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중철기자) 인천 동구에 있는 송현시장은 밤이 되면 숨겨진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다. 넉넉한 인심이 자랑인 전통시장에서 여름밤 별미가 가득한‘먹방’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저렴한 가격과 맛있는 음식으로 개장 첫날부터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송현야시장에 가봤다. 송현야시장.(사진=C영상미디어) 밤이라 부르기 조금 이른 저녁 6시, 인천 동구에 있는 송현시장은 맛있는 여름밤을 보내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6월 9일 개장한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은 개장 시간인 오후 6시가 되기 전부터 많은 사람이 입구에 줄을 서 장사진을 이루었다. 1960년 개설돼 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송현시장은 2008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면서 현대적인 외관을 갖추게 됐다. 시장 안에 있는 솔마루 사랑방에는 북카페, 주민문화교육시설 등이 있어 지역 주민에게 문화 강좌로 배움을 제공할 뿐 아니라 동네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역 전통시장으로 사랑받는 송현시장은 2017년 6월 행정자치부가 지정한 수도권 최초의 야시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은 행자부가 기존의 재래시장과 연계한 아홉 번째 야시장이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송현
(인천/김중철기자)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전 세계 정책결정자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근거, 영향 및 위험, 해결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는 핵심기구로서 “IPCC 제5차 평가보고서”는 POST-2020 신(新)기후체제를 출범하는 파리협정 체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제48차 IPCC 총회는 2018. 10월에 개최될 예정으로 IPCC 의장단을 비롯하여 세계기상기구(WMO) 대표와 유엔환경계획(UNEP) 대표 등 195개 국가의 정부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특별보고서 『지구온난화 1.5℃』를 승인하는 매우 중요한 회의이다. 인천시는 2018 제48차 IPCC 총회를 대한민국이 유치를 신청하고자, 정부(기상청)차원에서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개최도시 신청 및 선정위원회 심사 결과, 최종 후보도시로 “인천”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심사과정에서 인천(송도국제도시)는 전 세계가 인증하는 저탄소 환경도시, 최고 수준의 MICE 복합단지 완비, 유정복 인천시장의 영상메시지를 통한 의지 표명 등 강점을 내세워 최종 신청 도시로 선정되었다. 정부(기상청)는 제48차 IPCC 총회 유치를 위해 올해 9월
(인천/김중철기자)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6개 특·광역시로 구성된 전국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17.6.14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중앙정부의 보전을 요청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6개 자치단체장 공동건의문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17.2.2일 발족된 협의회는 정부로부터 법정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보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동시에 국회와 정부를 설득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교통복지 제도인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84.5.22일, 전두환 前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도입된 노인 무임승차를 시작으로 장애인, 유공자를 대상으로 확대되었으며, 올해로 33년째 시행되고 있다.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제도를 통해 노인, 장애인, 유공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함으로써 그들의 활동을 유도하여 건강을 증진하고 경제를 활성화 하는 등 큰 사회적 편익을 유발하고 있다. <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근거 법률 현황 > 대 상 관련 법률 시행 법령 규정 노 인 (만 65세 이상) 노인복지법(제26조) ‘84.5 임의규정 (정부
(한국방송/김중철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태국 상무부(장관 아피라디 탄트라폰(Mrs. Apiradi Tantraporn)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가 주관하는 ‘2017 한국-태국 저작권포럼’이 6월 22일(목) 오전 9시 태국 방콕 센타라 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콘텐츠 산업 성장을 위한 저작권의 중요성’이라는 주제하에 방송 저작권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세부적으로는 ▲ ‘방송 프로그램 산업 현황 및 저작권 보호 방안’, ▲ ‘콘텐츠 산업에서의 저작권 분쟁 사례 연구’, ▲ ‘방송 프로그램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양국의 업계와 법조계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발제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태국은 동남아에서 인도네시아에 이어 2번째 큰 콘텐츠 시장*을 보유한 국가로서, 음악,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특히 태국은 동남아 국가 중 우리나라 방송이 가장 많이 수출되는 국가로서 2015년 수출액은 963만 달러를 기록했다. 태국의 방송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29억 9,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3% 성장하였으며 앞으로도
(한국방송/김중철기자) 식품의 영양성분을 꼼꼼히 살피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건강기능성분을 함유한 색깔 보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가공 특성이 우수한 검정 보리 '흑누리'를 개발해 가공 제품 다양화와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흑누리'는 흑색을 띄는 색깔 보리 품종으로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건강기능성 보리로서 다양한 가공 제품에 활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현재까지 자색보리(자수정찰, 보석찰, 보안찰), 청색보리(강호청), 흑색보리(흑나래, 흑누리, 흑광) 등의 색깔 보리 품종을 개발했다. 흑누리를 이용한 제빵 시험 결과, 보급 품종인'새쌀보리'에 비해 부피가 크고 아밀로스 함량이 높아 식감이 부드럽고 빵 만들기에 적합한 가공 특성 및 기호도를 나타냈다. 현재 흑누리를 활용한 빵, 커피, 국수 등 다양한 가공 제품 개발 및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흑누리를 이용한 보리빵은 지난해 4월부터 'ㄱ제과' 1,273개 매장에서 흑보리 앙금빵, 찰떡브레드 등의 시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장흥·고창 지역에서 계약 재배되고 있다. 유럽의 경우, 카페인이 적은 보리 커피가 임산부나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들에게 인기가
