성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접수기간을 준수하여 대상자 모두가 기한 내 신청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의 유행이 안정세를 이어가는 한편 ‘22년 37주(9.4.~9.10.)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1천명당 5.1명으로 유행 기준인 ‘4.9명’을 넘어 지난 16일(금)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의사환자분율이란 전국 표본감시 의료기관 200곳을 내원한 환자 중 독감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의 비율을 환산한 지표로, 평택시에는 1개 의료기관이 있으며 의사환자분율은 6.5명으로 전국평균보다 높다. 올해 유행주의보 발령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았던 2년 동안 자연면역 감소로 인해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거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발생이 현실화 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대상자별 권장 접종 기간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과,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수칙 ▶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기 - 해당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0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33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21일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 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고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을 의결해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정일구 의원이 ‘정치인 불법현수막 재등장’을 주제로 시내 곳곳에 불법 게시된 정치인 현수막을 제시하며 입법 주체인 정치인의 법률 준수를 강력 촉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최재영·최준구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순이·김명숙·최선자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김영주·소남영 의원이 선임됐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도 예산집행이 합법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건설적인 대안 등을 제시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팽성읍 주민자치회(회장 신희철)는 지난 16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 팽성읍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결정하는 자리로써 앞서 온라인 사전투표(9월 5일~14일)와 오프라인 사전투표(9월 5일~7일)가 진행됐으며, 투표에 총 304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팽성 풍물단 공연과 춘희밴드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 시작된 주민총회에서는 팽성읍 주민자치회의 2022년 상반기 활동 보고가 있었으며, 2023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인 6개의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들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의미있는 해로, 팽성읍 주민자치회는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주민총회라는 주민공론장을 개최하여 풀뿌리 자치 활성화에 기여했다. 신희철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는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첫 해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참여예산 의제를 발굴하는 등 주민참여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살기 좋은 팽성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참석해 주신 주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회(회장 김태옥)는 지난 16일 안중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지역의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일을 스스로 결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장으로써 주민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결정하는 자리이다. 이번 주민총회를 위해 사전투표(9월 14일 ~ 15일)를 진행했으며, 사전투표 및 본투표에 총 284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평택시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꿈의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및 축사, 개회선언, 2022년 안중읍 주민자치회 활동 및 실적보고, 차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제안자 발표, 투표 결과 발표,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투표는 7개의 제안 사업(주민자치형 4건, 일반제안형 3건)으로 ▲우리 마을 환경 지킴이 ▲마을 누구나 요리 교실 ▲반려견 한마당 ▲추억놀이 한마당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서쪽마을 공유경제 프로젝트 ▲서평택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 등에 대한 선호도 투표가 진행됐으며, 총 284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 모든 사업의 우선순위가 최종 결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청년농부로 구성된 평택시4-H연합회(회장 김담희)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지난 17~18일 개최한 청년농업인 장터 『감성농부의 나들이!』행사(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 참여하여 회원들과 함께 4-H회와 평택농산물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판매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시민참여 행사 등 농업인과 도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평택시4-H연합회 김담희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면서 우리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직접 만나고 평택시4-H회와 농산물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개최되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4-H회는 명석한 머리(지), 충성스러운 마음(덕), 부지런한 손(노), 건강한 몸(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하여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지역사회 청년 및 청소년 단체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추진 중인 11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위원 및 일반 시민이 참여, 2022년 주민자치회 활동을 보고하고 지역주민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2023년 자치계획을 수립하는 지역주민의 화합·공론의 장으로 운영됐다. 9월 2일 세교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5일에는 비전1동, 6일에는 오성면, 신평동, 지산동, 7일에는 송북동, 15일에는 진위면, 비전2동, 마지막으로 16일에는 팽성읍, 안중읍, 신장1동 주민총회가 개최됐다.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11개 읍·면·동에서 3,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자치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발굴된 의제는 총 69개 사업이며 실행을 위한 예산은 11억원이다. 주민총회를 거친 사업들은 2023년 예산 반영 과정을 거쳐 내년에 추진될 예정이다. 