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는 2016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아버지, 프렌디(Friend+daddy)되다!' 프로그램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아버지의 양육자신감 향상 및 아빠와 자녀의 긍정적인 관계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센터교육장에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속에 실시되고 있다. 프로그램 과정은 먼저 1~3회기에는 학령기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양육 및 지도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4~8회기 교육에서는 '프렌디와 함께하는 행복교실'을 주제로 아빠와 자녀가 갖추어야 할 관계에 대해 미술치료, 보드게임, 놀이지도교육, 밥상머리에서의 대화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성은 센터장은 "SNS가 발달한 요즘 같은 시대에서 아버지와 자녀간의 세대 차이는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며“이러한 간극을 조금이라도 좁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실제로 교육과정을 통해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노력들을 확인할 수 있어 흐뭇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재난안전실)는 도내 하천, 계곡 등 물놀이 위험 지구 70개소를 포함한 448개소의 물놀이 지역에 대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 전수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8.2~8.3, 2일간)은 최근 인제 등 여름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물놀이 사고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물놀이 지역별로 구명환 등 물놀이 안전시설 비치, 위험알림 현수막 등 안전시설의 적정비치, 안전요원 적정배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강원도는 6.1일부터 8.31일까지 3개월간을 물놀이 안전대책 특별기간으로 설정해 20여억원을 들여 물놀이 안전시설과 유급 물놀이 안전요원 2,000여명을 취약지구에 배치했었다. 강원도에서는 이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해 물놀이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보강과 동시에 물놀이 안전의 최대 고비가 될 이번주와 다음주까지 119시민수상 구조대, 지역자율방재단을 추가로 물놀이 취약지구에 집중 배치하고, 공무원으로 구성된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도 확대 운영하는 등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길수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그 어느때보다 물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는 1일(월) 오후 2시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일선 소방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의 발전방향과 복지개선에 대한 소통의 시간인 ‘대전소방 두드림’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소방 두드림 행사’는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민이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권선택 시장은“ 이번 현장직원들과의 대화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 소통채널을 더욱 확대하여 시정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상대와 소통하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의‘두드림’은 계급의 상하·중앙과 시도간의 소통을 위한 것으로 주기적 소통채널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의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늘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내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지난해 5월~7월 대비 평균 60퍼센트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5월에는 7일 간 10회, 6월 7일 간 13회, 7월 4일 간 9회로 총 32회 발령됐다. 지난해 발령횟수는 5월에 3일 간 7회, 6월에 3일 간 8회, 7월에 3일 간 5회로 모두 20회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주의보, 0.3ppm 이상일 때 경보, 0.5ppm 이상일 때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보, 중대경보를 발령한 경우는 아직 없다. 오존은 강력한 산화제로 호흡기, 폐, 눈 등 감각기관에 강한 자극으로 손상을 주는 물질이며,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하여 생성된다. 특히 고온이 지속되고 강수량이 적은 시기에 오존이 생성되기 쉽다. 7월 장마가 끝난 뒤 8월부터 무더위가 시작되면 오존주의보 발령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축적된 오존농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오후 3~5시이며, 5~8월 중 가장 높은 농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테마전 흙으로 빚은 조선의 제기 (2016.8.2.~10.23.)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도자 제기 98건 118점(외부기관 11건 11점 포함)을 한데 모아 도자 제기를 주제로 처음 공개하는 자리이다. 이 전시를 통해 도자기로 만든 조선 제기가 지닌 특징과 의미를 파악하고, 유교문화의 확산과 함께 도자 제기가 애용되는 과정을 조명한다고 밝혔다. 제기는 신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올리고 복을 내려 받음으로써 시공간을 넘어 공동체를 묶어주는 그릇이다. 제기는 금속, 목재, 도자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졌다. 그 가운데 도자 제기는 조선 초에 금속의 심각한 부족으로 국가제사에서 금속 제기를 일부분 대신하게 되었다. 