(인천/김중철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6월 21일 검단지역을 방문하여 검단신도시 등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함께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지역사회에서 선행 의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검단탑병원(원장 이준섭)을 방문하여 의료시설 견학과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검단 시민들의 건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 선행사항 : 교통사고 조선족 무료 치료 등 지역 봉사 활동 정기적 추진 두 번째 일정으로 검단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하여 단지 운영현황과 검단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에 위탁 운영 중인 검단폐수종말처리장 시설을 견학하고, 공단입주자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단입주자 대표들은 산업단지 진입로 확장 공사 조속 추진 등을 건의했으며, 인천시는 불편사항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일정으로는 검단일반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금호마을회관에서 환경피해 해결을 요구하는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스콘 업체 밀집으로 인한 악취
(한국방송/김중철기자) 벤처투자를 받은 창업·벤처기업들은 작년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고용을 확대해 뛰어난 탁월한 일자리 창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고용정보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투자 등과 함께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1. 최근 5년간 벤처투자 받은 기업 ’12~’16까지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은 2,838개사로 ’16년말 기준으로 투자 받기 전년도에 비해 약 3만개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16년 투자기업들의 ’15년 대비 고용증가율은 약 20%로 괄목할만한 성장성을 나타내 벤처투자가 창업·벤처기업의 고용 증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전체 중소기업 ’13년대비 ’14년 고용증가율 4.5%(사업체기초통계조사, ‘16년 발표, 통계청) 모바일 부동산 정보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직방의 경우 창업 2년차(‘11년)에 16명에 불과하던 고용이 그해 처음으로 5억원을 투자받은 후 꾸준히 후속투자를 받으면서 작년 말 135명으로 고용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마케팅 플랫폼을 운영하는 비투링크는 창업하던 해에 투자를 받기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 이미지 등을 반영하여 시민과 함께, 시민이 공감하는 『인천 색채디자인 및 컬러링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천 색채디자인 및 컬러링 사업』을 통해 인천시 대표 환경 색채를 발굴・선정하고, 색채디자인 매뉴얼을 구축하며, 공공공간을 활용하여 ‘인천 색 광장(color square)’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 16일 착수하여 내년 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영국 런던의 RED컬러와 그리스 산토리니의 White&Blue, 이탈리아 베네치아 원색의 다양한 컬러, 서울 상징색(10색-단청 빨간색, 기와진회색 등) 등 국내・외 사례를 보면 도시 색채는 도시의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특정지역의 하늘과 자연광, 습도, 흙과 돌 등 자연환경에서 추출한 색만으로는 그 도시만의 풍토색을 찾을 수 없고, 그 도시의 정체성을 대표하기 어렵다. 이번 용역에서는 인천만의 핵심가치를 도출하고 인천이 가진 다양한 풍경과 이야기를 담아 색으로 추출해 낼 방침이다. 또한, 인천역사, 색채심리, 유니버설, 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하여,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시
(인천/김중철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16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중구 소재)에서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290명, 차량 35대를 투입한 가운데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원인 미상의 가스폭발로 화재 및 건물붕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단계부터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 운영요원별 담당임무 및 반별 역할 훈련, 상황종료 후 재난현장을 유관기간에 이양하는 수습복구 단계까지 실전처럼 진행됐다. 또한, 훈련 종료 후 강평시간을 갖고 주요 조치상황에 대한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현장중심의 대응체제 확립을 점검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임무를 분명히 하고, 유기적인 역할수행으로 실제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향상 시켜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공일자2017-06-18자료구분보도자료담당자박종천전화번호032-870-3105제공부서소방본부 구조구급과업무분야-제목인천소방본부, ‘실전 같은 훈련’ 대형화재 대비 훈련 실시부제목-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
(한국방송/김중철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은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혁신기업(이하 소셜벤처)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기업진입 확대를 위해, 「소셜캠퍼스 온(溫)부산」(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을 열고, 16일(금)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부산·울산·경남의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부산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원, 사회적기업 관련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소셜캠퍼스 온(溫)이 제공하는창업지원 공간 및 멘토링·네트워킹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 또한, 문기섭 고용정책실장, 유재중 의원,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 안하원 부산 사회적기업협의회장, 조영복 사회적기업연구원장등이 참석하여 「소셜캠퍼스 온(溫) 부산」의 출발을 축하했다. 「소셜캠퍼스 온(溫) 부산」은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을 비롯한 소셜벤처들의 경영능력 향상 및 창업초기 도약을 지원하고자 복권기금을 통해 조성된 통합지원센터로써,◦ 개소되는 16일부터 창업입주공간·협업공간 및 회의실 등 제반시설을 제공하고 교육·멘토링·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지원하여 소셜벤처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 - 또한, 일반인 대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