평택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1년간의 여정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결정짓는 자치활동의 핵심”이라며, “주민 스스로가 평택 발전의 주역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치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2020년부터 주민자치회 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년부터 소상공인의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월 보험료 기준 50~80%까지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정책자금 금리 우대와 재기사업 가점 혜택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폐업 위험에 대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중구 명동 한 식당에서 고객들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2025.7.24 (사진=연합뉴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주가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사유로 폐업할 경우, 최대 7개월 간 실업급여와 직업훈련비, 훈련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월 보험료 수준에 따라 50%에서 최대 80%까지 보험료를 환급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가입 시점부터 최대 5년이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소상공인이 정책자금과 재도전 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 시에는 대출 금리를 0.1%p 우대하고, 희망리턴패키지(재기사업화) 지원사업 신청 시에는 서류평가 가점을 부여한다. 특히 내년에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24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TS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국산 군용차를 기반으로 제작한 다목적산불진화차 64대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고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은 산림청·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물로, 군(軍) 소형전술차량에 일반 산불진화차의 두 배 이상인 2,000리터의 물탱크를 탑재했다. 또한, 차체 보호를 위한 분무 시스템과 조이스틱 방식의 물대포, 공기호흡기까지 장착함으로써 산불 진화 능력과 진화대원의 안전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산림청 공중진화대원 이은학 주무관은 “일반 산불진화차량에 비해 담수용량도 크고 진화 호스도 2km 정도까지 전개할 수 있어 산불진화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은 차체 및 특장의 93%를 국산화함으로써 수리, 부품 교체 등이 용이하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 내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며 “고성능 산불진화차에 비해 임도 진입이 용이하고, 일반 산불진화차에 비해 기능이 월등해 산불 발생 시 초동대응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025년 한 해 동안 일상 속 법과 인권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기부터 성인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올 한 해 약 36만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법교육 프로그램 ①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시설 대상 “법교육 출장강연” ② 법무부 개발 인성교육 8종을 학교 현장에 보급·교육을 지원하는 “모두가 행복한 교실” ③ 자치규약 만들기, 학생자치법정 운영 등 참여형 프로그램인 “학생자치 법교육” ④ 법과 인권을 주제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꿈꾸는 디케” ⑤ 규칙 준수·배려 등 5가지 주제의 유아 대상 법교육 “아이가 행복해지는 법” ⑥ 지역아동센터 대상 법교육 “어린이로스쿨” ⑦ 청소년 수련시설 기반 방과후아카데미 대상 법교육 “로-티즌 아카데미” ⑧ 문화차이 이해를 돕는 실생활 중심의 “북한 이탈 청소년 법교육” ⑨ 성인 대상 생활 밀착형 법률 교육 “시민법교육” ⑩ 재한외국인 등 대상 “이민자 생활법률특강” ⑪ 청소년 지도 현장에서 필요한 법률 지식 등을 주제로 하는 “청소년지도자 법교육” 특히 올해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임금체불 피해를 입은 외국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근로감독관이 외국인 보호시설을 정기 방문해 직접 상담하고 사건을 접수할 방침이다. 법무부와 고용노동부는 29일부터 화성외국인보호소 등 외국인 보호시설 5곳에 근로감독관이 격주 1회 방문해 임금체불 상담과 조사, 사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법무부가 앞서 시행한 '통보의무 면제'와 '직권 보호일시해제' 제도의 후속 조치로, 보호 중인 외국인이 체류 기간과 관계없이 임금체불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산 기장군 철마면의 한 미나리꽝에서 18일 오후 외국인 노동자들이 미나리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2024.12.18 (사진=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우선 보호외국인이 많은 화성·청주·여수·인천·울산 등 5개 보호시설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한다. 근로감독관은 격주 1회 보호시설을 직접 찾아 임금체불 상담을 진행하고, 사건 접수와 조사를 병행한다. 운영 성과를 평가한 뒤 전국 14개 출입국·외국인청 및 사무소 산하 보호시설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법무부 외국인보호소·보호실 고충상담관은 근로감독관의 실효적 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새로 짓거나 개보수하는 물류창고와 전통시장에는 '아크차단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아크차단기'는 전기화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아크(전기불꽃)'가 발생하면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해 화재를 방지하는 장치로, 정부는 이를 통해 전기화재 예방설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을 개정해 오는 30일자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의 한 부스에서 관계자가 불꽃 방지 차단기를 설명하고 있다. 2025.4.9 (사진=연합뉴스) 기후부는 화재의 취약성과 사회적 파장 등을 감안해 물류창고와 전통시장에 아크차단기를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연평균 발생한 전기화재 9952건 중 주거시설을 제외한 전통시장음식점포함(7.5%)과 물류창고(4.5%)의 비중이 크고, 특히 재산피해는 물류창고가 가장 많은 등 이곳이 화재의 취약성과 사회적 파장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영세업자의 부담을 감안해 계약전력 100kW 이상인 시설로 한정하고,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은 2025년 12월 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국방부와 5.78억 불(약 8,500억 원) 규모의 '필리핀 해군 호위함 2차 획득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필리핀 해군 현대화 계획(Horizon 3)의 주요 사업으로, 우리 기업(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3,200톤급 최신형 호위함 2척을 2029년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하기로 하였습니다.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내 대한민국의 중요 방산 협력국으로, 그간 FA-50 경공격기 2차례 계약을 비롯하여 한국 호위함 2척, 초계함 2척, 원해경비함 6척을 잇달아 도입하며 사실상 한국산 무기를 군의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국은 지난 2009년 체결된 ‘한-필 특정 방산물자 조달을 위한 시행약정’을 통해 한국업체와 필리핀 국방부간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정부간 공고한 협력 틀 안에서 양국의 방산 파트너십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속적인 후속수주와 안정적인 협력기반을 통해 필리핀은 ‘K-방산의 구독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주 쾌거는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와 우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내년부터 기상특보가 발효되지 않은 지역이라도 연접 지역에 기상특보가 발효됐고 피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상가·공장)이 풍수해나 지진재해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지원받는 연간 보장한도이 사고당 보장한도의 '2배'로 확대돼 반복적인 재난에 보다 안정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에는 사고당 보장한도와 연간 총 보장한도가 같아 한 해에 여러 차례 큰 피해가 발생하면 충분한 보상을 받기 어려웠던 점이 개선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제도 개선안'을 마련한 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기존 보험 제도의 보장 공백을 메우고, 수요자 관점에서 가입 절차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비한 것이 핵심이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풍수해와 지진재해에 국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험료의 일부(55~100%)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풍수해대책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2025.8.6 (ⓒ뉴스1) 그동안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