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에서는 2016. 11. 3.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소재한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사회복지 시설 10개소를 선정 한우불고기 10kg씩 총 100kg의 한우고기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한다. 포천한우는 현재 지역 내에서 약400농가에서 약14,000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등 환경적인 요인과 사양관리 기술의 고급화로 수도권지역의 대표 한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한우고기 나눔 행사는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매년 11월 1일을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로 정해 한우의 소비촉진과 나눔행사 일환으로 기획 진행됐다.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는 지역내 한우농가의 사양관리 기술의 전파와 최신 정보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9. 2. ~ 3. 이틀간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지역을 넘어 세계로 가는 포천한우”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4회 포천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를 개최해 11농가의 출품 축을 대상으로 고급육 생산부문 대상, 최우수상, 우수, 장려상 수상자를 선정시상하고 부대행사로 한우소비촉진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한바 있다. 포천한우협회 박봉선 지부장은 “2016년 한해가 마
(한국방송뉴스(주)) 파주시가 철새유입시기와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를 맞아 2017년 5월까지 구제역·AI에 대한 특별방역기간을 지정해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방역기간 중에는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 및 철새도래지 등에 소독차량 4대를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농가별 구제역 백신 접종등을 강화하는 한편 동절기 축산농가의 방역을 위해 생석회 50톤 등 4천만원의 예산으로 방역약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1131명의 예찰반을 편성해 농가별 일일 예찰을 실시함으로써 가축전염병의 사전 방역 홍보 및 질병 발생 시 효과적인 초동방역을 안내한다. 모든 우제류에 구제역 백신을 적기에 공급하고, 특히 소규모 소 사육 200농가 5000두에 대해서는 개업수의사 11명을 동원해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파주시는 전통시장내 가금 판매상(2개소)과 가든형 식당(11개소) 및 남은음식물 급여농가(9개소)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AI등 악성가축전염병은 축산농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근절할 수 있다"며, 방역당국에서도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전염병 청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는 지난 3일부터 2일간 고양시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의 구매 및 사업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 구매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의 및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직접 홍보로 이루어 졌으며, 공공구매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우선구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공공구매가 가능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적극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알아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교육은 공공시장지원단에서 ▲공공구매에 대한 인식제고 ▲사회책임 조달의 중요성 ▲ 고양시 공공구매 나아갈 방향제시 등 생산 및 서비스 구매 확대를 위한 강의가 있었다.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 ㈜다이놀핀 웃음치료센터 서지애 강사가 고양시 사회적기업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홍보하는 시간으로 구매담당자와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경제 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대한민국 스마트시티의 대표도시로서 2017년에는 고양시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함께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에 어느 때 보다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의정부시 용현동 소재 반값소(용현점)는 어르신들을 위한 반값소‘사랑의 국밥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점심 식사를 위한 쿠폰 전달식을 11월 1일 송산1동 주민센터에서 가졌다고 한다. 반값소 용현점 김종한 대표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이렇게 따뜻한 국밥 한그릇 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매년 반값소 ‘사랑의 국밥 나눔’ 행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달 소감을 전했다. 송산1동 김병화동장은 "이렇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송산1동이 밝게 빛난다“며 100일간 사랑릴레이잇기 운동 전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값소 ‘사랑의 국밥 나눔’ 행사는 11월부터 12월까지 용현동 소재 23개 경로당 회원들을 위한 국밥을 대접하는 행사로 매주 수요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시는 지난 2일 영상회의실에서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교육경비보조금을 91억원으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세입의 5% 이내를 교육경비로 지원하는 광주시는 지난 2007년 관련 조례 제정이후 현재까지 총748억원을 교육경비로 지원해 왔으며, 이날 의결된 교육경비는 지난해보다 8.2%(6억8,9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그 동안 시가 지원한 교육경비로는 ▲초·중학교 및 사립유치원 무상급식지원 52억9,000만원 ▲학교 노후시설 보수를 위한 환경개선사업 16억6,500만원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과후학교 운영 등 교육청 협력사업 9억3,700만원 ▲창의·인성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우수인재개발에 중점을 둔 창의체험프로그램 지원 3억5,000만원 ▲관내 고등학교 교육수준 향상을 위한 명문고 육성사업 4억원 등이 있다. 