이후 도자 제기는 조선시대에 걸쳐‘예(禮)’의 상징이자 예술품으로서 뚜렷한 변화의 모습을 보여준다. 조선시대의 도자 제기는 세 시기(15~16세기, 16~17세기, 18~19세기)로 구분하여 볼 수 있다. 각 시기별로 도자 제기의 특성이 뚜렷하며, 각각 모방과 독창적인 변모를 거쳐 완성의 단계에 이른다. 유교문화의 확대에 따라 사용자층이 점차 왕실에서 향교, 사대부까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천안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1개월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동지역의 주거용을 제외한 건축물의 바닥면적이 1000㎡이상 건물과 집합건물 1인 소유면적이 160㎡이상인 건축물이며, 조사는 13명의 조사원이 현지방문을 통해 조사를 하게 되며 9월말까지 부과대상자의 부담금을 확정하고 10월 부과 고지하게 된다. 조사결과 바닥면적의 합계가 3000㎡이상인 시설물은 ㎡당 500원, 3000㎡ 미만은 ㎡당 350원의 부담금이 적용되며 조사된 자료를 기초로 개별 부과 고지한다. 부과기준일은 7월 31일이며 부과기준일 현재 등기상 소유자에게 부과 되며,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30일 이상 미사용 시설물은 전기검침이나 수도사용내역등 입증자료를첨부하여 미사용 시설물 신고를 하면 부담금을 경감 부과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지난해 동남구는 832건 10억600만원, 서북구는 1763건 15억1800만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방문하며 시설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29일 조 시장은 단월정수장을 찾아 공정별 정수시설, 취ㆍ송수펌프실 및 시험실, 제1배수지 등의 관리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단월동에서 무화과를 재배하는 임봉규 씨 농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대경로당과 송림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찾아 불편사항이 없는지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달천동 모시래 들에 조성된 유색벼를 이용한 논 그림을 둘러보고 충주를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다음날인 30일 오진섭 충주시부시장이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지점검에 나섰다. 오 부시장은 수주팔봉 유원지와 단월강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8월말까지 근무하는 안전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과 피서지 내 안전요원의 지시를 잘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시는 올해 수주팔봉 유원지 등 물놀이 관리지역 5곳을 지정하고 안전요원 112명을 확보한 후 현장에 배치해 운영 중이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국민들이 보다 쉽게 고속도로 휴게시설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8월 1일부터 기능이 개선된 '휴게소 정보‘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는 기존에 운영 중인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정보’ 앱 서비스를 민자고속도로 휴게시설까지 확대하여 통합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휴게소별 대표메뉴, 편의시설, 브랜드 매장, 테마휴게소, 유가정보 등 제공하는 정보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였으며, 사용자 편의성(UI) 증진을 위하여 디자인도 개선했다. 특히, 이번에 개선되는 '휴게소 정보‘ 앱에서는 사용자 위치에 기반한 검색기능을 통하여 휴게시설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고속도로 최저가 주유소인 ’착한 주유소‘, 고객과 음식전문가의 평가로 선정된 ’ex-food‘ 등 이용자 중심의 유용한 정보도 수록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자고속도로 휴게시설 통합정보 제공과 사용자 편의성(UI) 증진으로 인하여 휴게소 정보앱 이용자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고속도로 이용고객에게 보다 나은 쉼터 제공을 위하여 “휴게시설 정보제공을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신분당선의 요금체계 개선을 위해 수익률, 사용료 등을 조정하는 사업재구조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신분당선 이용요금을 이용자들이 기대하는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신분당선의 사업재구조화를 제안하는 신분당선 요금, 논란과 대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원이 지난 7월 14일~15일 광교복합환승센터에서 신분당선 연장 이용자를 2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신분당선 요금이 비싸다(81.9%)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속도나 입석문제 등 타 교통수단의 서비스 와 비교하더라도 광역버스(68.5%)와 분당선(79.3%)에 비해 요금이 비싸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용자들이 생각하는 신분당선의 적정요금은 광교~서울 기준 2,255원으로, 이는 현재 요금(2,850원)의 79%에 해당하며 광역버스(2,400원)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비싼 요금에도 불구하고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이유는 신속성(66.3%)에 있으며, 비싼 요금의 주된 원인으로 민자사업 건설(68.1%)을 꼽았다. 또한 민자철도인 신분당선의 요금인하를 위한 재정지원에 찬성(78.1%)하지만, 세금 추가납부는 부정적(47.7%)인 것으로 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한밭도서관은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지방기상청의 협조로 기상기후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비와 바람 그리고 햇빛이란 주제로 진행된 ‘제33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이 선보여진다. 체감온도 영하 20도가 넘는 강추위로 얼어붙은 한강을 촬영한 작품‘얼음둥둥 반포대교(이성우)’와 인간이 빚어낼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자연이 만들어낸 지구보호방어막(김재만)’의 우수상 수상작을 비롯하여 ‘눈보라 치는 거리’ 등 4점의 장려상 수상작과 43점의 입상작 등 총 49점의 수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상기후사진전을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날씨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고,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생활 주변의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기초질서 확립 및 불법전단지 집중단속 계획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와 국민신문고 민원 등이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광고물 무단부착,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매매와 함께 성매매・불법 추심・불법 의약품 판매와 관련된 불법전단지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무질서 행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12신고・국민신문고 민원“뚜렷한 감소세” 기초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7~8월 2개월간 홍보영상과 외국어 포스터*를 제작해 주요 도심지 대형전광판, 누리소통망(SNS), 대중교통, 외국인 자율방범대, 범죄예방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추진했다. * 체류 외국인 인구를 반영, 중국어・영어・베트남어・태국어・러시아어로 제작 또한, 112신고와 민원 등 데이터를 분석해 반복・상습 위반지역 427개소를 선정하여 지방정부와 함께 폐쇄회로 텔레비전・안심 가로등 설치 등(약 100억 원) 환경개선을 추진 함으로써 기초질서 준수 여건을 조성하는데 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25.12.22.(월)부터 12.31.(수)까지 사업주 및 노동자의 「3대 기초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➊안전모 지급 및 착용, ➋안전대 지급 및 착용, ➌지게차 안전띠 착용 고용노동부 장관은 12.15.(월)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안전모, 안전대, 안전띠 미착용에 따른 사망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사업주 및 노동자가 3대 기초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에 나설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에는 지방노동관서장 및 근로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건설현장의 사업주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본부, 지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영상 및 라디오 송출, 카드뉴스, 누리소통망(SNS),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현장 안내문 배포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노사의 기초 안전수칙 준수는 안전의 기본이라는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주간 이후에도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모든 점검·감독 시 필수 점검사항으로 설정하고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ㆍ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ㆍ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왔다면, AI가 해당 조문과 연관성이 높은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등의 관련 조문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법령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만으로 원하는 법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애견’이라는 용어를 입력하면 ‘동물’, ‘반려동물’, ‘등록대상동물’ 등 관련 개념을 그림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상업 운행속도 370km/h(설계 최고속도 407km/h)급 차세대 고속열차(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차량 제작에 착수하여 ’30년부터 시험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상업 운행속도 기준) 빠른* 고속열차가 ’31년 이후 상용화됨으로써 국민의 철도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해외 고속철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CR450)은 현재 상업 운행속도 400km/h 시험 운행 중(’27년 영업 예정) (해외 주요국 현재 상업 운행속도) 중국 350km/h, 프랑스·독일·일본 등 320km/h EMU-370 이미지 실제 대차 동특성 시험 시 400km/h 돌파 모습 본 국가연구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2년 4월부터 ’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225억원(정부 180억원, 민간 45억원)이 투입됐다. 상업 운행속도 320k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하 ‘우수성과 10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20년 차(’06년~)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970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최우수성과 총 12건 포함)하였다. * 연구개발 효과(완성도, 수준 향상, 개발 촉진) 및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 등 평가 ** 6개 기술분과별 선정 현황 : 기계·소재 17건 / 생명·해양 25건 / 에너지·환경 19건 / 정보·전자 22건 / 순수기초·기반시설(인프라) 5건 / 융합 12건 이번 우수성과 100선 중 분야별로 선정된 최우수성과(총 12건)는 다음과 같다. [① 기계·소재 분야] ‘모트전이 멤리스터의 열적 동역학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