특히, 내년도 교육경비에는 ▲학교 노후시설 보수비 지원 중 학교건축물 석면제거사업 1억6,800만원 ▲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 생존수영교육에 4,000만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방송뉴스(주)) 김장 재료를 씻을 때 수도꼭지에 꽂아 흔히 사용하는 고무호스(고무관)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지적이 나와 주의가 요청된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을 할 때 고무호스를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라는 자료를 발표, “음식에서 나는 소독약냄새의 원인은 비닐과 고무호스”라며 “식자재를 씻을 때 고무호스를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이어 “일반적으로 쓰는 고무호스에는 PVC(염화비닐수지), PE(폴리에틸렌) 계통의 각종 화학첨가물이 들어있다”며 “화학첨가물들이 수돗물 소독제인 염소와 반응해 클로로페놀이라는 악취물질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클로로페놀은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피부, 점막, 위장관에 흡수돼 중추신경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이다. 또 구토, 경련 등 급성중독을 일으킬 수 있고, 발암물질이기도 하다.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고무호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상수도사업소는 “꼭 필요하다면 ‘무독성 식품세척 전용 호스’, 스테인리스 스틸호스, 실리콘호스 등을 사용해야 한다”며 “철물점 등에서 판매하는 고무호스 대부분은 식품 전용 호스가 아니므로 구매 전에 반드시 확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역의 대형 기업체인 이마트 산본점과 함께 지난 3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희망나눔 바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자에는 협의체 회원들 외에도 지역 내 7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각 시설 이용자가 자활·자립을 위해 직접 생산한 제품들을 가져 나와 홍보와 판매를 병행했다. 또 이마트 산본점은 자체 봉사단을 파견, 이번 바자를 위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노력봉사도 펼쳤다. 한편 협의체는 지역 복지기관들과 협력해 이번 바자 수익금과 행사 현장에서 팔리지 않은 기증 물품을 활용, 연말에 불우이웃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의체 김용철 위원장은 “희망나눔 바자는 지역의 모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이라며 “물품 기증과 노력봉사로 이웃돕기에 앞장선 이마트 산본점, 늘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시설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 바자에 참여한 사회복지시설들은 노인, 장애인, 차상위 계층, 다문화 주민 등이 직접 생산한 물품의 판로를 개척·확대하기 위해 공동 브랜드 ‘나눔나무장터’를 운영 중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엄애선, 이하 센터)는 3일 구리한양요리제빵 직업전문학교에서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시설 조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영·유아 급식의 나트륨 줄이기’로, 먼저 송민경 경희대 조리서비스경영학과 교수가 나트륨 줄이기 실천 방법에 대한 이론 수업에 이어 요리 실습 전문 강사와 함께 달걀카레조림, 치킨볼 덮밥 등 저나트륨 메뉴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민경 교수는 “나트륨의 과잉섭취로 인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혈관에 수분 양이 증가하고 따라서 혈관벽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져 고혈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짜게 먹는 식습관을 지양하고 가정에서 적게 넣고, 급식에서 적게 담고, 외식에서 적게 먹는 실천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엄애선 센터장은 “식품영양학 관련 전문가가 조리사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 수업과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교육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어린이 급식 조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조리사는 “이론 수업의 경우 이해하기 쉽게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생소하게 느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오는 8일 화요일 센터에 등록된 우울을 호소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경기도 대부도 및 제부도로 가을 나들이를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처음 실시하는 행사이며, ‘긍정강화’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이는 관내에 거주하는 우울증을 앓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인 소외감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됐다. 나들이에는 어르신들과 보건소 직원을 포함해 25명이 동행하며 오전 10시에 구리시보건소에서 출발하여 먼저 제부도로 이동 후 단란한 점심식사 시간을 갖는다. 점심식사로는 조개구이, 따뜻한 칼국수 등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메뉴로 잠시나마 회색도시의 답답함을 떨친다. 이어 자유롭게 제부도 바다를 둘러보며 산책을 한 후 다음 행선지인 대부도로 이동해 동춘 서커스를 관람하면서 옛 추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고독감 및 소외감을 탈피하여 스트레스는 물론 심신 안정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노인에 대한 공경심이 예전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인재개발원은 9일 인문학 아고라를 통해 동양신화 속의 상상력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오후 3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11월 인문학 아고라에는 정재서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상상력의 DNA, 동양신화’라는 제목의 강연을 펼친다. 이날 강연은 동양신화의 이야기를 분석해 인간의 존재와 사유, 문화역사의 뿌리를 살펴보고 상상력의 기원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교수는 ‘이야기 동양신화’, ‘사라진 신들과의 교신을 위하여’ 등 다수의 저서를 저술한 신화학자로 미국 하버드 예칭연구소와 일본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강연은 공개강좌로 진행되며 인문학에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청강 가능하다. 경기도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도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신화 속 이야기를 듣고 인학적인 소양을 키워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인문학 아고라를 운영하고 있다. 인문학 아고라는 문학과 역사, 철학 등 인문학 분야에 대한 명사초청 강의로 진행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